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약대, 박정관 위드팜 회장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최동영)이 13일 21기 졸업생인 박정관 위드팜 회장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선배의 약사이야기'를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박 회장은 인생 철학과 혁신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15년간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위드팜과 디지털알엑스솔루션(DRxSolution)을 일궈내기까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수요자 중심의 시대가 도래했으므로 약사들 역시 이에 맞는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며 "향후 수년 내 일어날 급격한 변혁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도전하는 약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AI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변화할 미래 약사의 역할을 제시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최동영 학장은 "명사 토크 콘서트가 학생들이 졸업 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응하고, 주도적인 약사로 성장하는 데 귀중한 이정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역경을 이겨낸 선배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고, 수요자 중심 서비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2021년부터 영남대 약대생들을 위해 매년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2026-05-14 16:06:09강혜경 기자 -
"청년약사 목소리가 정책의 시작"…서울시약, 깐부소통 간담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청년약사위원회(위원장 여인준·지수인)는 지난 12일 청년약사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약사 위(We)하기-깐부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약사 직능 환경 변화 속에서 청년약사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집행부가 직접 청취하고 약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약사들의 질문에 김위학 회장이 즉석에서 답하며 미래 직능 비전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시약사회 설명이다. 이날 김위학 회장은 간담회 서두에 1996년 한약 분쟁 당시 학생회장으로서 겪었던 치열한 고민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졸업 후 1~3년 차 시기에 ‘약사란 무엇인가’, ‘약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자문했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청년 시절의 이러한 근원적 고민이 향후 3~40년 약사 생활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AI 도입에 따른 직능 변화에 대해 김위학 회장은 '대체'가 아닌 '활용'의 관점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지원책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AI는 조제 등 반복적인 업무를 보조하는 효율적인 수단"이라며 "현재 개발된 약물관리 AI 프로그램을 다제약물 관리뿐만 아니라 일반 회원들도 약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고형약국이나 플랫폼화 등 직능 위협 현안에 대해서는 김 회장이 "단순 판매 위주의 모델은 약료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고 약사의 전문성을 부정하는 행태"라며 "약사회가 상담이나 OTC 역량 강화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해 약사가 환자 케어 전 과정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 역할과 회원 참여에 대한 논의에서 김 회장은 약사회가 개별 약사의 권익을 보호하는 실질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회는 약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법적 울타리”라며 "청구 시스템 개선이나 환자 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 현장에서 느끼는 사소한 민원과 개선 제안들이 모여 약사회의 정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약사들이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상시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즉각 정책에 반영해 약사회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약사는 "현장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함이 곧 정책의 재료가 된다는 회장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했다"며 “앞으로 약사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 진행을 맡은 권나윤 부위원장은 "청년약사로서 약사회와 청년약사들 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싶었다"며 "오늘 자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약사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약사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위학 회장, 김병주 부회장, 여인준·지수인 이사, 권나윤·신현수 부위원장, 문현빈·이수비·최연호 위원, 청년약사 20여 명이 참석했다.2026-05-14 15:48:42김지은 기자 -
