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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ADC·유전자치료제' 진출 목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지속 성장을 위해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 확장에 속도를 낸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11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제2바이오 캠퍼스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가 밀집한 주요 도시에 거점을 구축하며 3대 축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4공장 성공적 완공·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 도약 목표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분 가동 중인 4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며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4공장(24만리터)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로 글로벌 압도적 1위가 된다. 8개 고객사의 1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의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다. 제2 바이오캠퍼스 구축 논의도 본격화한다. 이곳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및 차세대 의약품 기술 기업의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ADC,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ADC 생산 설비는 현재 준비 중이며 2024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O 부문에서도 새로운 자체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삼성물산과 함께 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 기업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0년 개소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R&D 센터에 이어 글로벌 고객사 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지리적 거점 확대도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보스턴에 이어 최근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도 영업 사무소를 구축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중요성이 높은 해외 거점에 추가로 진출해 글로벌 수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업 역량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존림 대표는 “앞으로도 삼성의 바이오 사업 비전과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2030년까지 풀 서비스(full-service)를 제공하는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JP모건 컨퍼런스서 국내 기업 유일 7년 연속 메인트랙 발표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8000여 명의 투자자와 55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표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이래 온라인으로 개최되다가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다. 존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배정 되는 '메인트랙'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그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 및 계획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메인트랙 배정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국내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트랙에서 발표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존림 대표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궈낸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3분기 말 연결기준 연간 누적 매출 2조3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연간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썼다.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이어가며 1조7835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장 뿐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업계 최단 기간인 23개월 만에 부분 가동하며 글로벌 CMO 생산능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7월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토지매매 계약을 통해 인천 송도에 제2 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할 35만7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위탁개발(CDO) 부문에서는 인간 항체와 유사한 비대칭 구조로 안정성과 결합력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 신약 후보 물질 선별 기술 '디벨롭픽(DEVELOPICK)'을 론칭했다. 위탁생산(CMO) 부문에서는 mRNA 원료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대량 상업생산 준비를 마쳤다.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인수하며 바이오시밀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을 내재화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대폭 강화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내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2050년 사업장 및 공급망 탄소중립(Net zero)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최초 SMI 주관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획득했다.2023-01-12 09:17:42황진중 -
