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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경영 '필패'...소비자 중심 '필승'경영 활성화는 약국가의 변함없는 화두다. 하지만 약사들의 경영 마인드나 약국 경영 상태파악을 위한 작업은 체계화돼 있지 못하게 현실이다. 대한약사회의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약사 51.8%가 ‘경영 상태파악을 위한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즉 약사 2명 중 1명이 주먹구구식 경영을 한다는 이야기다. 경영상태 파악을 위한 작업도 의약품 재고파악, 입출고, 수입·지출 관리에 국한된다. 하지만 일선 약사들의 반드시 실행해야 하고 챙겨야 알 경영핵심 포인트는 따로 있다. ◆약국 데이터를 구축하라= 경기 성남 복정동에서 복정약국을 운영하는 김현익 약사는 POS를 활용, 일목요연한 일반약 매출지표를 약국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일별, 월별, 연간 매출 자료는 물론 고마진 주력품목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마진율, 재고파악, 적자·흑자폭은 물론 객단가도 지표화 된다. 이 약국은 취급 품목이 6개월간 반응이 없다 싶으면 과감하게 철수시킨다. 데이터에 의한 경영이다. 지금까지 일선약사들은 감에 의존하는 경영을 해왔다. 하지만 POS나 판매 장부를 통한 ‘통계 경영’을 하게 되면 적정 재고관리부터 월별, 계절별 주력품목을 찾아내 마케팅을 집중 할 수 있다. 용산구 보광약국 홍성광 약사는 "일매출, 월매출을 정확하기 알고 있는 약사를 손에 꼽을 정도"라며 "이것은 기본적인 데이터관리를 안 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홍 약사는 "처음에는 힘들어도 약국 데이터를 구축해 놓으면 객단가, 내방객 수, 품목별 마진 등이 손바닥 보듯 훤히 드러난다"면서 "이를 기본으로 약국의 마케팅 전략이 나온다"고 말했다. ◆주먹구구식 인력관리는 이제 그만 = 1명 이상의 근무인력을 보유한 약국은 근무자에 대한 업무 매뉴얼을 갖춰 약국에 적용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약국 근무자도 약국 경영활성화의 첨병이 돼야 한다. 연구공간 DOP의 이주영 약사는 최근 열린 약국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에서 종업원 업무 매뉴얼은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전산직원의 업무 매뉴얼은 아침청소부터 온·냉장고 물약채우기, 공병박스 갈아주기, 전날 처방입력 확인(오류건수 처리), 약제비계산, 세금계산서·카드전표 등 입력, 일반약 채우기, 주문 의약품 실수량 및 거래명세서 대조 등이다. 특히 전산원만 잘 활용해도 약국의 재고 및 선입선출 관리도 가능하다. 전산업무에만 국한시키기보다는 약국 현장 적재적소에 투입하자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산직원 등 약국 근무자와 약사의 업무영역 구분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온누리약국체인이 ‘약국 매니저 관리’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볼 대목이다. 온누리체인 관계자는 “약국 직원도 약국경영 혁신의 첨병이 될 수 있다”며 “약국에 꼭 필요한 인력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직원 복리후생도 약사가 반드시 챙겨야 할 경영 덕목이다. 4대 보험부터 휴가, 특별보너스 등 조기퇴사 없이 약국에 필요한 우수인력으로 양성 시키는 것도 모두 약사 몫이다. ◆고객 중심에서 생각하라 = 화려한 약국 인테리어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김성진 약사가 평택 안중에서 약국을 경영할 때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약국 이름도 세련되고 개명하고 내부 공간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는 게 김 약사의 설명이다. 지역 주민들은 혁신적인 인테리어보다 전형적인 약국 분위기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 결론적으로 김 약사의 인테리어 변화는 실패한 셈이 됐다. 즉 약국경영 활성화의 핵심은 고객의 눈높이 경영에 있다. 내방고객의 특성에 따라 약국 경영 전략을 짜야한다는 이야기다. 신혼부부가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피임약, 콘돔, 임산부용 빈혈약 등이 잘 팔린다. 또 정형외과 인근 약국에서는 의료기기, 관절용 건기식 등이 주력품목이 될 수 있다. 대학가 주변 약국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은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일선약사들은 단순히 제품을 팔지 말고 제품에 약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얹어 팔라고 주문한다. 홍성광 약사는 “약국 고객 대다수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로 단순히 제품만 건네지 말고 정보를 팔아야 한다”며 “재구매율 상승은 물론 단골고객 확보의 시작점이 된다”고 말했다.2007-06-05 06:50:32강신국 -
"국내사, 체질개선 노력없을땐 줄줄이 도산"한미FTA 협정결과가 지난달 25일 마침내 공개됐다. 협상결과를 놓고 한편에선 국내 제네릭의 위기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에선 국내 제약사의 체질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한미FTA 협상의 골자는 일정부분 특허를 내주고 약제비 적정화방안을 사수했다는 것이다. 특히 허가 및 특허연계를 두고서는 설왕설래가 많다. 먼저 협정문 내용을 살펴보고, 이로 인한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특허기간 동안 제네릭 출시 금지...물질·용도특허만 적용 정부가 공개한 협정문 가운데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핵심은 지적재산권과 윤리적 영업관행, GMP 상호인정 등이다. 이같은 협정내용이 국내 제약업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허가 및 특허연계 제도와 자료독점권 등을 규정한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는 특허존속기간 동안 제네릭 출시가 금지된다. 기존에는 특허기간이 만료되기 전에도 특허의 허점을 노력, 제법 변경이나 특허무효소송 등을 통해 제네릭이 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특허기간 중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복제약 시판허가를 신청한 사람의 신원을 특허권자에게 통보하는 등 허가 및 특허(물질·용도 국한)를 연계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특허기간 동안 오리지널사가 특허소송을 제기할 경우 허가절차는 자동 정지되며, 그 기간만큼 제네릭 출시는 지연될 수밖에 없다. 당초 미국은 자동정지 기간으로 30개월을 요구했지만, 우리 정부는 ‘국내 이행 가능한 적절한 방안 강구’라는 선에서 합의했다. 여기서 ‘적절한 방안’은 허가심사 절차의 경우 가처분결정시까지 판매보류를 조건부로 허가하거나 가처분결정시까지 허가를 보류하는 등이 검토되고 있다. 허가 및 특허 연계로 인해 복제약의 출시가 9개월(국내 가처분판결시 평균) 지연된다는 가정 하에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5년간 연평균 367∼794억원의 기대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공개자료보호 64억원, 관세철폐 144억원 등을 합하면 제약산업의 피해규모를 연평균 576~1,00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사-의약사 등 리베이트 근절...GMP-제네릭 상호인정 추진 한미FTA는 국내 제약사의 영업관행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협상 과정 내내 미국이 국내 제약사의 투명경영을 강조했고, 복지부도 이를 수용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자 또는 공급자, 보건의료 제공자에 의한 ‘전세계적인 차원’의 윤리적 관행의 중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자가 보건의료 전문가 및 기관에 부당한 유인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적절한 벌칙 및 절차를 채택하고 유지키로 한 것이다. 현재 국내 규정상 리베이트 제공 등 비윤리적 영업관행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과 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만큼 별도 입법은 불필요하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 다만, 한미간 윤리적 영업관행에 관해 합의한 만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무자료거래 조사처럼 국내 제약사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번 협상에서 다국적 제약사가 의학회나 의사들에 대한 후원금 명목의 리베이트 등이 제3국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 문제도 협정문 내용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GMP, GLP 및 복제약 시판승인 등에 대한 협정을 포함시켜 상대 국가에 적합성 평가절차 인정요구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향후 구성될 의약품·의료기기 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 이밖에 ▲특허약의 절절한 가치 인정 ▲약가산정 및 절차 투명성 ▲제약사 홈페이지를 통한 의약품 정보제공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등의 내용이 협정문에 명시됐다. 허가-특허 연계시 제네릭 ‘직격탄’...자료독점권 개량신약 ‘발목’ 제약업계의 시각은 정부와는 상이하다. 한미FTA로 시장 확대 및 경제·사회 시스템의 선진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경쟁력이 취약한 산업의 경우 기반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우려다. 그 산업이 바로 제약산업이라는 것. 의약품시장 규모를 따져 봐도 미국은 2,600만 달러로 최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한국 시장은 80억 달러로 30배 이상 격차가 벌어지는 등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허가 및 특허 연계는 특허소송의 형태와 기간에 관계없이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오리지널 품목의 독점기간을 연장케 하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로 인해 국내 제약사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제네릭 품목의 판매지연 또는 감소시킴으로써 기업활동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연구개발 자금이 확보되지 못해 결국은 신약개발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악순환이 초래된다는 것이다. 자료보호 역시 개량신약의 개발을 저해하는 독소조항이라고 제약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동일성분에 대한 보호와 함께 유사의약품(Simmilar product)에 대한 보호가 개량신약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 GMP, GLP 및 제네릭 의약품 허가의 상호인정을 위해 한미간 협력키로 했다는 대목도 실질적인 실행방법이나 합의 도출시한 등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것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동인으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이다. 국내 제약, 브랜드 메이커 공세 ‘우려’ 보건의료 관련 학계에서도 이번 한미FTA협정과 시장개방으로 다국적사의 공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특허만료 대책이 쉽지 않다는 것. 사실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만료로 국내 제네릭 제약사가 성장기회가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반대급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제약사들은 특허가 만료되는 약물의 라이프사이클을 늘리고 제네릭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적응적 확대, 복합제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FTA로 인한 브랜드 메이커들의 특허보호 강화전략 역시 같은 맥락이다. 대부분의 브랜드 제약사들이 개량신약 개발 이외에도 제네릭 승인 지연전략으로 ▲특허권 침해소송 ▲가처분신천(허가취득 저지 또는 지연) ▲불공정무역행위 제소 등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브랜드 제약사들은 자회사를 통해 제네릭을 생산, 국내 제네릭사를 압박할 수도 있다. 