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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등재 고전 엔트레스토, "ICER 2천만원도 비싸"만성심부전치료제 엔트레스토(사크부트릴/발사르탄 복합제)가 이원화돼 있는 현 신약 약가결정 구조에서 역할모델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바로미터'로 부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여 적정평가를, 건강보험공단은 약가협상을 통해 약가와 예상사용량 등을 정하도록 돼 있는 데, 심사평가원 단계에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지나치게 '몽니'를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2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만성심부전 치료영역에서 15년만에 나온 신약이다. 심부전은 중증질환으로 분류돼 관리된다. ACE 억제제 또는 앤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를 베타차단제, 알도스테론 길항제 등과 병용 투여하는 게 기존 표준치료법이다. 엔트레스토는 이 표준요법으로 치료받았던 환자를 대조군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심장기능이 절반정도인 LVEF 35% 미만 환자의 사망률을 20% 감소시켰다. 노바티스 측은 이를 근거로 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했고, 단시간 내 'class I agent'로 해외 가이드라인에 등재됐다. 그만큼 치료효과 면에서 획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그러나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한국노바티스의 급여결정 신청을 이미 두 차례 거부했고, 최근 회사 측이 재평가자료를 제출해 3번째 평가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이 너무 비싼 가격을 요구해서일까? 데일리팜 취재결과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이 다수 파악됐다. 일단 회사 측은 1차 신청 당시 ICER로 QALY당 2300만원 수준인 경제성평가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향적인 분석에서 일반신약이 약평위를 통과한 적정선이 '1GDP'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의외의 결과였다. 물론 급여 적정평가는 경제성평가결과 뿐 아니라 다른 요소들을 다양하게 고려하기 때문에 약평위의 결정을 문제삼기는 어렵다. 하지만 약평위는 회사 측이 다시 약가를 16% 가량 하향 조정해 ICER를 QALY당 2000만원까지 낮췄지만 이조차 받아들이지 않았다. 비교약제나 표준치료법과 비교해 여전히 제약사 요구가가 너무 비싸다는 판단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효과가 20% 정도 개선됐으니까 약가도 20% 정도 더 주면 될 것 아니냐', '이 신약은 복합제다. 이 약의 효과가 사크부트릴를 포함한 복합제의 효과인지 발사르탄의 효과인지 불분명하다' 등의 지적을 내놓은 약평위 위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소화제라고 가정하면, 소화되는 정도가 조금 더 개선됐다가 약가를 대체약제의 8배까지 인정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이 신약을 먹는 환자는 중증질환에 해당하는 환자다. 소화제와 다르게 봐야 한다'고 다른 위원에 의해 지적 당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일부 위원은 심장기능이 절반으로 떨어진 사람이 먹는 신약으로 해당 환자는 국내 많지 않고, 의학적인 측면에서 최근에 만성심부전에서 이 만큼 획기적인 약제는 없었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결국 찬반투표 결과 비급여 결정됐다. 이에 대해 제약계 한 관계자는 "약가결정은 건보공단의 역할로 돼 있는 데 약평위에서 지나치게 가격을 낮추는 데 힘을 빼고 있어서 신약들의 등재가 지연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신약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피해가 간다. 양 기관의 역할모델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환자단체도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환자단체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엔트레스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임상시험 결과대로 사망률을 20% 줄였다면 굉장히 획기적인 신약이다. 그런데 약평위에서 거부됐다는 보도가 나온 뒤 깜깜무소식"이라며 "심부전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질환이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질환이라는 점에서 이런 신약은 서둘러 등재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중 심사평가원에 공문을 보내 왜 급여가 지연되고 있는 지 등 궁금한 사항을 물으면서 빨리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2017-05-30 06:14:56최은택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멀티 적응증'…3상 줄이어'멀티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MK-3475)가 국내에서도 적응증 대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미 허가받은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을 기본으로, 올 초 두경부 편평세포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지난달까지 확장기 소세포 폐암과 보조요법 완료 후 초기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 3상을 개시한 데 이어 이달만 3가지 적응증으로 각기 다른 임상에 도전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MSD는 키트루다의 다양한 항암효과를 시험하는 임상 3상을 올해만 총 7가지 적응증을 대상으로 승인했다. 