습윤밴드 구매 고려사항 1위는 제품력·편리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먼디파마(컨슈머헬스사업부& 160;대표& 160;조성운)의& 160;상처토탈케어& 160;브랜드& 160;메디폼이& 160;초중고& 160;학부모100명을& 160;대상으로& 160;상처& 160;진물& 160;인식을& 160;조사한& 160;설문& 160;결과를& 160;12일& 160;발표했다. 이번& 160;설문조사는& 160;상처& 160;발생& 160;시& 160;생기는& 160;진물에& 160;대한& 160;인식을& 160;점검하고& 160;진물에& 160;대한& 160;올바른& 160;인식과& 160;중요성을& 160;알리기& 160;위해& 160;진행됐다. 상처가& 160;발생하면& 160;감염& 160;방지를& 160;위해& 160;염증& 160;반응이& 160;일어난다.& 160;이때& 160;염증& 160;반응의& 160;일환으로& 160;생기는& 160;진물은& 160;상처에& 160;다양한& 160;성장인자,& 160;단백질,& 160;효소& 160;등의& 160;세포& 160;성장을& 160;지원해주는& 160;자연& 160;치유& 160;물질로& 160;조직& 160;리모델링을& 160;돕고& 160;상처& 160;치유를& 160;촉진한다.& 160;이& 160;과정에서& 160;상처& 160;부위를& 160;밀폐해& 160;외부에서& 160;이물질& 160;등을& 160;막고,& 160;진물이& 160;적절히& 160;유지되는& 160;습윤& 160;환경을& 160;조성하는& 160;습윤& 160;드레싱은& 160;상처& 160;치유에& 160;도움을& 160;준다. 문제는& 160;응답자의& 160;79%가& 160;진물에& 160;상처를& 160;아물게& 160;하는& 160;치유& 160;성분이& 160;포함돼,& 160;상처& 160;치료에& 160;도움이& 160;될& 160;수& 160;있다는& 160;사실을& 160;정확히& 160;모른다는& 160;점이다.& 160;또한& 160;응답자의& 160;81%가& 160;습윤& 160;드레싱이& 160;자연& 160;치유& 160;물질이& 160;될& 160;수& 160;있는& 160;진물을& 160;유지해& 160;상처를& 160;보호한다는& 160;사실을& 160;정확히& 160;알지& 160;못하는& 160;것으로& 160;조사됐다.& 160;이는& 160;약& 160;80%에& 160;가까운& 160;응답자가& 160;상처의& 160;진물& 160;및& 160;진물& 160;상처& 160;관리법에& 160;대해& 160;정확히& 160;인지하지& 160;못하고& 160;있다는& 160;것을& 160;뜻한다. 진물의& 160;긍정적인& 160;효과에도& 160;불구하고,& 160;설문& 160;결과& 160;진물& 160;상처에& 160;습윤밴드를& 160;사용하는& 160;것이& 160;왜& 160;효과적인지에& 160;대해& 160;올바른& 160;인식을& 160;갖고& 160;있는& 160;응답자& 160;또한& 160;저조한& 160;것으로& 160;나타났다.& 160;응답자의& 160;92%가& 160;본인과& 160;자녀의& 160;상처& 160;치료를& 160;위해& 160;습윤& 160;밴드를& 160;사용해& 160;봤다고& 160;답했지만,& 160;습윤& 160;밴드를& 160;통해& 160;진물이& 160;나는& 160;상처를& 160;관리한다고& 160;응답한& 160;비율은& 160;53%에& 160;불과& 160;했다. 또한& 160;습윤& 160;밴드& 160;구매& 160;시& 160;중요하게& 160;고려하는& 160;요인은& 160;△상처& 160;치유(71.7%),& 160;△& 160;사용& 160;편의성(55.4%),& 160;△의사& 160;또는& 160;약사& 160;등& 160;추천(27.2%)& 160;순으로& 160;파악됐다.& 160;상처치유를& 160;가장& 160;중요한& 160;습윤밴드의& 160;구매& 160;요인으로& 160;고려하면서도,& 160;상처치유에& 160;유효한& 160;진물의& 160;기능에& 160;대해서& 160;올바른& 160;인식이& 160;부족한& 160;상황이라는& 160;것이& 160;회사측의& 160;설명이다. 이번& 160;설문조사에서& 160;7개의& 160;습윤드레싱& 160;제품& 160;중& 160;가장& 160;높은& 160;인지도를& 160;보인& 160;메디폼에& 160;대한& 160;브랜드& 160;이미지& 160;조사& 160;결과,& 160;△no.1& 160;습윤밴드(59.3%),& 160;△& 160;뛰어난& 160;제품력(57%),& 160;△다양한& 160;종류의& 160;제품(32.6%)& 160;인& 160;것으로& 160;나타났다. 상처토탈케어& 160;브랜드& 160;메디폼은 폴리우레탄 폼타입의 제품군과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의 제품군 모두 갖추고 있어 상황 및 시기별 상처에 알맞은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진물이& 160;과한& 160;경우& 160;상처부위가& 160;포화& 160;상태로& 160;변해& 160;피부연화& 160;및& 160;피부& 160;찰과상을& 160;일으켜& 160;상처의& 160;치유를& 160;지연시키기& 160;때문에,& 160;진물이& 160;많이& 160;발생하는& 160;상처& 160;초기에는& 160;흡수력이& 160;좋은& 160;도톰한& 160;폼타입의& 160;습윤드레싱이& 160;적합하다. 2mm& 160;두께의& 160;폴리우레탄& 160;폼타입& 160;습윤드레싱인& 160;메디폼N& 160;은& 160;높은& 160;진물& 160;흡수력으로& 160;상처& 160;부위의& 160;적절한& 160;습윤& 160;환경을& 160;조성해& 160;상처치유에& 160;도움이& 160;된다. 반대로& 160;진물이& 160;적을& 160;경우& 160;습윤& 160;환경& 160;조성이& 160;어려워& 160;상처& 160;부위에& 160;딱지가& 160;앉게& 160;돼& 160;상처& 160;치유를& 160;지연시킬& 160;수& 160;있다.& 160;따라서& 160;진물이& 160;적은& 160;가벼운& 160;상처& 160;치료& 160;시,& 160;적절한& 160;습윤환경을& 160;조성함과& 160;동시에& 160;얇은& 160;재질로& 160;상처& 160;오염을& 160;방지해& 160;주는& 160;하이드로콜로이드& 160;타입의& 160;습윤& 160;드레싱이& 160;적절하다.& 160;메디폼H& 160;액티브는& 160;하이드로콜로이드& 160;성분의& 160;얇은& 160;판으로& 160;이뤄진& 160;점착성& 160;드레싱으로,& 160;기존& 160;H씬& 160;제품& 160;대비& 160;점착력과& 160;흡수력이& 160;1.5배& 160;높다.& 160;높은& 160;점착력으로& 160;세균& 160;및& 160;이물질로부터& 160;상처의& 160;밀착보호가& 160;가능함과& 160;동시에& 160;진물& 160;흡수로& 160;상처의& 160;회복을& 160;돕는다. 한국먼디파마& 160;정승희& 160;과장은& 160;“진물이& 160;상처& 160;치유에& 160;도움이& 160;될& 160;수& 160;있는& 160;자연치유& 160;물질인& 160;점과,& 160;진물& 160;상처에& 160;왜& 160;습윤& 160;밴드를& 160;사용하는& 160;것이& 160;좋은지를& 160;알리기& 160;위해& 160;이번& 160;설문을& 160;진행했다”고& 160;전했다.