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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JP모건 참석한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메인 행사장(그랜드볼룸) 발표를 맡는다. 한국기업 최초다. 김태한 사장이 직접 마이크를 든다. 김 사장의 JP모건 컨퍼런스 참석은 최근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수사 등으로 불투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메인 트랙(Main Track)을 배정받았고 지난해와 올해는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았다. 모두 한국 기업 최초다. 그랜드볼룸은 800석 규모의 대형 발표회장이다. 화이자(Pfizer), 로슈(Roche),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등 일부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만 배정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발표는 대표이사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지시간 15일(수) 오후에 있을 발표를 통해 '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를 주제로 그간 성과와 2020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JP모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전세계 500여개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주요 사업성과 및 비전 등을 발표하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투자 행사다.2020-01-12 09:32:36이석준 -
'투자의 귀재' 녹십자, 5년만에 깨어난 M&A본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GC녹십자가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 유비스트 인수를 위한 9부능선을 넘었다. 2015년 세라젬메디시스 인수에 이어 5년 만에 인수합병(M&A) 본능을 가동했다. 약 2000억원 규모로 예측되는 유비케어 인수에 성공할 경우 회사 차원에서 최대 규모의 M&A로 기록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비케어 최대 주주 스틱인베스트먼트는 GC녹십자와 시냅틱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스마트헬스케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유비케어 스틱인베스트먼트 보유 지분 33.94%와 2대 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 18.13%를 합한 52.07%다. 10일 종가 기준 유비케어의 시가총액은 3017억원으로 매각 지분의 가치는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업계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친 매각 규모는 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한다. GC녹십자는 당초 한화자산운용 컨소시엄과 유비케어 인수전을 펼쳤지만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빅딜 성사를 위한 9부능선을 넘었다. 녹십자는 향후 이사회 결의와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비케어는 국내 요양기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기업이다.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정보 플랫폼 사업, 개인 건강정보 관리 플랫폼 사업 등을 전개 중이다. 2018년 매출 1004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 입장에선 유비케어를 인수할 경우 방대한 의료정보와 요양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헬스케어사업에서 다앙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녹십자가 유비케어의 인수를 확정하면 약 5년 만에 M&A를 성사하는 셈이 된다. 녹십자는 지난 2015년 녹십자엠에스와 함께 혈당측정기 업체 세라젬메디시스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각각 30억원, 50억원을 투자해 세라젬메디시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사실 녹십자는 제약기업 중 M&A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녹십자는 지난 2001년 상아제약을 인수하며 일반의약품 전문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2003년에는 대신생명과 경남제약을 인수했다. 2012년에는 150억원을 투자해 이노셀을 사들였다. 이노셀은 녹십자셀의 전신이다. 녹십자는 한때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위협하며 대형 M&A 탄생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GC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리며 일동제약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32.54%)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GC녹십자는 2014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킨데 이어 2015년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권 분쟁을 촉발했다. 하지만 일동제약 측이 사전에 의결권이 있는 주식 중 과반이 넘는 55%를 확보하면서 표결조차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GC녹십자는 일동제약의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GC녹십자가 2000억 규모로 유비케어를 인수하면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 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GC녹십자는 투자 기업의 주식을 되팔면서 큰 수익을 실현하며 ‘투자의 귀재’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GC녹십자는 2003년 1600억원에 인수한 대신생명(현재 녹십자생명)을 8년 후 현대자동차에 2283억원에 팔았다. 경남제약 인수(210억원)와 매각(245억원)을 통해 35억원의 수익을 남겼다. 지난 2012년부터 동아제약의 지분을 4.2% 매입했고 2013년 동아제약의 분할 이후 대부분 매각하면서 20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냈다. GC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 등과 2012년부터 일동제약 주식 취득에 총 738억원을 투입했고 총 1399억원에 팔면서 89.6%의 수익률을 올렸다.2020-01-11 06:20:50천승현 -
덩치 키우는 제약업계…9년새 업체당 인력 50% 증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최근 9년간 200곳에 가까운 제약업체가 문을 닫았다. 그러나 전체 제약업체 종사자수는 오히려 8만1204명에서 9만7334명으로 20% 늘어난 것으로 관찰된다. 제약업체 1곳당 종사자수로 환산하면 78.2명에서 115.6명으로 50% 가깝게 늘어났다. 제약산업 전반의 성장세에 힘입어 살아남은 각 제약사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해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간한 '2019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국내 제약업체 수는 총 1039곳이었다. 2018년엔 842곳으로 줄었다. 9년 새 197곳이 사라진 것이다. 이런 현상은 업체 규모에 따라 큰 차이로 나타났다. 소형업체에서 큰 폭의 감소가 관찰된 반면, 중견·대형업체는 소폭 증가했다. 실제 종사자 수 100명 미만의 소형업체는 같은 기간 872곳에서 647곳으로 225곳 감소했다. 종사자 100~1000명의 중견업체의 경우 154곳에서 179곳으로 25곳 증가했다. 종사자 1000명 초과 대형업체의 경우 13곳에서 16곳으로 3곳 늘었다. 