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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파마 인수한 레코르다티, 한국법인 겸 지역본부 출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이탈리아 제약사 레코르다티 한국법인이 출범했다. 레코르다티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는 한국 지사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공식 출범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제약회사로, 2022년 3월 희귀난치성 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영국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를 인수 합병했다. 이에 따라 기존 유사파마코리아의 법인명은 변경된다. 레코르다티는 다발성 캐슬만병(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 MCD) 치료제 실반트(실툭시맙), 고암모니아 혈증(Hyperammonemia) 치료제 카바글루(카르글루민산) 마케팅을 전담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고위험성 신경모세포종(Neuroblastoma),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 등 희귀질환에 대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이연재 아시아 대표는 "레코르다티는 유사파마 인수합병을 통해 본래 전문성이 있었던 대사, 내분비 희귀질환 제품에 희귀 소아암과 혈액질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2023-02-27 11:24:39어윤호 -
PARP저해제 '린파자', 유방암·전립선암 적응증 추가 승인[데일리팜=어윤호 기자] PARP저해제 '린파자'의 유방암과 전립선암 적응증이 추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올라파립)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BRCA 변이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과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린파자는 이번 승인을 통해 ▲이전에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조건에서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gBRCA변이(germline BRCA-mutated)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및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린파자는 기존 적응증인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이전에 새운 호르몬 치료제 치료 후 질병 진행 경험이 있는 BRCA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이어 gBRCA 변이 HER2-음성 조기 유방암 및 전이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유전자 변이와 관계 없이PARP저해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 영역을 넓혔다. 이번 승인은 gBRCA변이 HER2 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OlympiA,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Opel 임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OlympiA 3상 연구의 중간분석에서 린파자는 PARP저해제로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gBRCA변이가 있는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에서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 개선을 입증했다.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ROpel 임상 3상 연구에서는 린파자가 상동재조합복구유전자(HRR) 변이와 관계 없이 1차 치료제로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린파자와 아비라테론 병용요법은 아비라테론과 위약 병용요법 대비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기간(rPFS, radiographic progression-free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하였으며,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4% 감소시켰다.2023-02-27 10:30:56어윤호 -
보령, '카나브 패밀리' 멕시코 처방 확대…"효과 입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 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가 지난 23일(현지 기준) 멕시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멕시코 순환기내과 전문가들이 모여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혈압 이외에 적응증으로 추가된 카나브의 단백뇨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 ‘카나브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 ‘고령 고혈압 환자 대상 카나브 효과’ 등이 소개돼 현지 처방의들에게 큰 주목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보령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령은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Stendhal)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 22일(현지 기준), 멕시코에서 ‘듀카브플러스’의 연내 현지 발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발매된 듀카브플러스는 보령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 중 하나다. 듀카브플러스는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된 피마사르탄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 듀카브플러스는 카나브 단일제나 2제 복합제인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성분)’으로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의약품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의약품 수입 의존도도 높아 대표적인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 신흥제약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전체 멕시코인의 40%가 고혈압을 앓고 있을 정도로,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의약품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멕시코에는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플러스(현지명 디아라코), 2019년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 2020년 투베로(현지명 아라코 프레)가 발매되어 현지 처방의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까지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 현지 누적 매출은 약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이다. 특히,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국내에서 1418억원(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의 실적으로 국산 신약 중 처방액 1위, 국산 패밀리 의약품군에서도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카나브 패밀리는 국내외 논문 124편과 5만례 이상을 확보하며,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보령은 임상연구를 통해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와 사용 연령 확대한 바 있다. 보령과 스텐달은 카나브 패밀리의 우수한 치료성과와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현지 사보험 시장에서만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카나브 패밀리의 빠른 시장 확대를 위해 공보험 시장 진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국내 신약 처방 1위’인 카나브 패밀리는 멕시코 시장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중남미 의약품 진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스텐달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카나브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멕시코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3-02-27 10:23:32노병철 -
셀트리온, 진메디신과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개발 협력[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은 국내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인 진메디신과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Platform) 기술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을 표적물질로 사용하는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의 원료로 CT-P6 원료의약품(DS·Drug Substance)을 제공하고 진메디신은 비임상을 담당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비임상 결과 확인 후 해당 플랫폼기술에 대한 전 세계 라이선스 우선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두 기업은 올해 말까지 비임상 종료를 목표로 플랫폼기술을 개발하고 비임상 시험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교환하는 등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협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항암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의 특이적 사멸을 유도하고 암 치료 유전자를 종양에서 고발현하는 기술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 시 인체의 면역체계에 의해 이물질로 인지돼 공격받으므로 빠르게 제거될 때가 많다. 또 종양 특이성이 낮아 전신투여 치료 효과가 낮은 점도 한계로 지목돼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보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메디신은 항암바이러스 표면을 면역원성이 없는 나노물질로 감싼 뒤 종양 표적 부위와 결합하는 '항암 아데노바이러스(GM-oAd)' 원천 기술을 개발해 셀트리온과의 협업을 통한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에 나서게 됐다. 진메디신은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외에도 항암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 4종(GM101·GM102·GM103·GM104)과 국소투여 증진 약물전달(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임상개발과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2023-02-27 10:20:08황진중 -
