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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 2년 연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 이에 2023년 2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혁신과 글로벌 리더 도약을 위한 중책을 수행한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관순)은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임기 2년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임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정관(제13조)에 따른 것이다. 원 회장은 2017년 2월 제21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19년 2월 연임했다.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그 누구보다도 우리 산업의 글로벌 성공,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산업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사, 협회 임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민·관협력과 산업 혁신 사업들을 더욱 공고히 시스템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회장은 2017년 취임 직후 '제약산업은 보건안보의 병참기지인 동시에 미래 먹거리인 국민산업'으로 명명하고 'R&D 투자만이 살 길', '윤리경영은 대세' 등의 화두와 함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산업 지원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100대 국정과제로 명시하고 2020년 바이오산업을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3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윤리경영 확립과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회원사 참여를 견인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융합 기반의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거점 확보에도 역점을 뒀다. 협회가 제약기업간,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서 기능하기 위해 기업, 학계,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의 협업을 모색하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해는 감염병 등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혁신 신약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상 처음 협회와 회원사 공동 출연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출범시켰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 65381;34대),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2021-01-19 16:42:18이석준 -
부광약품, 진해거담제 '사포날 과립' 리뉴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진해거담제 '사포날 과립'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뉴얼 사포날 과립은 식물성 생약이 주원료로 한방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빠른 효과를 위해 양약을 배합킨 양·한방 복합제다. 사포날 주성분 '길경'은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의 약재명이다. 사포날에는 길경 성분 66.67mg이 함유돼있다. 리뉴얼은 물론 마케팅도 강화했다. 부광약품은 발매 후 태전그룹과 협업을 통해 약국 판매가 용이하도록 유통망을 정비했다. 또 흡연자 대상 SK planet과 제휴 마케팅으로 사포날 효능·효과 메일을 발송하는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사포날 과립은 황사, 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기침, 가래, 천식에 효능·효과가 있다. 최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목을 보호하고 구취제거가 필요한 남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2021-01-19 14:24:27이석준 -
한국파마 "코로나치료제, 위탁생산만 담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는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설에 대해 "2020년 10월 15일 제넨셀과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감염증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최종단계인 임상약 위탁생산만을 담당하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어 "2020년 10월 28일 제넨셀(원개발사)과 한국파마(위탁생산회사)는 신크롭 헬스(인도현지 CRO업체)와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2020년 12월 29일 제넨셀로부터 담팔수를 원료로 한 임상약을 통해 인도에서 코로나19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파마는 향후 제넨셀이 임상 진행하는 임상약을 현재와 같이 제공을 할 예정이며, 인도 현지에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등 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1조원에 육박했다. 19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다. 오늘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면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 주가는 19일 오전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9만1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6거래일 동안 무려 308.07% 치솟았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시 공모가는 9000원이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현 주가는 10배를 넘어섰다. 시총은 1조원에 육박했다. 오늘까지 상한가를 치면 9925억원이 된다. 공모가 기준 시총 규모(927억원)의 10배 이상이다. 한국파마의 기업가치 상승은 공시 내용에서 다룬 코로나 모멘텀 때문으로 분석된다.2021-01-19 14:13:53이석준 -
한미·비보존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 채용 공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을 비롯해 비보존제약, LSK Global PS,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5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신입/경력직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모집부문은 ▲임상통계(신입/경력) ▲E-contents(계약) ▲바이오플랜트 관리약사(제조/품질) 등이다. 임상통계는 신약 임상시험 디자인과 자료 분석 등을 수행하며, 박사 이상 학력 소지자여야 한다. E-contents는 포털 플랫폼, UI/UX, 디지털 홍보 프로모션 기획을 담당하며, 관련 경력 3~5년을 요한다. E-contents는 육아휴직 대체자 채용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비보존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도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RA/인허가 ▲구매 ▲CMO사업 ▲인사총무(공장)이다. RA/인허가는 경력 10년 이상, 구매와 CMO는 각각 관련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인사총무는 공장근무를 포함한 경력 8년 이상이 대상자다. 지원자는 비보존제약 이메일로 경력기술서를 포함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해당 직무 채용 시 마감된다. CRO 기업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RA 경력직과 PD 신입/경력직을 공고했다. 공통 조건은 의약학, 약리학, 수의학, 생명공학 등 관련 분야 전공자다. RA는 Team Head로서 국내외 RA 전반을 관리한다. 순수 RA 경력 5년 이상자를 요한다. PD는 Team Head, Supervisor, Manger 직급을 뽑는다. Team Head는 해당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채용 시 마감된다. 이 외에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항암분야 PM 경력자를, 부광약품은 안산공장에서 근무할 생산 담당자(신입/경력)를, 태극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의약품 마케터 경력자를 뽑는다. 에이프로젠제약은 ETC 영업 경력자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MA 추진 팀원을, 싸이젠코리아는 RA와 PV를 맡을 약사를 채용 중이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2021-01-19 12:16:21정새임 -