다만 이를 단순히 소형업체와 중견·대형업체의 양극화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형업체가 중·대형업체로 몸집을 불렸을 가능성까지 통계가 설명하진 않고 있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것은 제약업계 전반의 고용인원 증가다. 9년 만에 8만1204명에서 9만7334명으로 19.9% 늘었다. 증가세를 감안했을 때 조만간 10만명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이다. 업체 1곳당 평균 종사자수로 환산하면 증가폭은 더욱 가파르다. 같은 기간 78.2명에서 115.6명으로 47.9% 늘었다. 단순히 제약업체 규모별 종사자 수 증감만으로 놓고 보면, 소형업체가 소폭 감소(1만6538명→1만6064명)하고 중견업체(4만5043명→5만4446명)와 대형업체(1만9623명→2만6824명)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관찰된다. 그러나 업체 1곳당 평균 종사자수를 보면 전혀 다른 양상이다. 오히려 소형업체의 고용규모가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다. 소형업체의 1곳당 평균 종사자수는 2009년 19.0명에서 2019년 24.8명으로 30.9% 늘었다. 같은 기간 중견업체는 292.5명에서 304.2명으로 4.0%, 대형업체는 1509.5명에서 1676.5명으로 11.1% 증가했다.2020-01-11 06:20:1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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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억제제 '포시가', 심부전 적응증 확보 근접[데일리팜=어윤호 기자] SGLT-2억제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가 '심부전치료제' 타이틀 확보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FDA는 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제2형 당뇨병 유무와 상관없이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적응증을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포시가의 심부전 치료 효능은 지난해 유럽심장학회(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서 발표된 3상 연구 DAPA-HF를 통해 입증됐다. DAPA-HF는 약 4500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 10mg을 1일1회 투약, 위약과 유효성을 비교했다. 단 연구 등록 전 8주 안에 SGLT-2억제제 치료를 받았거나, SGLT-2억제제에 불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됐다. 해당 연구에서 포시가는 1차평가항목인 심부전 입원 혹은 급성 심부전으로 인한 내원 등 심부전의 악화와 심혈관 사망을 포함한 복합 변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주목할 점은 SGLT2억제제 계열약으로는 처음으로 제2형 당뇨병 동반 여부에 상관없이 심박출률이 40% 이히로 감소한 심부전 환자(HFrEF)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외 세부 결과에서, 일차 복합평가변수였던 심부전이 처음으로 악화되기까지 위험을 30% 줄였다. 또한 심혈관에 따른 사망을 18%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혜택은 하위분석 결과에서도 일관된 경향을 보였다. 한편 또 하나의 SGLT-2억제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역시 심부전 적응증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EMPEROR로 명명된 해당 연구는 7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박출계수 보존 환자와 일반 심부전 환자를 분류해 진행중이다. 자디앙의 역시 미국 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심박출 보존 환자에 대한 적응증까지 노리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2020-01-11 06:19:00어윤호 -
길어지는 구충제 항암 논란...어리둥절한 제약사들[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단발성으로 끝날 줄 알았던 '구충제 유행'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공급 당사자인 제약업계는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구충제를 생산하는 제약사 대부분이 기존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불균형이 계속되자 확인되지 않은 음모설까지 난무하고 있다. 새로운 매체의 파급력이 전문가 의견을 추월해 대중에게 파고들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벤다졸과 같은 구충제 대부분 품목이 여전히 품절을 겪고 있다. 일반의약품 중 '알벤다졸400mg'은 36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고, 이 가운데 1월 현재 이중 22개 품목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국내 대형제약사 중에는 종근당, 광동제약, 대웅제약, 보령제약, 유한양행 등이 알벤다졸 성분 제품을 생산 공급 중이다. 대부분 제약사에게 구충제는 주력제품에서도 한참 벗어난 '구색 맞추기' 정도의 품목이었다. 과거에는 온 가족이 정기적으로 1년에 2번에서 4번까지 챙겨먹던 시절도 있었으나,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전 국민의 기생충 감염률 자체가 감소한 탓이다. 유튜브에서 구충제에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기 전까지 구충제의 존재감은 미약했다. 작년 하반기 유튜브에 동물구충제로 암을 고쳤다고 주장하는 암 환자가 나타나면서 구충제 수요는 말 그대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동물구충제로 시작된 이슈는 사람구충제인 알벤다졸 등으로 번졌고 현재 각종 구충 효과가 있는 다른 성분 의약품까지 품절되는 형편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이슈화되기 전과 후의 주문량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다. 지금은 기존 재고가 전부 품절된 건 물론이거니와 주문이 오는 만큼 제품을 다 공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대형제약사 관계자도 "유튜브 광풍이 불며 순식간에 품절이 됐고 최근 입고가 되었는데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암환자들 사이에서는 복용 규칙까지 알려지고 있다. 하루 복용량과 중간 휴지기를 두어 간부담을 최소화하고 오일을 함께 복용해 흡수율을 높인다는 논리다. 구충제를 고정적으로 복용하는 환자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렇듯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제약사 공급량은 비례하지 않는 모양새다. 한두곳의 제약사를 제외한 대부분 제약사가 공급량 확대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제약사가 구충제에 크게 관심두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다.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 형태가 아닌 이슈에 편승해 생산량을 늘리기엔 부담이 있고, 구충제 자체가 단가가 낮고 현대인의 생활방식에서 동떨어진 비주력제품이기 때문이다. 국내 한 제약사는 최근 알벤다졸 생산량 증대를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 항암 이슈와 연관지어 해석하기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제약사 측은 "거래업체 주문이 워낙 빗발쳐 한 결정이지, 요즘 분위기에 맞춰 매출 상승을 노린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같이 구충제 공급량이 거의 일정해 알벤다졸을 구하려는 환자들이 원하는 만큼 제품을 구입하지 못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괴소문도 돌고 있다. 제약사가 원료를 통제한다거나 가격을 인상하기 위한 꼼수라는 내용들이다. 일부 제약사가 원자재가 상승을 이유로 10% 가량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번 사태와 맞물리며 의도적인 가격 조절로 비치는 형편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구충제는 워낙 저렴해 약국 공급가 500원이 되지 않는다. 10% 가격 인상을 해도 20~30원 정도인데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이번 이슈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전문가의 의견보다 대중 매체의 위력이 얼마나 굉장한지 보여주고 있다"며 "결국엔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약사와 약국, 제약사들에게는 앞으로 대중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를 고민해야 할 계기가 될 듯 하다"고 말했다.2020-01-11 06:15:56정혜진 -
