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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송죽원으로부터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일 관내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서 진행하는 송죽-Day에 참석했다. 이날 송죽원에서는 지난 2019년 분회에서 시설에 필요한 약과 물품 등을 공급한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송유경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송유경 회장은 이날 시설의 아이들에게 사용될 문화상품권을, 이옥현 부회장은 케익을, 분회에서는 귤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유경 회장, 정미애, 이옥현 부회장, 김명수 부의장이 함께했다.2024-11-13 14:57:09김지은 -
[경남] 최종석, 공공심야약국 방문…"품절약 해결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후보는(53, 전남대) 12일 공식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창원 지역 공공심야약국인 엄마손약국(약국장 이근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최 후보는 약사회장 재임 기간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와 예산 확보를 통해 취약 시간대 국민 건강을 지켜내고 약사 위상 향상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이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또 지부장 재임 기간 약사 감시 자율 정화 정착 성과를 강조하며 이번에 재선하면 약 품절 문제 해결과 성분명처방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11-13 14:51:34김지은 -
시믹코리아, KJPA 주관 '김장 나눔' 행사 참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시믹코리아는 지난 9일(토) KJPA(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회장 문희석) 주관으로 실시한 '김장나눔' 행사에 자사 직원들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시 은평구내 약600세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시믹코리아 직원들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김치 한 포기'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닿길 바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 처음 참석한 시믹코리아 김현진(Data Management Team) 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믹그룹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강조하는 '책임경영'과 '지역사회기여'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MZ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배달까지 하며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혔다"며 "이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2024-11-13 14:01:50이탁순 -
서울 강서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고충사례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접수된 고충사례 등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12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반회를 통해 수렴된 고충사례에 대해 점검했다. 사례로는 품절약, 대체조제 통보 절차, 제약회사 관련 민원, 오프라인 모임 활성화, 약국 소모품 공동구매 등이 접수됐다. 약사회는 제약회사 관련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처리를 당부하는 한편 대체조제 통보절차 간소화와 품절약 문제 등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 보건소, 약국 등과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자고 결의했다. 아울러 대체약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과 2차 원데이클래스, 임원 송년회, 내년도 정기총회 관련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2024-11-13 13:28:14강혜경 -
영대 약대 수도권동문회 골프대회…김윤표 약사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수도권동문회(회장 박정관) 골프대회에서 김윤표(13회 졸업) 약사가 메달리스트가 됐다. 영남약대 수도권동문회는 지난 12일 남춘천소재 라비에벨C.C에서 제10회 현청배&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현청배는 영남대 약대 1회 졸업생인 조영제 동문의 대한민국 1호 부부에이지 슈트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골프대회로, 이날 행사에는 허근 전 식약청장과 홍연탁 전 약정국장 등이 함께 했다. 메달리스트에는 김윤표 동문이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은 문순기(16회 졸업)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롱기스트, 니어, 다파상 등 시상이 진행됐다. 동문회 측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즐거운 라운딩을 즐겼다"면서 "동문회는 허 전 식약청장과 홍 전 약정국장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상을 전달했다"고 말했다.2024-11-13 12:22:48강혜경 -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진단으로 중증악화 예방"[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류마티스관절염은 비가역적인 관절 변형과 파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신 증상으로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치료 옵션이 도입되면서 효과적인 질병 조절이 가능해진 만큼,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에 새로운 옵션이 등장하면서 임상현장의 미충족수요(unmet needs) 개선과 함께 질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진단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증으로 진행된 뒤 진단을 받는 환자도 적지 않다. 