화이자는 제네릭 제약사인 그린스톤에서, 노바티스는 산도스에서 자사의 브랜드 제품을 특허만료 이전에 생산하는 등 향후 3년 내 제네릭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도 28%에 이른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국내 제약사간 가격인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도 숨통을 옥죄는 대목이다. 대부분 국내 제네릭이 특허만료약의 제형을 변경하거나 그대로 복제하는 수준에서 의약품을 생산해 가격경쟁을 통해 시장쉐어를 넓혀가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탓이다. 한미FTA 체결...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이같은 국내 제약사의 우려에도 복지부는 한미FTA가 국내 제약업계의 체질개선과 구조조정 등 선진화에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리베이트 관행으로 얼룩져 있던 제약업계가 한미FTA 체결을 환골탈태의 기회로 활용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M&A의 활성화, 제네릭보다는 신약개발에 주력하는 연구중심의 문화로 전환될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국내 제약사의 리베이트 관행과 관련 제약업계에서 CP를 도입하고, 병의원의 랜딩비나 기부금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 제약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공정위 조사와 복지부의 유통투명화 작업 등과 맞물려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한미FTA의 영향으로 바라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복지부로서는 그동안 제약업계의 관행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섣불리 손을 대지 못했던 부분을 한미FTA라는 외풍(外風)을 통해 ‘손 안대고 코 푸는 격’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도 제약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육성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R&D지원확대와 세제혜택, 의약품 특허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 그것이다. 정부 대책의 실효성은 한미FTA의 구체적 실행방안과 그 과정에서 검증될 것이다. 다만,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불협화음을 낼 것이 아니라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특히 제약업계는 어차피 넘어야 할 파도라면, 한미FTA와 현재 진행중인 한·EU FTA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2007-06-04 06:51:10홍대업 -
처방전 굴레, '셀프케어' 약국으로 벗는다의약분업 7년차. 여전히 약국가에서는 ‘처방전’을 둘러싼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데일리팜을 통해 꾸준히 보도되고 있는 수많은 문전약국가의 잡음도 결국, '처방전 흐름의 변화' 때문이다. 하지만 '처방전이 곧 돈'이란 공식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일선 약사들의 의지와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을 맞아 384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약국경영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내용 중에 "약국 활성화를 위해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는 무엇인가"에 대한 일선 약사들의 답변을 보자. 결과를 보면 처방조제를 강화하겠다는 답변은 전체의 6%에 불과했고, 일반약 활성화(38%), 건식·화장품 집중(28.4%), 과립제 등 한약 활성화(24%)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약국체인에 가입하겠다는 의견도 3.4%에 불과해, 수동적인 변화보다는 약사 스스로 적극적인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접 부딪혀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세는 '셀프케어' 약국...건강 관리 도우미로의 변화 식생활 전문가로 더 많이 알려진 '김수현약국'의 김수현 약사는 처방을 벗어난 약국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변화하고 있는 사람들의 식생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은 '셀프케어'의 시대입니다. 개국약사의 새로운 비전을 바로 여기서 발견해야 합니다." 고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문구를 게시한 서울의 한 약국을 둘러보자. "당뇨병의 가장 좋은 치료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OO약국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의원들로부터의 '악플'을 유념, 이름을 밝히지 말것을 요구한 이 약국 A약사는 "약국이 고객들의 상담자이자 친구로서 자리잡을 때 약사가 처방전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단골 고객들의 건강 관리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면서 "당뇨환자들의 식습관이나, 혈당 체크 요령, 주위 가족들의 역할 등을 '약사'가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고객들은 감동한다"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담이 결코 '치료'가 아닌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A약사. 이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생식, 소소한 의료기기들의 매출이 쏠쏠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약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국내 약국환경보다 10여년 앞서 있다는 일본의 경우를 보자. 일본은 그야말로 '건강'에 관한 모든 핵심 품목이 약국안에 몰려있다. 약국에서 콘텍트렌즈를 맞추는 것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전동스쿠터도 구입할 수 있다. 심지어 아토피 방지용 의류라든지 스포츠 용품까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약국박람회에 다녀온 장용혁 약사(한림약국·38)는 "앞으로의 약국 경쟁력은 '셀프 메디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품목 개발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는 ‘고령친화제품’을 유력한 약국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초에 발표한 '고령친화제품 실태조사 및 초기시장 육성전략'을 보면, 앞으로 노인수발보험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품구입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되고 정책적 홍보도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복지부가 제시한 제품군별로는 ▲정보통신기기(긴급호출기·보청기·골전도 헤드셋 등) ▲이동기기(휠체어·전동스쿠터·실버카·리프트 등) ▲침구용품(·의료용 침대·에어메트·쿠션 등) ▲배변용품(변기류·기저귀·집뇨기·요실금 팬티 등) ▲목욕용품(간이욕조·목욕의자 등)이다. 특정 품목의 '특화'...전문 약국으로의 진일보 경남 창원의 김수영온누리약국은 '홍삼' 전문약국으로 변화한 뒤 매출이 50%이상 상승했다. 월 홍삼 매출액만 1,000만원에 이른다. 하루에 홍삼 약탕기 5개가 꾸준히 가동된다. 김수영 약사(53)는 "한단계 한단계씩 약국이 진화하고 있다"며 "한 품목에 대한 전문화가 결국, 모든 품목들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김수영'이라는 브랜드를 강화시키기 위해 현재 지역 택시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겉면에 '김수영온누리약국'이 새겨진 택시 40대가 현재 창원시를 누비고 있는 것. 6개월 비용이 1,200만원에 이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김수영'하면 '약사, 약국'을 떠올리게 하는 일등공신이라고 김 약사는 말한다. 김 약사는 "약사의 신뢰와 실력이 접점을 이룰 때 '특화'가 가능하다"면서 "특화 약국은 분업 후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는 약사들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특화'로 재미를 보고 있는 약사들은 많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 상가에서 '구취전문 약국'으로 자리매김한 봄빛약국의 양정원 약사가 그렇고, 고객 1인당 1시간 복약지도를 해도 타산을 맞출 수 있는 '선삼'을 특화시킨 광주시 송도약국의 김성자 약사가 그렇다. 이들 약국의 공통점은 '신뢰'. 이를 위한 전략으로 김수영 약사는 적극적인 '홍보'를, 양정원 약사는 '실력'을, 김성자 약사는 '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업그레이드 발목 잡는 것은, "약사 자신" 약국 업그레이드의 관건은 무엇보다 불완전한 한국의 분업형태를 극복하려는 약사 자신의 인식 전환에 달렸다. 서울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두 약사의 발언을 비교해 보자. 관악구 K약국의 약사는 "별 짓을 해도 소용없더라"며 "현재 약사회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약국경영활성화 프로그램들은 현재 상황을 무시한 거짓말이다. 문전으로 가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이야기한다. 반면 성북구의 또다른 약사는 "건기식을 자기 지식을 활용해 한번이라도 팔아본 경험이 있는 약사는 일주일 안에 그 제품에 대한 전문가가 된다"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열린 마음으로 경영전략의 통로를 여는 것, 그것이 바로 약국을 업그레이드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선택은 결국, 약사 자신이다. 10년안에 약국은 크게 변화할 것이고, 약국을 찾는 고객들의 의식도 변한다. 이 시점에서 "별 짓을 해도 안된다"고 말하는 것,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경영전략의 통로를 열자"고 말하는 것 모두, 약사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2007-06-04 06:49:14한승우 -
제약 개발담당, FTA-약가정책 불신 '팽배'[데일리팜 창간 8주년 특집] 개발업무 담당자 대상 의식조사 제약회사 개발업무 담당자들은 한미FTA 의약품 분야 협상결과와 복지부의 보험약가 정책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 특집기획으로 실시한 제약회사 개발업무 담당자들의 한미FTA 및 보험약가 정책 관련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한미FTA 의약품 분야 협상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3.7%인 90명이 '불만족하다'고 답한 반면 26.2%인 32명이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잘했다'는 항목은 단 한명도 선택하지 않아 FTA 의약품 협상결과가 제약업계에 미칠 파장을 크게 우려했다. 세부 타결내용 별 인식조사를 보면, 제약산업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힐 협상 결과로는 ▲허가-특허 연계(73명, 59.8%)와 ▲유사의약품 포함 자료독점권 인정(39명, 31.9%)이 압도했다. 또 특허-허가 연계시 적정한 제네릭 발매 지연기간은 '1년 이내'를 전체 응답의 83.6%인 102명이 선택했다. 그러나 1년 이내에서 발매 지연기간을 설정하는 안이 미국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관철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설문 응답자의 65.7%인 80명이 1년 이내로 발매 지연기간을 제한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이 관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허가-특허 연계도입의 세부 방법으로는 가처분 보다 특허심판 절차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이 45.9%인 56명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허가-특허 연계 장벽을 돌파한 퍼스트제네릭에 대해서는 90.1%인 110명이 우대정책 도입을 찬성했고 우대방법으로는 독점기간 부여가 27.0%인 33명, 약가우대가 18.8%인 23명으로 조사됐다. 자료독점권 강화조치와 제네릭 및 개량신약간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3.4%인 114명이 제네릭 및 개량신약 발매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단정했다. 보험약가 정책이 (개량)신약이나 퍼스트제네릭 개발 등 국내 제약산업이 돌파구로 삼아야 할 특화분야를 지원하는 방향에서 추진되느냐는 질문에는 93.4%인 114명이 그렇지 못하다고 답해 복지부 약가정책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약제비적정화방안 관련 법률 중 시급히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제네릭 보험약가 신청시 오리지널 20% 자동인하' 조항이 48명, '코마케팅·제형변경 등 동일가 불인정'이 46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제네릭 약가신청에 따른 오리지널 약가 20% 자동인하 조항의 악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116명이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악용소지는 있지만 현실화되기는 힘들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이번 설문은 인허가, 보험약가, 특허 등 개발업무 담당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의 49%가 매출 1,000억원~3,000억원 사이 업체였다.2007-06-04 06:37:54박찬하·이현주 -