하플사이언스, 출범 2년만에 327억 유치...R&D실탄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신약개발기업 하플사이언스가 출범 2년만에 33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투자금을 확보했다. 골관절염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후보물질의 비임상시험을 비롯한 신약연구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플사이언스는 최근 총 22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쳤다. 시리즈B 투자에는 시리즈A 투자로 인연을 맺었던 DSC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외에 스틱벤처스,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하플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11월 최학배(64) 전 한국콜마 사장이 김대경(64) 중앙대 약대 교수와 함께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재조합 단백질 '하플(HAPLN1)'을 기반으로 노화에 의해 손상된 신체조직을 재생시키고, 퇴행성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하플사이언스는 지난 2019년 7월에도 DSC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 파트너스, 기술보증기금을 포함한 총 6개 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창업 2년여 만에 327억원 규모의 누적투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신약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플사이언스는 골관절염과 COPD, 탈모, 피부노화 등 4개 영역에서 각각 1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다. 개발단계가 가장 앞서있는 골관절염과 COPD 치료제는 현재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각각 올해 말과 내년 1분기 내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글로벌 임상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최학배 하플사이언스 대표는 "HAPLN1의 독특한 조직재생 작용기전을 이용해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만성퇴행성질환의 근본적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개발 중인 신약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임상단계에 진입시키는 동시에 조기 기술이전하는 안도 모색 중이다"라며 "조직퇴행성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JW중외제약에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개발, 마케팅, 해외사업 분야의 업무를 맡았다. 이후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합작투자한 신약연구개발회사 씨앤씨 대표와 한국콜마 제약부문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공동대표 겸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중앙대 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노인성 질환의 단서를 찾는 연구를 지속해왔다.2021-01-19 12:15:1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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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비아트리스·오가논, 처방실적 동반 하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화이자와 MSD에서 분사한 비아트리스·오가논이 보유한 주요품목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비아트리스의 원외처방실적은 전년대비 4%, 오가논은 6% 각각 감소했다.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리리카, 오가논의 싱귤레어·코자 시리즈 등 주요품목 대부분의 처방실적의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반면, 특허만료 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부을 분사시킨 화이자·MSD 본사의 처방실적은 상대적으로 감소세가 미미했다. ◆비아트리스 '리피토'·'리리카' 주춤…처방실적 4% 감소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화이자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5392억원이다. 2019년 5654억원과 비교하면 11% 감소했다. 화이자는 2018년 특허만료 의약품을 중심으로 화이자업존의 분사를 결정한 바 있다. 화이자업존은 지난해 11월 비아트리스란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다만 화이자와 품목 양도양수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화이자는 ▲리피토 ▲노바스크 ▲리리카 ▲쎄레브렉스 ▲비아그라 ▲카듀엣 ▲뉴론틴 ▲잘라탄 ▲카두라XR ▲졸로푸트 ▲자낙스 ▲이팩사XR ▲디트루시톨 ▲젤독스 ▲잘라콤 ▲자이복스 등을 비아트리스에 넘기기로 했다. 이들 품목의 처방액 합계는 2019년 4531억원에서 지난해 4342억원으로 4% 감소했다. 간판 제품인 리피토의 경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내 외래처방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이었으나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해 처방액은 1855억원으로 전년(1914억원) 대비 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리리카는 4%(673억→645억원), 쎄레브렉스는 8%(443억→406억원), 카듀엣은 15%(264억→224억원), 뉴론틴은 14%(224억→193억원), 잘라탄은 1%(147억→146억원)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주요품목 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노바스크만 1%(667억→672억원) 증가했다. 화이자에 남는 나머지 품목의 원외처방액은 1123억원에서 1050억원으로 7% 감소했다. 단순 비교하면 화이자에 남는 품목의 감소폭이 더 크지만, 원내처방 비중이 큰 입랜스·잴코리 등 항암제와 프리베나13 등 백신의 최근 성장세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처방실적의 감소폭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가논 '아토젯' 제외 '싱귤레어'·'프로스카' 등 10% 내외 급감 MSD도 특허만료 의약품 일부와 여성건강 제품, 바이오시밀러를 묶어 분사를 결정했다. 분사한 회사의 이름은 오가논이다. MSD에서 오가논으로 넘어가는 품목은 ▲아토젯 ▲싱귤레어 ▲비아토린 ▲프로스카 ▲코자 시리즈 ▲포사맥스 시리즈 ▲나조넥스 등이다. 이 가운데 아토젯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처방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자 시리즈 3%(524억→506억원), 싱귤레어 29%(381억→268억원), 바이토린 18%(248억→203억원), 프로스카 10%(191억→172억원), 포사맥스 시리즈 9%(167억→152억원), 나조넥스 13%(82억→72억원)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반면, 아토젯은 658억원에서 747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다만 아토젯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르면 내달 아토젯 제네릭의 등재가 예상된다. 현재 종근당을 중심으로 20여곳이 제네릭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MSD에 남는 품목이다. MSD는 특허만료 의약품 중에 자누비아 시리즈를 유일하게 남기기로 결정했다. 자누비아 시리즈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1762억원으로, 전년(1682억원)대비 5% 늘었다. 자누비아를 포함해 MSD에 남는 품목들의 원외처방실적 합계는 2019년 2070억원에서 지난해 2109억원으로 2% 늘었다. MSD는 오가논과의 분사 절차를 2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MSD 직원 700여명 중 일부 직원의 자리이동이 완료된 상태다.2021-01-19 12:15:11김진구 -