최윤정 전북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질환의 특성과 최신 치료 지견을 설명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관절을 침범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최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활막의 염증이 주원인으로, 대칭적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을 침범해 활막과 연계된 뼈와 연골을 손상해 관절 변형과 가동성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며 "또한, 피부, 눈, 근육, 폐, 심장 등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고전적인 항류마티스약제(cDMARD)에 더해 생물학적 제제와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까지 도입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최 교수는 "1차 의료기관에서 기존 항류마티스 제제로 치료받았음에도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2차 의료기관이나 대학병원으로 전원 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 불량한 예후 인자를 지니거나 동반질환을 지닌 중등증 이상의 환자들로,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를 고려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치료제는 환자별 상태에 맞춰 부작용 발생 예방 및 관리, 복약 편의성, 순응도를 신중히 평가하는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임상 현장에서는 2021년 미국 류마티스 학회와 2022년 유럽 류마티스 학회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고전적 항류마티스제제, 생물학적 제제, JAK 억제제를 활용한다. 특히 최근 여러 JAK 억제제가 급여권에 포함되면서 환자들은 주사제에 비해 부담이 적은 경구 복용의 편리함과, 생물학적 제제와 비견될 만한 높은 효능을 갖춘 치료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환경 변화는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의료진에게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게 최 교수의 의견이다. 최 교수는 JAK 억제제의 장점에 대해 "초기에는 JAK 억제제의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의 후속 연구 결과에서는 이러한 위험도가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데이터가 더 축적되기를 기대하고, 연령과 기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사각지대 존재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제도 개선 필요" 또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와 관련해 치료제 교체에 대한 제도적 개선도 요구되고 있다. 가령 한 가지 JAK 억제제로 효과를 보지 못할 때 다른 JAK 억제제로의 전환이 어렵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존재했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류마티스 질환 교체투여 효과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교체투여의 필요성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혈청 음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약 80%는 항체 양성으로 진단되지만, 나머지 20%는 항체 음성으로 나타나 제도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들 환자도 관절 손상과 기능 저하를 겪으며 평생 치료가 필요하지만,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비용 부담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교수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환자 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높은 비용이 환자에게 추가 부담이 되고 있다. 경제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많은 환자가 손을 많이 사용해서 아픈 줄로만 알고 증상을 참고 지내다가 병이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손이 뻣뻣해지거나 쥐기 힘들고, 몸에 광범위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를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조강직 증상이 30분 이상, 2주 이상 지속되면 이는 초기 류마티스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으며, 적시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최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빠른 개입이 관절 손상 예방과 삶의 질 유지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며 "병을 조기에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2024-11-13 12:16:47황병우 -
임핀지 병용 파트너 '이뮤도', 종병 처방권 진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면역항암제 '임핀지' 병용 파트너 '이뮤도'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CTLA-4억제제 이뮤도(트레멜리무맙)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뮤도는 비급여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PD-L1저해제 '임핀지(더발루맙)'와 이뮤도 병용요법의 간암 적응증에 대한 급여 신청을 제출,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뮤도는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핀지의 병용요법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두 약물의 병용요법의 첫 타깃 질환은 간암으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간암) 성인 환자의 1차치료제로 처방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용법은 임핀지 1,500mg에 임주도 300mg을 1회 투여한 후 4주마다 정기적인 간격으로 임핀지를 추가 투여하는 STRIDE(Single Tremelimumab Regular Interval Durvalumab) 방식이다. 얼마전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4)에서는 임핀지와 이뮤도 병용요법의 간세포암종에서 효과를 확인한 HIMALAYA 3상의 5년 전체생존율 데이터가 공개됐다. HIMALAYA 임상은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STRIDE(이뮤도 단일 투여 후 임핀지 유지요법), 임핀지 단독요법, 소라페닙 단독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에서 임핀지와 이뮤도 병용요법을 소라페닙 병용요법과 비교한 결과 STRIDE 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전체 생존율(OS)은 19.6%로 소라페닙을 받은 환자의 9.4%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6.43개월과 13.77개월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군의 사망위험이 2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출혈 위험이 기존 치료제보다 훨씬 낮고, 간 기능을 악화하지 않는단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보다 장기 생존기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2024-11-13 12:13:09어윤호 -
