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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콜린 환수협상 2차명령 본안소송도 패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또 다시 고배를 들었다. 1차명령 취소소송에서 2건 모두 각하 판결을 받은 데 이어 2차명령 행정소송에서도 동일한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11일 환인제약과 씨엠지제약이 제기한 협상명령 및 협상통보 취소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제약사들이 보건당국의 콜린제제 환수협상 지시가 부당하다고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선고다. 소송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결로 사실상 제약사들이 패소한 셈이다. 이번 판결은 보건당국의 콜린제제 환수협상 2차명령 취소소송의 첫 본안사건 판결이다. 2020년 12월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콜린제제를 보유한 업체들에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처방액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요양급여계약을 명령했다. 제약사들이 협상을 거부하자 복지부는 지난 6월 2차 협상 명령을 내렸다. 이에 종근당 등 26개사와 대웅바이오 등 27개사로 나눠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대웅바이오그룹은 27곳 중 25곳이 이탈했다. 대웅바이오, 대원제약, 제일약품, 경동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유영제약, JW신약, 일화, 동광제약, 이연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영진약품, 구주제약, 안국약품, 보령제약, 한국글로벌제약, 에이프로젠제약, 한국파비스제약, 넥스팜코리아, 대화제약, 대웅제약, 테라젠이텍스, JW중외제약 등이 지난해 소송을 취하했다. 환인제약과 씨엠지제약 2곳만 소송을 이어갔다. 종근당그룹의 2차명령 취소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 본안소송에서는 모두 제약사들이 고배를 들었다. 1차 협상명령에 대한 본안소송에서는 제약사들이 2건 모두 1심에서 각하 판결을 받았다. 지난달 13일 대웅바이오그룹의 협상명령 및 협상통보 취소 소송에서도 각하 판결이 나왔다. 지난 4일 종근당 등 28개사가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 협상명령’ 취소 소송에서도 각하 판결을 내려졌다.2022-02-11 14:20:42천승현 -
제20대 경인유통협회장에 나종수 후보 당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20대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장에 나종수(60) 후보(종수약품)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가 지난 10일 오후 실시한 제20대 지회장 선거에서 나종수 후보가 103표 중 79표를 얻어 24표를 얻은 김정선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병행해 투표율이 83%에 달했다. 작년 회비 미납 회원사가 44곳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셈이다. 회원사 124곳 중 103곳이 투표했으며, 현장투표 9명을 제외한 94명(91%)이 온라인으로 투표했다. 현 지회장을 직무대행 중인 나 후보는 76.7% 달하는 높은 득표율을 얻어 회장직을 이어간다. 지회장 임기는 3년이다. 나 당선인은 30년간 의약품유통업체 종수약품을 운영하며 감사, 부회장 등 경인의약품유통협회 임원직을 수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중도 사임한 윤성근 지회장을 대신해 회장직을 맡아왔다. 나 당선인은 "제20대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장으로 당선돼 영광이고, 지지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통·공정·투명·존중·차별화라는 5대 원칙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에게 자랑스러운 경인유통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2-02-11 13:35:54정새임 -
'장수 CEO' 오흥주 동국 부회장, 대표이사 물러난다[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오흥주 동국제약 부회장(65)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동국제약은 오는 3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송준호 총괄 사장(대표이사)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오 부회장은 사내이사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22일까지다. 따라서 오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오 부회장은 현재 재직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경영인 중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에 뒤이어 최장수 CEO로 꼽힌다. 다만 오 부회장은 올 초 부회장으로 승진한 만큼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지만 회사에 남아 경영에는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동국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2008년부터 해외사업부 부사장직을 맡았다. 2009년에는 대표이사 취임, 12년 동안 동국제약을 이끌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송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되면 동국제약의 이사회는 권기범 회장, 송 총괄사장, 임채근 사외이사 3인 체제가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오 부회장의 거취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2022-02-11 12:00:30지용준 -
