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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퇴행성디스크 신약 3상 첫 환자 투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3상 임상 첫 환자 투여가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 제약사 스파인바이오파마 주도 하에 퇴행성 요추 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30여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다. 3상은 YH14618의 디스크 내 투여 후 6개월간 지속적 통증 및 관련 장애의 개선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12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을 포함해 오는 2024년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에 YH14618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기술수출 한 바 있다. 3상 첫 환자 투약 개시로 유한양행은 스파인바이오파마로부터 마일스톤 기술료 200만달러(27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YH14618은 수술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시키는 기전의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 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기대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의 순조로운 시작은 유한양행과 스파인바이오파마가 수 년간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한국에서 유한이 진행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을 면제받고 3상연구에 진입하게 됐다"며 "임상 3상 진입 이후 상업화까지 개발기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8-25 11:31:00정새임 -
알피바이오, 유사기업에 매출 6천억 제약사 2곳 포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피바이오 피어그룹(유사기업)에 6000억원 규모 매출을 올리는 제약사 2곳이 포함됐다. 나머지 1곳도 3000억원 수준이다. 알피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은 1150억원이다. 상장 전 대표주관사는 기업공개(IPO) 예정 회사의 유사기업을 추려낸다. 업종, 사업, 재무 및 일반 유사성 등 간접 비교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9월 중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120만주, 공모 예정가는 1만~1만3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20억~156억원이다. 9월 수요 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알피바이오 유사기업을 선정했다. 업종 유사성(1차), 사업 유사성(2차), 재무 및 일반 유사성(3차)를 통해 최종 3곳을 선정했다. 서흥,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등이다. 이들 회사의 올 반기 연결 매출은 서흥 3358억원, 콜마비앤에이치 3080억원, 노바렉스 156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순서대로 363억원, 392억원, 172억원이다. 알피바이오(개별)는 매출과 영업이익 681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외형으로 보면 서흥과 콜마비앤에이치는 6000억원대, 노바렉스는 3000억원대로 볼 수 있다. 1000억원대 외형의 알피바이오가 6000억원대 2곳, 3000억원대 1곳과 유사기업으로 묶인 셈이다. 알피바이오는 상장 밸류를 최대 1017억원으로 책정했다.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청구서에 써낸 가격(최대 716억원)보다 42% 상향했다. 알피바이오와 유사기업으로 묶인 3곳의 현 시가총액은 서흥 약 4100억원, 콜마비앤에이치 약 7400억원, 노바렉스 약 1510억원이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40년 간 연질캡슐 제조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쌓았다. 국내 유일 연질캡슐 원천기술과 오리지널 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1983년 대웅제약이 미국 연질캡슐 업체 알피쉐러와 동등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알피쉐러코리아가 모태다. 1999년 알피쉐러 보유 지분을 대웅제약이 모두 인수하면서 합작 관계가 정리됐다. 2015년 대웅제약 창업주 차남 윤재훈 알피바이오 대표가 대웅제약이 보유하던 지분을 사들이며 관계를 정리하고 이듬해 인적분할해 알피바이오를 세웠다. 윤 대표는 61.13%를 쥔 최대주주다.2022-08-25 10:29:51이석준 -
유유제약, 피부 진정 도움 '베노케어크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저자극 피부진정크림 '베노케어크림'을 출시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베노케어크림 주성분 비타민K는 지혈 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허 NB-P 콤플렉스와 식물유래 추출물은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 고시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로 색소가 침착된 피부 부위를 밝게 케어해 줄 수 있다. EWG그린등급의 원료와 무향료로 구성돼 전 연령에서 사용 가능한 저자극 제품이다. 이채린 유유제약 CHC개발마케팅실 PM은 "베노케어크림은 저자극 성분으로 영유아 등 전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눈가 등 점막 부위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시술에 의해 눈가 등 점막 부위에 멍이 드신 분, 타박상, 찰과상 등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에 진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권해드리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2022-08-25 09:16:49이석준 -
