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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파마, 결핵협회와 TST 잠복결핵검진 활성화 맞손[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대한결핵협회와 엑세스파마는 지난 27일 잠복 결핵을 확인할 수 있는 투베르쿨린 반응검사(TST)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세스파마는 국가 결핵관리기관인 대한결핵협회에 피내용 결핵 예방백신과 결핵 진단용 의약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 기관은 TST 출장검진팀을 구성해 오는 2023년 1월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기관에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TST 잠복결핵감염검진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결핵예방법상 잠복감염검사 의무대상자들이 내년 6월 30일까지 검사를 완료하도록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엑세스파마 관계자는 "TST 검진은 경제성을 갖춘 잠복결핵감염검사임에도 검사기관을 2회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번 출장검진 사업을 통해 근무 현장에서 편안하게 검진을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12-28 14:30:09황진중 -
1000억 유증 추진 제넥신, 최종 852억 조달로 축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넥신의 유상증자 조달액 규모가 852억원으로 축소됐다. 당초 1000억원 규모에서 150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유증 결정 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종발행가액이 하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조달액은 파이프라인 임상에 투입된다.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조달액은 자체 현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제넥신의 올 3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51억원이다.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은 203억원이다. 제넥신은 28일 유증 최종 발행가액이 1만47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1만7250원보다 15% 가량 낮아졌다. 주가 하락 때문인데 제넥신은 유증을 결정한 9월 26일 종가 2만3500원에서 12월27일 1만985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발행가액이 하향 조정되면서 모집 금액도 당초 1000억원에서 852억원으로 줄었다. 자금 사용처에도 차질이 생겼다. 제넥식은 유증 자금을 모두 R&D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발행가액 조정으로 GX-E4 등 일부 파이프라인 투자 규모가 축소됐다. 임상 진행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상은 자금력이 받쳐줘야 소요 기간, 임상 규모 등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유증 자금 조달 부족분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넥신의 올 3분기 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51억원이다. 다만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현금 유동성이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 올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은 203억원이다.2022-12-28 12:00:21이석준 -
美 바이든 행정부, 내년 NIH 예산 60조원 규모 확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년도 헬스케어 예산을 확정했다. 국립보건원(NIH) 예산으로 475억 달러, 식품의약국(FDA) 예산으로 35억 달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산으로 92억 달러 등이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6500억 달러 규모의 2023년 통합세출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NIH와 FDA, CDC 등 미국 헬스케어 시스템의 핵심인 연방정부기관에 대한 예산 증액도 포함돼 있다. NIH의 경우 내년 예산이 475억 달러(약 60조3000억원)로 책정됐다. 올해 대비 25억 달러 증가했다. 내년 예산은 국립암연구소(NCI)에 73억 달러, 알츠하이머 및 기타 치매 연구에 37억 달러, HIV/AIDS 연구에 33억 달러, 범용 독감백신 연구에 3억 달러, 혁신적 항암제 개발 프로그램(Cancer Moonshot)에 2억1000만 달러 등으로 사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적 기술개발을 내세운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보건첨단예산계획국(ARPA-H)이 설립됐다. 알츠하이머, 당뇨, 암 등을 연구한다. 이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10억 달러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는 15억 달러를 확보했다. FDA 예산은 35억 달러(약 4조4000억원)가 책정됐다. 올해와 비교하면 2억2000만 달러가 늘었다. 여기에 헬스케어 기업들이 의약품·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때 내는 허가심사수수료를 포함할 경우 FDA 예산은 6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FDA 예산은 오피오이드 위기 대응, 의료 공급망 문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해외 의약품 제조업체 실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DC 예산으로는 92억 달러(약 11조7000억원)가 책정됐다. 올해 대비 7억6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CDC 예산은 공중보건 위기대응에 7억3000만 달러, 공중보건인프라 확충에 3억5000만 달러, 글로벌 공중보건보호에 2억9000만 달러, 국립보건통계센터에 1억8000만 달러, 공중보건데이터 고도화에 1억7000만 달러 등이 쓰일 전망이다.2022-12-28 11:34:22김진구 -
더유제약-피에르파브르, '덱세릴MD크림' 유통·판매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더유제약은 28일 프랑스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 '덱세릴MD크림'의 국내 시장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덱세릴MD크림은 덱세릴(Dexerl,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성분 크림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의료기기(MD, Medical Device)로 구분된다. 프랑스에선 1991년 출시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이달 초 발매됐다. 피에르파브르에 따르면 덱세릴MD크림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보습제다. 스테로이드 43종, 파라벤 7종, 라놀린, 향료를 배제한 13가지 최소 포뮬러로 구성됐다. O/W(Oil in Water)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우수한 보습력을 갖추고 있다. 피에르파브르는 프랑스의 피부·비용 전문 제약사다. 아벤느, 르네휘테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더유제약 관계자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고 기존 브랜드들의 입지가 견고하지만, 더유제약의 뛰어난 영업력으로 국내의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에르파브르 관계자는 "양사가 그간 피부과 영역에서 다져온 노하우와 덱세릴MD크림의 뛰어난 제품력으로 국내 런칭이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12-28 11:13:17김진구 -