"국내제약 이상적 M&A 모델은 '동아-한미'"[데일리팜 창간 8주년 특집] 개발업무 담당자 대상 의식조사 10년 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할 업체로 한미약품과 안국약품이 각각 선정됐다.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 기념으로 제약회사 개발업무 담당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매출 2,000억원 이하 업체 중에서는 응답자의 26.2%인 32명이 선택한 안국약품이 1위를 달렸고 이어 각 9명씩 답한 한올제약, 일양약품, 대원제약, 드림파마가 랭크됐다. 2,000억원 이상 그룹에서는 34.4%인 56명이 답한 한미약품이 1위를 달렸고 이어 39명이 응답한 대웅제약, 24명이 답한 동아제약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업체 중 가장 이상적인 M&A 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29.5%인 36명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간 합병을 선택했고 '한미약품-대웅제약', '녹십자-한미약품' 조합도 각각 15명이 답했다. 제품개발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한미약품이, 보험약가 전략은 대웅제약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 전략을 가장 잘 세운 업체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 응답자의 66.3%인 81명이 한미약품을 꼽아 13명인 동아제약, 9명인 CJ, 7명인 녹십자 등과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렸다. 또 특허전략 우수업체를 꼽으라는 질문에도 응답인원의 47.5%인 58명이 한미약품을 꼽아 22명으로 2위에 랭크된 CJ 등을 앞질렀다. 보험약가 전략을 가장 잘 세운 업체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16.3% 20명이 각각 응답한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1위를 기록했고 중소업체인 안국약품을 11.4%인 14명이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업무 담당자로서 가장 근무하고 싶은 업체를 묻는 질문에는 20.4%인 25명이 각각 답한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1위에 랭크됐고 대웅제약을 20명이 꼽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발, 약가, 특허전략에서 모두 1위로 나타난 한미약품은 8.1%인 10명이 선택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번 설문은 인허가, 보험약가, 특허 등 개발업무 담당자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의 49%가 매출 1,000억원~3,000억원 사이 업체였다.2007-06-01 06:31:57박찬하·이현주 -
"건전한 비판-대안제시 전문언론 기대""날카로운 분석과 심층보도 당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불철주야 정론보도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데일리팜이 지금처럼 보건의료계의 유력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것은 여러분의 그같은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데일리팜 가족과 독자 여러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과 한미 FTA 협정 등으로 우리 보건의료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의료법 개정안은 우리 내부의 문제로서, 부처와 관련 단체들간의 협의나 조정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 FTA는 국가와 국가, 특히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맺은 협정으로서 우리의 주장이나 이익을 관철시키는 측면에 있어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의 결과인 의약품 가격인하 정책의 후퇴, 위생검역조치의 포기, GMO 위험성 평가 포기 등은 국민건강에 재앙을 불러올 것이 분명합니다. 특히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 있어서는 국민과 국내기업 모두 피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측은 의약품 허가와 특허 연계, 자료보호 범위 확대 등을 비롯해 미국이 요구했던 사항을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그저 연간 최대 피해규모가 1,000억원 수준이라는 전망만을 내놓으며 피해규모를 축소하는데 급급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대다수 언론들도 이같은 정부의 입장만을 반영해 FTA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관세 낮춰서 수출을 늘리자는데 왜 반대하느냐” 라는 찬성여론도 이에 기인하는 부분이 큽니다. 그러나 한미 FTA는 단순한 관세철폐의 수준이 아니라,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국가의 제도와 국민생활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타결된 한미 FTA 협정에 대해서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날카로운 분석과 심층보도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데일리팜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이 있기만을 바라며,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 역할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청 문창진 청장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인터넷 의약전문신문인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디지털시대에 맞춰 의약 관련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자로서 인터넷 언론의 역할과 함께 정부의 의약 정책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과 정책 제언을 통해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의약전문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미FTA가 타결되면서 제너릭 위주의 생산 구조에 의지해 온 국내 제약업계에 대해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신약개발 연구활동을 강화하고 특허 도전을 통한 제품 개발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장기적인으로는 국내 제약 산업의 국제경제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청에서는 FTA로 영향을 받을 제약업계에 대해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번 한·미 FTA 협상 결과가 국내 제약업계에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이 한단계 도약하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식약청에서는 국내 의약품분야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GMP제도를 제형별에서 품목별로 전환하고 생동성시험관리체계를 개선하는등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의약품 허가심사와 관련된 각종 고지지침을 전면 재검토하여 안전과 관련성이 없거나 불합리한 조항을 정비할 계획이고 전문심사인력을 강화하여 심사의 전문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 하겠습니다 식약청은 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비자 그리고 데일리팜과 같은 전문언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청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하여 객관적인 보도와 심도있는 분석으로 건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전문언론 되길"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 신속한 정보전달과 심도있는 분석으로 의약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또한 그동안 보건의약산업계의 현장에서 항상 국민건강의 수호자로서 역할해온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데일리팜은 보건의약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정책을 의약계에 정확하고 심도있게 전달하는 한편, 의약계 전문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조언 등을 담는 여론의 장으로서 의약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지금 국내 제약산업은 한미FTA에 따른 시장개방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가 우리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계의 지혜를 모으는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희 진흥원은 정부와 함께 한미FTA 협상 타결 이후 ‘제약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약계가 당면한 정책이슈 해결에 적극 임하는 것은 물론, 신약개발을 포함한 성장유망분야에 대한 R&D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수출증대를 위한 전략적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간 의약정책과 산업 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한미FTA 시대를 맞아 데일리팜이 우리나라 보건산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문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국민건강 지키는 충실한 파수꾼 당부" 대한의사협회 김성덕 회장대행 인터넷 전문언론을 선도하고 있는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보건의약계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며 보건의약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8년전 데일리팜이 창간될 당시만 해도 온라인 뉴스서비스는 생소한 것이었지만, 이제 인터넷 언론은 오프라인에 버금가는 뉴스채널로서 그 입지와 영향력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는 물론 인터넷 언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데일리팜에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데일리팜의 최대 강점이자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여 보건의약인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대한민국의 의약발전에 기여하며 정부정책과 의약계의 잘잘못을 감시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충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현재 