대원제약 장대원, 환절기 면역 관리 기획전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다가오는 3월을 맞아 환절기 면역 관리 기획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환절기 면역 관리 기획전 이벤트는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며, 면역력 증진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들을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면역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비타민B‘, ‘장대원 식물성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장대원 리본 석류‘, ‘장대원 전립엔 원샷 쏘팔메토‘, ‘장대원 저분자 콜라겐 비오틴 비타민C‘ 등이다. 이 밖에도 신제품인 ‘장대원 화이트 글루타치온 엘라스틴‘, ‘장대원 아르기닌 파워업‘ 등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돼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기온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골고루 선정했다“며, “대원제약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원제약 장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2-27 10:18:57노병철 -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사업 50년...9700명에 684억 지원[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27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지난 24일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09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과 무상 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1호관 21명·2호관 17명·3호관 69명·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이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운영 중이다. 장학생 174명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4명·해외 4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돌아본 50년, 맞이할 50년, 100년의 가치'를 기조로 연중 5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회장의 나눔의 정신과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되새기고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설립 이후 50년간 장학생 9700여명에게 684억원을 지원했다.2023-02-27 10:04:39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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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제약, 일반의약품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내달 1일 서울 카푸치노 호텔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약사 20명을 초대해 2023 한풍 글로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의약품의 학술 가치 공유와 약국에서의 관련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의는 3개 세션으로 최해륭 약사(구리소미약국)의 ‘위드코로나시대 약국의 한약 및 생약 제제 소개’로 시작한다. 두 번째 강의는 김성건 약사(공덕영 마트약국)의 한풍제약 심적환의 임상적 가치와 고기현 한풍제약 마케팅팀 이사의 근거중심 한방제제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콘텐츠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파마브로스 고상온 약사가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좌장은 이향란 약사(라니약사, 한빛메디칼약국)가 맡으며, 팜투게더 리더인 리즈약사(박보람),태리약사, 이화약사, 쭈니약사, 강약사, 남약사, 박약다식, 쏘핏약사, 은하약사, 롬약사, 돌돌약사, 슈퍼맘약사, 피치약사, 약사임당, 우리약사, 약빵약사, 뵤리약사, 릴리약사, 두둥실팜 등의 SNS 닉네임을 가진 약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기현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맥경화 예방/치료제 심적환뿐만 아니라, 한풍제약이 약국에 꾸준히 판매해 온 굿모닝에스과립, 치지래과립, 한풍경옥고, 한풍공진단, 평온액 등의 학술적 가치를 알리고 판매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아울러 3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2-27 09:34:53노병철 -
현대약품, 제59기 주주총회 개최…"사업 확장 추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 24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 전략과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감사·영업 보고, 외부 감사인 선임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 등을 진행했다. 또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162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1398억원)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의약품 부문에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올해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사업 확장과 신약 임상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중점품목의 집중 육성, 신약 개발, 신제품 확보, 인재육성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2023-02-27 09:26:50김진구 -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1차요법 국민청원 5만명 달성[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환자들의 간절함이 성과를 냈다.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요법 보험급여 확대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결국 5만명의 동의를 얻어냈다. 이에 따라 허가 4년이 넘은 타그리소가 넘지 못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벽을 극복하고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1차요법에 대한 급여 확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타그리소는 내달(3월) 22일 암질심 상정이 예고된 상태다. 2018년 12월 국내에서 1차요법 적응증을 추가한 이 약은 2019년 급여 확대를 노렸지만 같은 해 10월 암질심에서 1차요법에서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확인한 3상 FLAURA 연구의 전체 데이터가 공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과 함께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후 FLAURA 연구의 전체 데이터 추가 제출과 함께 정부가 제안한 재정 분담안 대부분에 대한 수용 의사를 개진했음에도 불구, 임상적 유용성에 문제가 있다는 위원들(전문의)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타그리소의 급여권 진입이 좌초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나섰다. 이달 초 국회에는 타그리소 1차요법 급여 확대에 대한 국민청원이 등록됐고 한달도 지나지 않은 현재 위원회 회부 요건을 달성했다. 한편 타그리소의 1차요법 급여 좌초의 가장 큰 원인은 FLAURA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이었다. 연구를 통해 드러난 타그리소의 OS는 38.6개월로 1세대 약물인 '이레사(게피티닙)'와 '타쎄바(엘로티닙)' 대비 6.8개월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EGFR TKI 중 최초라는 점, 연구윤리 상 1세대 약물에서 T790M 변이가 확인된 환자의 크로스오버(Cross over) 처방을 인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아시아인 대상 하위분석의 위험비(HR, Hazard Ratio)였다. 타그리소의 아시아인 대상 HR이 0.995에 불과했다. 0.995라는 수치는 '1'을 기준으로 격차가 0.005라는 얘기로, 사실상 대조군과 차이가 없다는 의미다. 이를 근거로 학계에서는 "한국인이 속한 아시아인에서 타그리소의 OS는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암질심 결과에도 지배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3년 현재 타그리소가 장착한 무기는 아시아인에서 OS를 확인한 FLAURA China 연구와 일본 리얼월드 데이터다. 타그리소는 두 연구를 통해 OS 개선을 입증, 유효성 데이터를 보완한 상태다.2023-02-27 09:21:45어윤호 -
조아제약, 시니어 케어 서비스 협약…고령화 사회 대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이 시니어 케어 서비스 업무 협약을 통해 신사업 추진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조아제약 본사에서 에이앤티솔루션(대표이사 이용훈)과 데이터 기반의 건강장수 지원 플랫폼 라이프로그 활용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이용훈 에이앤티솔루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아제약과 에이앤티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건강장수 지원 플랫폼 개발과 신약 개발 및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생체신호, 생활 습관 등의 데이터와 질병 예측 AI 정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서 조아제약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했다. 2025년 무렵에는 20.3%에 달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5명 중 1명은 고령 인구인 셈이다.2023-02-27 09:13:1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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