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가스모틴, 중외 가나톤 꺾고 1위
- 박찬하
- 2006-10-19 0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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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구액 25억 격차로 선두...처방영역 확대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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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상반기 EDI 청구현황에 따르면 가스모틴은 163억원으로 청구순위 14위에 올라선 반면 가나톤은 138억원으로 20위에 머물러 가스모틴이 보험청구액 기준으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02년 4월 발매된 가스모틴은 4년 앞서 출시된 가나톤을 4년만에 꺾고 기능성 소화불량 시장 선두품목에 등극한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가스모틴의 2004년 청구액은 190억원으로 244억원인 가나톤에 비해 54억원 격차를 보이며 2위에 머물렀으나 2005년 36.3% 증가한 259억원으로 급신장, 8.2% 성장(264억원)에 그친 가나톤을 턱밑까지 추격한 바 있다.
후발제품이라는 열세를 극복한 가스모틴의 급성장은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소화기'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처방영역을 내분비와 당뇨 분야로 확장했기 때문이라고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소화기 분야의 경우 품목간 경쟁이 치열한데다 처방의사들도 특정회사 제품에 올인하기보다 상위제품을 기준으로 한 이른바 '황금분할'식 처방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웅은 내분비와 당뇨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가스모틴 마케팅 영역을 신경과와 정신과로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가스모틴 PM 장남수 차장은 "지난달 매출인 36억원을 기준으로 할때 올해 400억원 달성은 무난하며 내년에는 500억원까지 내다보고 있다"며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종합병원 시장 외에 의원영업을 강화해 경쟁품목들과의 격차를 더 벌이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가스모틴과 가나톤 외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로는 SK케미칼의 ' 레보프라이드정25mg(73억원→71억원)'과 한국얀센의 ' 모티리움엠정(50억원→45억원)' 등이 있으나 올 상반기 청구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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