특허극복 무덤 '스프라이셀'…대웅·보령, 도전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BMS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의 특허에 대웅제약이 도전장을 냈다. 앞서 다른 국내사들이 연이어 특허극복에 실패한 터라, 이번 대웅제약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스프라이셀 용도특허에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보령제약이 같은 특허에 무효심판을 제기한 바 있다. 스프라이셀 특허는 총 3개가 등록돼 있다. 물질특허와 결정형특허, 용도특허다. 이 가운데 물질특허는 지난해 4월 만료됐다. 후발업체는 2024년 3월 만료되는 용도특허와 2025년 2월 만료되는 결정형특허를 극복할 경우 제네릭을 조기에 출시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스프라이셀 특허를 극복한 제약사는 없다. 2015년 한미약품·JW중외제약·보령제약·안국약품·휴온스·유한양행·네비팜 등이 스프라이셀 특허에 도전했으나, 이내 취하한 바 있다. 스프라이셀의 연 매출은 300억원 규모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스프라이셀의 2019년 매출은 297억원으로, 2019년 237억원 대비 25%가량 성장했다. 지난해는 3분기까지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장벽이었던 물질특허가 지난해 만료됨에 따라, 보령제약·대웅제약을 비롯한 후발주자들이 향후 새로운 전략으로 용도특허·결정형특허 극복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2021-01-19 12:13:08김진구 -
동국제약 "포폴주사 멕시코·불가리아 수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 의약품이 글로벌 무대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이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했다.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시 환자 호흡 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 의약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히알루론산 성분 장기지속형 주사제'도 글로벌 진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 사항을 협의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 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 3~5회 투여했지만 동국제약의 중국 수출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계약 협상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다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동국제약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동국제약의 해외 수출 실적은 2018년 512억원, 2019년 5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472억원이다.2021-01-19 11:02:07이석준 -
보령제약, 스마트공장 예산캠퍼스…고형·항암제 본격 생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예산공장 고형제와 항암제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승인을 받으며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추가로 예산공장에서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2020년 초 항궤양제 스토가 생산을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 등 고형제 생산에 돌입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의 규모는 내용고형제의 경우 연간 최소 8억7000만정, 600만 바이알(Vial)의 생산이 가능하며, 최대 5배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항암제 생산라인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아이솔레이터 시스템과 고도화된 GMP 관리 체계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보령제약은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GMP(EU GMP) 인증을 준비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면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본격적인 예산 생산시대를 개막하면서 보령의 제품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시장의 요구와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항암제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올해 젬자, 캄푸토, 메게이스 등 중점품목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암종별로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신제품 출시 및 시장안착에 집중할 계획이다.2021-01-19 09:45:41정새임 -
파마사이언스코리아,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콜마와 캐나다 제약바이오기업 파마사이언스의 합작법인인 파마사이언스코리아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보센정(성분명 보센탄)’을 출시한다. 카나보센정은 국내에 출시된 보센탄 제제 중 유일하게 125mg의 고함량 제품을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국내에는 약 2500명이 앓는 것으로 파악된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의 카나보센정은 캐나다와 유럽 등 2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다.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중 하나인 보센탄 성분의 제품은 62.5밀리그램 함량만 나와 있어 유지 치료 시 환자가 하루 4정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카나보센정은 62.5밀리그램뿐 아니라 고함량인 125밀리그램 제품으로도 출시됐다. 유지 치료 시 하루 2정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2013년 한국콜마와 캐나다 제약바이오기업 파마사이언스가 공동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전 세계 60개국에 700개 이상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정신·신경계 희귀질환치료제와 항암제 등 우수한 제네릭 의약품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박혜정 카나보센정 PM은 “고함량 제품을 추가로 구성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경제적인 약가로 부담을 낮췄다”며 “파마사이언스코리아는 카나보센정 출시를 시작으로 우수한 효능이 입증된 해외 치료제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나보센정은 지난해 허가받았으며, 62.5밀리그램 1정당 1만1055원, 125밀리그램 1정당 1만6583원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2021-01-19 09:41:35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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