키트루다는 현재 국내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또는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50%)으로서,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있다. 올해 기준으로 이 약제 적응증 확대를 목적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임상 3상은 총 7가지다. 식약처는 2월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유지요법으로 투여한 키트루다를 화학방사선요법 단독요법과 비교하는 임상을 승인했다. 곧이어 업체는 같은 달 삼중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에 대한 신보조 요법으로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의 병용요법과 위약-화학요법의 병용요법, 보조 요법으로써 키트루다에 대한 3상도 개시했다. 또 4월에는 확장기 소세포 폐암 환자의 1차 치료 환경에서 에토포사이드(Etoposide)/백금제제(시스플라틴(Cisplatin) 또는 카보플라틴(Carboplatin))와 병용, 절제·표준 보조요법 완료 후 초기 단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에 대한 위약 대 항-PD-1 단클론항체에 대한 3상을 각각 돌입했다. 여기에 더해 전신 치료 경험이 있는 아시아인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의 2차 요법으로 키트루다와 최적의 지지요법 패키지를 위약과 최적의 지지요법 패키지와 비교평가하는 무작위배정 3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진행·전이성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 시스플라틴·5-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과 병용한 키트루다와 시스플라틴·5-플루오로우라실 병용에 대한 위약 비교평가와 더불어 신장절제술 후 신세포암의 보조 요법에서 단독요법으로 키트루다를 평가하는 3상이 각각 시작됐다.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장은 해외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실제로 이 약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마커를 나타내는 성인·소아 전이암 환자 중에서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이 약제 사용을 허가 했다. 즉, 고형암 발생 부위가 아닌 암 종류와 상관 없이 유전적 특징이 사용 근거가 된 것이다. 국내 3상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키트루다는 이른바 '전천후 항암제'로서 대안을 찾지 못한 국내 암 환자 치료에 있어서 입지를 보다 확고히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17-05-30 06:14:55김정주 -
재정소위 "수가 깎아야" Vs 치협 "인건비 기준부터"최근 열린 제1차 재정운영소위원회에서 내년도 요양기관의 수가를 깎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는 29일 오후 4시부터 40분간 진행된 4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와 "공단 측에서 재정소위 입장을 전달해줬다"며 "현재 요양기관들이 적정수가를 받고 있고, 오히려 더 내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폈지만, 제대로 된 보장성 확대가 이뤄지지 않았고 의사들의 인건비도 높다는 의견이 제시된 상태다. 김 보험이사는 "적정수가와 의사 인건비 기준이 제대로 나와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보장성 확대 부분의 경우, 치과에서는 많은 희생으로 제공하는 부분이 많다. 공급자와 가입자 입장이 다른 만큼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4차 협상에서 치협 또한 협회가 제시한 수가인상률과 공단 측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보험이사는 "항상 갭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우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안될 경우 (건정심행) 결정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했다.2017-05-29 17:04:36이혜경 -
협상 도중 뛰쳐나온 약사회 "건정심도 불사"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 위원들이 3차 협상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조양연 약사회 보험위원장은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내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이하 수가) 논의를 위해 3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30분도 채 되지 않아 협상장을 나왔다. 조 보험위원장은 "재정소위 1차 회의에서 재정지출 부분에 대해 엄격한 보수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고, 공단 또한 입장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협상 자체도 의미 없다"고 밝혔다. 조 보험위원장이 3차 협상 이후 기자들과 브리핑을 진행하자, 박인춘 약사회 수가협상단장(상근부회장)은 "이런 분위기 속에 브리핑 할 이유가 없다"며 조 보험위원장의 브리핑을 막기도 했다. 약사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3차례에 걸쳐 수가협상을 진행하면서 보장성 강화 혜택 및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과정에서 약국의 혜택이 전무한 상태에서 수가인상으로 보전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 왔다. 