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대 합격해놓고 의대로"...전년대비 미등록자 늘었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대에 합격 후 미등록한 수험생들이 작년 대비 올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대학은 충원율이 4배 이상 늘어나며 등록 포기자들이 속출했다. 정시모집 충원 합격자 현황을 발표한 일부 대학을 살펴보면 가톨릭대·서울대·덕성여대·연세대·차의과대 약대 등의 충원율이 상승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가톨릭대는 모집인원 10명에 6차(최종) 추가 합격자 24명으로 24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작년 50%였던 것을 감안하면 등록 포기자가 급증했다. 덕성여대도 5차(최종) 추가 합격자가 51명으로 모집인원 35명 대비 146%를 기록했다. 덕성여대도 작년 충원율이 73%였던 것을 고려하면 2배 가량 늘어났다. 이외에도 연세대는 모집인원 17명에 3차 추가합격자는 30명(177%)이다. 차의과대는 12명 모집에 최종 추가합격자 14명으로 117%를 기록했다. 작년 연세대는 117%, 차의과대는 86%로 올해 두 곳 모두 충원율이 30~60% 증가했다. 서울대도 11명 모집에 7명(63.6%)이 미등록했고, 이는 작년 충원율 41%보다 23% 증가한 결과다. 이 같은 충원율 증가 추세는 희망하는 다른 약대 또는 의대 진학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증원 등의 이슈와 맞물려 의대 진학을 이유로 한 미등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대 중복합격으로 인한 의대 이동이 전년보다 더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연고 자연계열 미등록 인원이 856명으로 전년 697명보다 크게 늘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올해 미등록 상승 추세와는 달리 일부 약대는 충원율이 줄기도 했다. 고려대의 경우 10명 모집에 6차 추가모집 5명(50%)으로 작년 133% 대비 감소했다. 한편, 작년과 재작년 37개 약대의 정시모집 충원율은 2022학년도 95%, 2023학년 105%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는 개별 전화 통보 등 최종 마감이 남은 약대들의 충원율 집계가 남았다. 다만 최종 마감한 일부 대학들의 상승세로 볼 때 2년 연속 전국 약대 미등록률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2024-02-22 11:20:03정흥준 -
환자 항의에 화들짝…회수 대상 지사제, 약국에 재유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회수 대상 의약품이 일선 약국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업체가 미생물 한도 초과 관련 이슈로 자진 회수한 제품이었는데, 관련 사실이 접수된 지역 약사회와 제약사도 사태 파악에 들어갔다. 22일 서울의 한 분회에 따르면 관내 약국에서 지난해 말 자진회수 대상이었던 소아용 지사제가 최근 약국에 유통됐다. 이 약은 지난해 10월 품질부적합(미생물 한도)으로 제조번호 중 한 품목이 식약처로부터 회수 조치를 받았다. 식약처 조치 이후 관련 제약사 시중에 유통된 이 제품의 특정 제조번호 품목들에 대해 사전 예방적 조치에서 자진 회수를 추가로 실시했다. 해당 조치 이후 관련 제약사는 강제, 자진 회수 대상 품목들에 대한 회수에 들어갔으며, 의약품 도매업체, 약국 등에 관련 공지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조치가 내려진 지 3개월 여가 지난 최근 자진 회수 대상 제조번호의 제품이 서울의 한 약국으로 유통됐고, 이 약이 환자에게 조제 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약국에서 이 약을 조제 받은 환자가 회수 대상 제품인 것을 확인하고 약국에 항의하면서 상황이 드러난 것. 약국가에 따르면 이 약은 회수 조치 이후 한동안 품절이다가 최근 들어 재고가 조금씩 풀리는 상황이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회원 약국으로부터 관련 사안을 접수 받고 관련 제약사 등에 확인 절차를 밟았다”며 “자진 회수 관련 내용이 공지되고 언론에도 나왔던 만큼 환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해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제품이 다른 약국에도 유통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2023년 11월 자진 회수 이슈 이후 주문해 제품을 공급 받은 약국에서는 제조번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관련 제약사는 본사 차원에서 회수 대상 제품이 유통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회수 조치 이후 관련 제품의 회수 절차와 더불어 도매업체와 약국 등에 공지도 수차례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회사 차원에서 자진회수했던 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회수 조치 이후 해당 품목의 경우 생산 공장이 변경됐다. 문제가 된 제조번호 제품이 회사 차원에서 유통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현재 관련 사안을 지역 약사회로부터 접수받고 정확한 사태 파악과 관련 약국, 환자를 상대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수 결정이 내려지고 조치 기간을 가졌지만 도매업체나 지역 약국에서 아직 수거가 안된 제품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더 자세한 부분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했다.2024-02-22 11:11:22김지은 -
지엠팜, 재사용 가능한 실리콘 투약병 쏘옥 30ml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지엠팜은 22일 친환경 실리콘 투약병 쏘옥(ssock) 30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엠팜 측은 더 큰 용량을 원하는 고객 요청에 따라 이번 쏘옥 30ml를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 15ml 제품의 디자인과 컬러, 정확한 눈금은 그대로 살리고 용량은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용량 제품의 출시 전 하루 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전량 매진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기존 15ml 제품에 이어 변하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15ml로 먼저 출시됐던 쏘옥은 유소아 친화적 디자인과 컬러, 정확하고 진한 눈금과 새지 않는 견고함으로 맘카페 등에서 입소문을 타 출시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품절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엠팜은 바로팜을 통해 쏘옥의 약국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입점 3달여 만에 취급 약국이 약 700여점이 됐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쏘옥은 네이버 쇼핑에서 2024년 2월 기준 ‘실리콘 투약병’ 키워드 1위에 랭크돼 있다. 지엠팜 측은 기존 플라스틱 투약병이 눈금이 정확하지 않아 정확한 투약이 어려웠던 점에서 착안해 쏘옥을 개발하게 됐다며 실크 프린팅 기법으로 별도로 눈금을 새겨 넣음으로써 정확한 투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세척은 열탕 소독과 더불어 전자레인지, UV 살균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이 가능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쏘옥은 국산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하여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유소아들을 위한 안전한 투약병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옥 30ml는 기존 쏘옥 15ml와 마찬가지로 바로팜을 통하여 주문이 가능하다.2024-02-22 10:49:32김지은 -