보령제약, 3년 연속 최대 실적...캐시카우 성공 스토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이 3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자체개발 신약 ‘카나브패밀리’가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에도 성장을 이어갔다. 도입신약도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2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늘었다. 매출액은 5953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영업이익과 매출이 동반 신기록을 세우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영업이익 391억원을 올리며 2015년에 기록한 276억원을 4년 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이후에도 보령제약은 매년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됐고 2018년부터 3년 새 2배 가량 증가했다. 매출은 2006년부터 16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05년 매출이 전년보다 5.9% 감소한 이후 2006년부터 단 한번도 전년보다 매출이 줄어든 적이 없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연속 신기록 행진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새 40.8% 증가할 정도로 최근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다. 자체개발 신약 ‘카나브’가 복합제와 함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1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를 선보였다. 이후 카나브를 기반으로 다른 약물과 결합한 복합제를 속속 개발했다. 현재 카나브를 기반으로 판매 중인 제품은 6종이다. 보령제약은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선보였다. 2019년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와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했다. 이중 라코르는 동화약품이 판매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카나브를 기반으로 만든 의약품 6종의 외래 처방금액은 총 1272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했다. 지난 2016년 484억원에서 5년새 162.7% 늘었다. 최근에는 카나브 복합제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카나브의 처방금액은 519억원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 연간 500억원대 대형 제품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둔화하는 양상이다. 2019년과 2010년 카나브의 처방액은 전년보다 각각 9.5%, 5.6% 상승했다. 듀카브와 듀카로는 최근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듀카브의 작년 처방액은 411억원으로 전년보다 13.9% 늘었다. 지난 2018년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9년 200억원, 2020년 300억원을 각각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400억원대로 올라섰다. 듀카로는 지난해 처방실적이 127억원으로 전년보다 99.4% 뛰었다. 발매 2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카나브패밀리는 연간 처방액 100억원 이상 제품을 3개 보유하게 됐다. 2020년 출시된 아카브는 지난해 처방 규모가 65억원으로 확대됐다. 투베로는 작년 처방실적이 64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늘었다. 동화약품이 판매 중인 라코르는 지난해 8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보령제약의 적극적인 도입신약 장착도 실적 향상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릴리로부터 도입해 판매 중인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는 작년 처방액이 470억원으로 전년보다 23.0% 늘었다. 지난해에는 일라이릴리로부터 양도받은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도 실적에 가세했다. 자이프렉사는 지난해 53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최근 보령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항암제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릴리의 췌장암·비소세포폐암치료제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 2020년월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보령제약은 삼성바이오팜(제넥솔), 로슈(젤로다), BMS(메게이스), 삼성바이오에피스(온베브지), 녹십자(뉴라펙) 등의 항암제의 권리를 넘겨받거나 공동판매를 진행 중이다.2022-02-11 12:00:15천승현 -
휴젤 "올해 보툴리눔제제 미국 진출…글로벌 공략 확대"[데일리팜=지용준 기자] 휴젤이 올해 유럽,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론칭한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는 “지난해는 글로벌 주요 시장진출을 위한 모든 채비를 마친 중요한 한해였다”며 “해외 시장 입지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올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손 대표는 “지난해 회사의 목표였던 중국시장 점유율 1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미국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FDA 상반기 승인 예상…글로벌 주요시장 올해 진출 목표 휴젤은 올해 보툴리눔 톡신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유럽,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입지 확대에 주력한다. 보툴리눔 톡신 3대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전망돼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휴젤은 상반기 레티보의 미국 FDA 허가를 예상했다. 올해 내 미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여기에 캐나다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 북미·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시장에선 점유율을 15~20%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휴젤은 지난해 2월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유통 파트너인 사환제약과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주도 아래 현재 확보한 레티보의 2500여곳 병의원 고객을 4000곳까지 확대한다. 유럽의 시장 진출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EU GMP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11개국에 대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같은 달 27일 11개국 가운데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1분기 내에 시장 진출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올해 유럽 내 13개국에 대한 추가 허가 승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후년까지 기타 유럽 12개국 승인을 모두 마무리 지으며 총 36개국 유럽 시장에 진출, 5년 내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신성장동력 확보 휴젤은 신제형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을 앞세워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기존 HA필러 ‘바이리즌(BYRYZN)’ 브랜드의 스킨부스터 제품을 론칭했다. 