& 160; 또한& 160;“진물이& 160;많거나& 160;적은& 160;경우& 160;상처에& 160;부정적& 160;영향을& 160;끼칠& 160;수& 160;있어,& 160;폼과& 160;하이드로콜로이드를& 160;통해& 160;진물& 160;양의& 160;밸런스를& 160;맞추는& 160;것이& 160;중요한데,& 160;상처& 160;토탈& 160;브랜드& 160;메디폼은& 160;폼& 160;타입& 160;습윤& 160;드레싱과& 160;하이드로콜로이드& 160;타입& 160;습윤드레싱을& 160;모두& 160;갖춰& 160;소비자들에게& 160;효과적인& 160;상처& 160;관리& 160;환경을& 160;제공하고& 160;있다”고& 160;덧붙였다. 한편& 160;메디폼은& 160;‘상처엔& 160;처음부터& 160;끝까지’라는& 160;브랜드& 160;슬로건& 160;아래& 160;다양한& 160;캠페인을& 160;진행하고& 160;있으며,& 160;이번& 160;진물& 160;인식& 160;개선& 160;설문조사& 160;역시& 160;그& 160;일환으로& 160;진행됐다.& 160;2023-01-12 08:56:10노병철 -
中 AAP 원료약 수출금지 소문에...제약업계 예의주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중국이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문이 재확산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출금지 조치를 내리진 않은 것으로 확인되지만, 언제 조치가 내려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제약바이오업계가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선 업체들 사이에서 중국 정부가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당국이 수출금지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다. 다만 아직 중국이 공식적으로 수출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국의 아세트아미노펜 원료 수출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 공유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진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출 금지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제약업계에선 중국산 원료의 수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 중국의 조치 여부에 따라 국내 생산·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은 91건이다. 이 가운데 73건(80.2%)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원료의약품이다. 국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제조소 중 80% 이상은 중국이라는 의미다. 중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린다면 아세트아미노펜만으로 수급난이 국한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중국에선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아세트아미노펜뿐 아니라 이부프로펜을 비롯한 해열제와 감기약, 항생제의 품귀 현상이 극심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이 코로나 증상 완화에 쓰이는 약물 전반을 수출 금지 목록으로 묶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땐 국내 의약품 전반으로 수급난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다른 약물들도 중국산 원료의약품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이미 국내에선 아세트아미노펜 등 코로나 증상 완화 의약품을 중심으로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작년 말 제약사 18곳을 대상으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긴급 생산·수입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동시에 해당 약물의 약가를 기존 43~51원에서 최고 90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생산을 독려했다. 제약사들이 원가구조가 열악해 아세트아미노펜 생산 증대에 난색을 보이자, 한시적으로 약가를 인상한 것이다. 그러나 의약품 생산의 기초 단계인 원료의약품부터 수급이 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이례적인 약가 인상 조치도 빛을 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를 들여오는 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중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며 "중국 현지 업체들로부터 이와 관련한 경고를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회사가 원료의약품을 필요한 양만큼 그때그때 수급하는 게 아니라, 3개월·6개월 단위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원료의약품을 확보해둔 상태"라면서도 "상황이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원료 수급처를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중국산 원료의약품의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다른 국가로 다변화하는 게 쉽지 않다"며 "인도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화학물질을 들여와 원료의약품을 제조하는 경우가 많아 여의치 않고, 유럽·미국은 수입 단가가 높아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고 말했다.2023-01-12 06:20:54김진구 -