조 보험위원장은 "3차 협상에서 수가인상률을 교환했는데 갭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서 수용하기 힘든 정도"라며 "재정위와 공단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협상을 오늘로 종결하고 건정심에서 보장성 강화 및 상대가치점수에서 약국이 불이익 받는 만큼 환산지수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차 협상 중단, 건정심행 등 공단 측에 반발감을 여실히 드러낸 약사회 수가협상단은 오늘(29일) 약사회로 돌아가 조찬휘 회장 등 집행부와 추후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 보험위원장은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며 "공단 측에서 4차 협상 일정을 31일 오후 4시 30분으로 잡았지만, 2차 재정소위 이전 협상으로 벤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협상 불참이나 연기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약사회는 3차 협상에서 구체적인 수가인상 수치를 제시하면서, 부대조건을 비롯한 정책권유, 건강보험재정 절감 기여 등 다양한 카드를 준비해 하나의 커다란 방향성 속에서 모양을 만들 예정이었지만 공단 측의 보수적 입장에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지 못한 채 협상은 중단됐다.2017-05-29 15:04:29이혜경 -
복지부,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 30일부터 시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구조사 인력 수급 및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여부·취업기관·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해야 한다. 최초 자격 신고기간은 자격증 발급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2017년5월29일 이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2017년 5월30일~2018년 5월29일까지, 2017년5월30일 이후에 발급 받은 응급구조사는 발급일로부터 매 3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다. 자격신고를 위해서는 직전 3개 년도의 보수교육을 이수·면제 등을 확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2017년 5월29일 이전 자격취득자가 일괄신고(`17.5.30.~`18.5.29.) 기간에 자격신고 할 경우에는 2016년 보수교육 이수여부만 신고하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 도입을 통해 약 3만 명의 응급구조사에 대한 자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응급구조사의 자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7-05-29 14:47: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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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AE 두바이보건청과 환자송출 협약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24일 두바이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두바이 혁신포럼을 계기로 두바이보건청(청장 후마이드 알 카타미)과 국내 환자송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활& 8228;암& 8228;정형외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중동 환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서는 '한국의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6년 UAE 환자 중 정부송출 환자는 718명으로, 주로 아부다비보건청 및 UAE 군의무사령부에서 의뢰된 중증환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세계 교통& 8228;관광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UAE에서 환자송출의 채널이 추가되는 계기가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영찬 진흥원장은 “이번 계기에 더 많은 UAE 환자들이 한국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나아가 임상연구, 기술혁신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공고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진흥원 대표단은 23일 아부다비보건청장 및 UAE 군의무사령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난 5년간 한국을 찾은 UAE 정부송출 환자에 대한 우리 의료기관의 세계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 제공 및 통역 등 비의료서비스 향상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하여 카타르 공공보건부 및 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해 카타르 건강보험제도 도입관련 정책자문 제공 등 한카타르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또 카타르 군의무사령부와는 환자 송출 및 의료인 연수 등 보건의료 관련 포괄적 협력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복지부 이민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슬람 문화권을 대표하는 중동 국가의 경우, 유사한 경제·사회문화적 여건을 공유하고 있어 어느 한 국가와의 성공사례가 인접국가와의 협력 확대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중동 환자유치 및 병원 진출(UAE), 의료인 국내연수 및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사우디), 건강보험평가시스템 수출(바레인), 한국의료인 면허인정(카타르) 등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5-29 14:42: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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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일자리창출 1호 법안 보건의료인력지원법"보건의료노조가 문재인 정부 출범 첫 법안으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오늘(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임시국회가 열린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일자리 창출 1호 법안으로 제정해야 한다"며 "이 법안은 의료사고로부터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환자생명법으로,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양질의 서비스법"이라고 밝혔다. 