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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비만약...마운자로, 2030년 글로벌 1위 전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2030년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를 것이란 글로벌 시장조시가관의 전망이 제기됐다. 이 기관은 마운자로를 포함해 '젭바운드'·'오젬픽'·'위고비'·'카그리세마' 등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가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바이오협회는 2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valuate의 분석을 인용해 ‘2030년 글로벌 매출 10대 의약품·기업’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Evaluate는 글로벌 처방의약품 시장 규모가 2024년 1조146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756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7.4%로 분석했다.특히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의 급성장을 전망했다. 이들 제품은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며, 2030년에는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의 9%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valuate는 2030년 매출 기준 글로벌 1위 제품으로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꼽았다. 매출 규모는 362억 달러(약 49조원)로 추산했다.이어 ▲애브비 ‘스카이리지’(266억 달러) ▲릴리 ‘젭바운드’(255억 달러) ▲사노피·리제네론 ‘듀피젠트’(251억 달러) ▲노보노디스크 ‘오젬픽’(244억 달러)·‘위고비’(181억 달러) ▲머크 ‘키트루다’(169억 달러) ▲존슨앤드존슨 ‘다잘렉스’(166억 달러) ▲길리어드 ‘빅타비’(157억 달러) ▲노보노디스크 ‘카그리세마’(152억 달러) 순이다. 카그리세마는 세마글루타이드와 아밀린 작용제인 카그릴린타이드가 결합된 노보노디스크의 신규 파이프라인이다.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마운자로·젭바운드·오젬픽·위고비·카그리세마 등 GLP-1 계열 치료제가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밖에 면역 염증치료제 2종(스카이리지·듀피젠트), 항암제 2종(키트루다·다잘렉스), HIV 치료제 1종(빅타비)이 상위권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했다.2023년 글로벌 매출 1위였던 키트루다는 매출이 유일하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트루다가 지난해 29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2030년에는 169억 달러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오는 9월 미국에서 승인이 예상되는 피하주사 제형의 시장 반응에 따라 감소폭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기업별 순위에서도 비만·당뇨 치료제를 보유한 업체의 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Evaluate는 2030년 매출 1위 제약사로 릴리를 꼽았다. 마운자로·젭바운드의 성장을 바탕으로 릴리의 매출은 2024년 407억 달러에서 2030년 1126억 달러(약 153조원)로 2.8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위고비 등의 호조로 2030년 839억 달러(약 114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어 애브비(753억 달러), 존슨앤드존슨(678억 달러), 로슈(663억 달러), 사노피(648억 달러), 아스트라제네카(644억 달러), 머크(600억 달러), 노바티스(581억 달러), 화이자(501억 달러) 순이라고 제시했다.이 가운데 화이자는 유일하게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머크는 키트루다 매출 감소 영향으로, 노바티스는 뚜렷한 블록버스터 부재로 각각 순위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2025-06-26 12:00:29김진구 -
이젠 건기식도 구매대행...중고거래 규제완화 부작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기식 중고거래 시범사업에서 금액 제한이 사라지자, 구매대행과 직구제품 재판매 등의 악용 사례가 횡행하고 있다.소규모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해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본래 취지를 벗어났다는 비판이다.시범사업은 번개장터와 당근마켓 2곳의 플랫폼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종료될 예정이었던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일부 가이드라인을 완화한 바 있다.기존 30만원 제한이었던 거래금액을 삭제하고,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는 내용도 삭제했다. 다만, 해외직구 제품을 금지한다는 규제는 유지했다.하지만 제한금액을 삭제하자 구매대행, 직구제품부터 직접 OEM한 식품까지 대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번개장터에는 건기식 구매대행으로 거래를 하는 판매자들도 생기고 있다. 칼슘 건기식 판매글을 올린 번개장터 한 판매자는 “코스트코 구매대행 상품이다. 유통기한은 가장 최근일자의 제품으로 보내드리고 있다.. 구매대행이기때문에 단순변심이나 착오로 청약철회는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이외에도 비타민, 글루타치온, 마그네슘, 프로폴리스 등 직구 영양제를 수십종씩 올리는 판매자도 있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건기식 개인 간 거래인지, 직구 쇼핑몰 판매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서울 A약사는 “판매자가 가이드라인을 어겼을 때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알 수 없다. 또 중고로 사서 섭취하고 탈이 나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A약사는 “작년부터 직구 제품은 판매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여전히 판매하고 있다는 건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최근 식약처는 중고거래 마켓을 통한 의약품 불법 판매 게시물을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3곳에서 약 3주간 2829건이 확인된 바 있다.약사들은 건기식 중고거래 시범사업이 의약품 불법 거래 사례를 늘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서울 B약사는 “영양제의 경우에는 일반약이랑 건기식이랑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건기식 중고거래를 하다보면 무지로 의약품 거래까지 하려는 시도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2025-06-26 11:57:41정흥준 -
