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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IPO 열풍"...공모주 수익률 최대 339%[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선 제약바이오기업 2곳 중 1곳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2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상장기업 박셀바이오는 공모가대비 주가가 4배 이상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청약 광풍의 진앙지로 평가받는 SK바이오팜은 상장 5개월이 지나도록 250%가 넘는 상승률을 유지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의료기기 제조 및 개발, 서비스업을 통틀어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19개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드림씨아이에스와 에스씨엠생명과학, 젠큐릭스, 에스케이바이오팜, 위더스제약, 소마젠, 제놀루션, 이루다, 한국파마, 셀레믹스, 이오플로우, 압타머사이언스, 박셀바이오, 피플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고바이오랩, 티앤엘, 클리노믹스, 퀀타매트릭스 등이다. 9일 종가 기준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 흐름을 살펴본 결과, 16곳(84.2%)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올랐다. 올해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3곳만이 주가가 공모가에 못 미쳤다. 집계대상 중 공모가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지난 9월 22일 코스닥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셀바이오다. 공모가가 3만원이었던 박셀바이오는 이날 13만1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339.3%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진이 창업한 회사다. 녹십자셀, 녹십자랩셀 등과 유사한 면역세포 항암제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가 면역세포(NK세포)를 활용한 간암치료제의 임상2상과 자가 수지상세포(DC세포)를 활용한 다발골수종 치료제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상장 초기 주가흐름이 좋지 못했다. 시초가가 2만7000원으로 출발해 한달 넘게 주가가 공모가(3만원)에 미치지 못했지만 11월 이후 주가상승세가 가팔라졌다. 10월23일 2만4600원에서 한달여 만에 주가가 5배 이상 뛰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데다 간암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 1602억원이던 박셀바이오는 3개월이 채 되기 전에 시총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종가 기준 박셀바이오 최대주주인 이제중 최고의학책임자(CMO)가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1292억원까지 상승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중에선 SK바이오팜이 공모가 대비 252.0% 상승률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공모가 4만9000원에 출발한 SK바이오팜의 9일 종가는 17만2500원이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1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공모가보다 4.4배가량 상승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 보유 물량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주가가 소폭 내려앉긴 했지만 여전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제약바이오업종 시총순위 4위에 랭크 중이다. 투자업계는 SK바이오팜의 흥행이 상반기까지 찬바람이 불던 IPO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한다. SK바이오팜 이전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은 임상시험대행(CRO) 서비스기업 드림씨아이에스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에스씨엠생명과학, 암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 3곳뿐이다. 나머지 15개 기업은 SK바이오팜 상장 이후 기업공개에 나섰다. 10일 상장한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국전약품 등이 연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셀바이오와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이오플로우, 피플바이오, 고바이오랩, 한국파마, 에스씨엠생명과학, 제놀루션 등 9곳(47.4%)은 주가가 공모가대비 2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공모가보다 주가가 떨어진 기업은 젠큐릭스와 체외진단기기업체 미코바이오메드, 미생물 진단 전문기업 퀀타매트릭스 등 3곳에 그쳤다.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9일 장중 주가가 2만9850원까지 뛰었지만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시초가(2만5050원) 대비 3.79% 내린 2만4100원에 마감했다.2020-12-10 06:20:33안경진 -
국토대장정·김장행사 취소에도...비대면 사회공헌 풍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로 인해 크게 바뀌었다. 연말이면 으레 연탄배달이나 김장봉사 같은 소식이 전해졌지만, 올해는 잠잠한 모습이다. 코로나가 2020년을 집어삼키면서 대면을 필요로 했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나 오프라인 캠페인, 각종 시상식이 취소 또는 축소됐다. 그러나 다른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 늘었다.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기부가 크게 증가했고,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사례도 많아졌다. 각종 시상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로 간소하게 치러졌고, 대중의 참여는 오프라인 캠페인이 아닌 SNS를 통해 유도됐다. ◆'동아 국토대장정' 첫 취소…코로나 탓에 부쩍 잠잠해진 CSR 각 기업 CSR 담당자들은 코로나19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고 입을 모은다. 자원봉사 활동이든 사회참여 활동이든, 그간의 CSR은 대부분 오프라인 대면활동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동아제약의 ‘대학생 국토대장정’이다.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이 행사는 1998년 제1회 행사 이후 올해 처음으로 취소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다른 행사와 달리 온라인 대체가 불가능해 올해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대면 활동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전환되거나 최소인원만 참석한 채 치러졌다.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사례처럼 아예 취소된 사례도 적지 않다. 한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가 진행 중인 여러 활동 가운데 아마 코로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활동일 것”이라며 “소외받은 이웃을 방문하거나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데 의미를 크게 뒀으나,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크게 위축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집에서도 얼마든지”…물품기부 증가 그러나 제약업계의 CSR 활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각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존 활동을 대체했다. 올해 특히 늘어난 사회공헌활동이 ‘기부’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는 대신 비영리단체에 기부물품 또는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크게 늘었다. 일례로, 대원제약은 매년 김장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청 측에 김치 7400kg을 전달했으며, 성동구청은 구내 취약계층 530세대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매월 진행하던 기획형 봉사를 ‘비대면 재택봉사’로 전환했다. 직원들이 손수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식이다. 지난 4월엔 경기도 용인의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직원들이 직접 쓴 손엽서를 전달하고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분을 전달했다. 지난가을엔 올 여름 수해로 고생을 겪은 오창·청주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을 구입해, 청주지역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기부했다. 