전공의 74%, 사직서 제출...근무지 이탈 8074명[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지난 20일 집계분과 비교해 459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사직서 제출 전공의는 소속 전공의의 약 74.4% 수준인 9275명이다.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수도 211명 늘어나 총 8024명으로 증가했다. 소속 전공의의 약 64.4% 수준이다. 22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민수 차관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발언을 반박하면서 브리핑을 시작했다. 박 차관은 "주수호 위원장은 대통령이 국민을 버린 의사들은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된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말했는데, 대통령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특히 박 차관은 "주 위원장은 만약 정부가 조금이라도 국민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의사 말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했는데, 이는 국민 생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뜻인지 해명을 요구하며 유감을 표한다"고 꼬집었다. 의사단체 집단행동 관련 현장점검 결과 21일 22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4.4% 수준인 9275명이다. 지난 20일과 견줘 459명이 늘었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4.4%인 8024명으로, 211명 늘었다. 복지부는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의 전공의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57건이다. 수술 지연이 44건, 진료거절 6건, 진료예약 취소가 5건, 입원 지연은 2건이었다. 의대생 휴학의 경우 교육부가 40개 의대를 파악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총 22개 대학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으며 아직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총 5개 대학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이뤄졌는데 이는 모두 군입대·유급 등 이유로 학칙에 따른 요건·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2024-02-22 10:45:01이정환 -
옵티마, '인체와 골, 근육과 뇌, 마음' 주제로 소모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인체와 골, 근육과 뇌, 마음'을 주제로 18일 소규모 학술 모임을 진행했다.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모임에서는 학술적 지식은 물론 인체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제품 정보를 공유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모임 또는 행사 개최가 가능하게끔 옵티마 라운지를 대관해 주고 있으며, 라운지 대관은 가맹 약사들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운지를 다양한 형태의 모임 개최가 가능한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4-02-22 10:23:45강혜경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휴베이스, 내달 17일 경영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국을 고민하고 있는데, 속시원한 답을 찾기 어려운 약사들을 위한 경영세미나 강의가 열린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회원약사와 일반약사들을 대상으로 2024 약국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약국경영 세미나는 새로운 형식으로 키워드 중심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인데, 전문적 주제로 장시간 열리는 컨퍼런스에 강사와 참석자의 소통시간을 늘려 서로의 인사이트 확장을 목표로 한 새로운 시도로 진행된다. 3월 17일 주제는 '약국사업'을 키워드로, 프랜차이즈부문 김수길 이사의 '개인 약국 vs 체인 약국', 배형준 본부장의 '신규 약국 vs 기존 인수', 안효빈 학술장의 '팔리는 약국 vs 파는 약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참석한 약사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인사이트를 넓혀가는 방식이다. 4월에는 '매출극대화', 5월에는 '1인 약국'으로 매달 키워드가 강사가 달라진다. 김수길 이사는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키워드 중심 강의와 참석자 사전질문 중심의 네트워크 토킹타임(Network Talking Time)으로 구성된다"며 "기존 세미나는 강의 후 짧은 Q&A와 친목 중심 네트워크 시간으로 전문적 인사이트 공유에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 컨퍼런스는 주제 키워드별 쌍방향 소통 강화로 참석자들의 경영적 고민해소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약국은 대표약사의 사업체로 경영자 관점의 운영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현재 약국을 운영하면서 경영적 혁신을 지속한 3인의 강의를 중심으로 서로의 경영적 인사이트가 공유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휴베이스 약국경영 인사이트 컨퍼런스 신청접수는 50명 한정 소규모로 선착순 마감된다. 회원과 비회원 모두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www.hubasekorea.co.kr 팝업창에서 가능하다.2024-02-22 10:10:34강혜경 -
"자금마련부터 세무·경영까지"...팜택스, 24일 개국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장을 꿈꾸는 약사나 약대생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개국 세미나가 열린다. 약국세무전문 팜택스(공인회계사 임현수)는 오는 24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와 손잡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는 약대 졸업생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약사들도 관심을 가질 강의들로 구성됐다. 개국을 위한 자금마련부터 실제 약국 운영 사례로 보는 경영 노하우까지 총망라했다. 구체적으로는 ▲성공개국을 위한 자금플랜(이건동 하나은행 팀장) ▲체인약국 비교 및 약국의 환경변화 (지문철 약사) ▲개국 시 유의해야 할 세무사항(임현수 팜택스 개발자 공인회계사/세무사) ▲실 사례로 보는 약국경영(김성진 세명약국 약국장)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차별화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공간 제약으로 인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 중이다. 포스터에 담긴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에게는 슬기로운 약국생활 2024년 개정판을 지급한다.2024-02-22 10:03:21정흥준 -
