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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일 문 후보자 사퇴 공세…진보당도 가세민주당은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압박을 오늘(25일)도 이어갔다. 진보당도 뒤늦게 가세해 문 후보자와 청와대를 압박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문 후보자에 대한 즉각적인 지명철회를 다시 한번 대통령에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국민혈세로 지급되는 공공기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도 모자라서 미성년자 여성접대부를 불법 고용한 업소를 출입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람을 장관으로 앉히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사퇴 않는 문형표, 그 뒤에 불통 대통령이 있다"고 비난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자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게 밝혀지면 그만두겠다고 약속해놓고 유흥업소로 의심받는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까지 드러났는 데도 사퇴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진 사퇴만이 후보자로 지명해 준 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국가를 위한 도리이다. 또 자신의 명예를 마지막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진보당도 가세했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부적격자 복지부장관 임명강행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발상"이라면서 "문 후보자는 약속대로 자진 사퇴하고 박 대통령은 조속히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 부대변인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적격 인사로 보고서 채택도 하지 못한 사람에 대해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면 끝내 '불통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2013-11-25 12:24: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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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청주의료원 공공병원평가 최우수…진주는 제외김천의료원과 청주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가운데서 병원 운영을 가장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속초의료원 등 4곳은 낙제점을 받았다. 또 폐업신고 된 진주의료원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복지부는 20일 2013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대상 병원은 전국 지방의료원 33곳과 적십자병원 5곳을 포함해 총 38곳이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 서비스, 공공적 관리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발표내용을 보면, 전체 평가점수는 평균 69.6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2.1점 상승했다. 등급별로는 A등급 2곳, B등급 16곳, C등급 16곳, D등급 4곳으로 분포했다. 최우수등급인 A등급은 청주의료원과 김천의료원이 차지했다. 반면 속초, 제주, 인천적십자, 거창적십자 등은 낙제수준으로 평가됐다. 청주의료원은 경쟁입찰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경쟁입찰 시행률이 100% 증가했다. 내과 등 3개 전문과목 우수 인력을 충원하고 응급실 기능도 확대 강화했다. 응급의학과에 전문의 2명을 배치하는 등 응급서비스 개선노력으로 전문의당 의료수익을 10억원 이상 달성하는 경영개선 성과도 나타났다. 김천의료원은 내부 의료진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입원진료비, 재원일수 등의 적정성 점수가 모두 상승됐다. 외래 항생제 처방률도 대폭 감소했다. 서울의료원은 이전 신축으로 환자전원 등 진료실적이 감소해 지난해 평가점수가 낮았지만 올해는 경영이 정상화되면서 평가결과가 크게 개선됐다. 남원의료원은 지난해 A등급이었지만 노사갈등이 지속되면서 운영 효율성과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등에서 전반적으로 평가결과가 저조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평가결과를 각 지자체에 통보, 경영개선 게획을 보완해 수립하도록 하고 내년도 정부지원 예산 배분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평가부터는 운영개선계획 이행실적 평가와 기관장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평가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3-11-25 12:00:47최은택 -
서울심평원, 강원권역 신규 개설기관 실무교육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은 '직접 찾아가는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28일부터 29일까지 춘천과 원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신규 개설기관 뿐만 아니라, 기 개설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방법,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령, 해당 지역 의료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심사조정사례·급여기준 등에 대해 맞춤형 통합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에서는 28일 라데나콘도 중세미나실, 원주에서는 29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최명례 서울지원장은 "강원도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실무교육인 만큼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 서울지원은 강원 영동권역에 대해서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2013-11-25 10:40:3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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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허 리베이트는 범죄…누구든 죄인될 수 있다"진수희 전 장관은 2011년 신년사에서 난데 없이 '보건복지부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기여보비(寄與補裨)'. 직역하면 '붙여주고 도와준다'는 뜻으로 '이바지해 돕고 부족함을 보태어 준다'는 의미라고 설명도 덧붙였다. 본문에서는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대책으로 불합리한 관습을 깨뜨리고자 했다"며 2010년을 회상했다. 리베이트 쌍벌제를 염두에 둔 말이었다. "더이상 관용 기대말라"...의약산업계에 선전포고 2010년 11월28일 시행된 이 제도는 의약산업계에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사실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행위는 그 이전에도 불법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뒷돈을 제공한 공급자만 처벌받았다. 형법상 배임수재죄를 의료기관과 약국 개설자에게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뇌물수뢰죄도 공무원 신분인 의약사에게만 죄를 물을 수 있었다. 리베이트 쌍벌제는 이런 문제를 한방에 해결했다. 의약사 등이 의약품과 의료기기 판매촉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킨 것이다.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형사처벌 규정까지 마련했다. 한마디로 "허용되지 않는 리베이트는 범죄행위다. 앞으로 관용을 기대하지 말라"는 의약산업계를 향한 선전포고였다. 엄포는 흰소리가 아니었다. 복지부는 다음해 4월 5일 식약처,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에 착수했다. 