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정류장 놓고 약국 '티격태격'
- 영상뉴스팀
- 2010-11-26 1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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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경쟁 이전투구식 변질…법적으로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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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간 경쟁이 이전투구식으로 변질되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최근 이 같은 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 사이에 셔틀버스 정류장을 놓고 한바탕 소란이 일었습니다.
셔틀버스가 지정된 정류장이 아닌 문전약국 앞에 정차하자 주변 약국에서 거세게 항의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약사회 관계자] "(해당 약국이)셔틀버스 서면 기사한테 (선물을)주면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몇 번이나 봤다는…."
이 문제는 해당 약국의 로비설 등 무성한 소문까지 돌면서 지역약사회가 진상조사에 나서기도 했지만 약국간 앙금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층약국 개설취소를 놓고 약국간 맞고발 등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종전 약국이 2층에 쪽방약국이 들어서자 위장점포 등 증거를 잡아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했고 2층 약국이 이에 맞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지역약사회 임원] "사람이 상주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 점포에 사람이 상주 안하면 그 자체가 위장점포고…."
2층 약국이 기존 약국의 위법 사항을 보건소에 제보해 영업정지처분까지 내려졌습니다.
약국간 경쟁에서 빚어진 갈등이 대부분 법적인 문제로 비화되는 양상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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