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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되는 사업 정리...글로벌 빅파마, 구조조정 확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이 수익성이 떨어진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체질 개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비 핵심 사업부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해 핵심 사업부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컨슈머헬스케어, 제네릭, 특허만료 의약품 등 사업성이 떨어지는 부서가 분사의 주 타깃이다. 대신 희귀 암, 면역질환, 백신 등 개발 여지가 높은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노바티스는 26일 제네릭 사업부 산도스를 분사한다고 밝혔다. 산도스를 100% 기업분할 방식의 독립 상장사로 분사한다는 계획이다. 독립 법인 산도스는 스위스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산도스를 떼낼 예정임을 암시했다. 약 10개월에 걸쳐 분사나 매각 등 방향성에 대해 전략적 검토를 진행했다. 다수 사모펀드가 산도스 인수를 희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 등 여러 변수로 사모펀드 매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산도스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으로 한다. 최근에는 호흡기 부문에서 발판을 넓히고자 영국 약물전달장치 개발 업체 코얼레스(Coalesce Product Development)를 인수했다. 15종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산도스 분사로 노바티스는 수익률을 개선해 혁신 신약 개발에 더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 CAR-T 치료제 '킴리아' 등 혁신 신약을 만들어 냈던 노바티스는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해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아크토스·자이로스코프 등 두 곳의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을 인수했다. 사노피는 체질 개선을 위해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와 원료의약품 사업부를 각각 분사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오펠라 헬스케어'로, 원료의약품 사업부는 '유로API'로 각각 재탄생 했다. 사노피는 지난 6월 16개 일반의약품, 제네릭, 영양보충제 등을 다른 기업에 매각해 정리한 후 간판 품목인 '둘코락스'를 비롯해 가래기침약 '뮤코펙트', 진경제 '부스코판' 등 일반의약품들을 모두 오펠라 헬스케어로 넘겼다. 지난 5월 상장된 유로API는 사노피 분사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영국 등에 생산시설을 둔 전 세계 2위의 거대 원료의약품 기업으로 거듭났다. 사노피는 원료약 생산 뿐 아니라 연구개발·마케팅·영업을 모두 유로API로 넘기며 비용 절감을 꾀했다. 두 사업부 분사로 사노피는 모든 역량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면역, 희귀질환, 신경계 질환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건의 인수합병 거래를 체결하며 약 10조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mRNA 기반 의약품, 자가면역질환 등에 강점을 지닌 바이오텍들을 속속 인수했다. GSK도 지난 7월 GSK컨슈머헬스케어를 분사했다. '헤일리온'으로 출범한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폴리덴트 등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와 테라플루, 오트리빈 등 일반의약품 및 의료기기 브랜드를 갖고 있다. '뉴 GSK'를 새 모토로 내건 GSK는 백신과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브랜드들을 처분해 비용을 절감하고, 파이프라인을 재정비 했다. 일반의약품과 소비재로 이루어진 GSK컨슈머헬스케어는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 GSK는 컨슈머헬스케어 대신 올해 상반기 두 건의 바이오텍 인수를 결정함으로써 주력 분야인 백신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분야로 희귀 암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GSK가 인수한 어피니백스와 시에라 온콜로지는 각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기술, 골수섬유증 등 희귀 암 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텍이다. 존슨앤드존슨(J&J)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도 최근 독립 법인으로 분리됐다. 타이레놀, 지르텍, 베이비로션, 뉴트로지나, 아비노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제약과 의료기기 사업에 더 많은 역량을 쏟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당시 J&J는 "운영 성과와 전략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J&J 역사상 가장 큰 방향 전환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컨슈머헬스케어를 떼어낸 J&J는 제약 사업부 강화를 위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표적치료제, CAR-T 치료제 등이 주를 이뤄 항암제 분야 강화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 외에도 화이자는 2019년 특허만료 의약품 사업부를 분사했으며, GSK컨슈머헬스케어에 보유하던 지분 32%도 헤일리온 상장과 함께 매각함으로써 올드 드럭과 소비재를 모두 떼어냈다. 대신 화이자는 자가면역질환 신약, 항암제, 감염병 치료제, 편두통 치료제 등에 특화된 바이오텍들을 공격적으로 사들이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MSD도 2020년 특허만료 및 여성건강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희귀질환 신약 물질을 사들이며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2022-08-29 12:14:34정새임 -