바이리즌은 HA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기존 차별화된 미세한 입자 크기와 소프트한 물성이 특징이다. 휴젤의 필러 사업을 600억 원 규모 ‘스킨부스터’ 시장까지 확대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보툴리눔 톡신의 신제형 확보에도 나선다.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무통화 액상형 톡신 ‘HG102’가 개발단계가 가장 빠르다. HG102는 올해 2분기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함유한 액상 형태의 톡신 ‘HG105’는 5월 임상 1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방분해제 ‘HG301’은 미국 임상 2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국내에선 전임상을 완료한 상태다. 오는 9월 국내 임상 2상시험계획서을 제출한다. 휴젤 관계자는 “HG102는 회사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이 될 것”이라며 “HA필러 바이리즌 브랜드의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2022년은 휴젤에게 있어 기업 안팎으로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예정”이라며 “국내의 작은 벤처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 차세대 리딩 기업으로 도약, 세계 시장에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2022-02-11 11:18:44지용준 -
GC녹십자 美 자회사, 700억 투자 유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시리즈A 펀딩에서 총 600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가 주도했다.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EN 인베스트먼트(EN Investment) 등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레보는 조달된 자금으로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 임상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CRV-101'은 기존에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이 적고 동시에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됐다. 1상에서 'CRV-101'은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만큼인 3등급 이상의 중증 주사 부위 부작용이 없었고 같은 등급의 전신 부작용 비율이 1.3%로 나타나는 등 강력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은 약 6명 중 1명(16.6%)이 부작용을 경험했다. 조지 시몬(George Simeon) 큐레보 대표는 "조달 자금은 6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CRV-101의 임상 2b상(Head-to-head trial)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2022-02-11 09:48:18이석준 -
동성제약, 유산균제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면역력 관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특히 유산균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 내 점막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출시되며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동성제약은 ‘동성 정로환’의 50년 장 건강 노하우를 담아 보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유산균을 출시했다. 체함/배탈/설사 증상이 있을 때 동성 정로환을 챙겼듯이, 매일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선보이는 제품은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이다. 인체 유래 비피더스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3(Bifidobacterium Breve B3)’를 배양하여 만든 프로바이오틱스와 그린커피빈 추출물을 함께 배합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성분 배합에 비만 관리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민수 가정의학박사가 직접 참여해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은 2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함유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이어트시 우선적으로 장 내 유산균 밸런스를 맞춰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동시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로로겐산 1일 최대 섭취량(122.5mg)이 함유되어 있다. 클로로겐산은 로스팅을 하지 않은 녹색 상태 그대로의 생두 ‘그린커피빈’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다.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 인체적용 시험 결과 BMI지수와 체중, 체지방률, 엉덩이둘레 비율,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은 1포에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캡슐 1개와 정제 2개가 함께 포장되어 있어 섭취가 편리하다. 개별 포장으로 위생적이며,하루 한 포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은 오는 14일(월), 동성제약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동성이샵과 네이버스토어팜에 런칭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2022-02-11 09:11:08노병철 -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210ml 리뉴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간판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의 210ml 제품을 새로운 용기 디자인과 함께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최근 500ml 제품에 이어 210ml 제품의 디자인도 리뉴얼 론칭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에로화이바는 100ml부터 210ml, 350ml, 500ml, 1.2L 제품까지 모든 라인이 빗살무늬와 긴 사선형 어깨 등으로 이뤄진 시그니처 디자인을 입으며 패밀리룩을 완성하게 됐다. 미에로화이바 210ml 제품은 100ml와 함께 유리병 용기를 사용했으며, 식이섬유는 딸기 13개에 해당하는 2500mg을 함유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미에로화이바의 모든 라인에 대한 디자인을 통일하며 시그니처를 완성했다”며 “대표 식이섬유음료로서의 이미지 또한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2-11 09:06:11노병철 -