모든 전문가들이 얘기하듯이 고용유발효과가 높고 사회양극화 극복과 국민 균형 발전 효과를 가져올 보건의료분야야말로 일자리 창출의 최적지인 만큼, 법안 제정이 필수라는게 보건의료노조의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며 "이와 함께 10조원의 일자리 추경예산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분야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5월 31일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와 노사 정책협의'를 개최한다.2017-05-29 14:19: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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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초청 '행복 캠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중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제7회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 캠프는 소아암, 망막모세포종 팔로네징후(심장병) 등을 앓는 어린이 가족(18가족 60명), 심평원봉사단 등 88명이 참석했다.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행복 캠프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목장 체험, 가족 단체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환아는 "병원이 아닌 넓은 곳에서 맘껏 뛰어놀고, 가족사진도 많이 찍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강경수 심평원 인재경영실장은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심사평가원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5-29 14:11:21이혜경 -
수가협상 '흐림'…한의협 "최근 5년 중 가장 힘든 협상""최근 5년 가운데 가장 힘든 수가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가 29일 오전 11시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내년도 요양기관 환산지수(수가)' 계약 관련 3차 협상을 진행하고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번 3차 협상에서 공단 측은 부과체계 개편, 진료비 증가율 11.4%, SGR 연구를 통한 수가 감소요인 등을 들면서 수가 인상의 난항을 예고했다. 또한 공단 측은 제1차 재정운영소위원회에서 가입자단체가 지적한 부분을 한의협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는 "지난해 추가 벤딩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입자단체에서 공급자단체가 수가인상으로 얻은 부분을 일자리 창출, 업무 질 향상 등으로 돌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여기에 건강보험 인상률과 수가인상률을 '제로'로 놓고 보아도 단기적자 8000억원이 예상된다는 공단 측 설명이 있었다"고 했다. 또한 3차 협상이 진행되면서 한의협 측은 최종 협상에서 제시될 벤딩 규모가 지난해 보다 훨씬 못 미칠 것 같다고 추정했다. 김 이사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벤드로 어떻게 협상하고, 어떻게 한의원을 운영해 나갈지 두려운 상황"이라며 "임금인상, 물가인상 등 모든 비용 증가가 명확한 상태에서 (한의협에 추정한) 벤드 제시는 의료기관을 운영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누구의 노력으로 이 만큼 발전했는지 알아줘야 한다"며 "갭 차이가 줄어들지 않으면 수가협상 결렬 선언과 함께 건정심 행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협의 4차 협상은 31일 오후 2시 30분으로 정해졌다.2017-05-29 12:26:56이혜경 -
퍼제타 등 137품목 등재…기등재약 66품목 인하항암제 퍼제타주 등 137개 의약품이 내달 약제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또 비리어드 등 기등재약 66개 품목은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는 6개월간 급여정지되는 노바티스 약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먼저 퍼제타주는 278만5원, 잘트랩주25mg/mL는 35만8262원, 발비루스정500밀리그램은 1381원에 각각 신규 등재된다. 또 시나지스주사액50밀리그램은 54만1709원, 데스코비정 200/10mg은 1만3730원, 비키라정은 5만4433원, 엑스비라정은 5053원 등으로 상한금액이 정해졌다. 이와 함께 빔스크정100mg은 696원에서 488원, 이지트롤정은 975원에서 746원, 자렐토정10mg은 2626원에서 2490원, 허셉틴주150mg은 51만7628원에서 41만4103원, 허쥬마주440mg은 99만2812원에서 89만3531원, 비리어드정은 4910원에서 4850원으로 각각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또 노바티스 리베이트 약제인 엑셀론캡슐 등 9개 품목에 대한 급여정지도 고시됐다. 시행일은 8월24일부터 6개월간이다. 이밖에 레비라약 등 132개 품목은 미청구, 자진취하 등으로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2017-05-29 12:18: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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