신신제약, 다한증 케어 '뽀송시트 데오드란트 티슈'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여름철 땀과 체취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노스?? 뽀송시트 데오드란트 티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개별 포장 타입의 휴대용 데오드란트 티슈로, 산뜻함과 위생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이나 별도의 세정 용품 없이 닦아내기만 해도 끈적임과 백탁 현상 없는 깔끔함을 제공하며, 겨드랑이& 8729;목덜미& 8729;팔& 8729;발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신신제약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운동 후& 8729;출퇴근& 8729;여행 등 외출 중에도 빠르게 상쾌함을 회복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한 데 주목했다. 이에 따라 ‘노스?? 뽀송시트’를 파우치나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실용적인 형태로 개발했다.티슈 한 장에 데오드란트 기능과 쿨링& 8729;보습 요소까지 모두 담아낸 점도 강점이다. 멘톨 성분이 즉각적인 청량감을 선사하며,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 피부 보습 성분이 민감한 부위에 자극을 줄이고 촉촉함을 더한다. 여기에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체취를 은은하게 덮어주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기분을 유지시켜준다.특히, ‘노스?? 뽀송시트’는 신신제약의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과 함께 사용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노스엣’은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손발 다한증 등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노스엣’이 땀의 근본적인 원인을 관리해 준다면, ‘노스??뽀송시트’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생 및 체취 케어가 가능해 일상 속 이중 케어 루틴을 완성한다.신신제약 이지민 브랜드매니저는 “‘노스?? 뽀송시트’는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기획된 약국 전용 연계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다한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올여름은 두 제품과 함께 땀과 체취로부터 자유롭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2025-06-26 11:54:17노병철 -
적정 보건의료인력 지킨 병원, 인센티브 법안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적정 보건의료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한 의료기관에 행정·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입법이 추진된다.의료취약지에 위치한 의료기관은 별도 보건의료인력 기준을 마련·적용해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기관 실태조사 범위에 보건의료인력 기준 이행 여부를 포함하는 규정도 담겼다.26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의료현장에서 보건의료인력 부족으로 환자 안전이 위협되고 과중한 업무 부담, 교대근무 여건이 악화되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는 게 김윤 의원 지적이다.필수의료 분야 역시 인력 기준이 미비해 발생하는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그럼에도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에 필요한 보건의료인력 적정 기준을 명시하고 있지 않아 환자 수와 업무량에 상응하는 인력 확보를 유도하거나 확보할 제도 기반이 미흡하다.김윤 의원은 문제 해소를 위해 복지부 장관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근거로 적정 인력 기준을 의료기관 종류별로 마련하는 법안을 냈다.해당 기준을 준수한 의료기관은 지원·평가, 보건의료 관련 사업 수행자 선정 등에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의료취약지 소재 의료기관은 우선적으로 기준을 적용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게 했다.김 의원은 "의료기관 내 보건의료인력 적정 기준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하는 부작용 해결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며 "의료기관 실태조사 범위에 인력 기준 이행 여부를 포함해 제도적 실효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2025-06-26 11:22:09이정환 -