한미약품, 100명 규모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오는 9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100여명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국내영업 ▲▲사(특허, PMS, R&BD/eR&D, 경영정보,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분석연구 등) ▲▲팔탄공단(품질관리,품질보증,시스템관리 등) ▲바이오플랜트(분석개발, CMC RA, QC,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과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회사 홍보와 채용 관련 다양한 영상자료도 유튜브 ‘한미약품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9월 19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준비했다. 매년 진행해온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는 9월3일(본사,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7일(팔탄공단, 바이오플랜트,국내사업부)에 줌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2시간 동안 ▲제약산업 및 한미약품 소개 ▲하반기 채용 과정 ▲직무별 현직 사원들의 직무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5일과 16일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채용상담회도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한미약품 입사 관련 정보를 약 1시간 동안 채팅으로 간편하게 질문할 수 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인재 채용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된다. 9월 5일부터 전국 22개 대학교를 한미약품 임직원이 방문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설명 등의 활동을 벌인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창조와 혁신,도전 정신이 투철하고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가기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한미약품과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인재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라고 말했다.2022-08-29 11:35:03천승현 -
유유네이처 '포모라인L112', 5년 연속 소비자만족도 1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유네이처(대표 송정윤)는 자사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이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모라인L112는 2022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다이어트식품) 부문 5년 연속 수상 브랜드로 결정됐다. 포모라인L112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한 음식물의 지방을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지방 흡수 억제에 도움을 준다. 유유네이처는 포모라인 라디오광고와 버스 랩핑 및 옥외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190만 Box가 판매되 누적 매출 470여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모라인L112는 14년간(2008~2021) 독일 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52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독일 직수입 완제품이다. 우승표 유유네이처 총괄이사는“포모라인 L112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하게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유유네이처의 제품을 믿고 선택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정직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2022-08-29 11:03:26노병철 -
"나테스토 나잘겔 편의성 개선"…현대약품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은 경기도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2회 대한내분비학회 남성호르몬연구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유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런천 심포지엄 좌장을 맡아 테스토스테론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연자를 맡은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남성의학협회 책임자 란지드 라마사미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결핍증에 대한 개별 치료 사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라마사미 박사는 나테스토 나잘겔과 기존 테스토스테론 요법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나테스토 나잘겔이 테스토스테론의 약동학적 특징을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고 생리학적 측면에 올바르게 부합한다. 동시에 대부분 환자가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두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나테스토 나잘겔은 하루 2회 사용으로 신속하게 흡수되고 빠른 작용이 발현돼 기타 주사제와 달리 병원에 내원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호르몬제 투여 방식 중 농도를 가장 잘 유지하는 형태가 경피제인데, 나테스토는 비강을 통해 투여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달될 위험이 적다고 밝혔다. 좌장인 이 교수는 "성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젊은 층 환자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맞기 위해 내원하는 것을 번거로워 하는 경우가 있고, 3개월에 한 번 맞는 근육주사의 경우 환자에게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며 "나테스토 나잘겔의 경우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대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남성호르몬제 '나테스토 나잘겔'은 국내 최초의 비강용 치료제로 손에 약물을 묻히지 않고 신속하게 흡수시킬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테스토나잘겔의 특징과 장점을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2022-08-29 10:58:01정새임 -
