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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라젠 상장유지 결정…13일 거래 재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신라젠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라젠 주식 거래는 13일(내일)부터 재개된다. 2020년 5월 거래정지된 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신라젠에 2020년 11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고 올해 1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2월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재차 6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2022-10-12 18:30:02이석준 -
비엘, 코로나치료제 임상 기관 확대…연구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이 국가 임상시험 지원재단을 통해 경구용 코로나치료제(BLS-H01) 2상 임상 대상 기관을 확대해 임상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BLS-H01은 폐렴이 동반된 중등증 코로나 환자 대상 임상을 가천대 길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담 병원을 추가 선정해 진행하고 잇다. 최근에는 국가 임상시험 지원재단으로부터 임상시험 실시기관 확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재단에서 운영중인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소속 5개 컨소시엄, 전국 34개 기관 연구자 연계지원을 통해 임상시험 실시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는 "임상 기관 확대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환자 모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LS-H01 핵심 성분 감마피지에이(γPGA)는 인체 상피 세포에 분포된 면역수용체에 작용해 NK세포 활성화와 면역 T세포 활성에 필수적인 수지상세포의 발현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발현된 수지상세포를 통해 NK 및 T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 세포를 신속히 제거할 수 있어 코로나에 의해 발생된 폐렴을 조기 치료 및 차단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비엘 관계자는 "BLS-H01 약리기전은 바이러스 유형 및 변이에 관계없이 작용 가능해 현재 시급한 코로나감염증 치료제 개발과 병행해 범용성 폐렴 치료제 개발도 가능하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지원대상 선정을 계기로 임상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라이센싱 및 후속임상 진행은 물론 국내 사망률 3위인 폐렴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2-10-12 13:39:02이석준 -
'대규모 채용' 제약바이오, 코로나 불황에도 고용 15%↑[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코로나19 3년 동안 직원 고용 규모를 15%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로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10곳 중 9곳의 직원 수가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형 바이오기업들이 고용을 크게 확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2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다. 행사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 58곳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정성평가연구소 등 10개 기관 및 특성화대학원 등이 면접·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 3000여명을 만났다. 지난 2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됐던 오프라인 채용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 2년 대면 채용 활동은 크게 위축됐지만 고용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직원 수는 총 3만8916명으로 집계됐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직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상반기 3만3835명에서 3년 새 15.0% 증가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며 위기를 겪은 지난 2년 동안에도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렸다는 의미다. 조사 대상 30개사 중 27곳의 직원 수가 3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기업 평균 10곳 중 1곳만 지난 3년 간 고용 규모를 줄였다는 얘기다. 의약품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직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코로나19 시국에서 급성장세를 보인 대형 바이오기업들이 직원 수를 크게 늘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했고 최근 증가 폭도 가장 컸다. 지난 상반기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수는 4329명으로 3년 전 2488명보다 1841명 늘었다. 2019년 상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규모는 2위 한미약품(2408명)과 격차가 80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2위 종근당(2421명)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많은 인력을 채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3개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실적은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매출 1조150억원과 영업이익 3481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 2034억원보다 4배 이상 늘었고 영업손실 388억원에서 크게 호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생산량 25만6000리터)의 4공장을 준공했다. 4공장이 가동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채용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반기 말 직원 수는 1066명으로 2019년 상반기 488명보다 3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위기가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한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으로 단기간에 고성장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매출이 2254억원으로 3년 전 779억원보다 3배 가량 뛰었다. 영업이익은 88억원에서 849억원으로 9배 이상 치솟았다. 녹십자의 직원 수가 2019년 상반기 2008명에서 3년 새 2336명으로 328명 증가했고 같은 기간 셀트리온은 1886명에서 2195명으로 309명 늘었다. HK이노엔, 동국제약, 셀트리온제약 등이 지난 3년 고용 규모가 200명 이상 확대됐다. 종근당, 휴온스, 보령,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등은 3년 전보다 직원 수가 100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 3년간 직원 수 증감률을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118.4%, 74.0%로 가장 높았다. 셀트리온제약, 동국제약, 휴온스, HK이노엔, 휴젤, 셀트리온, 녹십자, 동구바이오제약, 일양약품, 대원제약, 환인제약 등이 3년 전과 비교하면 직원 수가 10% 이상 늘었다. 이에 반해 주요 상장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영진약품 3곳은 3년 전에 비해 직원 수가 소폭 감소했다.2022-10-12 12:10:45천승현 -