전문매체들이 양적으로 상당히 팽창해 있는 만큼, 이제는 독자들에게 매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매체를 보는 눈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독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진 시각이 아닌,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당대의 보건의료계를 올바르게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매체를 원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데일리팜이 이같은 요구에 십분 부응하여 보건의료계 각 직역들과 국민들이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전문언론으로 건실히 성장하여, 건강하고 건설적이며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담론을 형성하는 가교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그간 쌓아온 결실 이상의 무궁한 발전을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약산업 육성진흥 견인차 역할 기원"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 인터넷 의약전문 신문인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전국 1천6백여 병원들을 대표하여 독자들과 함께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지난 99년 6월 의약계 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의약산업발전을 선도하며 사이버 언론의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보고로서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지 오래이며, 이를 통한 사이버 언론은 우리로 하여금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뉴스를 주시하게 합니다. 데일리팜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의약품관련 정책과 제약산업 경영환경 및 동향 등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함으로써 의약계의 친숙한 벗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날로 전문화 세분화 되어가는 갖가지 정책에 대해 관련 의약계의 합리적인 대안을 사이버 공간에서 24시간 열린 눈으로 제공하는 귀 매체의 노고에 사의(謝意)를 표합니다. 정보화 수준이 국력의 척도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지는 가운데 의약전문 인터넷 매체의 역할과 영향력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병원 진입 및 해외의료시장 진출 관련 국내병원의 경쟁력제고가 그 무엇보다 선결과제입니다. 정부도 이에 부응해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창간 여덟돐을 맞은 데일리팜이 앞으로 의약산업 육성진흥을 선도해 나감으로서 선진의료복지를 구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매체로서 더욱 발전할 것을 기원합니다. "약사직능 발전 위해 관심과 조언 당부"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온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변혁의 시기를 함께 해온 귀 매체는 변화하는 보건의료제도와 최신 의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모범적인 전문언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약사회는 ‘약사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충족시키는 최대공약수를 지향점으로 삼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에는 의심처방 의사응대의무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약품사용에 있어 의약사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편으론 고도화된 약제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약학의 세계표준을 이룩할 약대6년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약학계 등을 중심으로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약사 정체성을 실현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약사직능이 되기 위한 열망의 성과들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현 시대상황에서 약사사회는 기존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희망을 모색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약사, 믿음직한 약사회’구현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본회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애정 어린 충고와 격려를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약사직능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약업계와 약사직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관심과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구현에 큰 역할 기대" 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유기덕 입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해오며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신 데일리팜의 전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데일리팜이 정론정필의 흔들림없는 자세로 일관하여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건강의료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구현과 선진 복지사회를 실현하는데 일조함은 물론 동네한의원 살리기 등을 통해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서 정립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해봅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간호전문직 발전에 관심 가져준데 감사" 대한간호협회 김조자 회장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그동안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언론매체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멀티미디어 기술과 인터넷 기술이 접목되면서 보건의료분야의 정보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의료분야의 정보화는 의료의 질과 보건의료서비스의 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보건의료분야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터넷을 통해 변화하는 보건의료분야의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데일리팜은 각 분야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보건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문직으로서 국민건강증진에 한몫을 다하고 있는 간호직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었던 귀 매체에 대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간호사와 같이 가요, 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를 슬로건으로 오는 1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많은 보건의료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데일리팜'을 아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약산업 발전 위한 건전한 비판 부탁"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의약계에 본격적인 온라인 뉴스시대를 열고 의약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온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식정보화시대 산업 흐름을 조망하며 제약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해온 매체답게 앞으로도 의약계 주요 뉴스와 정보를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건강한 비평과 따뜻한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우리 제약기업들이 한미 FTA라는 커다란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약업계는 최근 53개 제약기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키로 선포했습니다. 기존 영업관행을 탈피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시켜 FTA라는 커다란 파고를 헤쳐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약업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 취지와 의지가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데일리팜에서도 지속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제약업계는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에 대해 FTA를 능가하는 경영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가져올 파장에도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달리 산업의 성패는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보험의약품 선별등재제도 등 약제비 절감정책에 대해서도 데리리팜의 예리한 분석과 대안제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독자들과 더불어 크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약품 정보제공·신뢰구축에 감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아멧 괵선 회장 우리나라 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를 대표하여 지난 8년간 데일리팜이 전국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 제공과 신뢰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실현에 공헌한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실시간으로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관계자들& 8211; 환자, 보건의료전문가, 제약회사, 정부관계자 -에게 제공하는 역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약개발에 애쓰는 KRPIA의 회원사들에게 이러한 데일리팜의 역할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신약과 치료를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데일리팜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도매유통업 선진화 선도역할 기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의·약업계 길라잡이로 성장한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문은 그 시대의 거울이라 할 만큼 그 가치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봅니다. 