또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지휘 하에 경찰,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이 참여하는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을 출범시켰다. "걸리면 신세 망친다"...정부부처 처벌도 '기여보비' 정부부처간 공조체계도 확립됐다. 복지부 당시 의약품정책과, 법무부 형사기획과, 공정위 제조업감시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 경찰청 마약지능수사과, 당시 식약청 의약품관리과(위해사범중앙조사단) 등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리베이트와 전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런 '공성전'은 쌍벌제 시행이전인 2006년 시작돼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여보비' 정신을 제대로 실천에 옮긴 셈이다. 정부부처간 공조는 단속에만 그치지 않는다.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적발된 의약사는 형사처벌, 자격정지, 세금추징, 과징금, 시정명령 등 같은 사건으로 다양한 처벌을 받게 됐다. 의약품 공급자에게도 형사처벌, 업무정지, 세금추징, 과징금, 시정명령까지 '소환장'이 끊임없이 발부된다. 그 위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이 때문에 제약계는 "제대로 걸리면 큰 회사도 날아갈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됐다. 정부는 2012년 5월에는 첫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 쌍벌제 도입이후 검경과 복지부, 공정위가 전방위 수사와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11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의약품과 의료기기 공급업체 54곳, 의사 2919명, 약사 234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실적은 아직까지는 '요란한 빈수레'에 그치고 있다. 적발된 위법사례 중 적지 않은 수가 쌍벌제 이전에 발생한 행위들이었기 때문이다. 복지부 관계자도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이후 적발된 건수는 대폭 증가했지만 대부분 쌍벌제 이전 행위로 파악된다"고 말했다.2013-11-25 06:25:00최은택 -
포도당·영양수액 등 퇴장방지약 96 품목 약가인상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원가보전 차원에서 퇴장방지의약품 보험상한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일부 국소마취제, 안과용제 등은 생산원가 보전 퇴장방지약으로 신규 지정한다. 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하기로 했다. 24일 개정안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원가보전 조정신청을 받아들여 펜토타로디움주사0.25g 등 96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평균 19.1% 상향 조정한다. 또 바슈롬염산프로파라카인점안액0.5% 등 6개 품목은 생산원가보전을 위한 퇴장방지약으로 새로 지정하고, 파라카인점안액0.5% 등 6개 품목은 지정은 물론 약값도 인상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이번 인상품목은 대부분 혈액대용제(57품목), 당류(24품목)에 속한다. 인상폭은 최저 0.4%에서 245.5%로 제각각이다. 바리브라이트졸180현탁액은 ml당 11원에서 38원(245.5%)로 3배 이상 인상된다. 신일브롬헥신염산염정도 정당 6원에서 19원(216.7%)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 또 바리탑에치디현탁용분말(160%), 펜토탈소디움주사0.25g(97.1%), 탐부톨정400mg(92.6%), 펜토탈소디움0.5g주(83.9%), 중외3%염화칼슘주사액(79.3%), 리포덱스캅셀(52.9%), 중외20%포도당주사액20ml(39.1%), 0.9%엔에이시엘·케이주 1000ml(35.4%), 다이릭스정(33.3%), 대한염화나트륨주0.45%(31.2%) 등도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높은 품목들이다. 이와 함께 바슈롬염산프로파라카인점안액0.5%, 알카인0.5% 점안액, 뮤로128점안액2%, 티어솔트점안액, 미드린피점안제, 에리진캡슐250mg 등은 생산원가 보전 퇴장방지약으로 신규 지정된다. 또 파라카인점안액0.5%, 뮤로128점안액5%, 트로페린점안액, 유로미텍산주, 튜비스정, 보령에릭캡슐250mg 등은 생산원가보전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약값도 평균 28.3% 인상된다. 이중 뮤로128점안액5%(43%), 트로페린점안액(40.7%), 유로미텍산주(43.4%)은 인상률이 40%가 넘는다.2013-11-25 06:24:55최은택 -
"이번엔 유흥업소 카드사용 의혹 더 망설일게 있나"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유흥업소에서 업무용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더 이상 망설이지 말라"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같은 당 소속 여성의원들도 "여성 유흥접객원 고용업소를 이용한 문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사퇴요구 대열에 합류했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민주당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8명은 24일 오후 성명을 통해 "법인카드 사적사용과 유흥업소 사용까지 드러난 마당에 게속 버티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스스로 사퇴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문 후보자가 '일반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것이며, 유흥접객원도 없었고 문제될 게 없다'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했다. 이들 의원은 "문 후보자가 카드를 사용한 업소의 카드 전표상 전화번호는 바로 옆 건물 유흥주점의 전화번호와 같았다. 2009년 당시 두 업소의 주인은 같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업소는 경양식 간판을 걸고 접대부를 고용해 불법영업을 해왔다는 게 이들 의원의 주장. 이들은 "문 후보자는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 장관 지명을 철회할 것을 박 대통령에게도 재차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상희, 남윤인순 등 같은 당 소속 여성의원 18명도 같은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여성유흥접객원 고용업소를 이용하고도 단순한 저녁식사라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무마하려는 문 후보자와 복지부, KDI의 행태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 의원은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정부가 공직자들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을 용인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공직자들의 여성유흥접객업소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박 대통령은 인사실패가 복지 참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 문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는 길 임을 알아야 한다"고 촉구했다.2013-11-24 15:01: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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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휴일공세', 4번 연거푸 문 후보자 사퇴촉구유흥업소에서 업무용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 임명이 한층 더 수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민주당은 휴일인 24일 오전과 오후 네번에 걸쳐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청와대에도 지명을 철회하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의 '휴일공세'의 정중안에 문 후보자가 선 것이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KDI 재직 당시 유흥 접객원 고용행위가 적발된 업소에서 업무용 법인카드를 결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후보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문 후보자가 사적인 용도로 카드를 