휴젤, 지역 맞춤형 학술행사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오는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해외 및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해오던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를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 재편한 신규 학술 행사다. 지난 7월 첫 개최된 인천 지역 행사는 오민진 원장(아라의원), 임다원 원장(소유의원),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주제로 안면 미용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HA필러ㆍ보툴리눔 톡신ㆍ리프팅 실 시술 방법에 대한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20~40대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미용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은 원장(넬의원)의 '필러 시술을 이용한 안면 중앙부 확대술(Midface augmentation)', 장두열 원장(체인지의원)의 '리프팅 실 및 톡신을 이용한 하안부 컨투어링(Lifting thread 및 Low face contouring)', 배우리 원장(나인원의원)의 '파운데이션과 메인터넌스 개념을 활용한 복합 시술 전략(Strategy in Dual Treatment: Foundation and Maintenance)'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HA필러 브랜드 '바이리즌(BYRYZN)'과 6월 출시한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BLUEROSE CLAIR)'에 대한 소개 및 특장점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지난 2013년 학술 심포지엄 H.E.L.F를 처음 개최한 이래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외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들과의 관계 구축에 힘을 쏟아 왔다"며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 KOL(Key Opinion Leader)을 위한 심도 깊은 지식 교류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8-25 08:45:33정새임 -
팍스로비드와 병용 금기 스타틴…예외 약물도 있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병용 금기 약물이 적지 않다. 고지혈증 치료에 널리 쓰이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대표적이다. 다만 같은 스타틴 계열 약물 안에서도 피타바스타틴 등의 경우 약물 상호작용 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바스타틴·심바스타틴의 경우 사용 중단이, 아토르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은 일시 중단이 권고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美 NIH, 팍스로비드 투여 고지혈증 환자에 피타바스타틴 권고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코로나19 치료 지침(COVID-19 Treatment Guidelines)'에서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는 환자는 고지혈증 치료 시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 피타바스타틴·프라바스타틴 혹은 에제티미브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같은 스타틴 계열 약물임에도 병용 금기인 로바스타틴·심바스타틴과 달리 피타바스타틴과 프라바스타틴의 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두 약물의 기전에서 비롯된다. 팍스로비드는 스타틴의 대사 경로인 CYP3A의 활성을 억제한다. 다만 피타바스타틴은 주요 대사경로가 CYP가 아닌 클루크론산화(glucuronidation) 과정을 거친다. CYP2C9를 통해 일부가 대사되긴 하지만, 비율은 2% 미만으로 미미하다. 프라바스타틴의 경우 설폰화를 통한 대사로 약물이 흡수되는 기전이다.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대다수가 팍스로비드와 병용 금기로 설정된 상황에서 피타바스타틴 혹은 프라바스타틴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국내에선 피타바스타틴 성분 주요 제품으로 JW중외제약 '리바로'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리바로젯'이 허가돼 있다. 프라바스타틴 주요 제품은 HK이노엔 '메바로친' 영진약품 '프라스탄' 등이다. ◆까다로운 금기 사항…먹는 코로나약 낮은 처방률 원인 피타바스타틴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팍스로비드를 비롯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국내 처방률이 높아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재확산 하는데도 화이자 팍스로비드· MSD 라게브리오 등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처방률이 높지 않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8월 3주차 60세 이상 환자의 경구용 치료제 처방률은 20.8%에 그치는 실정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만에 15만명에서 18만명으로 20% 증가했음에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처방률은 같은 기간 0.5%p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 원인 중 하나로 치료제의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병용 금기가 꼽힌다. 이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먹는 치료제가 올해부터 환자에게 투약되기 시작했지만 치료제의 다양한 금기사항 때문에 처방 절차가 쉽지 않다. 의료진이 처방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병용금기 성분만 20개 이상…아토르바·로수바스타틴도 주의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20개 이상 성분의 약물이 병용 금기로 묶여있다. 