귀 통증을 막기 위한 마스크밴드를 직원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손소독제와 함께 기부하거나,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연말이 다가올수록 종근당, 국제약품, 신신제약, 유영제약, 유유제약, 경동제약, 영진약품, 제일약품, 대웅제약 등의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의료용품이나 방역물품, 생활필수품, 도서, 장학금, 쌀 등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올해 3월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현지 의료진을 향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동아쏘시오그룹·국제약품·휴온스·보령제약·일동제약·JW생명과학 등이 의료용품이나 피로회복제, 방역·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온라인 행사로 전환…SNS 통한 참여유도도 활발해져 대중참여형 캠페인은 대부분 온라인 또는 SNS로 전환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의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전개했다. 매년 10월 조손가정 아동 50세대와 함께 1박2일간 캠프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교육영상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비대면 수업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함께 지원했다. 유한양행은 매년 말 내부적으로 진행하던 임직원 바자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올해의 경우 임원진과 부서장에게 물품을 기부 받고, 줌(zoom)을 통해 직원들이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 기획됐다. 동아에스티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과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 행사를 각각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임직원 멘토링 봉사활동을 기존의 대면방식에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전개했다. ◆시상식은 최소 인원만…방역수칙 준수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그런가하면 기존에 하던 활동에서 규모를 줄이거나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식으로 바뀐 사례도 많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5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연탄배달 봉사를 전개했다. 동국제약 임직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연탄배달 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일동제약도 마찬가지다. 안성공장의 ‘좋은 이웃들’이라는 봉사동호회는 매달 요양원 방문봉사나 김장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선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만 진행했다. 제약업계에서 진행하는 각종 시상식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로 진행됐다. 보령제약은 지난해까지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회사 강당에서 수상자 20여명만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경우도 화이자의학상을 수상자 가족만 초청해 간소하게 치렀다. 한 제약업계 CSR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참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대면활동에 제동이 걸리면서 지역사회로의 기부가 부쩍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전엔 기부물품을 전달하면서 가벼운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곤 했는데, 올해는 사진조차 찍지 않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2020-12-10 06:20:31김진구 -
고법, 콜린알포 급여축소 집행정지...복지부 항고 기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의 급여축소의 효력정지가 본안사건이 종료될 때까지 유지된다. 보건복지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한 1심 판결에 대해 항고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복지부가 종근당 등을 상대로 제기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집행정지 항고를 기각한다고 지난 8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콜린제제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를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의 효력을 “본안사건의 판결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을 대리해 진행한 집행정지 항고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26일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은 30%에서 80%로 올라가는 내용이다. 제약사들은 콜린제제의 급여축소의 부당함을 따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본안소송 때까지 급여축소 고시 시행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건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 2개 그룹이 제기한 집행정지 1심에서 모두 재판부가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이에 복지부는 각각의 사건에 대해 항고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대웅바이오 등을 대리해 진행 중인 집행정지 항고심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2020-12-09 12:10:25천승현 -
유한·한독·일동·화이자 등 신입·경력직 채용 활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한양행·일동제약·한국화이자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9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유한양행은 영업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약품사업본부에서 항암제와 바이오시밀러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공통적으로 종합병원 영업 5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항암제는 항암제 영업 3년 이상, 바이오시밀러는 생물학적제제 영업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원자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유한양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2020년 하반기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일동제약이 ▲온라인영업 ▲온라인 AMD(계약) ▲영업관리(계약) ▲PV(계약) ▲CQC(계약) ▲CO임상(계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공정연구(계약) ▲생산(계약) 아이디언스 ▲인턴 등이다. 일부 계약직은 근무 후 업무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아이디언스 인턴 기간은 4개월이다. 전형절차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서류와 온라인 AI 면접, 실무진 및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된다. 정규직은 서류와 온라인 직무적합도 검사, 1차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친다. 그 외 계약직과 인턴은 서류와 온라인 직무적합도 검사, 면접 순이다. 지원자는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일동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경력 및 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Promotional Quality Specialist(1년 계약직) ▲HLM(Hub Labeling manager) ▲Senior Associate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한독은 ▲신약·제품개발 연구원 ▲품질·제조관리 약사 ▲임상과학실 ▲마케팅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임상과학실을 제외한 모든 부문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임상과학실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이 외에도 코오롱제약은 안전관리파트 팀원과 품질관리약사를, 이노보테라퓨틱스는 합성신약 임상허가 등을 담당할 RA를 채용 중이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2020-12-09 12:03:01정새임 -