사용했다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한 사실에 더해 불법 유흥접객 업소에서 사용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진 만큼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대해서도 "더 이상 미련을 버리고 부실검증 책임에 사과하고 사퇴시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면서 "만약 임명을 강행하면 제3의 인사 참사가 될 것이고, 국민적 여론의 저항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인식해야한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 박수현·정호진 원내대표인 등도 이날현안브리핑을 통해 잇따라 문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문제가 되면 자진사퇴하겠다고 큰 소리친 장관 후보자가 미성년자 접대부 고용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썼으니 후안무치도 이정도면 유구무언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버틴다면 문 후보자는 파렴치한 사람이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맞서는 참 나쁜 대통령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의혹들이 마치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를 향행서도 "문 후보자를 임명하면 전형적인 오기 인사, 불통 인사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될 것"이라며 "복지부장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의원들도 별도 성명을 통해 "여성유흥접객원 고용업소를 이용한 문 장관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고 촉구했다.2013-11-24 14:34:50최은택 -
한중일 '보편적 의료보장' 등 협력 방안 모색 합의보건복지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07년 창설된 제6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24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주관하는 세 번째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의 리 빈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주임, 일본의 타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대신, 옵저버 자격의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과 천 펑 3국 협력사무국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올해 회의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보편적 의료보장', '인구고령화'에 대해 3국 보건장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3국 장관은 이 분야에서 건강보험체계를 채택하고 있는 3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의료자원 관리, 서비스 전달체계 등 분야에서도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3국 장관은 인구 고령화가 3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만성질환 증가, 재정의 지속가능성 위기 등에 공동 대응할 필요하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3국이 문화적, 인종적 공통점이 크다는 점에 착안해 노인성 치매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3국 장관은 그동안 감염병 협력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올해초 중국 H7N9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를 성공적으로 억제하는 성과를 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협력범위를 대유행 인플루엔자 뿐 아니라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협력각서 및 공동실천계획을 체결했다. 이밖에 3국 보건당국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보건 분야 새천년 개발목표 등에 관해서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중국 리 빈 장관은 23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노인요양병원,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을 별도로 방문해 한국의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2013-11-24 12:00: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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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OECD 국내 의료기관 의료정보화 현황조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복지부 의뢰로 OECD 국내 의료기관 의료정보화 현황조사를 다음달까지 실시한다고 22일 안내했다. 실제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수행한다. 조사대상 기관은 총 2000곳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전수조사하고, 병의원(치과포함)은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한다. 응답자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은 전산책임자 ▲ 의원과 치과의원은 원장이다. 한국갤럽 조사원은 해당 기관을 방문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정보교류, 개인건강기록시스템, 원격진료 등을 면접조사한다. 심평원은 "면접조사원이 11월부터 표본으로 선정된 기관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면서 "조사가 원만히 이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2013-11-24 11:15: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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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후보자 이번엔 유흥업소 카드사용 의혹 제기KDI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유흥업소에서 업무용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일보는 23일 문 후보자가 KDI 재직당시 유흥접객원 고용행위가 적발된 업소에서 업무용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측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 레스토랑이었다"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2009년 4월9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 업소에서 40만원을 결제했다. 이 업소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2009년 2월과 8월 미성년자 유흥접객원을 고용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측은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기사에 인용된 업소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레스토랑이었고 연구진들과 함께 저녁 식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후보자 측은 "당시 유흥접객원은 없었고 함께 식사한 연구진 중에는 여성연구원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양음식-레스토랑'으로 업종 분류된 이 업소의 비씨카드 가맹점 등록정보를 공개했다. 한편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후보자는 접대부 고용이 확인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쓴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이상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3-11-23 12:48: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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