병용 금기 약물 가운데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은 로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공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처방 지침에서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약물의 처방을 가능하다면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 약물을 팍스로비드와 함께 투여할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포함하는 근육병증의 잠재적인 가능성이 우려된다. 정부는 팍스로비드를 투여하기 최소 12시간에는 이 약물의 사용을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병용 금기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도 잠재적인 약물상호 작용이 우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팍스로비드 허가 사항으로 '이 약을 투여하는 동안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의 일시적인 중단을 고려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중 로바스타틴·심바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의 비중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스타틴 단일제 처방시장을 기준으로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은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선 두 약물이 전체 스타틴 단일제 시장에서 87% 내외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스타틴 약물을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가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선 제약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상대적으로 치료 효과가 낮은 라게브리오를 투여하거나 스타틴의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환자가 적지 않았다.2022-08-25 06:05:30김진구 -
다발골수종약 엑스포비오 해외 급여 소식에 한국도 기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가 해외에서 잇달아 급여권 진입에 성공했다. 그간 약가를 참조할 국가가 없어 급여 도전이 답보 상태였다는 점에서 해외의 급여목록 등재가 국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보건당국은 안텐진제약의 다발골수종 신약 엑스포비오의 급여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엔 호주에서 급여 문턱을 넘은 바 있다. 캐나다와 호주는 약가 참조국인 A7(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일본) 국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한국과 유사한 보험등재 체계를 갖춘 두 국가에서 잇달아 보험 등재에 성공하면서 국내 전망도 밝아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엑스포비오를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승인했다. 제약업계에선 독일과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내 각국에서 급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엑스포비오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산하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를 넘지 못한 상태다. 한 차례 심의를 진행했지만 부결됐다. 약가를 참조할 해외 국가가 마땅치 않다는 점 때문이다. 한국은 해외 7개 국가의 약가를 참조해 국내 적정 약가를 산정한다. 기존에 엑스포비오는 미국에서만 허가, 메디케이드 등 급여까지 진입했다. 다만 미국의 약가만으로 적정 약가를 산출하기 힘들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입장이었다. 지난 1월 암질심에서 현재 발매된 A7 국가 수를 충족하지 못해 급여기준 설정에 실패한 이후 엑스포비오 급여 등재는 쭉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다발골수종 환자들은 호주·캐나다 약가를 참조해서라도 급여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백민환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회장은 "다발골수종 3차 이후부터는 내성이 심해져 재발까지 기간이 매우 짧아진다. 몇 달 만에 재발을 겪기도 한다"며 "5차에 쓸 수 있는 약제는 엑스포비오가 유일한데 비급여밖에 치료할 수 없어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 어쩔 수 없이 항암화학요법으로 되돌아갔다가 사망한 환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4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급여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엑스포비오가 급여 등재돼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사 측도 급여 등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김민영 한국안텐진제약 대표는 "다른 국가와 평가기관들의 좋은 결과를 기쁘게 생각하며, 약제를 기다리는 환우들을 생각해 이른 시일 내 국내 급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8-25 06:00:33정새임 -