특히 작금에 이어지는 약업계의 제도변경, 불투명한 경제상황은 데일리팜의 역할에 대한 무게감을 날로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약품유통산업은 공동물류센터, 도매업간의 위·수탁물류를 통한 경영합리화를 위해 그야말로 격동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시대를 맞이하여 유통의 새로운 채널로 자리 잡고 있는 E-비즈니스(B2B등)는 정부의 투명화,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정책적 지향 목적과 더불어, 요양기관의 요구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사실에 직시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나아가 의약품산업은 차세대 국가 성장의 동력산업으로 지정돼 있는 가운데, 생산과 유통의 업권 분장을 와해하는 정책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외국 선진국들의 의약품산업의 현실은 제약과 유통의 업권 분장이 확실하게 되어 있으며, 유통업이 제약보다도 수십 배 큰 기업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로 도매유통기능에 근거한 물류의 기능으로 경제 효용성을 극대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의 현실은 똑같은 제품을 생산자인 제약사와 도매업이 한 약국에서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약품산업의 경쟁력 구축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데일리팜이 직시해 그야말로 정부가 발표한 의약품 7대 강국을 향한 길라잡이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전국 1만여 의약품유통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다시금 데일리팜 창간 8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대 앞선 안목과 개척정신 이어가길" 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 먼저 6만여 약사들의 눈과 귀 역할을 대신하며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정책 수립이나 각종 선거, 상품 마케팅에 있어서 네티즌들의 여론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전문 언론계에서도 인터넷 언론은 그 비중과 역할은 점점 막강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언론이 생소하기만 하던 시기에 국내 의약계에서는 최초로 인터넷 언론의 기치를 올린 데일리팜은, 오늘날 보건의료 인터넷 언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의 현재 1일 평균 접속률은 6만여 건으로, 이는 대한민국에 있는 거의 모든 약사들이 매일 데일리팜에 접속하여 보건의료 뉴스를 접한다고 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데일리팜이 이와 같이 대한민국 보건의료계 언론을 주도하는 최고의 신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데일리팜의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과 개척정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불어 신속한 정보전달과 편향되지 않은 건강한 편집 방향이 지금의 데일리팜을 만들어낸 또 하나의 발판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발 앞서나가는 정보 제공과 풍부한 컨텐츠, 5만 약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전한 비판, 대안 제시를 기대하겠습니다. 사반세기의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한국병원약사회는 사단법인 전환 이후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병원약사의 역할을 추구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관련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귀 전문지가 대한민국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가는 한국병원약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귀 전문지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의약계 방향 선도하는 견인차 기대" 대한약학회 전인구 회장 데일리팜 여덟번째 돌맞이를 축하드립니다. 우리 사회가 인터넷 시대로 접어들면서 일찍이 의약계의 의약보건 인터넷 신문으로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해 온 것은 멀리보고 미리 준비하는 임원과 기자 여러분의 결단력과 인터넷 문화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이루어 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팜은 급변하는 약계의 약무제도변화, 의약정보, 학술활동, 구인구직 등 눈길을 끄는 따끈따끈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많은 내용을 담아내고 이들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위 맞춤형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약계의 다양한 전문가 독자층에게 의약, 규제 및 학술, 각종 행사 등의 정보와 격려를 줌으로써 약계 인사들의 요구에 부응하였음은 물론 전문성 향상과 자기계발 촉구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약업계의 현안이슈에 대한 미래포럼을 수준 높게 개최하면서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인 만큼 인터넷 독자의 연령층을 확대함으로써 이 시대의 약계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견인차요, 의약계인이라면 누구나 매일 방문하는 다빈도 방문 사이트로 사랑받기를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하여 온 이면에는 데일리팜의 민경두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불철주야 한 뜻 한 마음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팜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에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여덟 돌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또 다시 멀리 보면서 "의약계의 목탁"으로 경종을 울리고 약계의 성장과 미래의 비전제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의약품 수출 진흥에 일조하는 선도지 기대" 의약품수출입협회 송경태 회장 귀지의 창간 8돌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향후 지속적으로 귀지가 국민보건 향상에 한 축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타결된 한미 FTA 협상 결과는 우리 제약산업 등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커다란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2005년 IMS health data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51%를 미국이 점유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약 2% 정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한미 FTA를 통해 우리나라가 차별적으로 미국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반대로 수입확대도 무시하지 못할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협회는 수출만이 위기에 처한 제약산업의 돌파구라는 신념을 가지고 금년에도 우리나라 의약품등 수출 목표를 14억불로 하여 다각도의 지원과 진흥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즉, 90년대부터 시작된 의약품 등 (화장품 포함)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작년에는 당초 계획을 12.2억불을 초과하는 13억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의약품 산업이 명목상이 아닌 실질적인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며 차세대 육성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체감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즉, 신약개발과 인허가관련 업무 등 지원도 필요한 부분이나 해외마케팅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부문에도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저희 협회도 업계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의약품 로드쇼 개최 해외홍보등 많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하는데 정부 예산이 점차적으로 폐지 또는 삭감되고 있어 업계의 수요는 많으나 지원이 이를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참가하였던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등 기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처음으로 CPhI India에도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여 본 협회 회원사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KOTRA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해외등록 세미나 개최, 바이어 발굴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도 아프리카, 중동 지역으로 파견하여 수출에 더욱 박차를 기할 예정이고, 미개척 시장의 의약품 시장 조사 등을 통해 14억불의 의약품 등 수출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의약전문 전시회인 XpoPharm을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자리잡을 때까지 협회에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8돌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 진흥에 일조하는 대변지가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데일리팜이 되기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데일리팜'이 창간된지 8주년 맞으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동안 인터넷 신문 중에서 가장 많은 접속률을 보이기까지 키워오신 민경두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데일리팜이 걸어온 지난 8년간은 약업계의 큰 변화와 격동의 시기였으며 더욱이 최근 한-미 FTA의 타결은 우리나라가 이제 본격적인 개방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하겠습니다. 개방화의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업은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경영을 혁신해서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하며, 정부는 각종 제도를 선진화하고 규제적인 규정들을 개선해야 하며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과 정책지원을 과감하게 해줌으로써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제약업계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아래 12개의 신약을 탄생시켰고 세계가 인정하는 신약도 개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신약주권국으로서 선진국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으며, “데일리팜”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한미 FTA의 타결로 우리 제약기업은 미국의 거대 제약기업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주변여건은 아직도 크게 열악하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가 미약하고, 역사도 짧고, 경험도 부족하며, 허가제도, 보험약가제도 등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제도가 열악하고, 각 분야의 전문인력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세계적인 신약이 한 개 개발되어 마케팅에 성공하면 그 기업이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며, 국민보건향상에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어렵게 개발된 신약이 세계적인 신약으로 성장하게 하려면, 신약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선진국의 각종 지원제도를 신속히 도입·실시하고, 연구개발 자금의 확대투자와 일관성 있는 정부의 지원정책, 그리고 의약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관심과 연구자들에 대한 