작년 블록버스터 처방약 270개...한미 16개·종근당 13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 실적을 낸 품목이 270개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 제품이 특히 크게 늘었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근당 13개, 아스트라제네카 12개, MSD 11개, HK이노엔 10개 순이었다. 대웅제약·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9개)과 노바티스·동아에스티·대원제약( 8개), 비아트리스·한독(7개) 이 뒤를 이었다. ◆100억 이상 블록버스터 5년 새 213개→270개 1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원 이상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270개로 집계됐다. 제약업계에선 처방액 100억원 이상 품목을 '블록버스터'로 평가한다. 지난해 원외처방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대형 품목이 270개에 이른다는 의미다. 2020년 273개와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다만 100억원 이상 품목을 하나 이상 보유한 업체는 2020년 80곳에서 지난해 84곳으로 오히려 늘었다. 범위를 2016년 이후로 확장하면, 100억원 이상 처방 품목은 5년 새 213개에서 270개로 27%(57개) 늘었다. 블록버스터를 하나 이상 보유한 업체 역시 66곳에서 84곳으로 27%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국내사의 대형 제품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관찰된다. 국내사의 100억원 이상 처방 품목수는 2016년 123개에서 지난해 163개로 33%(40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국적사는 90개에서 107개로 19%(17개) 늘었다. ◆한미약품, 1200억 '로수젯' 등 16개로 국내 최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지난해 기준 가장 많은 블록버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100억원 이상 품목을 16개 배출했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순환기계 영역과 비뇨기계 영역을 중심으로 자체개발 복합신약들이 고루 선전했다.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지난해 12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7% 증가하면서 전체 원외처방 시장에서 비아트리스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냈다.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과 '에소메졸(에스오메프라졸)'이 5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냈다. '아모잘탄플러스(로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한미탐스(탐스로신)'·'아모디핀(암로디핀)'·'낙소졸(에스오메프라졸+나프록센)'이 200억원 이상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카니틸(아세틸-L-카르니틴)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히알루미니(히알루론산) ▲피도글(클로피도그렐) ▲라본디(라록시펜+콜레칼시페롤) ▲미라벡(미라베그론) ▲아모잘탄큐(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한미오메가(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 ▲페노시드(페노피브릭산) 등도 100억원 이상 처방됐다. ◆종근당 13개>AZ 12개>MSD 11개>이노엔 10개 순 한미약품에 이어 종근당이 블록버스터 처방약을 13개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뇌기능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효능 논란과 재평가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만 926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영역과 면역억제제 영역에서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이모튼(아보카도-소야)을 비롯해 '텔미누보(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딜라트렌(카르베딜롤)', '리피로우(아토르바스타틴)', '사이폴-엔(사이클로스포린)', '듀비에(로베글리타존)' 등이 200억원 이상 처방됐다. '에소듀오(에스오메프라졸+탄산수소나트륨)', '칸데모어(칸데사르탄)', '프리그렐(클리피도그렐)', '타크로벨(타크로리무스)', '텔미트렌(텔미사르탄)'은 100억원 이상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12개, MSD 11개, HK이노엔 10개, 대웅제약·베링거인겔하임·유한양행 각 9개, 노바티스·동아에스티·대원제약 각 8개, 비아트리스·한독이 각 7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908억원을 기록했다.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콤비글라이즈(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 등이 200억원 이상 처방됐다.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이레사(게피티닙)'·'린파자(올라파립)' 등 항암제도 100억원 이상 처방됐다. 항암제로 외래보다는 원내에서 주로 처방된다. 원내처방액을 합산한 총 매출은 원외 처방액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MSD는 11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자누메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가 각각 868억원, 787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HK이노엔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자체개발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을 중심으로 '로바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헤르벤(딜티아젬)', '안플레이드(사포그렐레이트)' 등 블록버스터 10개를 보유했다. 대웅제약은 간판제품인 '우루사(우르소데옥시콜산)'가 493억원 처방됐다. 우루사는 용량에 따라 일반약과 전문약 모두 판매 중이다. '올메텍(올메사르탄)', '크레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등도 대웅제약의 효자품목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가 930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이와 함께 '트라젠타(리나글립틴)'·'트라젠타듀오(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각 634억·673억원,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자디앙듀오(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409억원·245억원 등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여러 블록버스터를 보유하고 있다.2022-02-11 06:20:43김진구 -