드림씨아이에스,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가 '2022 사랑의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드림씨아이에스의 양태식 전무, 백유진 상무와 구세군 서울후생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영유아 부터고등학생까지 약 60여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로 드림씨아이에스가 2011년 시작한 '사랑의 나눔 캠페인'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 했다. 매년 구세군 서울후생원 방문을 통해 김장 담그기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한 드림씨아이에스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기부를 통한 비대면 나눔 활동으로 행사를 변경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1년간 모은 기부금으로 매년 사랑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사내 이벤트인 '산타클로스가 되어주세요'를 개최하고 추가 후원금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 분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모아온 기부금과 산타클로스의 마음을 더한 추가 후원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2022-12-28 10:52:13이탁순 -
안국약품·피노바이오,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원덕권)과 피노바이오(대표 정두영)는 지난 20일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안국약품의 전문적인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역량과 피노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 기술(특정 항원에만 반응하는 항체에 치료효과가 뛰어난 화학약물(Payload)을 결합해 약물이 항원을 발현하는 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연구시설 활용, 연구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는 "최근 ADC 시장에서 다이이찌산교의 ADC 신약 ‘엔허투’(Enhertu)와 길리어드 ‘트로델비’(Trodelvy)가 우수한 효능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이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피노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최근 항암제 분야에서 당사의 PINOT-ADC와 같은 캠토테신 계열의 약물이 적용된 ADC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ADC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12-28 09:43:37노병철 -
사노피 둘코락스, '올해의 우수 브랜드 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사노피코리아는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제약/변비약 부문 1위에 둘코락스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2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높은 제품 가치를 인정받았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브랜드의 안정성, 공신력, 서비스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 브랜드를 결정한다. 사노피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는 세계 및 국내 판매 1위 변비치료제로 1988년 출시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만날 수 있다. 둘코락스는 변비에 대한 올바른 질환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똥밟았네‘ 신드롬을 일으킨 포텐독과 변비탈출을 돕는 ‘케이풉스타(K-poop Star)‘의 ‘똥잘쌌네‘ 영상을 공개하며 변비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과 탈출 방법을 유쾌하게 그린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원한 쾌변의 순간‘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장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며, 적절한 치료제가 변비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궁극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6일에는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및 28회 팜엑스포‘에 참가해 둘코락스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학술 세미나를 통해 약사 4000여명을 대상으로 ‘둘코락스에스장용정‘에서부터 ‘둘코소프트산‘까지 변비약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약물 작용 기전에 따라 분류하는 다양한 변비 치료제에 적합한 환자 유형별 상담가이드를 제공했다. 변비는 전세계 일반 성인 인구의 31%,고령 인구의 44.5%까지 영향을 미치는 흔한 위장 장애 중 하나로 평소 생활 습관, 갑작스러운 환경/신체적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변비는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치질, 항문 균열, 대변 매복, 직장 탈출 등과 같은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의적절하게 해결돼야 한다. 이에 둘코락스는 ‘둘코락스에스장용정‘, ‘둘코소프트산‘, ‘둘코락스좌약‘까지 총 3가지 소비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자극성 완하제인 ‘둘코락스에스장용정‘은 대장 근육을 활성화시켜 약 8시간 후에 배변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배변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사용하기 좋다. 또한 5중 코팅 기술로 유효성분인 비사코딜을 위와 소장의 산성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대장에서만 작용되도록 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도록 돕는다. 부드러운 변비치료를 원하는 환자는 ‘둘코소프트산‘이 적절하다. 국내외 변비치료가이드라인에서 1차적으로 권장하는 삼투성 완하제인 ‘둘코소프트산‘의 주성분은, 마크로골 4000이다.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변의 수분 양을 증가시켜 대장 내 굳은 대변을 부드럽게 해성인,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하기에 부담이 적다.20분 이내 변비 증상의 빠른 완화가 필요한 경우 ‘둘코락스좌약‘을 추천한다. 사노피 관계자는 “사람마다 변비 증상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절한 변비약을 선택하는 것이 증상 완화를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변비는 복부 팽만감,배변 시 통증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만성 변비로 진행되는 경우 외부 활동의 제약 및 치질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변비치료제 1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소비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2022-12-28 09:37:52노병철 -