종근당·진양·환인 등 제약업계 하반기 채용 돌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종근당·진양제약 등 국내 제약사가 개발·연구·생산·마케팅 등 각 부문에서 신입/경력직 채용을 공고했다. 제조·품질관리 약사도 활발히 모집 중이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종근당은 개발·연구·생산·마케팅·관리 각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CRA(경력) ▲임상QA(경력) ▲임상전략(경력) ▲신약개발기획(경력) ▲신약사업개발(신입/경력) ▲DDS연구(신입/경력) ▲제제연구(경력) ▲제품연구(신입/경력) ▲분석연구(신입/경력) ▲제제보증(신입/경력) ▲의약품생산(신입/경력) ▲관리약사(신입/경력) ▲QC(신입/경력) ▲엔지니어링(경력) ▲유틸리티(신입) ▲원자재(신입) ▲공정기술(경력) ▲생산기획(신입/경력) ▲노무(경력) ▲ETC마케팅(경력) ▲마케팅사무보조(신입/경력) ▲경영기획(신입/경력) ▲안전보건실(경력)이다. 개발과 마케팅/관리는 서울 본사, 연구직은 경기 용인 연구소에서 근무한다. 생산공장은 충남 천안이다. 입사지원서는 13일 오후 11시 50분까지 종근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작성 후 AI역량 검사를 거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진양제약도 하반기 각 부문별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영업마케팅(신입/경력) ▲허가관리(신입/경력) ▲사업개발(신입/경력) ▲경영지원(신입) ▲QA/QC(신입/경력)이다. 경력 지원 시 허가관리는 유관 경력 5년 이상, 사업개발은 3년 이상을 요한다. QA와 QC는 2~10년 경력자를 찾는다. QA/QC는 강원도 원주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합격자 채용 시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제조관리 약사와 R&D 인력을 뽑는다. 신입 혹은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관리약사 근무지는 충북 청주와 진천이다. R&D 부문은 합성신약 연구원을 채용하며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경력의 경우 관련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내년 1월까지 충북 청주에서 근무하며 2월 이후 인천 송도로 근무지가 변경될 예정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이달부터 정상근무 가능한 자, 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타 공인 외국어성적 보유자다. 접수기간은 별도로 없다. 환인제약은 영업과 마케팅에서 각각 신입 또는 경력직을 채용한다. 영업 근무지는 전국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영업부문은 오는 24일 현장평가를 거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오츠카제약은 PMS를 담당할 CTM(Clinical Trial Manager) 지원자를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마켄코리아는 인천 서구 창고에서 근무할 QA 매니저 및 도매관리약사를 채용 중이다. QA 경력 5년 이상을 요한다. 대웅제약은 경기 화성 향남 혹은 충북 청주 오송에서 근무할 관리약사(신입/주니어경력/경력)를 각각 모집 중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GSK코리아는 RA 스페셜리스트와 LOC QUality 스페셜리스트를 계약직으로 채용한다.2022-10-12 12:10:25정새임 -
디티앤씨알오 매출 무게중심 '비임상→임상' 이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티앤씨알오의 매출 무게중심이 '비임상'에서 '임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임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6.3%에서 올 상반기 43.3%로 높아졌다. 통상 CRO 수주 규모는 비임상보다 임상이 크다. 임상 수주가 많아질수록 매출 규모도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분석-생동-임상 그리고 RA(인허가)까지 원스톱 CRO(임상시험수탁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연내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의 매출(용역 서비스)은 임상, 비임상, 분석, 효능, 기타로 구분된다. 올 상반기 매출 (230억)의 부문별 비중은 임상 43.3%(99억원), 비임상 30.5%(70억원), 분석 21.2%(49억원), 효능 4.9%(11억원)다. 지난해와 대조된다. 지난해 부문별 매출 비중은 비임상 43.85%(143억원), 임상 26.3%(86억원), 분석 24.2%(79억원), 효능 5.3%(17억원) 등이다. 지난해는 매출의 절반을 비임상이 차지했다면 올해는 임상이 자리를 대신한 셈이다. 시장 관계자는 "통상 CRO 수주 규모는 비임상보다는 단계가 진전된 임상이 크다. 임상 매출이 높아질수록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단 올 상반기 말 수주 잔고는 비임상센터 233억원, 임상센터 195억원, 효능평가센터 12억원, 분석센터 3억원 등 444억원으로 여전히 비임상센터 수주 잔고 규모가 가장 크다. 매출 무게중심이 비임상에서 임상으로 급격히 이동했지만 개별 계약건 이행시기에 따라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소리다. CRO는 수주 일자 및 납기일이 개별 계약건에 따라 상이하다. 한편 디티앤씨알오는 9월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연내 상장 목표다. 총 14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2만2000원~2만5000원이다. 희망 공모가액 최저가액(2만2000원) 기준 308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 이중 회사는 내년까지 시설 투자에 228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27억원도 집행한다.2022-10-12 12:00:48이석준 -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2' 오늘 개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산 의약품의 해외 유망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OTRA,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12, 13일 롯데호텔월드(잠실) 3층 크리스탈볼룸 및 에메랄드룸에서 '글로벌 바이오 & 파마 플라자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21개국에서 80개 바이어가 참여하며,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주요 유망 시장별 진출전략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12일 진행되는 기조연설과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는 우리에게 코로나19 백신으로 잘 알려진 화이자(Pfizer), 세계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일루미나(Illumina),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도의 대형 제약사인 자이더스(Zydus) 등의 방한 연사가 미국, 유럽, 인도네시아, 브라질, 페루, 인도, 파키스탄 등 시장별 진출방안과 최신정보를 우리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13일에는 해외 바이어 80개사와 우리 기업 85개사가 참여하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며, 약 700여 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국산 의약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2022-10-12 11:32:50강신국 -