"콜린알포 환수협상 명령만으론 제약사 손실 없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낸 콜린알포세레이트 환수협상 명령 취소소송에서, 환수협상 명령 자체만으로 직접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재판부의 각하 이유로 확인됐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에 응할 의무가 없을뿐더러 환수협상 명령 자체가 행정처분은 아니기 때문에 행정소송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지난 4일 종근당 등 25개사가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협상 명령’ 취소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내렸다. 소송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결로 제약사들의 협상명령 취소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0년 12월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콜린제제를 보유한 업체들에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처방액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요양 급여계약을 명령했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 명령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환수협상 명령 요구는 행정소송 대상이 되는 처분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은 행정청의 행위로 특정 의무 부담을 명령하거나 법률상의 효과를 직접 발생하게 하는 등 국민의 구체적인 권리·의무에 직접 관계가 있는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은 재평가 임상시험이 실패했을 때 효력이 발생한다. 협상명령 자체만으로 제약사들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는 의미다. 제약사들의 “콜린제제 협상명령이 행정처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제약사들은 "건보공단은 임상재평가 결과 콜린제제의 품목허가가 취소되는 경우 공단 부담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합의 체결을 일방적으로 강제하고 있고, 합의 내용은 제약사들의 구체적인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라고 맞섰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만으로 즉각 환수 부담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협상 결렬시 해당 약제의 급여삭제라는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점도 협상명령이 처분에 해당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로 복지부는 콜린제제 환수협상을 거부한 업체의 제품에 대해 급여삭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았다. 그러나 재판부는 “협상명령만으로 제약사들에게 협상을 체결할 의무가 발생된다거나 협상 결과에 구속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 제약사들의 권리·의무에 직접적인 변동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결론내렸다. 재판부는 "협상명령은 복지부 장관이 하급행정기관인 건보공단에 내린 명령으로 행정기관 상호간의 내부행위에 불과하다"는 견해도 내비쳤다.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행정절차에서 중간단계의 행위는 그 자체로 직접적인 변동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다는 시각이다. 재판부는 협상요구가 강제성이 있다는 제약사들의 주장도 일축했다. 제약사들은 “협상요구는 제약사들에게 협상에 응할 것을 강요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행정행위의 하나인 ‘하명’에 해당한다고 평가된다”면서 “건보공단이 제약사들에 구체적 사실에 관한 법집행으로서 공권력의 행사 및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에 해당하므로 처분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건보공단은 제약사들에 보낸 협상 안내서에 “협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방법은 식약처에 자진취하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 협상마감일 전에 급여삭제될 경우에만 협상대상에서 제외된다”라고 기재했다. 재판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건보공단이 제약사들에게 협상요구에 응하거나 합의를 체결할 것을 강요했다는 점을 인정할 근거가 없다”라고 했다. “협상요구는 대등한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전제로 한 협상의 제안에 불과하고 제약사들이 협상요구에 응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예정돼있지 않다”는 건보공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콜린제제의 환수협상 기한이 종료됐다는 점도 행정소송 각하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당초 복지부는 지난해 2월10일을 협상 마감일로 제시했다. 제약사들이 협상을 거부하자 복지부는 지난해 6월 2차 협상 명령을 내렸다. 제약사들은 지난해 8월 콜린제제의 재평가 임상 실패로 최종적으로 적응증이 삭제될 경우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날부터 삭제일까지 처방액의 20%를 건보공단에 돌려주겠다고 합의했다. 이번 행정소송은 이미 협상기한 경과로 협상절차가 종료된 1차 환수협상 명령에 대한 취소소송이기 때문에 협상명령 취소에 따른 제약사들의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2022-02-11 06:20:3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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