파마리서치, 中회사와 '245억' 조건부 공급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245억원 규모 '리쥬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643억원)의 38.11% 해당되는 규모다. '리쥬란'은 메디컬 에스테틱이다. 계약 상대방은 의료건강 컨설팅, 제품 판매, 유통, 개발,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의 Hangzhou Yxintent Co., Ltd.다. 판매 및 공급 지역은 중국, 홍콩, 마카오다. 계약은 조건부다. 공급 기간은 계약상대방이 판매, 공급지역 내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한 시점부터 5년간이다.2020-01-10 17:53:54이석준 -
녹십자엠에스, 2년간 대한적십자사 입찰참가 제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엠에스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통보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으로 2년간 대한적십자사의 입찰참가가 제한된다. 녹십자엠에스의 대한적십자사 매출은 274억원으로 회사 매출의 31.7%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기타공공기관 계약사무 운영규정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이의신청 예정이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처분취소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20-01-10 17:47:2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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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데이터3법 통과 환영...산업 성장 밑거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업계가 지난 9일 '데이터3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환영 의사를 밝히고, 개인정보 보안강화를 비롯한 국내 바이오산업 혁신을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데이터3법 법안 통과 환영성명서'를 냈다. 이와 관련 여야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을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통계 작성,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모두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상업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 정보를 신용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회는 "국회가 이번에 발의한 데이터3법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데 필수적인 법안이다. 그 어느 때보다 절박했던 산업계의 요구가 법제화된 데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터3법이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인 동시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와 예방을 통해 국민 전반의 건강과 복지를 끌어올리는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국민들이 우려하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선진국과의 격차를 뛰어넘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다짐했다.2020-01-10 16:56:55안경진 -
베링거인겔하임, 인터루킨저해제 파이프라인 확보[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이 인터루킨저해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광범위한 섬유성 염증질환(Fibro-inflammatory diseases)에 대한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위해 엔리오펜바이오의 전임상 인터루킨-11 (IL-11) 플랫폼의 전 세계 판매 독점권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파트너십은 섬유성 질환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선도적인 전문성 및 포괄적인 파이프라인과 인터루킨-11 작용에 대한 엔리오펜의 세계적인 전문성 및 해당 경로를 타깃으로 하는 광범위한 치료적 항체들을 결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클리브 우드(Clive R. Wood) 베링거인겔하임 수석 부사장은 "엔리오펜의 인상적인 전임상 연구들은 광범위한 질환의 치료에 대한 IL-11 차단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IL-11은 신체의 특정 세포 간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토카인 단백질로, 섬유성 염증질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IL-11의 차단은 간, 폐, 신장, 망막, 대장, 심장, 피부 등의 다양한 장기에 걸쳐 질환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줬다. 전임상 연구들에서 항체 기반 IL-11길항제들은 염증과 섬유화를 예방 및 역전시키고,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치료제의 임상, 허가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되며, 엔리오펜은 계약 조건에 따라 제품 별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로 10억달러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2020-01-10 15:10:16어윤호 -
파미셀, UCB와 13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파미셀이 UCB제약 측과 1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의약중간체 'mPEG'를 유럽지역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금액은 13억2530만원으로, 파미셀 매출액 283억5180만원의 4.7% 수준이다. 계약에 따라 파미셀은 UCB 유럽본사에 6월 29일까지 mPEG를 공급하게 된다. mPEG는 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Methoxy-Polyethylene glycol)이라는 이름의 원료물질이다. 단백질 성분의 전달능력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UCB의 경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지아'의 생산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미셀은 앞서 지난 2017년에도 UCB 측과 mPEG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기간이 6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약은 UCB의 유럽내 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추가계약으로 보인다.2020-01-10 12:23:3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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