쉐링, 머크 인수 시도에 본격 방어태세
- 윤의경
- 2006-03-17 0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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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스탠리, 앨리언즈 계열 투자회사 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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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가 146유로(17.6조원)에 인수합병을 시도하자 쉐링은 모건 스탠리와 앨리언즈 계열 투자회사인 드레즈너를 고용해 본격적인 방어태세에 들어갔다.
쉐링의 최고경영자인 휴버투스 얼렌은 회사의 가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경영진의 업무라면서 이번 머크의 "사자" 주문은 쉐링에 최상의 이익을 가져올만한 제안이 아니며 이런 의견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최대의 경구용 피임제 제조사인 쉐링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금 20% 상승시킬 계획이라면서 쉐링은 홀로서기하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또 다른 독일계 화학, 제약회사인 앨타나(Altana)는 제약사업부만 매각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는데 앨타나의 신약파이프라인이 부실한 관계로 딱히 사겠다는 회사가 나서지 않고 있다. 쉐링 역시 앨타나와 합병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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