심야약국 확대·불법 약국 방지…서울시약-오세훈, 정책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3일 종로구 소재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시민 건강권 보호와 약국 공공성 강화를 위한 9대 정책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에서 ▲지역 통합돌봄 내 약물관리 서비스 강화 ▲공공심야약국 지정 확대 및 재정지원 ▲생애주기별 약물관리 체계 구축 ▲명절·야간 의약품 이용 공백 해소 ▲불법·편법적 약국 운영 방지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도입 ▲약사·한약사 간 업무범위 명확화 ▲공공병원 약사 인력 확충 ▲정책 이행 협의체 구성 등을 9대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지역 통합돌봄 내 약물관리 서비스와 관련 시약사회는 복약관리 서비스의 필수 포함 검토, 통합돌봄 협의체 내 약사 참여의 제도적 기반 마련,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확대나 수가 현실화를 요청했다. 공공심야약국 지정 확대와 지역 균형 배치, 심야 운영 인건비·운영비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홍보 및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선정 기준의 제도화 등을 포함하고, 생애주기별 약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 청소년기 마약류 예방 교육 확대와 장년기 이후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 강화 방안도 이번 협약에 담겼다. 불법·편법적 약국 운영 방지를 위해 시약사회는 개설 단계부터 운영구조에 대한 실질적 심사 강화, 면허대여 및 자본개입 여부 점검 체계 구축도 제안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협약에는 심야 의약품 접근부터 통합돌봄 내 약사 역할, 불법 약국 근절까지 서울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과제들을 담았다"며 "약사가 지역사회 건강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청소년 마약 예방부터 어르신 다제약물 관리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시민 곁에서 약사가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당선 후 3개월 이내 약사정책 이행협의체가 구성되어 협약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담긴 9대 정책 과제는 서울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라며 "당선 후 협약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을 비롯해 서정숙 전 국회의원,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의장, 이숙연 (사)한국여약사회 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박영미 종로구약사회장, 서은영 중랑구약사회장, 여윤정 양천구약사회장, 이정수 영등포구약사회장이 참석했으며, 오 후보 측에서는 김선동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2026-05-14 15:40:03김지은 기자 -
대웅 "거점도매, 수급 차질·유통 혼란 유발 확인 안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부터 시행 중인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데 대해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일리팜에 약사회가 1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 내용 중 이번 정책이 의약품 수급 차질과 유통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관련 사안은 정략적 데이터가 부재하다”며 “도입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더불어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사전 통보가 없었다”는 약사회 지적에 대해 회사 측은 “3개월 사전 홍보, 공개 입장 공고 이력이 존재한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또 약사회가 “자사 플랫폼 가입을 사실상 강제하고, 선결제 등의 조건을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서는 “플랫폼 가입은 선택사항이며 계약서로 입증 가능하다. 선결제는 기존에도 진행했고 온라인몰 특성상 일반적, 타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으로 인해 의약품 반품 절차가 복잡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품 속도가 빨라졌다. 기존 다단계 도도매 반품은 수개월 소요됐지만 거점도매 도입 후 10일 이내 처리로 단축됐다. 현재 월 평균 약 4만건 거래 중 고객 클레임이 약 0.11%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회사는 또 이번 거점도매 정책이 “독점적 유통체계를 고착화한다”는 약사회 주장에 대해서는 “거점도매는 판매 독점이 아닌 물류 책임 구조”라며 “거점 외 도매상도 거점도매를 통해 공급 가능하며 약국의 구매 경로는 제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026-05-14 15:11:16김지은 기자 -
조국, 평택서 '사회권 선진국' 선언… "의료·보육 대전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평택을 출마 후보가 의료·보육 등 돌봄 인프라 대폭 확대를 담은 제7차 대평택 비전을 14일 발표했다. 평택 시민의 삶의 질이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게 조국 후보 인식으로, 365일 멈추지 않는 밀착형 의료 대전환과 일-생활 균형을 갖춘 보육 대전환을 약속했다. 조국 후보는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 사회권 선진국 비전을 평택에서 시작하겠다”고 선언하며 의료·보육 등 돌봄 인프라 대전환으로 고덕동을 중심으로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돌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돌봄 대전환의 3대 목표로는 ▲아이의 하루를 책임지는 도시 ▲부모에게 안심을 주는 도시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도시를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평택 공공의료원 설치, 서부권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야간·휴일 소아 진료 제공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공공 심야약국 확대, 캠프 험프리스 미군 병원과 응급 협력 모델 구축을 공약했다. 보육 분야는 국공립어린이집·공공형 직장어린이집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지원 격차 해소, 24시간 평택형 돌봄센터 '우리 동네 긴급돌봄 119' 구축, 유급 돌봄휴가보장제 실시, 3교대 노동자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야간 할증요금 전액 보조·사용시간 상한 적용 예외를 예고했다. 조국 후보는 국회에서 돌봄 관련 입법 통과에도 힘쓸 계획이다. 