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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전공의 상습폭행 인지하고도 묵인"국립 부산대병원에서 모 교수의 전공의 폭행이 자행됐는데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교수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곤의는 1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대병원 A교수로부터 전곤의 10여명이 폭행을 당했다고 24일 밝혔다. 유 의원은 병원이 폭행사실을 인지한 뒤에도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아 더 문제라고 했다. 유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이 A교수의 전공의 폭행사실을 인지한 것은 2017년 8월 병원 노동조합에 의해서였다. 노동조합은 해당 교수의 전공의 폭행은 무차별적이고 상습적이라고 병원 전달했다. 습관적인 두부 구타로 고막 파열, 수술기구를 이용한 구타, 정강이 20차례 구타, 회식후 길거리 구타, 주먹으로 두부 구타 등 폭행이 수차례 여러사람에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병원은 폭행사실을 접수하고도 적극적으로 조사하거나 해당 교수를 처벌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공의 개별면담을 통해 폭행사건을 축소하려고 들었다. 유 의원은 공공병원인 국립대병원이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교수의 전공의 폭행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교수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전공의를 상습적으로 구타한 것도 문제지만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병원의 시스템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는 즉각적인 특별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관련자 전원을 엄중 처벌하라"고 했다.2017-10-24 17:41:15이정환 -
성 이사장 "요양병원 사회적 입원 가수요 대책 필요"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문케어 시행과 관련, 요양병원의 사회적 이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국회의 지적에 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 수가체계를 손질하고 별도 본인부담상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24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케어 시행으로 보장성이 높아지는데다가 본인부담률 상한금액까지 낮추면 요양병원의 사회적 입원이 폭증할 것이라며 건보공단 차원의 대책을 물었다.2017-10-24 17:37: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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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 사기 심사비 건보 부담 부당…개선해야"지난해 시행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수행하고 있는 민간보험사 입원적정성심사 관련 소요비용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충당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보험의 영역의 사기방지 업무를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맡아 하는 만큼, 비용은 업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입원적정성 심사와 관련해 심평원에서는 총 21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보험사기 방지라는 미명 아래 민간보험사들의 손실 방지와 수익성 제고에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하지만 입원적정성 심사 관련 소요비용에 대한 민간보험사의 지원 내역이 전무하며, 건강보험 재정에서 충당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입원적정성 심사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선해서, 현재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하고 있는 소요비용의 적정 조달 방식을 규정해야 하며, 제도개선 이전이라도 민간보험사들과 입원적정성 심사 관련 소요비용 부담을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평원이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른 입원적정성 심사의뢰와 심사통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금년 8월말까지 1년 동안 기관수로는 496개 기관을 접수해 56.5%인 280개 기관을 처리했고, 인원수로는 3052명을 접수해 21.1%인 645명을 처리했다. 건수로는 3만3112건을 접수해 38.5%인 1만2760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2017-10-24 17:34: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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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스카, 美 허가 없다고 급여 불인정?...말도 안돼"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심평원 급여기준 결정을 신뢰할 수 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24일 열린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321개 약제가 기준비급여이고,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비급여로 처리되고 있다"며 "삼스카 급여기준 확대여부를 논의한 회의자료를 보니깐, 미국 FDA 허가가 없다고 급여를 불인정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삼스카의 다낭신장병 급여 확대 방안 회의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부산 약평위 위원 리베이트 사건을 언급하면서, 김 의원은 "뇌물수수로 기소된 사건이 있었다. 그런 위원회에서 약제 급여여부를 결정한다는게 이해 안간다. 근본적으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승택 심평원장은 "보장성강화대책과 관련해 선별급여를 논의할 때 의원님이 말한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하겠다. 삼스카 위원회 기록은 보지 못한 상태"라며 "약평위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다시 확인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2017-10-24 17:26: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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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의원 "난임 비급여 약제 20여개 항목, 급여해야"이달 1일부터 난임시술의 건강보험 적용 혜택이 도입됐지만, 오히려 환자들은 절규에 가까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24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난임부부에게 건보 혜택을 주겠다고 해놓고, 나이 및 횟수 제한으로 오히려 문재인케어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약제의 경우 60여개 비급여 항목 중 여전히 20여개는 급여 항목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이 많다"고 했다. 