"ADC 고객 잡아라"...글로벌 CDMO 생산능력 확대 경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1·2위 CDMO 업체인 스위스 론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생산시설을 늘리는 중이다. 론자는 최근 1200리터 규모의 ADC 제조시설 증설을 예고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500리터 규모의 ADC 제조시설 가동을 예고한 상태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론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스위스 비스프에 '바이오접합체(bioconjugation)' 서비스 확장을 위해 2개의 제조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C를 비롯한 상업용 바이오접합체 대량생산을 위해 1200리터 규모의 제조시설을 추가 건설한다. 동시에 기존 시설의 인프라를 확장한다. 건설이 마무리되면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제조시설은 의약품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단계 임상개발용 약물 제조부터 상업적 공급을 위한 대규모 제조, 완제품 충진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론자는 2006년 이후 바이오접합체 CDMO 사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70개 이상 프로그램에 1000개 이상 cGMP 배치를 생산했다. 크리스티안 모렐로 론자 바이오접합체 부문 부사장은 "ADC와 바이오접합체의 상용화 사례가 더욱 늘어남에 따라 향후 이 분야에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번 투자는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해결하고, 바이오접합체 제조를 위한 유연하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론자를 비롯해 최근 글로벌 CDMO 시장에선 ADC 약물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에 500리터 규모의 ADC 전용 제조시설을 짓고 있다. 회사는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GMP 승인을 받아 본격 가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 ADC 생산시설을 증설 중이다. 여기엔 8000만 달러(약 1000억원)가 투입됐다. 현재 증설 중인 ADC 생산 시설은 내년 1분기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천 송도에도 관련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셀트리온은 ADC 신약 개발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별도의 CDMO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경보제약은 855억원을 투입해 ADC 공장을 신설한다. 국내외 CDMO 기업들이 앞 다퉈 ADC 약물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는 것은 이 약물의 시장성과 높은 진입장벽 때문이다. ADC는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접합한 형태다. 기존 항체 의약품 대비 구조적 복잡성이 높아 개발·제조 과정이 까다롭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으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부상했다. 특히 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가 성공을 거둔 이후 전세계에선 ADC 약물에 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반면 ADC 약물의 개발과 대량 생산을 위한 시설은 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ADC 관련 연구와 생산 사이에 비대칭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ADC 전용 생산시설의 경우 기존 항체의약품 CDMO와 달리 더욱 까다로운 기술을 요구한다. 항체의약품 생산 시설과는 다르게 세포독성 약물(Payload)과 유기 용매까지 다루기 때문에 추가적인 설계 원리를 반영해야 한다. 세포독성 약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음압 설계, 클린룸 간 차압과 에어락 등 세부설계가 추가된다.2024-11-13 12:00:47김진구 -
도봉·강북구약, 회원약사 40여명과 와인데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9일 회원약사 40명과 함께 와인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와인에 조예가 깊은 조인호 약사(도봉구 초록약국)가 강사를 맡았다. 눈과 입, 머리로 친해지는 강의로 구성됐다. 김병욱 회장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가을, 회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원 약사를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장 황미경 직무대행과 권태섭·김영민·손태인·하충열·최귀옥·어수정 자문위원이 참석해 격려했다. 강사로 참여한 조인호 약사는 와인 분야로 네이버 파워블로그 활동을 한 바 있으며, 소믈리에 대회에서도 수상을 한 바 있다.2024-11-13 12:00:27정흥준 -
IPO 도전 온코닉 "신약 허가 성과...경쟁은 심화 전망"[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연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 전 신약을 출시해 매출을 올리는 최초의 기술특례상장 업체로 주목받는다. 최근 투자 위험 요소 등을 더욱 상세하게 기술한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시장과 소통에 힘쓰는 모습이다. 기업공개(IPO) 이후 보유 약물의 적응증을 확대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포부다. 금감원 정정 요구 공시 1주 만에 보완 신고서 제출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최근 IPO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31일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공시를 낸 데 따른 조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앞서 지난달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금감원의 정정 요구 공시는 이례적이다. 통상 정정 공시의 경우 금감원이 발생사와 상장 주관사에 자진 정정 방식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데다 이전까지 금감원의 정정 요구 공시는 일 년에 한두 건에 불과했다. 