대웅제약 "당뇨신약, 단독·병용요법 효능·안전성 입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한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소개됐다. 1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2제 병용요법 ▲메트포르민& 8729;제미글립틴 3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콩팥)의 근위세뇨관에 존재하면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수송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을 직접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싸.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진행된 이번 임상 3상 연구는 3건 모두 24주간 투약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단독요법은 식이 및 운동요법에 의해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160명, 2제 병용요법은 메트포르민으로는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00명, 3제 병용은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으로는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70명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연구에서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가 약 1%포인트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보했다. 체중, 혈압,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HDL-C)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 시험에서는 활성 대조약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율에서 비열등함을 입증하고 인슐린저항성(HOMA-IR)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약물 이상반응을 확인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시험에서도 활성 대조약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율에서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임상결과를 발표한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10-12 09:31:2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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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인도네시아 품목 허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K이노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NADFC)은 지난 7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를 적응증으로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현지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내년 중 인도네시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후 마케팅·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인도네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작년 기준 약 1억709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HK이노엔은 인도네시아가 동남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의 의약품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케이캡의 인도네시아 허가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캡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국내에서 2019년 발매된 이후, 북미·유럽·중국·동남아·중남미 등 34개 국가와 기술수출 계약 또는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케이캡을 허가받은 국가는 4곳으로 늘었다. 기존에는 몽골과 중국, 필리핀에서 제품을 허가받은 바 있다. 몽골과 중국에선 제품이 발매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국산 신약 케이캡이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연달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아시아·중남미·동남아를 넘어 유럽·중동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10-12 09:24:47김진구 -
SK플라즈마, 튀르키예 혈액제제 시장 공략 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플라즈마는 최근 튀르키예 보건부가 혈액제제인 알부민과 리브감마의 판매를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혈액제제는 혈액 속 특정 성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의약품이다. 알부민은 화상, 신증후군, 체내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에 쓰이는 혈장분획 제제다. 리브감마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혈장분획 제제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승인 이후 약가 등재를 거쳐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내년부터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과 함께 대표적인 신흥 제약시장으로 꼽힌다. SK플라즈마에 따르면 튀르키예 혈액제제 시장은 2019년 3억8800만 달러(약 5400억원)에서 올해 4억6000만 달러(약 6400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플라즈마는 2023년부터 3년간 튀르키예에서 리브감마와 알부민 판매를 통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튀르키예 혈액제제 시장은 2년 새 18% 가까이 성장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르다"라며 "남미·중동·튀르키예에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중동의 의약품 판매 기업과 1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고, 지난 2월에는 남미 의약품 판매 기업과 384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어 아르헨티나·도미니카공화국·베네수엘라·과테말라·볼리비아 등 8개국에 알부민과 리브감마를 공급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2022-10-12 09:08:13김진구 -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원'...달라진 MZ세대 채용 트렌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기업 채용담당자들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2022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서 달라진 구직 트렌드를 읽었다. 채용담당자들은 이날 부스를 찾은 3000여명의 구직자들을 상대로 MZ세대에 맞는 회사의 복리후생과 발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동시에 구직 성공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대원제약 "MZ세대 구직자 맞춰 복지제도 확대 중" 대원제약은 하반기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엔 전 부문에서 60명가량을 뽑았는데, 하반기에는 이보다 10명 많은 70명을 채용한다. 