기 의원은 "심평원과 복지부가 잘해야 하는데, 난임 정책과 관련해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승택 심평원장은 "의원님 말씀 적극적 동의한다"고 했고, 기 의원은 31일 종합감사 때까지 난임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2017-10-24 17:11: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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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여개 비급여 항목, 20년 뒤에나 급여 마무리"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3800여개의 비급여 항목을 급여로 전환할 경우 20년 뒤에나 마무리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24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과거 672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급여 전환까지 3년 5개월 걸렸다"며 "3800개 항목은 20년 뒤에나 마무리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권에서 의료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지 않겠느냐"며 "추계가 맞지 않으면 재정이 부족해져 보험료를 올리거나 본인부담률이 늘릴 수 밖에 없다. 후손에게 빚만 물려주면 안된다. 보장성 강화 정책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10-24 16:37: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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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필 의원, 사무장병원 의료인 리니언시 도입 제안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24일 사무장병원 자진신고 의료인에 대한 리니언시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사무장병원은 특성 상 내부고발자 없이는 적발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무장병원 개설 의사를 보호하자는 취지는 아니다. 사무장병원을 개설하려는 자의 의지 자체를 꺾고, 금전적인 담합 의지 없애려면 자진신고자에 대한 감면, 다시 말해 리니언시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성 이사장은 앞서 인재근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리니언시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었다.2017-10-24 16:36:38최은택·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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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공익광고로 국민들의 의료과잉 막자"더불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24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의료과잉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공익 광고를 요청했다. 양 의원은 "문재인케어에서 의료과잉 문제가 계속 지적된다"며 "대한민국은 여러가지 기적을 이뤘다. 10년만에 분리수거, 고속도로 화장실 등을 세계적인 수준을 만들었다"며 "의료과잉도 공익광고로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양 의원은 "건보재정의 부담이 늘면 결국 국민의 부담이 된다"며 "공단, 심평원, 복지부 등의 공익광고 나가면 무분별하게 의료과잉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2017-10-24 16:34: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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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징벌적 손해배상·형사처벌 강화…국회서 요구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또는 형사처벌을 강력히 적용해야 한다는 국회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24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사무장병원 징수율이 7% 내외"라며 "종합병원은 5%에도 못미친다. 이는 공단이 사무자병원을 방임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징수율이 저조한 이유로,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적발이 쉽지 않고 수법이 지능화 되고 있다. 적발 시기부터 급여를 중단할 수 있는 등의 법적인 뒷받침도 부족하다"고 했다. 이에 양 의원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를 어떠냐.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사람들의 형사처벌도 심각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성 이사장은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발생한 손해액 기준으로 2~5배의 손해배상 책임이 부과하는 것을 의미한다.2017-10-24 16:25:30이혜경 -
"산재 은폐 미신고...진료정보 제공 해법 내놔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4일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에 청구되는 산재 환자와 건강보험 공공기관의 상반된 의료정보 빅데이터 민간보험사 제공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먼저 "산재환자를 건강보험에 청구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환수결정한 금액이 3191억원에 달한다. 한 심장질환자의 경우 2억5000만원을 환수 결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건보공단 직원들이 확인한 것인데 개별적으로 이렇게 찾아내는 건 한계가 있다. 한 연구보고서에서는 산재은폐 미신고로 인한 건보재정 손실규모가 2014~2018년까지 최대 4조원이 넘는다는 추계도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산재 은폐는 단순히 재정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산재환자는 치료 후 후유장애수당이나 상병수당 등을 받을 수 있지만 건보에서는 안된다. 국민건강 측면이나 건보재정 측면에서도 이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면서 "종합국감 때까지 해결방안을 고민해보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간보험사에 제공된 건강보험 진료 빅데이터 문제도 꼬집었다. 정 의원은 "심사평가원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8개 민간보험사에 6000만명이 넘는 진료정보를 제공했다. 물론 비식별화된 데이터여서 개인정보 유출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심사평가원은 이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학술연구 외 영리목적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받아서 제공했는데, 이는 '영리적 이용 외에는 자료 제공을 금지하거나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관련 법률에 근거한 조치였다"고 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건보공단은 보험연구원이 유사한 빅데이터를 요청했을 때 '정책학술용도 외에는 원칙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제공하지 않았다. 민간보험사가 가입자를 차별하는 데 악용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도 밝혔었다"고 했다. 정 의원은 "건보공단은 '영리적 이용 외에는 정보제공을 금지하거나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법 규정 중 '제3자의 권리를 현저히 제한하는 경우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인용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두 기관 모두 법을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자료를 두고 상반된 결정을 내리는 건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지부, 건보공단, 심사평가원이 함께 의논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10-24 16:10:0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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