대웅제약, 뉴로라이브와 우울증 신약 공동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뉴로라이브와 우울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다중 표적 기반의 비마약성 경구 우울증 치료제 'NR-0601'를 공동 개발한다. 뉴로라이브는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 중추신경질환을 연구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우울증 파이프라인 중 첫 번째 신약으로 NR-0601을 연구하고 있다. NR-0601은 뉴로라이브가 보유한 약물 선별 플랫폼이 살아있는 뇌 조직에 전기 신호를 보내 신경세포의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도출된 경구 항우울제다. 다중 표적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모노아민계 경구 항우울제 대비 빠르고 강한 우울증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우울장애 환자 중 3명 중 1명이 가진 기존 치료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에도 작용 가능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양사는 내년초 임상 진입 예정인 NR-0601의 임상개발 전 단계에 걸쳐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대웅제약은 제제개선 연구,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 부문(CMC),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생산, 임상시험 자문을, 뉴로라이브는 비임상개발 및 시험, 식약처를 포함한 다양한 규제기관 논의, 임상시험 계획승인(IND) 신청, 임상 개발을 각각 담당한다. 제제개선연구와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담당할 대웅제약 신제품센터는 핵정(MORATAT™) 및 이층정 기술(DOLTAB®)을 적용한 복합제 기술 , 이중방출(MuTAS™) 기술을 적용한 서방화 기술 , 습식분쇄 나노화(NATOM®) 을 적용한 가용화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특허와 차별화된 제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와 같은 신약과 고혈압& 8729;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 등 개량신약 복합제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제형 개발 및 다양화에도 힘쓰고 있다.2022-12-28 09:24:08이석준 -
비엘, 줄기세포 엑소좀 신규특허 출원…한계 극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이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피지에이)을 활용한 줄기세포 배양액 유래 엑소좀 유효성분 증폭 기술과 이를 이용한 의약품, 화장품 원료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허는 무혈청 배양 조건에서 줄기세포 엑소좀 제조 및 공정시 자사가 개발한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사용해 엑소좀 유효 성분을 증폭시켜 치료 효율을 높이는 신규 기술이다. 회사는 특허 기술로 의약품 개발은 물론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줄기세포 엑소좀 화장품의 원료 사용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개발은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비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면역 세포에 염증 반응을 유도한 후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으로 대표적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TNF-α, IL1β를 정량 분석한 결과 항염증 반응이 각각 60%, 10%, 56%로 나타났다. 반면 이번 특허 기술 기반의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폴리감마글루탐산 복합체를 처리 했을 경우 항염증 반응이 각각 87%, 76%, 70%로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비엘 관계자는 "수많은 도전과 연구 끝에 독창적인 줄기 세포 배양액 원료 개발에 대한 특허를 완성했다. 기존 줄기세포 배양액이 지닌 한계점을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해 극복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의약품은 물론 화장품 원료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12-28 09:02:04이석준 -
"아보다트, 리얼월드데이터 장착…탈모 대명사 되겠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출시 13주년을 맞은 GSK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대규모 한국인 리얼월드 임상 결과가 최초 공개됐다. 회사는 실제 현장에서의 데이터를 근거로 초기 탈모 치료에서 아보다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LEAD 임상은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아보다트의 장기간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첫 번째 리얼월드 연구다. 경구용 탈모 치료제 양대 산맥인 피나스테리드(제품명 프로페시아)와 비교했다. 인하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국내 5개 종합병원에서 600명 환자가 참여했고, 평균 분석기간은 3.4년에 달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대한모발학회가 국내 의료진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탈모형태분류법(BASP)을 적용했다. 한국인에게 적용이 어려운 서구형 분류법이 아닌 한국형 분류법을 사용해 평가의 정확성을 높였다. LEAD 임상을 주도한 GSK 글로벌 피부과 메디컬 총책임자 개리 옹(Gray Ong)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보다트가 한국인 분류법을 기준으로도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M자형 탈모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인데, 아보다트가 피나스테리드 대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실제 LEAD 임상 결과 아보다트는 대부분 탈모 유형에서 피나스테리드 대비 증상이 개선된 누적 환자 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한국 남성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M자형 탈모에서는 증상이 개선된 환자 비율이 아보다트 86.0%, 피나스테리드 45.5%로 40%p 이상 차이를 보였다. 모발 성장 개선율 역시 아보다트 복용군이 피나스테리드 복용군보다 약 2배 높았다. 아보다트에 대한 흔한 오해는 5알파환원효소 제1형과 제2형을 모두 억제해 제2형만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보다 부작용이 더 높다는 것이다. 리얼월드 연구 결과, 아보다트는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한 수준의 이상반응만 나타났다. 개리 옹 박사는 "결과적으로 아보다트가 효과는 더 우수하고, 안전성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보다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의사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처방 시 더 적절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첫 리얼월드 결과를 바탕으로 GSK는 한국 탈모 시장에서 1차 치료제로서 아보다트 입지를 더욱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진료 현장에선 탈모 초기에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먼저 쓰고 아보다트는 진행이 더 된 이후에 쓴다는 인식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개리 옹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아보다트를 1차 치료로 처방해도 된다는 길을 넓혀주는 결과다. 남성형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라서 최대한 빠른 시기 치료를 시작해야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GSK는 최근 마케팅 인력을 늘렸다. 두 달 전 아보다트 마케팅에 합류한 김환근 BM은 "아보다트는 2020년 4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처방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로 아보다트의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보다트 담당 공인호 BM은 "아보다트는 치열한 경쟁 속 후발주자로 시작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라 예상돼 마케팅에서 두 명의 매니저가 함께 하게 됐다"며 "내년 아보다트가 탈모 치료제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2-12-28 06:00:31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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