격려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우리 제약산업은 한미 FTA의 추진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따라서 의약품 관련규정을 선진화시키고,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의 시급한 지원대책이 요망되는 분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언론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며 데일리팜의 더욱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약개발을 위한 '데일리팜'의 그 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시대를 앞서가는 더욱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건전한 제약산업 발전에 역할 당부"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박재돈 이사장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코자 약업계의 인터넷 정보지로 출범한 데일리팜이 출범한지 8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에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정보를 필요로 하고있으며 새로운 정보를 대할 때마다 귀 매체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요즘 우리업계는 한미FTA와 관련하여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피해산업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더욱이 정부정책의 제도변화에 중소제약기업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생존권마저 눈앞에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여 생산품목의 전문화 등 업계간의 협력관계를 구축 과당경쟁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적 시도를 위해서는 중소제약기업들의 희생적 노력이 필수적이겠지만 업계의 여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전문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확대하여 신약개발 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GMP시설 투자와 더불어 정부의 세제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보험약가의 일방적인 인하를 지양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 무한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었으면 합니다. 창간 이래로 최신정보를 제공 업계의 나아갈 방향제시에 많은 공헌을 하여왔습니다만 앞으로도 계속하여 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주시고, 특히 중소제약기업의 육성과 경영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 제약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 드리며 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기식 관심 고조, 많은 정보 제공해주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병윤 회장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으로서 의약계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보매체물의 홍수 속에서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자리 한 것은 데일리팜의 독창성과 전문성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사를 위해 힘쓰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건강기능식품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이상 성장하는 미래 고부가치 산업이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제공은 부족한 형편이며, 인식도 또한 낮은 수준입니다. 건강기능식품협회는 관련산업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위해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매진하고 하고 있으며, 이에 데일리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라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 홍수 속에서 유익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데일리팜이 의약전문지로서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업계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오랫동안 국민들 곁에 살아 숨 쉬는 신문이 되 시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신문발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2007-06-01 06:28:09데일리팜 -
"의·약사 정보공유의 장으로 거듭나라""약대생들이 '약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이지현·정유경·류미란·김희례·강형규 독자(중앙대 약대생)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데일리팜이 태어났네요.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약대에 처음 입학한 후 ‘데일리팜’을 알게 됐습니다. 약업인들을 위한 굳건한 언론매체가 있다는 사실이 종종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있으시길 바랍니다.(강형규·중앙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장) 데일리팜은 미래에 약사 가운을 입게 될 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교수님들을 통해서 데일리팜의 신속성과 정확성, 영향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제 약사인생 여정과 데일리팜이 항상 친구같은 마음으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김희례·22)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종이신문보다 인터넷 언론에 더욱 관심이 많은 저희 또래들에게는 데일리팜이 더욱 든든한 친구로 남습니다. 채용정보란에 등록돼 있는 ‘약사모집’ 광고를 보면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류미란·21) 늘 따끈따끈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데일리팜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약사면허를 취득하면 데일리팜에 있는 채용정보를 이용하겠죠?데일리팜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정유경·22) 해마다 데일리팜이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교수님들이나 친구들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들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그 반응을 즉각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약대생이라는 신분으로 데일리팜에 방문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이지현·22) "출근하면 데일리팜부터 보죠" 김경자 독자(티제이팜 관리약사·군포시약사회장) 데일리팜 창간을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도매 관리약사로 근무하면서 군포시약사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도매와 약국, 제약을 아우르는 정보를 데일리팜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친숙하지 못한 저조차 매일 아침 출근하면 데일리팜을 체크하게 될 정도로 '데일리팜'이 가진 매체파워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약업계의 길잡이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유익한 기사 보도 부탁드립니다. 늘 약사와 고락을 함께 하는 데일리팜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다시 한 번 기원 합니다. "건강보험제도 일반과 각계 소식 더 세밀하게" 김보연 독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매일 아침 PC를 켜고 데일리팜 인터넷뉴스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돼 버렸습니다.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탓에 데일리팜의 보도방향은 어느 순간부터 의약계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데일리팜이 놓치고 있는 일부 건강보험제도 일반과 각계 소식 등은 좀 더 세밀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또 창간 8주년을 맞는 만큼 신속성 만큼이나 세심함을 갖춰 소소한 것에서도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고언도 함께 드립니다. "최고의 의약관련 신문사로 거듭나길" 김수정 독자(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팀) 병 의원과 약국, 그리고 제약산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여 의약관련사이트 중 최고로 발전해온 데일리팜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21세기 보건의료시장에서 데일리팜은 항상 의사·약사의 올바른 직능 실현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보를 끊임 없이 제공하여 그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또한 다양한 의약관련 정보제공 뿐 아니라 인터넷매체의 장점을 한층 부각한 ‘팜블로그’, ‘클럽’, ‘네티즌 페트롤’ 코너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고, 세분화된 기사 분류를 통해 한층 정확한 전문지식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보건의료관련 정보를 제공해주시기 바라며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미래을 제시하는 최고의 의약관련 사이트로 거듭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데일리팜은 거래처 고객들과 최고 연결고리" 김용운 독자(동아제약 홍보팀 대리) 영업현장에 있을 때 아침에 출근해 자리에 앉으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데일리팜을 클릭하는 것입니다. 매일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제약업계의 소식을 빠르고 자세히 접할 수 있어서 데일리팜은 거래처 고객들과의 훌륭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홍보맨으로서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에게 사내부서와 기자들에게 데일리팜은 또다시 훌륭한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기사 하나가 어떤 독자들에게는 큰 기쁨을 줄 수 있고 또 다른 독자에게는 슬픔을 줄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속보와 특종 경쟁에만 집되면 말초적이거나 자극적인 기사에 빠질 수도 있지요.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형태로 유지해주길 바라면서 의약계 최고의 신문으로 일반 독자들에게도 보다 친절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데일리팜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도약 기대할게요" 박인숙 독자(식약청 연구관) 훌륭한 인터넷 미디어로 성장한 데일리팜의 8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유치원생이 초등생이 되어 더 넓은 세상으로 한발 내디디면서 새로운 도전기를 맞듯이 인터넷 클릭과 시작하는 하루, 정보 속도의 전쟁시대, 한미 FTA 체결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최근 국내외 환경변화와 함께 데일리팜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기를 맞이할 때라 생각합니다. 