미링커, 고분자 필러 해외 수출 본격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료용품 제조 기업 미링커는 29일 특허받은 고분자 필러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고분자 필러는 한때 바디 필러로 각광을 받았으나 무허가·불법 복제품들의 무분별한 유통과 비정상적인 유통망, 불안정한 품질 문제로 시장에서 외면받았다. 2019년 초 한국에서도 허가 목적 외 사용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미링커는 과거 고분자 제품의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필러 시장에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높인 '퓨필리즈'를 개발했다. 퓨필리즈는 기존 유사 고분자 제품 대비 잔료 모노머(미반응 단량체)를 최대 95%까지 제거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높은 점탄성으로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지속시간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미링커는 퓨필리즈의 국내 제조허가 절차를 병행하는 동시에 바디 필러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른 필러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시영 미링커 대표는 "일본 현지업체로부터 약 1000만엔 가량의 초도 발주가 있었고, 올해 말 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품질 안정화와 다양한 적응증을 내세워 고분자 필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것"이라고 말했다.2022-08-29 10:06:24정새임 -
신신파스 아렉스, 올해의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가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 선정되며,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5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여겨지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46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여 약 700만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 이번 수상을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신신파스는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케어해 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약과 같이 뛰어난 효과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신신파스 아렉스는 부착과 동시에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 친화적이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 8729;중& 8729;소 세 가지 크기로 구성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어깨, 무릎, 허리, 목, 허벅지 등 신체의 다양한 면적과 굴곡진 부분에 부착이 용이하고,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통, 어깨결림, 요통 등 다양한 통증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신신파스 아렉스는 2007년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국민 파스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약 20% 성장과 함께 판매된 총 수량을 뜻하는 ‘대한민국이 경험한 4,886만 번의 냉온찜질 효과’ 라는 메시지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통증 케어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경구제 ‘신신아렉스 정’에 이어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하는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타입의 ‘신신아렉스 로션’도 출시했다. 이로써 붙이고-바르고-먹는 다양한 제형의 라인업이 완성됨에 따라 통증 케어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소비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항상 새롭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요즘 같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2022-08-29 09:18:03노병철 -
조아제약·모던토이, 키즈제품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캐릭터 제품 개발을 통한 어린이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조아제약 본사에서 모던토이(대표 박해미)와 비타민 토이 및 키즈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박해미 모던토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아제약과 모던토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켓몬스터 외 다수의 캐릭터를 사용하여 어린이 제품을 개발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모던토이는 국내 완구제작 R&D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포켓몬스터/뽀로로/핑크퐁/아기상어/엄마까투리 등 유명 캐릭터 콘텐츠를 완구로 기획하고 생산해 매년 성장하는 기업이다. '잘크톤 시리즈' 등이 어린이 건강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가운데 조아제약은 어린이 제품군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오는 9월 포켓몬스터 비타 음료 4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조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2022-08-29 09:01:57노병철 -
지아이셀·HK이노엔, CAR-NK 세포치료제 공동연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아이셀은 HK이노엔과 동종유래 CAR-NK 후보물질의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아이셀의 연구역량과 HK이노엔의 풍부한 개발 및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CAR-NK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시료 생산에 성공할 경우 임상개발 및 상업화 등 추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면역세포의 대량배양 기술을 보유한 지아이셀은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을 통해 자사의 대량배양 기술력의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아이셀은 지난 2월 바이오리액터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200L 규모의 NK 세포 대량배양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지아이셀의 배양 기술은 올해 초 국내에 이어 지난 7월 대만에서도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HK이노엔은 시장 가치가 높은 혁신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인 케이캡정을 개발, 기초수액 시장과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항암 치료제로써 세포유전자치료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GMP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조성유 지아이셀 CSO(부사장)는 “동종유래 NK 세포는 배양 과정에서 사이토카인 수용체의 결합력을 조절함으로써 NK 세포의 탈진을 방지하고, 일반적으로 T 세포에 비해서 유전자 발현이 어렵다고 알려진 NK 세포에서 CAR 유전자 도입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CAR-NK 분야에서 선두 그룹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HK이노엔 원성용 바이오연구소장(상무)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이번 지아이셀과 공동연구개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CAR-NK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024년까지 CAR-NK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목표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2022-08-29 08:36:05노병철 -