박스터, 핵심 사업부 분사...한국법인은 희망퇴직 착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박스터가 핵심 사업부인 신장 사업부를 분사한다. 업계에서는 이 사업부를 독립시켜 사모펀드에 매각할 것으로 내다본다. 이 여파로 한국 법인의 인력 감축이 실시됐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박스터 코리아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ERP)을 실시했다. 근속 10년 이상이면서 1977년생 이상이 대상이다. 보상 조건은 2n+2로 알려졌다. 이는 근속 연수의 2배에 2개월을 더한 만큼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박스터 코리아의 인력 감축은 글로벌 본사의 사업부 분사 결정과 관련있다. 최근 박스터는 회사 핵심 사업부를 스핀오프(spin-off)한다고 밝혔다. 신장케어 및 급성 치료 유닛(Renal Care and Acute Therapies global business units, GBUs)'을 분사해 새롭게 상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장 사업부는 박스터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가장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복막투석기와 주요 제품인 혈액투석 제품도 포함돼 있다. 향후 출시할 신제품 포트폴리오도 독립된 법인에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박스터가 핵심 부서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후 매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한 금액을 인수 자금의 빚을 갚는 데 쓸 것이란 전망이다. 박스터는 지난 2021년 디지털 의료기기 전문 회사 힐롬(Hillrom)을 현금 105억달러(약 12조원)에 인수한 바 있다. 박스터는 지난 2015년 혈우병 치료제 사업부를 분사한 뒤 매각한 전례가 있다. '애드베이트' 등 혈우병 치료제 관련 품목들이 포함된 사업부를 '박스앨타'라는 독립 법인으로 세운 뒤 이듬해 약 320억달러(약 38조원)에 샤이어에 매각했다. 당시 제약업계 최대 인수합병(M&A) 거래였다. 신장 사업부 역시 박스터의 핵심 사업부로 탄탄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만큼 빅딜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번 분사 결정으로 한국 법인에도 적잖은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박스터는 60년 이상 신장 사업부를 운영하며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하지만 최근 경쟁사에 점유율이 밀리는 등 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분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력 감축, 분사, 매각 등 이슈로 회사 내부가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2023-01-12 06:18:54정새임 -
크리스탈-휴온스-화일, 한지붕 세가족 경영 스타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온스, 화일약품이 팬젠을 두고 한지붕 세가족 경영을 시작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오늘(12일) 구주매입 자금을 납입하고 각각 팬젠의 1,3대주주로 올라선다. 기존 2대주주 휴온스와 동거가 시작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동맹 관계다. 사실상 서로의 2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한 몸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향후 휴온스와 역할 관계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오늘 팬젠 구주 지분(최대주주 김영부 등)을 취득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69억원으로 14.37%(153만4878주)를, 화일약품은 71억원으로 6.06%(64만6940주)를 확보한다. 취득액이 납입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은 각각 1,3대 주주가 된다. 휴온스(10.37%)는 기존대로 2대 주주로 남는다. 한지붕 세가족 경영 스타트다. 3사는 팬젠 사내이사에 나란히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팬젠은 오늘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크리스탈지노믹스 2명(조중명 회장, 신승수 전무), 화일약품 1명(박노준 연구소장)을 둘 계획이다.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화일약품(정정철 영업본부장)과 휴온스글로벌(윤인상 전략기획실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 장남) 각 1명을 예고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이 사실상 한몸으로 볼 때 휴온스의 동행에 관심이 쏠렸다. 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다. 휴온스는 팬젠과 연결 고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너 3세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을 팬젠 등기임원으로 올리면서다. 휴온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팬젠 인수 소식 이후에도 장내매수로 팬젠 지분을 사들이며 경영 참여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동맹 관계는 강화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 1,2대 주주는 각각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회장 외 5인(8.96%), 금호에이치티(7.5%)다. 화일약품 1,2대 주주는 금호에이치티 외 3인(29.21%), 크리스탈지노믹스(13.24%)다. 금호에이치티는 조경숙 화일약품 각자대표가 지배하고 있어 '금호에이치티=조경숙' 공식이 성립된다. 조중명 회장과 조경숙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모두 사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화일약품에서는 조중명, 조경숙 각자대표 체제를 가동 중이다. 결론적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 금호에이치티, 화일약품이 직간적접으로 긴밀히 얽혀있는 상태다. 이런 삼각 구도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경영 동반자이면서 견제 역할도 하고 있다. 팬젠 지분도 나란히 획득하며 동맹 관계는 강화됐다는 해석이다. 시장 관계자는 "팬젠을 두고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온스, 화일약품의 한지붕 세가족 경영이 시작됐다. 3사 사업영역이 다른 만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해관계에 따라 상장사 팬젠을 이용한 엑시트 등 다른 출구 전략도 점쳐진다"고 말했다. 한편 팬젠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생산 및 판매,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개발 기술 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2023-01-12 06:00:55이석준 -