작년 파두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상장 예비 기업을 향한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추정 실적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공모가를 부풀렸다는 논란이 일면서 미래 추정이익과 업황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높아진 금융당국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힘을 쏟는 분위기다. 정정 요구 공시가 올라온 지 2주 만에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투자자 보호 강화라는 금융 당국 기조에 발맞춰 시장 경쟁 현황 등 투자 위험 요소를 보강했다. 기술수출·상업화 성과에도 P-CAB 후발주자 약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에 제출한 정정신고서에서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 '자큐보'의 시장성과 경쟁 현황을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제일약품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한 뒤 품목허가와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37호 신약이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어 지난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모회사 제일약품과 국내 대형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공동으로 유통을 맡았다. 총 21개국 기술수출이라는 성과도 만들어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3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과 자큐보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 5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9개 국가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를 돈 버는 바이오 반열에 올려 놓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상장하면 기술특례상장 기업 가운데 최초로 상장 전 신약 허가를 받고 해당 신약으로 실제 매출을 올리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니다. 국내 시장에는 이미 P-CAB 계열 신약이 2종이 출시돼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강력한 경쟁자다. 새 P-CAB 계열 치료제를 개발 중인 제약사도 있는 데다 특허 종료 이후엔 다수 제네릭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정정신고서에서 자큐보가 상대적으로 후발주자라는 점, 향후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자큐보정은 후발주자이며 기존 경쟁사 P-CAB 제품 대비 허가받은 적응증과 임상 중인 적응증 개수가 적다"면서 "향후 새로운 P-CAB 신약 제품 또는 제네릭 의약품의 출시로 인해 시장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했다. 향후 출시가 예상되는 경쟁 신약으로는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언급했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4번째 P-CAB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일동제약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유노비아가 있다"면서 "유노비아가 임상 1상을 진행하고 현재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대원제약이 임상 2상을 수행 중"이라고 했다. 원조 P-CAB 기전 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국내에서 신약 품목허가를 받았으나 출시되지 않은 다케다사의 보신티정의 물질특허가 2028년에 종료된다"면서 "관련된 제네릭 의약품이 시장 내 출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했다. 다만 회사 측은 "국내 출시되지 않아 보험약가가 책정되지 않은 신약의 제네릭 약품은 보험약가 협상 및 신약에 준하는 의무 등이 부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네릭 출시에 따른 효익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자큐보 판매 수익 R&D에 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 후발주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시장 침투 전략은 명확하다.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대비 P-CAB 약물의 강점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케이캡이나 펙수클루와 경쟁하는 데 골몰하는 대신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다. P-CAB 계열은 PPI 약물과 달리 위산에 의해 활성화될 필요가 없다. 직접 칼륨 이온과 결합함으로써 프로톤펌프와 칼륨 이온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차단한다.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고 약효 지속 기간이 길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아직 PPI 약물의 비중이 더 높다. 하지만 기존 치료제 가이드라인이 PPI에서 P-CAB으로 변경되면서 P-CAB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2019년 304억원 규모였던 P-CAB 시장은 지난해 2000억원 규모로 4년간 7배가량 확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P-CAB은 기존 PPI 시장을 잠식하면서 기존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신약"이라며 "P-CAB 제품 간 경쟁보다는 P-CAB신약들의 상승작용으로 기존 PPI라는 큰 시장을 대체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PO 이후 자큐보 적응증 확대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다. 자큐보 제품 판매에 따른 수익을 R&D에 투자해 신규 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를 이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탄키라제(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 중이다. 증권신고서 보완 작업을 마무리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 절차를 재개한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진행해 내달 5일 공모가액을 확정한다. 이후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아 12월 12일을 납입기일로 정했다.2024-11-13 12:00:25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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