현대약품, '2020 올해의 CCM 우수상' 수상[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열린 제 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2020 올해의 CCM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 처음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을 도입했다. 이후 재인증을 달성하고 소비자불만을 사전 예방 및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내부 실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의 틀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고객만족 1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비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비자 중심 제약회사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2020-12-09 11:37:18안경진 -
케어캠프, 3PL·4PL로 물류사업 확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대표 조선혜·유광렬)는 다수 글로벌 업체와 3자 및 4자 물류(3PL·4PL)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케어캠프는 다년간 물류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끝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계약을 성사시켰다. 케어캠프는 지난 1월 바이오센서스와 심혈과 스텐트 4PL을 전국병원 대상으로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코리아와 물류계약을 체결해 마취과 의료소모용품을 병원에 납품하고 있다. 9월에는 콜로플라스트와 3PL 및 일부병원 4PL 물류계약을 연장했고, 11월엔 휴비딕의 써모게이트(비접촉 체온계)에 대해 의료기관에 대해 4PL 물류서비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케어캠프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에 3PL, 4PL 물류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확대해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어캠프는 지난 2014년 의약품 유통강자인 지오영으로 편입돼 꾸준히 물류인프라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대형병원에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GPO회사로 국내최고의 의료분야 솔루션회사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2020-12-09 09:45:07정새임 -
보령제약-퀀텀인텔리전스, AI활용 신약개발 협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퀀텀인텔리전스(QIC)'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QIC는 물리화학 기반의 3D 양자 계산 알고리즘을 적용한 AI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비소세포성 폐암과 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캐나다 생명공학기업 '48Hour Discovery', 국내 건기식기업 '메디오젠' 등 다수의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은 QIC양자역학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QIC의 양자역학을 적용한 플랫폼 기술은 실제 화합물의 전자분포를 가장 유사하게 계산, 구조를 구현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보령제약은 화합물의 성질을 정확하게 예측해 후보물질 도출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보령제약은 현재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QIC의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한 AI신약개발 플랫폼기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IC의 최환호 대표는 "QIC는 양자역학 기반의 AI 플랫폼기술을 통해 AI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신약 성공사례를 보유한 보령제약과 QIC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 접목된다면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 6월에도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화학구조를 발굴하고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내용이다.2020-12-09 09:42:09김진구 -
GC녹십자 '비맥스 시리즈' 매출 300억 돌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C녹십자의 '비맥스'가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활성비타민 시장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가 12월 첫번째 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비맥스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5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등극했다. '약사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세를 단 덕분이다. GC녹십자는 주력제품인 '비맥스 메타'를 출시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장이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 초부터 비맥스 첫 번째 TV 광고를 병행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비맥스 시리즈는 소비자 맞춤형 활성비타민으로올 한 해 약사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비타민B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활성비타민 B군과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맥스 메타, 비맥스 액티브, 비맥스 골드, 비맥스 비비, 비맥스 에버와 고함량 마그네슘을 보강해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비맥스 엠지액티브'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2020-12-09 09:32:04정새임 -
휴젤, '레티보' 중국수출 첫 선적…내년 3월 유통 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톡신 시장 문턱을 넘은 휴젤이 첫 선적을 완료했다. 통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이면 유통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젤은 9일 자사 보툴리눔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의 중국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앞서 휴젤은 지난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4월 BLA를 제출한 이래 약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로써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레티보의 현지유통은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이 5년간 담당한다. 수출된 레티보는 내년 3~4월부터 중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휴젤은 본격 유통에 앞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당장 내년 1월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레티보 론칭회' 개최가 준비돼 있다. 3월부터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심천 등 중국 10대 거점 도시에서 각 1000명 이상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 의료진이 연사로 참여,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레티보를 활용한 시술 테크닉을 전수하고, 최근 시술트렌드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회사 주도의 론칭 심포지엄 외에도 중국성형미용학회·중국성형외과학회·상해국제성형학회 등 규모 있는 중국의 학술대회와 연계된 학술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첫 수출은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휴젤의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3년 내 현지 1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12-09 09:15:40김진구 -
한국팜비오, '제27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4년 제정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팜비오는 경영/R&D/마케팅분야에서 기존의 관성적 경영 스타일에서 벗어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팜비오는 제약사라는 정체성에 기반해 R&D 부분에 투자를 매출액의 2%에서 8%까지 늘렸으며 연구인력은 전체 임직원의 12.5%를 두며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지원을 했다. 기존의 물약을 알약으로 개발한 복합정제형 장정결제 오라팡은 대표적인 결과물이며 이 제품으로 보건복지부 NET신기술 인증과 특허를 받은 바 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고객과 현장의 니즈(needs)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2020-12-09 08:08: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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