초고속으로 전달되는 정보의 여파가 큰 만큼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팜의 역할도 뉴스의 ‘New'와 함께 하면서 늘 생생하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야 한다는 무척이나 중요한 사명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데일리팜이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지금까지 쑥쑥 성장했듯이 앞으로도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때로는 우리청의 감시자로서 때로는 식약청 정책에 대한 국민의 대변자로서, 또 때로는 우리 식약청의 정책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합니다. "경쟁매체 속에서 중심잡는 데일리팜 되길" 이지영 독자(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약제부) 병원약사에게 데일리팜은 정보의 장이기도 하지만, 교육의 마당이기도 합니다. 팜아카데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들과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는 의약품 정보들을 늘 가까이하며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온라인상에서 만나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창간 8주년을 맞아,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와 최신 의약정보로 무장한 데일리팜이 의약계 언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의약관련 매체 속에서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일리팜을 기대하겠습니다. 데일리팜, 화이팅! "데일리팜은 약대 시절부터 친구" 이정빈 독자(서울 동오약국 근무약사) 데일리팜은 학생 때부터 종종 들르곤 했던 사이트였는데 벌써 창간 8년 이라니,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의 장점이라면 의약계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해 주는데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 의약계 정책이나 제약, 유통관련 기사들은 현재의 의약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게 해줘 자칫 정보에서 고립될 수 있는 약국생활에 활력을 주곤 했습니다. 특히, 약국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약국경영을 훌륭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며 제 자신에 대해 반성해보고, 그분들의 장점을 배워나갈 수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부탁드리며, 유익한 정보로 가득한 의약계의 최고의 신문이 되기 바랍니다. "약사들 정보공유의 역할 강화를" 이지현 독자(서울 영양과 건강약국 약국장)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한 기자님들께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실어주셔서 빠른 시일내에 1등 보건의료신문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약국운영이나 복약지도 등에 필요한 학술적 정보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데일리팜이 만난 인물'란에서 여러 약사님들 열심히 지내시는 모습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작년 한해는 데일리팜 덕분에 제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조금 바라는 점이 있다면 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참여마당이 생겼으면 합니다. 블로그도 활성화 되어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개국약사 마음 전하는 참언론 기대" 조상일 독자(인천 구월프라자약국 약국장) 먼저 데일리팜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개국 약사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약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고, 약사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개국약사의 마음을 충실하게 전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다하는 데일리팜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신뢰와 책임감이 있는 바른 언론으로서 개국약사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개국약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별기획물인 '나는 이렇게 약국을 운영 한다'는 기사는 많은 개국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개국약사의 근무여건개선, 건강증진, 여가 활용 등 다양한 기사와 취재로 개국약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년 동안 의약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불철주야 수고하신 데일리팜 모든 직원여러분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보건분야 선도지 역할을 기대해요" 추경민 독자(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실) 인터넷 전문지인 ‘데일리팜’을 접하게 된 것도 벌써 수해가 된 것 같아요. 법과 예산을 다루는 국회에 소속된 사람으로서, 특히 보건복지라는 분야에서 줄곧 활동해오면서 국회에서 결정되는 법안이나 예산안 등 각종 정책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의 반응과 동향은 관심의 초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의료(醫療)와 약사(藥事)와 같은 보건분야의 경우에는 관련 당사자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동향을 파악하고 흐름을 따라가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런 측면에서 데일리팜은 가장 유용한 도구이자 잣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인터넷 매체라는 특성과 보건전문지라는 두가지 강점은 데일리팜을 찾는 가장 큰 동기이자 매력입니다. 최근 들어 보건분야와 관련된 여러 종류의 인터넷매체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취재의 중심축을 잡아줄 수 있는 데일리팜과 같은 유력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진다고 생각해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이러한 선도지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주리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게재순서 가나다순]2007-06-01 06:27:39데일리팜 -
정률제, 저가약처방·대체조제 활성화 촉진복지부가 확정 고시 하지는 않았지만, 소액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은 예정대로 8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는 의료계도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복지부의 예측대로 정률제 시행은 경증질환자의 의료이용 감소를 가져 올 것이라는 데 이론이 없다. 문제는 환자수 감소가 건강보험재정 절감과 단기적인 현상을 넘어 장기적인 의료이용행태의 변화로 굳어질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의료계는 이와 관련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제도변화에 따른 일부 처방패턴의 변화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약사회는 정률제가 가져올 긍정적 영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률제 전환으로 예상되는 가장 눈에 띠는 변화는 환자 수 감소다. 의사협회가 정부의 정률제 전환방침에 반발했던 핵심이유도 여기에 있다. 의료계는 그러나 환자수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에 머무를 뿐 장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자 수 6개월 이면 회복...감소효과 일시적"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이사는 “의료서비스는 임의적으로 소비를 줄이고 늘리는 일반상품과 다르다”면서 “제도시행 초기에 일시 감소할 수 있지만 6개월이면 원래대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가 절대적이고 국민들의 의료이용 행태가 부담금이 몇 천원 더 는다고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의사협회 최종욱(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보험이사도 이 점을 들어 일시적으로 환자수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정부의 기대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이사는 특히 “경증환자 중 본인부담금 부담이 늘지 않는 재진환자의 가수요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환자 수 증감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기대는 국민정서나 진료문화를 제대로 읽지 못한 탁상행정의 산물”이라며 “의료이용 감소 없이 국민들의 부담만 늘리고, 특히 가난한 환자들의 의료이용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률제, 저가약 대체처방-품목수 축소 가능 의료계 일각에서는 그러나 정률제 전환이 환자 수 변화와 함께 처방행태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료비 할인경쟁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왔다.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내역 때문에 부담금이 늘어난다고 불평하면, 오리지널이나 고가약 대신 저가약으로 대체처방하거나 처방품목 수를 줄이는 쪽으로 처방패턴이 바뀔 수 있다는 것. 의사협회 전 임원인 한 개원의사는 “의사들은 환자들의 불평·불만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환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처방내역이 환자가 의원을 선택하는 근거로 활용된다면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점에서 좌훈정 이사도 “환자 반발 때문에 지금도 야간시간대 진찰료 가산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100원 단위나 진찰료 중 일정금액을 할인해 주는 현상이 촉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률제, 동네약국 살림개선...층약국 1층으로" 약국은 정률제 전환으로 일반약 판매 확대와 대체조제 활성화, 재고부담 해소 등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약사회는 정률제 전환으로 의료이용패턴이 바뀔 경우 경증환자 동선이 ‘로컬의원→로컬문전약국’에서, ‘동네약국’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것이 사실로 나타날 경우 분업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네약국의 경영상태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문전약국은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로컬의원 인근 문전약국의 조제수입은 일부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럴 경우 시내중심가 약국들이 2~3층으로 올라갔던 이른바 ‘층약국’ 개설열풍이 한풀 꺾일 수 있다. 약사회는 또 정률제가 대체조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는 대체조제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없어 거부감이 크지만, 앞으로는 대체조제로 환자의 부담금이 줄어들 수 있어서 이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 부담금 감소...대체조제 활성화에도 한 몫 이럴 경우 약국의 골칫거리 사안 중 하나인 재고약 문제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돼 봐야 알겠지만, 정률제 전환은 실보다 득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 약사회의 이 같은 장밋빛 청사진과는 달리 개국가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분업이후 일반약 판매가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정률제 전환이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하는 데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 반면 정률제 전환으로 빈발할 환자들과의 마찰과 늘어날 행정비용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는 매우 높은 실정이다. 서울의 한 개국 약사는 “정률제 전환으로 환자들과 실랑이 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갑갑하기만 하다”면서 “정부와 의약계가 협력해 대대적인 정책홍보를 실시, 불필요한 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른 개국 약사는 “동네약국의 경우 환자마다 일일이 부담률을 계산하려면 노동강도가 지금보다 훨씬 강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차원 바코드, 약국 행정부담 줄이는 데 일익 약사회 박인춘 이사는 이와 관련 “PM2000 등 청구소프트웨어에 ‘간편약가계산’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어 부담금 계산에 큰 불편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그러나 “제도변화로 행정비용 추가부담은 어떤 경우든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사회도 이 점을 고려해 2차원 바코드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5-22 07:21:09최은택 -