작년 의약품 유통금액 100조 돌파…전년비 6.1% 상승[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작년 의약품 유통금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6.1%(5.7조원) 오른 수치다. 의약품 생산금액도 전년 대비 6.3% 증가한 27조6247억원을 기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 및 공급실적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통계집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100.5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1%(5.7조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약 88.9조원, 2023년에는 약 94.7조원, 2024년에는 약 100.5조원을 기록했다. 2024년 의약품 유통금액 100.5조원은 제약사와 요양기관 간 직거래 및 도매를 통한 공급 등 모든 공급금액이 반영된 것이다. 이 가운데 도매상이 56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5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33.3조원(33.1%), 수입사 11.2조원(11.1%)순으로 나타났다.의약품 생산금액은 27조6247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6.3%(1조6455억 원)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8조2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2%(5511억원) 증가했다.의약품 유통금액 중 요양기관 공급은 40.5조원으로 전년 대비 5.7%(2.2조원) 증가했으며, 이 중 급여의약품이 33.6조원으로 82.9%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국이 25.6조원(63.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9.1조원(22.3%), 의원급 3.4조 원(8.5%), 병원급 2.2조 원(5.4%), 기타 0.2조 원(0.6%) 순으로 나타났다.202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은 26일(목)부터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소수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국내 완제의약품 유통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도 본 통계집이 유통현황의 연도별 추세 및 분야별 세부내용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5-06-26 11:16:59이탁순 -
시믹코리아 '시판 후 의약품 안전관리 세미나' 호평[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 최초 임상시험 수탁 전문기업인 ‘시믹코리아’가 지난 20일 개최한 '시판 후 안전성 관리 세미나(Post-marketing Safety Semina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세미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5의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당장 내일부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또 다른 참석자는 "최근 강화되는 규제 변화에 대한 구체적 대응 전략을 제시해주어 막막했던 부분이 해결됐다"며 "이런 세미나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판 후 조사(PMS), 위해성 관리계획(RMP), 장기추적조사 등 실제 운영 경험과 사례를 실무 중심으로 공유했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방안과 효율적 운용 핵심 노하우가 집중 조명 받았다.박혜숙 시믹코리아 대표는 "참석해주신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보며, 업계가 얼마나 실질적 지식을 갈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 최초의 CRO로서 축적해온 전문지식과 핵심역량 및 퀄리티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사의 안전성관리책임자들이 현장에서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약물안전성 관리를 하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5-06-26 11:08:24이탁순 -
면대 혐의 원광대병원 문전약국 기소…2천억 부당 수급 혐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00억원대 요양급여를 부당 수급했다는 의심을 받는 원광대병원 문전약국 약사와 원불교재단 관계자 등이 최근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약사는 원불교 교역자로서 약국 수입을 재단에 기부했을 뿐이라며 면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최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원광대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했던 A약사와 원불교재단 관계자 B씨 등 총 5명을 기소했다.검찰은 이들이 지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23년간 원광대병원 앞에서 사실상 약사가 아닌 원불교 재단이 면허대여 형태로 약국을 운영하며 수천억대 요양급여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봤다.이번 사건은 건강보험공단의 경찰 고발로 불거졌다. 공단은 지난 2022년 해당 약국이 면허대여로 운영되며 운영 기간에 2000억대 요양급여를 부당 수령했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했었다.경찰 수사 과정에서 A약사 측은 자신이 원불교에서 봉직하는 교역자로서, 약국 수입을 재단에 기부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경찰은 올해 초 수사 결과 해당 약국이 원불교 재단에 의해 실질적으로 운영됐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검찰은 이들을 기소하면서 해당 사안의 경우 지속성과 피해 법익의 동일성 등을 토대로 포괄일죄를 적용, 부당 수령 금액을 수천억 원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사건의 약국은 원광대병원 앞 A급 자리에 위치한 곳으로, 문제가 불거진 2022년 이 약국은 다른 약사에 인수됐다. A약사는 현재 약국에 근무하거나 운영 중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지역 약국가도 검찰 기소까지 3년 넘게 소요된 이번 사건과 관련 법원 판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관련 약국이 워낙 A급 자리인데다, 이번 사건의 경우 이례적으로 관련 약사가 그 종교에 귀속돼 약국 수입의 적지 않은 부분을 기부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법원에서 이런 부분이 어떻게 판단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2025-06-26 10:42:57김지은 -