아토피 신약 듀피젠트 '급여 확대' 오늘 약평위 상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가 소아청소년 보험급여 확대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듀피젠트(두필루맙) 저용량(200mg)이 오늘(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된다. 2021년 4월 급여 확대 신청 이후 약 2년 만의 결실이다. 듀피젠트의 소아청소년 아토피피부염 급여 확대는 2021년 전문가 의견조회가 시작되는 데까지 7개월 시간이 소모됐으며, 지난해 5월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고가 신약이고 첫 등재도 쉽지 않았던 이 약은 확대 논의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세부 적응증은 다르지만 뒤늦게 아토피 급여 확대 신청을 제출한 한국릴리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한국애브비 '린버크(유파다시티닙)' 등 JAK억제제들과 비교하면 확실한 속도 차를 보이고 있다. JAK억제제는 상대적으로 약가 역시 저렴하다. 두 약물은 모두 지난해 5월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에 따라 듀피젠트가 약평위를 넘고 급여 확대를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다만 남은 여정도 만만치 않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약제인 데다, 별도 용량인 200mg이 추가됐기 때문에 향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용효과성 검토 절차는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도 거쳐야 한다. 한편 현재 듀피젠트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3년 이상 병력을 지닌 만 18세 이상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 ▲1차 국소 치료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전신 면역억제제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듀피젠트 투여 시작 전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 23 이상에 모두 해당될 경우다. 이는 300mg 용량이 해당된다.2023-01-12 06:00:10어윤호 -
현대약품, 1600억 최초 돌파...영업익은 '흑자전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11월 결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16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60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지난해 1627억원으로 전년(1398억) 대비 16.37% 늘었다. 회사는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수년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현대약품의 최근 5년(2017~2021년) 영업이익 합계는 -4억원이다. 2017년, 2018년, 2021년 영업손실을 낸 결과다. 순이익 합계도 마이너스다. 5년 누계 -35억원이다. 매출액은 1300억원 안팎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지난해는 외형 1600억원 돌파, 영업이익 77억원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했다. 자리잡는 3세 이상준 단독대표 체제 2021년부터 시작된 3세 이상준 단독대표 체제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 부문은 치매질환 제품군 타미린, 하이페질과 우울증 치료제 멀타핀 성장으로 실버질환 제품이 특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도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 허가를 받고 제품을 출시했다. 응급피임약 '엘라원정'과 '노레보원정' 2세대 사전피임약 '라니아정' 3세대 사전피임약 '보니타정' 전문의약품 4세대 경구피임약 '야로즈정' 신약 성분 천연 estrogen 함유 5세대 경구 복합제 '넥스텔라(Nextela)' 국내 최초 전문의약품 POP(Progestogen Only Pill)인 Slinda까지 현존하는 모든 세대별 사전피임약 라인업도 확보한 상태다. R&D 부문 진전도 이뤄지고 있다. R&D부문은 당뇨 혁신신약과제(HDNO-1605)가 지난해 3월 국내 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복합제(BPDO-1603)는 알츠하이머 중등에서 중증 환자를 타깃으로 국내 3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기술수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023-01-11 18:05:30이석준 -
유영제약, '쓰레기 없는 하루' 환경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없는 하루'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캠페인의 주제는 ‘쓰레기 없는 하루, 미션 5 실천하기’로, 필(必) 환경 시대에 맞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들을 익히고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하기’, ‘다회용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분리수거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라는 환경 보호 미션 5가지 중 1개를 실천,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쓰레기 없는 하루를 공유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없는 하루'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인 모두가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4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새해를 맞아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2023-01-11 13:43:06노병철 -