"정률제 전환, 환자 불만 의사보다 약사 몫"소액환자 부담금 정률제 전환 두달 앞 성큼 소액환자 외래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논란이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시행 예고일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의약계 내에서도 찬반입장이 현격히 갈리고 있다. 의사협회와 시민단체 등을 한 축으로 한 반대 입장과 병원협회와 약사회 등을 다른 한축으로 한 찬성입장이 그것이다. 정률제가 가져올 여파에 대해서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의견과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혼재하다. 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수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일반약 판매가 활성화 돼 동네약국의 경영여건이 호전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관측이 팽팽하다. 의료계는 약사회의 찬성입장이 나중에 부메랑으로 되돌아 와 조제수가에 불리한 여건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경증환자 할인혜택...정액제 도입취지 변색" 복지부는 외래본인부담 정률제 전환방안을 발표하면서 당초 정액제를 운영했던 것은 경증환자의 외래이용을 막아보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액제가 첫 도입된 지난 86년 의원 외래환자의 정액부담금은 2,000원으로 당시 국민 1인당 평균진료비 4,251원의 47.1%나 되는 큰 금액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기준 평균진료비는 1만4,101원으로 3배 이상 오른 반면 정액부담금은 3,000원으로 상향조정되는 데 그쳤다. 이는 보험재정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정률제 대신 정액제를 적용해 비용이 절감됐던 건강보험 재정은 지난 95년 2,570억원, 97년 1,249억원, 2000년 99억원으로 감소하다가 2001년 -3,322억원, 2005년 -3,974억원으로 부담이 대폭 증가했다. 경증환자의 외래이용을 줄이기 위한 제도가 본인부담금 할인제도로 퇴색된 셈이다. 복지부는 정액제를 폐지하고 정률제로 전환시키면 2,800억원(의원 1,100억원-약국 1,700억원)의 재정을 절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10원단위 환자부담금 570억(추계)을 공단이 부담키로 하면서 재정절감액은 2,230억원 규모로 축소됐다. "정률제 전환, 약국에 득될것 없다?" 환자 입장에서 보면 정률제 전환에 따른 비용부담은 의원보다는 주로 약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제도시행초기 환자들과 실랑이를 벌여야 하는 것은 의사보다는 약사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 총진료비 구간별 환자현황을 보면, 의원의 경우 정액제가 적용됐던 진료비 1만5,000원 이하 외래환자가 전체의 81%나 된다. 이중 1만원이하는 36%, 1만1원~1만5,000원 45% 규모다. 1만원 이하 구간의 경우 30%의 정률제를 전환해도 본인부담금이 최대 3,000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금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반면 1만1원~1만5,000원 구간 환자는 부담금이 최대 4,500원까지 늘어 1,500원까지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현 진찰료가 초진 1만1,120원, 재진 7,960원인 점을 보면 초진환자는 부담금이 늘지만, 재진환자는 변동이 없거나 감소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정액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노인환자나 부담률이 성인의 50%로 하향조정된 6세 미만 어린이 환자 이용률이 높은 의원은 정률제의 여파가 거의 미치지 않는 영역이 될 수 있다. 약국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그동안 정액제 적용을 받았던 1만원이하 조제환자는 전체 건강보험환자의 61%를 차지한다. 이중 정률제 전환으로 부담금이 오히려 줄어드는 5,000원 미만 환자는 7% 수준인 반면,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5,001원~1만원 구간 환자는 55%나 된다. 조제환자 2명 중 1명 이상이 종전보다 부담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결론이다. 약국 조제수가 3일치가 4,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3일분 이상 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부담금이 대부분 상승할 수밖에 없다. "정률제 전환, 조제료 진실 알려지는 계기될 것" 약사회는 정률제 전환에 따른 차상위계층의 의료이용 감소 가능성에 대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아, 정률제 전환에 찬성하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했다. 제도시행에 따라 환자들과의 마찰이 예상되지만, 정률제 전환으로 일반약 활성화, 동네약국 경영개선,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 재고약 문제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시종일관 정률제에 반대하는 논리를 펴온 의사협회는 약사회의 선택이 부메랑이 돼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률제 전환으로 일반약 활성화 등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소탐대실이라는 것이다. 환자들이 추가 부담금 때문에 불만을 제기하면 약국에서는 정부 정책의 변화와 의사의 처방을 이유로 들게 뻔하다. 이럴 경우 의사들도 환자들의 불만을 피하기 위해 처방을 내면서 총 약제비 중 조제료가 얼마고, 약값은 얼마인지를 안내할 수밖에 없다는 것.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홍보이사는 “그동안 몰랐던 약국 조제료에 대한 진실(금액)을 환자들이 알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유형별 수가계약 시 약국의 조제수가 인하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좌 이사는 “약사회는 정률제 전환이 실보다 득이 클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결과는 수가계약 과정에서 부메랑이 돼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 "조제료 저항은 논리적 비약" 일축 대한약사회 박인춘 이사는 이에 대해 “정률제 전환은 국민들이 감기 같은 경증질환에 대해 의사의 처방 대신 일반약으로 자가치료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조제료 저항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일축했다. 박 이사는 “오히려 셀프메디케이션 개념이 이슈화 돼 일반약 활성화는 물론,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07-05-21 07:05:50최은택 -
"전국구 처방, 대체조제로 위기 극복"규모가 작지만 강한 이른바 '소강약국'이 분업 8년차를 맞는 요즘 각광받고 있다. 매출규모가 크지만 약국유지 비용도 덩달아 커지면서 덩치에 비해 수익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약국이 늘고 있는 가운데 틈새공략과 소상권 집중화로 경영 활로를 찾는 약국들이 바로 작지만 강한 약국이다.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 인근 오피스텔에 입점해 있는 '해든아침약국'은 전국구처방 수용과 매약집중화로 매출증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41층 규모의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 이 약국은 인근 의원처방이 사실상 없다. 3년전 개국할 당시 의원 입점에 맞춰 들어왔지만 실제로 의원이 들어오지 않아 빚어진 일이다. 임완숙(55) 약사는 "생각치도 않게 의원 없는 약국이 돼버려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주거와 사무실이 겸한 오피스텔이라는 이점을 살려 매약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무실 기능이 30%인 이 오피스텔에서 전무하던 처방전 수용이라는 물꼬도 텄다. 집주변에서 받은 처방전을 출근하면서 약국에 가져오는 젊은 직장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전국구처방전을 수용하게 된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주로 대형병원의 처방전이었다. 동네의원에 비해 약을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못 구하는 약은 대체조제로 소화했다. 대형병원의 처방 유형이 정해져 있어 재고약도 큰 문제가 안됐다. 임 약사는 "젊은 직장인들이라서 대체조제에 대해 설명하면 그 의미를 알고 쉽게 동의해줘 큰 문제가 없었다"며 "인근 치과의원 처방전과 합치면 30건 내외의 전국구처방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구처방 약국의 경우 클리닉약국의 불안한 약국경영 현실과 달리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십분 활용한 것이다. 재고부담과 처방조제 복잡성 등 전국구약국의 한계도 대체조제 활성화와 맞물려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는 게 임 약사의 설명이다. 이 약국의 매출비중은 처방 30%에 매약이 70%로 구성되어 있다. 매약은 숙취해소제, 생리통, 소화제, 파스 등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임 약사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들이 의원의 이동에 따라 흥망성쇠를 반복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마음 편하게 약국경영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큰 욕심 없이 작지만 알찬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의 외형적 특징도 볼만하다. 젊은 감각에 맞춰 깔끔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췄다. 이날 기자가 지켜본 결과 젊은층이 내방객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 젊은 여성은 "깔끔한 약국 분위기와 친절한 약사 선생님 때문에 자주 찾는다"고 호평했다. 복층구조를 활용해 2층에는 한약상담실을 갖춰 일반약 매약에 치중된 매출 한계를 뛰어넘는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같은 약국 경쟁력은 인근에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이 입점했다가 숍인숍 형태의 약국이 석달만에 폐업하는 진풍경도 연출했다는 게 지역약사회의 설명이다. 임 약사는 "나도 처음에는 처방전을 바라보고 입점했다 이렇게 매약 위주의 약국을 운영할 줄은 몰랐다"며 "기본 처방건수만 있다면 지역특성에 맞춰 일반약 매출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 경영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독자제보-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ksk@dreamdrug.com)2007-05-15 06:45:1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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