비씨월드제약, 텔미누보정 퍼스트 제네릭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은 지난 25일 테람핀에스정80/5밀리그램(이하 테람핀에스정)에 대한 품목허가와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종근당의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정(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의 첫 제네릭의약품으로 허가됐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비씨월드제약은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종근당이 보유한 2건의 등재 특허를 회피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비씨월드제약이 허가를 취득한 용량은 80mg/5mg 용량으로 2022년 8월 25일부터 2023년 5월 25일까지 9개월간 독점판매기간을 부여받았다. 추후 테람핀에스정의 40mg/5mg, 40/2.5mg, 80mg/2.5mg 용량도 조만간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텔미누보정’은 2013년 출시 이후 지난해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 474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2022-08-29 08:13: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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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나갔나...제약사 건기식 자회사 실적 '주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려오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주요 건기식 자회사 7곳 가운데 4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했다. 시장을 이끌던 종근당건강의 경우 작년 1분기를 정점으로 1년 넘게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도 악화됐다는 평가다. ◆종근당건강, 작년 1분기 이후 매출 감소세 지속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종근당 건강의 매출은 2760억원이다. 작년 상반기 3125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분기 별 매출로 보면 작년 1분기 이후 감소세다. 작년 1분기 1636억원이던 종근당건강의 매출은 2분기 1489억원, 3분기 1459억원, 4분기 1370억원, 올해 1분기 1438억원, 2분기 1321억원 등으로 줄었다. 종근당건강은 2016년 발매한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의 열풍을 앞세워 작년 1분기까지 매출이 수직 상승한 바 있다. 2018년 1분기 448억원이던 종근당건강 매출은 2021년 1분기까지 3년 새 3.6배 늘었다. 종근당건강은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 악화라는 숙제도 얻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들어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 33억원이던 영업손실은 2분기 63억원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주요 건기식 자회사 7곳 중 4곳 매출 감소 다른 건기식 자회사들도 비슷한 분위기다. 종근당건강을 포함해 건기식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는 제약기업의 자회사 7곳 가운데 4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안국건강의 경우 작년 상반기 262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상반기 201억원으로 23% 감소했다. 이 회사의 반기 순이익 역시 2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휴온스그룹에서 건기식 사업을 담당하는 휴온스푸디언스도 매출이 206억원에서 190억원으로 8% 줄었다. 휴온스그룹은 올해 1월 계열사 정리를 통해 건기식 사업의 채널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통일한 바 있다. 기존에 건기식 사업을 각각 담당하던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내츄럴을 흡수 합병하고 사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변경했다. JW중외그룹에서 건기식 사업을 담당하는 JW생활건강 역시 매출이 작년 상반기 184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50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이 회사의 반기 순손실은 5억원에서 9억원으로 확대됐다. 건기식 사업과 다른 사업을 병행하는 자회사들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GC녹십자웰빙은 건기식 사업과 영양주사제 사업을 병행한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51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443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다만 이 회사의 건기식 사업 부문의 매출은 163억원에서 160억원으로 2% 감소했다. ◆유유헬스케어·일동바사 매출 증가…동아 '오쏘몰' 약진 다만 제약사들의 건기식 사업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는 가운데 몇몇 업체는 실적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동아제약의 경우 박카스, 일반약, 생활건강제품 사업과 함께 건기식 사업을 병행한다. 이 회사의 건기식 브랜드인 오쏘몰의 상반기 매출은 24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97억원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밖에 유유헬스케어의 매출은 작년 상반기 113억원에서 올 상반기 128억원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같은 기간 106억원에서 119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2022-08-29 06:20:0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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