"의사 죽이고, 개원가 씨 마른다"...의협 광고전 시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들이 왜 그러는지 아십니까?" "전공의들은 전문의가 되면 개원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중노동을 견뎌왔는데 현실은 처참합니다."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단체가 대중광고를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 아십니까?'라는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하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의 현실을 보여주겠다는 광고인데 의대증원에 찬성하는 김윤 서울대 의대교수를 타깃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체 1인당 외래환자수는 20년 동안 계속 줄어드는데 상급종합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의사와 환자가 증가했다. 즉 상급종합병원의 의사는 1만4176명에서 2만2683명으로 60% 증가했고 의사 1인당 외래환자수도 37% 증가했다는 것이다. 반면 의원은 지난 20년동안 35% 외래환자가 줄었고 자기 전문과 환자가 없어서 전문과 간판을 땐 의원이 6277곳었다. 전공의들은 전문의가 되면 개원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중노동을 견뎌왔는데 현실은 처참하다는 광고 카피다. 의협 비대위는 광고에서 "정부는 매년 5000명의 신규 의사를 배출해 의사를 죽이겠다고 한다. 급여-비급여 혼합진료를 금지해 개원가 씨를 말리겠다고 하고 있다"며 "그래서 전공의들이 하루라도 빨리 자리 잡으려 수련을 그만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광고는 '교수'의 이름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다만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를 타깃으로 한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광고에 대해 논의할 때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의 이름이 거론됐었다"라고 밝혀 그 대상이 김 교수임을 시사했다.2024-02-22 09:45:24강신국 -
유한양행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 미래지향적 조치"[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유한양행은 22일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조치"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다. 유한양행은 내달 1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한 것”이라며 “특정인의 선임을 염두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관 개정은 크게 세 가지 목적이다.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 필요성 대두 ▲우수인재 영입 시 현 직급 대비 차상위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 ▲현재 ‘대표이사사장’으로 정관상 표기돼 있는 것을 표준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 등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정관 변경 목적은 사업의 목적추가, 공고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이라며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969년부터 지속돼 온 전문경영인 체제에 따라 주요 의사결정 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사회 멤버는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 수보다 많고 감사위원회제도 등 투명경영시스템이 정착화 됐다.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2024-02-22 09:27:41손형민 -
HLB제약 콴첼,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후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대표 박재형)의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이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후원한다.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강원도 인제와 고성군 일대 등에서 열린 여섯 차례의 대회를 통해 총 9억14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는 8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HLB제약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우슬 등 복합물(HL-JOINT 100)’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콴첼 우슬 엑스퍼트'를 제공한다. HLB제약 관계자는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들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결코 쉽지 않은 100km 도전에 나선 참가자들의 관절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오 벤처로 시작해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HLB제약은 2022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HLB그룹 편입 이후 연평균성장률 40%가 넘는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HLB제약이 보유한 기술력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관절 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절 건강 전문 브랜드 ‘콴첼’을 선보였다.2024-02-22 09:09:09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새로 지을까 인수할까…공장 과부하 제약사의 복잡한 셈법
- 2"3개월 회전 옛말"…온라인몰 확산에 일반약 결제도 변화
- 3저용량 암로디핀+발사르탄 첫 등재...고혈압 초기 환자 공략
- 4도네페질+메만틴 후발주자 속속 등장…내년 2월 출시 가능
- 5대웅제약, 엔블로 글로벌 확대…비만·IBD 성장판 키운다
- 6복지부, 고가 희귀약 '선등재 후평가' 시범사업 공식화
- 7이연제약, 금융전문가 정승교 부사장 영입…바이오 강화
- 8녹십자, 백신 자회사 큐레보 릴리에 매각…최대 4599억
- 9[기자의 눈] 영양제 무한 확장…약국이 팔아야 하는 것은?
- 10바이엘, 무좀약 카네스텐 신제품 허가…"하루 한번 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