셀론텍, 콜라겐주사제 '카티졸 프라임'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 기업 셀론텍(대표 형진우)은 무릎관절강 내 콜라겐 주사제 카티졸의 5회 요법 제품 ‘카티졸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은 관절 연골조직 표면층(연골막)의 주성분인 콜라겐 주사제형 의료기기로 관절연골 보호 및 강화를 통해 통증 완화, 운동 기능 개선 등의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카티졸은 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릎관절강 내 콜라겐 주사제로 아텔로콜라겐이 주성분이다. 카티졸에 사용되는 아텔로콜라겐은 셀론텍만의 특허 받은 기술로 생산, 무릎 관절강 내 사용되는 아텔로콜라겐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No.21463)한 고순도 콜라겐이다. 삼성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대학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해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고 신의료기술 평가와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셀론텍에서는 그동안 6개월 내 3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엑티브’, 2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엑스트라’, 1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울트라’ 등 3가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6개월 내 5회 투여가 가능한 ‘카티졸 프라임’을 추가함으로써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티졸 프라임’은 주로 의원 및 중소형 병원의 외래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투여 시 발생하는 환자 부담가가 기존의 엑티브, 엑스트라, 울트라 보다 낮아 초기 치료 비용이 부담되는 환자들에게 선택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23-01-11 13:38:21노병철 -
'거래재개 불발' 한미 후계자의 'Dx&Vx'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4년 동안 기다려온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 거래 재개가 불발됐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미약품 오너 2세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앉아 있는 기업이다. 진단 사업을 필두로 사업 체질 개선과 균 분야, 비만 치료·예방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주식 거래 재개가 불발됐다. 전날 상장 유지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한국거래소는 상장 유지 심의를 더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가 논의를 위해 거래소에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임 사장은 지난 2021년 8월 디엑스앤브이엑스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00억원을 수혈했다.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27만7778주를 디엑스앤브이엑스에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주 보통주 561만4823주를 받았다. 지난해 반기 기준 임 사장은 디엑스앤브이엑스 지분 19.57%를 보유하고 있다. 임 사장이 최대주주에 올라선 후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기업 쇄신에 속도를 냈다. 박상태 코리 LLC 대표이사와, 이용구 코리컴퍼니 부사장, 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 캔서롭에서 상호를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로 변경했다. 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인프라에 기반을 두고 백신 사업 영역도 추가했다. 사업 목적으로 또 보건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과 유아용품 임산부용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신규로 추가해 기존 임신 진단 사업과 시너지를 목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71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이다. 3분기에는 매출 87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17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등 균과 관련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존 파이프라인이나 제품 개발, 생산 뿐만 아니라 균에 특화된 모든 기초 연구 사업, 분석 서비스, 진단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디엑스앤브이엑스 최대주주)은 새해 인사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감염병 진단·예방·치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의 모든 것을 상용화하는 것을 G&P(Goal and Promise)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엑스앤브이엑스 주식 거래는 지난 2019년 3월 정지됐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2018사업연도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2020년 3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상장 폐지 사유인 2018사업연도 감사의견 거절은 적정으로 변경했다. 감사의견 변경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거래소로부터 심사 받았다. 같은 해 5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기업심사위원회가 개최됐다. 7월에는 기심위로부터 개선기간 8개월을 부여 받았다. 2021년 10월 심의 결과 상장 폐지 결과가 나왔다. 2심격인 코스닥시장위원회가 2021년 11월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면서 또 한번의 기회를 얻어냈지만 심의 결과를 아직 받지 못했다.2023-01-11 12:10:31황진중
오늘의 TOP 10
- 1"한땐 장려했는데"...벼랑 끝 내몰리는 제약사 위수탁 사업
- 2"2030년까지 FDA 직접 허가 국산신약 창출"
- 3"2030년 매출 5천억 목표"...안국약품의 변신과 자신감
- 4대량구매 유도...창고형약국, 조제용일반약 판매 도마위
- 5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유력
- 6흡수율 한계 극복…팜뉴트리션, '아쿠아셀CoQ10' 출시
- 7로수젯 저용량 내년 9월 재심사 종료…제네릭 개발 시작
- 8국가공인 전문약사 1천명 돌파…'노인' 분야 가장 많아
- 9승계 마무리된 동화약품, 윤인호 체제의 3가지 과제
- 10[데스크시선] 약업계 행사서 드러난 오너 2~3세의 위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