하나, 오메가3 라인업 강화…스타틴 더한 신제품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오메가3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메가3에 스타틴을 더한 신제품 '오메가원플러스연질캡슐'을 3분기에 발매했다. 오메가3+스타틴 시장은 최근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179억원으로 전년(9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나제약은 2018년 10월 상장 후 2019년부터 올 반기까지 신제품 81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7월부터 오메가원플러스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오메가3에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한 제품이다. 기존 오메가원프로연질캡슐, 오메가원연질캡슐에 이은 라인업 강화다. 하나제약의 오메가3 라인업 강화는 해당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오메가-3 단일제 시장만 봐도 지난해 처방액은 1102억원으로 전년(885억원) 대비 24.5% 늘었다.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했다. 오메가3+스타틴 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79억원으로 전년(99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단일제와 복합제 시장을 합치면 지난해 시장 규모는 1300억원에 육박한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제약이 오메가3 시장 성장과 발맞춰 신제품을 발매하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상장 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장 후 3년 만에 신제품 80개 돌파 하나제약의 신제품 발매는 상장 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2018년 10월 코스피 상장 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7개 신제품을 내놓았다. 올 반기 4개를 추가해 80개를 돌파했다. 이중에는 신약 성과도 있다.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다. 바이파보주는 다빈도 처방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허가 이후 30여년 만에 출시된 마취제 신약이다. 현재 한국(진정, 마취)은 물론 미국 및 중국(진정), 일본(마취)에서 시판 중이다. 하반기도 오메가원플러스연질캡슐 외에 원부펜프리믹스주(해열, 진통제)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이트슬림정(비만치료제)는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내년에 발매될 전망이다. 하나제약의 지속적인 신제품 발매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영업이익률은 2019년 20.2%, 2020년 17.87%, 2021년 18.33%, 올 반기 15.1%다. 업계 평균(10% 내외)을 상회하는 수치다. 반기 외형도 1000억원을 넘어 연간 첫 2000억원 돌파도 점칠 수 있다.2022-08-25 06:00:24이석준 -
훼스탈플러스 107억 부동의 1위...베아제 65억 2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0억대 정제·캡술형 소화제 시장에서 한독 훼스탈 플러스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매 유통 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훼스탈 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107억원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외형을 달성했다. 이 제품의 2018~2021년 매출은 87억·102억·87억·107억원이며, 2022년 1분기 실적은 22억4000만원을 기록해 올해도 블록버스터 지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훼스탈 플러스는 3,4년 전부터 TV CF 홍보·광고 전략에서 방향성을 선회해 온라인·SNS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TV CF를 중단하고 연매출 100억원대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기존 CF 제작 광고 예산이 디지털 마케팅에 그대로 이관되면서 원활한 광고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만든 전략 덕으로 평가된다. 편의점 전용 제품인 훼스탈 골드의 경우 업계 추정 20~30억원 안팎의 외형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대웅제약 베아제는 지난해 65억원의 매출을 실현했다. 베아제의 2018~2021년 실적은 58억·54억·63억·65억원으로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림제약 다제스의 경우 그동안 10억대 후반의 매출 포지션을 형성하다 지난해 출시 이래 최초로 20억대 외형을 돌파했다. 이 제품의 2018~2021년 실적은 17억·18억·18억·23억원 수준이다. 다제스의 매출 선방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TV CF 온에어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림제약은 지난해 7월 15억~20억원 예산을 편성, 탤런트 김소연을 다제스 메인모델로 발탁하고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CF 스토리 구성은 제품의 '3중정 효과'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광고 매체는 지상파·케이블·신문·잡지 등이다. 한림제약은 인기 배우 김소연을 메인모델로 '브랜드 각인 효과'와 제품의 효능 설명에 중점을 둔 '중심경로 마케팅 전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정제형 소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훼스탈은 1957년 한독이 독일 훽스트사(현 사노피)와 기술제휴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 훽스트사의 훼스탈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1959년부터 한독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훼스탈플러스는 판크레아틴을 비롯해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소화효소제를 함유한 소화제다. 과식,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위복부팽만감 증상을 개선한다. 장에서 작용하는 장용정으로 소화효소를 장에서 방출해 음식물을 더 잘게 부수며 소화를 돕는다. 1987년 허가된 베아제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이 혼합된 다층혼합정제로, 판크레아틴 장용과립과 디아스타제& 8729;프로테아제& 8729;셀룰라제, 판셀라제, 판프로신, 리파제 등 5가지의 소화효소와 장내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티콘이 배합돼, 위장의 불편감 및 복부 팽만감 등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다제스는 각종 소화 효소들과 UDCA를 3가지 정제에 분리 함유시켜 소화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색 정제는 위 상단부, 주황색 정제는 위 하단부 및 장, 녹색 정제는 장에서 용출돼 소화 촉진, 장내 가스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위에서 많이 분비되는 소화효소인 펩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과식 뿐만 아니라 복부 팽만감, 상복부 불쾌감, 설사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1989년 허가된 다제스는 이탈리아 다국적제약사 메나리니 도입의약품으로 완제 직수입돼 판매해 오다 최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자체 생산·유통하고 있다.2022-08-25 06:00:10노병철 -