돌봄국가책임제를 위한 돌봄기본법, 유급 돌봄휴가 확대를 위한 고용보험법·남녀고용평등법, 간병비 건강보험 지원 국민건강보험법, 이중돌봄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조 후보는 재정 확보를 위해 정부가 매년 GDP의 1.5% 수준 재원을 일-가정 양립, 돌봄, 교육 인프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한국형 사회투자 골든 툴을 도입하고 평택지원특별법 개정으로 평택의 돌봄 인프라 예산 확보를 예고했다. 조 후보는 특히 고덕동의 사례를 들어 젊은 맞벌이 부부 비중이 높고, 18세 미만 아동 인구가 평택시 전체의 16.8%(15,797명)에 달하지만, 일상적인 보육과 교육은 물론 야간·휴일 응급의료 등 시민들의 돌봄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보육 현황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조 후보는 “평택시가 올해 4월 기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대기자 수가 8,720명으로 정원(6,001명)을 훌쩍 넘어서는 데 반해, 현원은 4,819명에 불과하다”며, 이는 연령대별(0세반~ 5세반)로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파트별 아동 현황에 따라 영아반, 유아반의 수를 조정하는 등 현실에 맞게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악한 의료 환경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조 후보는 “여성 3만 1천 명이 거주하는 고덕동에는 산부인과 2곳, 산후조리원은 1곳뿐이며, 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무하다”며, “서부권 8개 권역을 통틀어 응급실을 갖춘 병원은 단 두 곳으로 20병상뿐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치료가능사망률’이 경기도에서 9번째로 높다며, 가장 낮은 과천시(10만명당 15.7명)에 비해 3배 이상 높다는 점을 들어 평택 의료체계의 전면 개편을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을이 항만, 산업단지, 신도시, 농촌, 미군기지가 함께 있는 넓은 생활권임에도 심야 의약품 안전망이 포승 한 곳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평택의 아이들이 밤에 열이 나거나 어르신이 갑자기 약이 필요해도 가까운 약국이 없는 열악한 인프라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평택이 산업재해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노동자의 도시인데도, “전문 산재병원이 없어 안산까지 1시간 이상 달려가야 한다”며, “평택에서 산재 피해자의 골든타임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2026-05-14 14:32:07이정환 기자 -
"수가협상 산출모형 추가했지만..." 공급자단체 엇갈린 셈법[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공단이 내년도 수가협상에 새로운 BAP(균형조정가격결정) 모형을 추가했지만, 공급자단체의 셈법은 여전히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공단은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1차 수가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유창길 보험 부회장을 단장으로 김영수·강민정·송인선 이사가 단원으로 참여했다. 유창길 단장은 협상 후 브리핑에서 “공단 측에서 여러 개(모형)를 제시했는데, 그중 협회는 2~3개 정도를 제안했다. 공급자 단체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는 거 같다”고 전했다. 또 작년 수가협상 체결에서 한의 보장성 강화 등을 부대조건으로 논의했던 점에 대해서는 공단의 이행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유창길 단장은 “부대조건 같은 경우 치과와 함께 두 유형이 동시에 진행된 바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상반기 내로 진행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 추가된 BAP 모형에 대한 평가에는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유 단장은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2026-05-14 14:28:26정흥준 기자 -
복지부 약제과장에 강준혁…약가 개편 완수 김연숙 떠난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 강준혁(연세대·행시 53회) 약무정책과장이 김연숙(서울대약대·행시 47회) 과장 뒤를 이어 보험약제과장 직무를 수행한다. 보험약제과장 임명 일자는 오는 18일이다. 보험약제과에서 제네릭 약가인하, 혁신신약 약가우대 등 국내 약가제도 개편안 실무를 전담해 완수한 김연숙 과장은 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직무 시작일은 오는 25일부터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공지했다. 연세대를 졸업한 강준혁 과장은 행정고시 5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 약무정책과장으로 첫 과장 보직을 받아 복지부 소관 의약품 정책 전반과 비대면진료 의약품 정책, CSO(의약품 판매·촉진) 신고제 법제화 실무, 약사인력 정책 실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과장은 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질병정책과, 대변인실 등에서 업무를 이행한 바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약제과장직과 함께 중동전쟁 의료제품 수급대응단 대응3반 의약품보상팀장 직무를 겸임한다. 김연숙 과장은 서울대약대, 행정고시 47회로 행정안전부 공직 입문한 약사 출신 공무원이다. 지난해 5월 복지부 약제과장 발령돼 14년만의 약가제도 개편안 실무를 진두지휘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복지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정신건강정책관실 정신건강관리과장 등 직무를 역임했다. 김 과장은 보건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행정·약사 전문성을 토대로 실무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과장은 지난 3월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오는 25일부터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보건복지 기본사회기획단 총괄소득반 직무를 겸임한다.2026-05-14 14:14:57이정환 기자 -