테빔브라, 식도암·위암·비소세포폐암 등 적응증 추가테빔브라 제품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베이진코리아(비원메디슨코리아로 변경 예정)는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도암, 위암, 비소세포폐암의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추가 승인을 통해 테빔브라는 3개 고형암 영역에서 총 5개 적응증에 대해 1차 또는 2차 치료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허가받은 암종은 구체적으로 식도편평세포암(ESCC),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G/GEJ), 비소세포폐암(NSCLC) 등이다.테빔브라는 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RATIONALE 임상시험 시리즈 (RATIONALE-303, 304, 305, 306, 307)를 통해 해당 적응증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특히 식도편평세포암과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에서는 전체 환자군에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으며, PD-L1 발현에 따라 사전 지정된 하위군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테빔브라의 유익성은 미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와 유럽종양학회(ESMO) 등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반영되어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다.테빔브라는 PD-L1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Fc-감마 수용체(FcγR)와의 결합을 최소화는 차별화된 이중 메커니즘을 통해 지속적인 항종양 반응을 유도한다.또한 테빔브라는 암세포가 면역 회피 전략으로 활용하는 PD-1/PD-L1 경로를 99% 이상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기존 약물 대비 30-80배 이상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더 장기간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아울러 항체의 Fc 감마(Fcγ) 수용체에 대한 결합을 최소화함으로써 면역 반응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였다.양지혜 대표이사는 "테빔브라는 차별화된 기전과 장기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레퍼런스와 견줄 수 있는 치료 성과는 물론, 치료 지속성과 재정적 예측 가능성까지 제시하며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양 대표는 "특히 식도편평세포암 1차 영역에서는 국내 승인된 면역항암제 가운데 유일하게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승인되어 소외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은 ‘하나 되어 암을 극복한다’는 비전 아래 사명을 변경하고, 스위스를 글로벌 거점으로 삼아 ADC(항체약물접합체), 단백질 분해제(Degrader) 등 차세대 항암 포트폴리오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내 법인 역시 오는 6월 30일자로 ‘비원메디슨코리아’로의 새 단장을 완료하고, 현재 보유한 2개 제품, 총 11개 적응증을 기반으로 고형암과 혈액암 치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2025-06-26 10:26:28황병우 -
울산마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가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성희)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자 재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마약류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재활 연계 협력 체계 구축 ▲중독자 맞춤형 재활상담·정신건강 개입 연계 강화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공동 기획 등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30일 울산지역 마약류사회재활 협의체 구성 이후 지역사회 마약류 오남용 문제 심각성에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추진됐다.박정훈 지부장은 "마약류 문제는 단순한 범죄 차원을 넘어 사회·심리·의료적 개입이 병행돼야 하는 복합적 과제로,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초기 개입부터 재활, 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중독 예방과 재활의 공공 인프라를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수희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문제로, 회복의 첫걸음은 공동의 관심과 연대에서 출발한다"며 "협약이 실질적 재활과 회복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허성희 센터장 역시 "마약류 문제는 예방이 절반이고 재활은 희망의 완성"이라며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울산마퇴는 앞으로도 울산시청, 경찰청, 검찰청, 보호관찰소, 교정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마약류 중독자 대상 조건부 기소유예 재활교육, 의무교육, 찾아가는 재활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5-06-26 10:15:40강혜경 -
은평구약, 회원 약국 사용 중단 마약·향정약 폐기 사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25일 은평구보건소와 합동으로 회원 약국 대상 유효기간 경과, 사용 중단 마약류·향정약 폐기 사업을 시행했다.회원 약국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회원 약국에서 관련 의약품을 약사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약사회에서 보건소에 수거와 폐기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구약사회는 이번 마약, 향정약 일괄 폐기 사업에 관내 38개 약국이 참여했다고 밝혔다.2025-06-26 10:11:20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