최근 들어 회사 규모가 확대된 데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호흡기 부문에서 매출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원제약에서 인사채용을 담당하는 차민상 인사팀 책임매니저는 MZ세대에 맞춰 회사도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사 업무만 10년 담당했다는 차민상 매니저는 "구직자들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과거와는 확실히 다르다"며 "예전에는 기업의 규모와 연봉을 주로 봤다면 MZ세대는 워라밸이나 조직문화를 주로 본다. 오늘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도 이런 부분을 주로 물었다"고 말했다. 차민상 매니저는 "대원제약도 이에 맞춰서 기업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일주일간의 리프레시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워라밸을 위해 연차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비를 도입해 기호에 맞게 복리후생비를 사용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기업 선택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차민상 매니저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이 회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먼저 살피길 바란다"며 "특정 질환에 편중된 회사는 아닌지, 오리지널 제품을 보유한 회사인지를 살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 "MZ세대 취업 준비 남달라…회사와 함께 성장하길" 보령은 하반기 전 부문에 걸쳐 수시 모집 중이다. 이날 행사에선 오전에만 50~60명이 보령의 부스를 찾았다. 20분 단위로 면담이 쉴 새 없이 진행됐다. 보령은 현장면접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보령 입사를 위해 6명이 면접을 봤다. 김인근 보령 인사파트장은 "6명 중 2명은 2차 면접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근 파트장은 이날 박람회에서 MZ세대의 달라진 구직 문화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인근 파트장은 "자격증이나 경험적인 측면에서 MZ세대들은 훨씬 더 다양한 것들을 준비한다"며 "오늘 면담자 중에선 대학교 3학년인데도 GMP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기억에 남는다. 어릴 때부터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회사에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사람이 예전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인근 파트장은 "구직자들이 보령의 성장세를 잘 봤으면 한다. 최근 5년 보령은 매출이 4227억원에서 59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58억원에서 50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며 "보령에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입사 4개월차의 최신 취직 성공 노하우 알려드릴게요" 메디톡스는 하반기 수시채용으로 70명을 뽑는다. 특히 R&D 부문에서 10명 이상을 모집한다. 회사가 적극적인 확장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채용 규모도 작년보다 크게 늘렸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메디톡스는 이날 채용박람회에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을 배치했다. 젊은 구직자들의 고민과 기대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한 조치였다. 입사 4개월차인 백나영 메디톡스 인사기획팀 주임은 구직자들에게 자신의 취직 성공 경험담을 전했다. 백나영 주임은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게 좋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특수직군으로 볼 수 있다. 그 안에서도 직군별로 특수성이 더욱 강하다. 자신이 이 산업에서 일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여기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나영 주임은 "메디톡스는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나영 주임은 구직자들을 위한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그는 "요즘 구직자들은 본인만의 역량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원하는 회사에 뽑히지 않았다고 해서 본인의 역량에 문제가 있다고 낙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지 그 회사와 맞지 않았을 뿐이다.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그룹 인재상은 기본…본인만의 차별성 갖추길" 동아쏘시오그룹에선 이날 박람회에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뿐 아니라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4개 업체 인사직원이 총출동했다. 이정선 동아쏘시오홀딩스 HR혁신실 선임은 "한 명당 20분 가량 상담이 진행됐는데, 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며 "대학생은 직무 관련 어떤 경험을 쌓으면 좋을지, 취준생은 본인의 경험이 직무와 적합한지를 많이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선임은 "동아쏘시오그룹은 4개의 그룹의 핵심 가치가 있다"며 "혁신 추구, 변화 주도, 상호 신뢰, 함께 성장 등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여기에 맞는 인재상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직자들이 직무 관련 경험이나 자격증, 교육이수 상황 등 본인만의 차별성을 갖추면 좋을 것"이라며 "오늘 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주셨다. 좋은 인재와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전 부문 수시채용 중…현장면접 결과 긍정적" 제일약품은 생산, 영업·마케팅, 개발, 연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하반기 전 부문에서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문 팀장급들이 모두 참석했다. 제일약품 팀장들은 현장 면접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4명의 구직자들이 제일약품과 면접을 진행했다. 이우주 제일약품 인사팀 팀장은 "4명의 면접자 모두 결과가 긍정적"이라고 귀띔했다. 이우주 팀장은 "제일약품은 지난해부터 조직 문화 슬로건을 '트러스트'로 바꿨다. 신뢰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가자는 의미"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직원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젤 "사람이 곧 회사 경쟁력…글로벌 인재확보 집중" 휴젤은 '휴코드(HU-code)'로 불리는 5개 핵심 역량을 구직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각각 ▲거시적 사고 ▲소통 ▲신뢰 확보 ▲성과 창출 ▲성장과 조직문화 향상 등이다. 휴코드는 채용뿐 아니라 승진제도, 조직문화 조성, 리더십 개발 등 인재경영의 핵심 개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휴캠퍼스'와 화상으로 진행하는 어학교육 '휴터디' 등 교육제도를 운영 중이다. 팀장 리더십 코칭과 커머셜 세일즈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문 교육, 직무 기초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리프레시 휴가제도, 패밀리데이, 복지포인트, 종합건강검진 및 단체상해보험 등 복지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휴젤 염영호 인재사업부 과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하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10-12 06:20:5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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