제일헬스사이언스, 원형타입 '하이드케어밴드S' 리뉴얼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원형 타입의 상처관리 밴드인 ‘하이드케어 밴드S’를 리뉴얼 출시했다. ‘하이드케어 밴드S’는 얼굴 부위 작은 상처 및 피부 트러블 등의 상처를 보호하고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밴드다. 원활한 세포 성장과 흉터 방지를 도와주는 습윤 드레싱 밴드로 상처에서 배출되는 진물을 흡수해 최적의 습윤 환경을 제공한다. 주성분으로 하이드로콜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소독약 성분도 첨가돼 별도 연고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처 치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리뉴얼된 원형 타입의 ‘하이드케어 밴드S’는 기존 제품과 달리 클린케이스와 보호필름을 통한 이중 위생관리 방식으로 포장이 변경됐다. 외부 오염에 예민한 피부 트러블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특히 클린케이스 소포장의 경우 휴대가 용이하고 낱장마다 보호필름이 부착돼 보관 후 재개봉시 먼지 등으로부터 제품이 오염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목선재 마케팅PM은 “원형 타입의 하이드케어 밴드S는 베벨링 공법으로 제작돼 밴드 가장 자리가 얇고, 패치 중앙부에 약제가 집중돼있어 치유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이와 함께 떼기 쉬운 커팅필름으로 제작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리뉴얼된 ‘하이드케어 밴드S’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2-08-24 16:58:01정흥준 -
제약바이오노조 "다국적사 일방적 희망퇴직 규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움직임을 규탄했다. 국내·외 제약바이오 16개사가 모인 NPU는 24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일부 회원사에서 일방적인 희망퇴직과 상식에 맞지 않는 임금교섭, 단체협약 교섭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NPU는 글로벌 A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로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음에도, 비즈니스 모델 변경을 명분으로 많은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가장한 강제 구조조정을 벌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B제약사는 직원 감원과 관련해 노사 간 합의 규정이 있음에도 희망퇴직은 감원이 아니라는 논리로 노사 간 합의 규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어 NPU는 "글로벌 C사는 이런 상황에 편승이라도 하듯 직원들에게 글로벌 정책으로 어쩔 수 없이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 같다는 소문으로 직원들을 동요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D사와 E사는 임금 문제가 불거졌다. D사는 사상 유래없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1.5%라는 매우 낮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으며, E사는 직원 성과급을 불이익하게 변경하고 유류비를 미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NPU 측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F사에서는 단체협약 교섭에서 노조가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조 무력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NPU는 "이같은 초유에 사태가 벌어진 건 이를 주도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하며, 그 세력이 바로 일부 HR의 사용자 이익대표자라고 본다"며 "노조를 카운터파트로 인정하지 않고 노조를 무시하는 행태를 규탄하며, 이를 주도하는 세력이 더 이상 업계 자리잡지 못하도록 퇴진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한국GSK 노조도 입장문을 내고 사측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가동을 규탄했다. 한국GSK는 지난 16일 영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고지했다.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를 두고 노조는 "이번 희망퇴직은 특정부서의 외주전환에 의한 감원으로, 단협 제21조에 따르면 경영상 부득이한 사정으로 감원을 실시할 땐 조합과 합의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그런데 16일 사측은 어떠한 사전 논의 없이 30분 전 노조에 일방 통보 후 기습적인 희망퇴직을 공지했다"고 주장했다. 기습적인 발표 후 해당 직원들과 1대 1 면담을 강행하고, 일주일 이내 조기신청자에 대해서는 추가 지급금 조건까지 걸어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노조는 사측 행위를 중단하고 지금껏 이어온 신의칙에 따라 논의를 위한 교섭을 요구했으나, 회피로 일관하며 원만히 진행될 수 있었던 희망퇴직이 상당한 갈등에 직면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가장한 정리해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22-08-24 15:31:51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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