HLB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엘비탄디’ 허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제약이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항암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종합병원 중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LB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엘비탄디연질캡슐40밀리그램(성분명 엔잘루타미드)’의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6월 말 출시를 목표로 발매 준비를 진행 중이다. 엘비탄디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엔잘루타미드는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가운데 발생률이 높은 암종 중 하나로, 고령화와 조기 진단 확대에 따라 치료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엑스탄디는 국내에서 2023년 약 432억원, 2024년 약 4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HLB제약은 향후 약가 인하와 제네릭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품목 허가는 HLB제약이 종합병원 중심의 제네릭 항암제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LB제약은 향후 종합병원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항암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항암제뿐 아니라 개량신약과 퍼스트 제네릭 등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동석 HLB제약 항암제사업부 상무는 “종합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엘비탄디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하며 종합병원 비즈니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4 14:08:52최다은 기자 -
대전 동구약, 법무법인과 맞손…법률 지원 체계 마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 동구약사회(회장 최종혁)가 회원들의 안정적인 약국경영과 권익보호를 위해 전문 벌률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구약사회는 법무법인 담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의 법률 자문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해지는 보건의료 관련 법규와 약국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에 대해 회원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행정처분, 민형사 분쟁 등 다양한 법률 이슈에 대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최종혁 동구약사회장은 "약국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법적 문제들로부터 회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며 "안심하고 국민 건강에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담현 역시 "풍부한 법률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회원들의 든든한 법률 조력자가 돼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동구약사회 최종혁 회장, 강병구 부회장, 안병모 총무이사, 한가현 보험이사, 법무법인 담현 정훈진·윤동재·신지원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2026-05-14 14:04:05강혜경 기자 -
화성시약, 상반기 연수교육...약사 32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최근 푸르미르 호텔에서 약국 및 의료기관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상반기 약사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약사 회원 32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교육은 회원들의 최신 약학 정보 습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수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차열 총무부회장이 회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전차열 총무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연수교육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 교육이 회원 여러분의 약국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교육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한현지 강사의 '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도구'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어 김혜진 강사의 '파스의 기전과 성분별 비교'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명철 강사의 '눈의 구조 및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및 눈 피로의 이해'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데일리팜에서 진행 중인 ‘2026 전국 약사 & 분회 공모전’ 관련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시약사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시약사회 약학위원회(부회장 이지훈, 위원장 김혜영)와 학술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앞으로도 회원 전문성 향상과 내실있는 연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5-14 12:42:40강신국 기자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공동생동·불법CSO 퇴출…무임승차 제약사 끝내야"
- 2'대형↑ ·중소↓' 상장제약 수익성 양극화…약가인하 어쩌나
- 3제약사 사외이사 재무 전문가·교수 '최다'…여성 17%
- 4한국릴리 수장 교체...세이야 코마츠 신임 대표 내정
- 5CMG제약, CSO 전환 후 수익성 둔화…메조피 출시 반등 카드
- 6약국 전문약사 첫 시험 임박…"수련 1000시간 이수해야"
- 7"약국에서도 쓸 수 있어요"…오늘 고유가 지원금 풀린다
- 8이연제약, NG101 글로벌 신약 기대감…케미칼 수익성 방어
- 9"새 조합 3제 복합제 레보살탄플러스, 고위험 고혈압 새 옵션”
- 10하이텍팜 "카바페넴 매출 95%, 리스크 아닌 경쟁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