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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신약 타그리소 급여 의결…내달 5일부터 시행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신약 타그리소정(오시메르티닙) 2개 품목이 내달 5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지난해 5월23일 급여 등재 신청한 지 약 17개월만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당 약가는 40mg 12만1687원, 80mg 22만7356원이다. 이 약제는 '위험분담 기타유형'으로 약가협상이 체결됐다. 환자별 초기 일정기간에 해당하는 약제비용을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환급하는 내용이다. 앞서 건보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는 두 번의 협상중지 절차를 거쳐 지난 7일 어렵게 약가협상을 타결했다. 협상기한은 8월14일부터 86일이 소요돼 60일을 훌쩍 넘겼다. 복지부는 1개월 간 투약비용은 약 680만원(환자부담 약 34만원), 예상 재정소요는 예상청구액 기준 연간 약 5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위험분담계약에 따라 건보공단이 3개월 단위로 환급액을 산출해 고지하면 1개월 이내에 해당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등재 3년 뒤에는 위험분담 대상여부 등에 대해 약제급여평가위에서 재평가를 받는다. 총 계약기간은 4년이다. 타그리소 등재로 위험분담제 적용을 받는 약제는 14개 성분이 됐다.2017-11-29 18:10:04최은택 -
안전상비약 284억원 편의점 유통…4년새 84%↑[2016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지난 한해동안 284억원 규모의 안전상비의약품이 편의점 등 약국 밖에 유통됐다. 4년 전 154억원 이었는데, 4년 새 무려 84.5% 증가했다. 데일리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바탕으로 2013년 부터 4년 간 안전상비약 공급금액 증감율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유통 경향이 포착됐다. 29일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된 편의점 안전상비약 13개 품목 총 금액은 284억8200만원으로, 2015년 239억1000만원보다 19.1% 늘었다. 4년 전인 2013년 보다는 84.5% 늘어났다. 효능군으로 살펴보면 해열·진통·소염제 7품목은 총 209억200만원, 건위소화제 4품목은 40억9700만원, 진통·진양·수렴·소염제 2품목은 34억8300만원 규모로 유통됐다. 다빈도 유통 품목을 살펴보면 타이레놀정500mg이 단일 품목으로98억8200만원 규모로 압도적이었다. 타이레놀정160mg과 어린이타이레놀무색소현탄액,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mg까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 전 라인의 유통 규모는 108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판콜에이내복액이 56억7200만원, 판피린티정이 31억6700만원, 신신파스아렉스가 23억3100만원 수준으로 많이 찾는 안전상비약으로 드러났다. 훼스탈골드정과 훼스탈플러스정은 두 품목 합산 24억원, 닥터베아제와 베아제정은 두 품목 합산 16억9700만원의 유통 실적을 기록했다.2017-11-29 16:04:43이혜경 -
진주경상대병원 권역외상센터 합류...17곳으로 늘어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경남권역의 진주경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이 발생한 중증외상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받도록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외상 전문치료센터를 의미한다.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돼 왔다. 복지부는 이번 진주경상대병원 선정으로 17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설& 8228;인력 요건을 갖춰 9개 기관이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역외상센터 빠른 개소와 적극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2017-11-29 15:09: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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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행복글판 겨울편, '눈오는 지도'에서 발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 글판' 겨울편을 원주 본사 신사옥 외벽에 설치했다. 이번 겨울 문안은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로 윤동주 시인의 '눈 오는 지도(地圖)'에서 발췌했다. 행복 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까지 공단 본부 외벽에 게시돼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2017-11-29 15:00:49이혜경 -
보건의료연구원, 일차의료강화 방안 모색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전달체계 정립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12월 2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계, 보건의료전문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재정립 및 활성화를 위한 모형 개발 ▲만성질환의 지속적·통합적 관리체계 ▲ 협진체계 활성화 방안 ▲의료서비스 질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국대 의대 이건세 교수를 좌장으로 일차의료 강화와 질 향상 방안과 의료전달체계 및 수가구조 개편에 대해 각각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와 김윤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가천대 의대 임준 교수와 울산대 의대 조민우 교수, 그리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신현웅 연구위원이 전문가로 참석한다. 보건의료정책과 장영진 서기관, 이상진 건강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이강희 만성질환예방과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의료계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조현호 의무이사,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고병수 회장이, 시민단체에서는 C&I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가 패널로서 일차의료 강화의 필요성과 정책 추진 방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비급여 관리 및 바람직한 공사보험 역할 모색과 건강보험 수가 및 지불제도 개혁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영성 원장은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의료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일차의료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의료현장 및 정책입안자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을 설계하기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2017-11-29 14:55: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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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집중률 높은 병의원·약국 연 단위로 검사정부가 처방전 집중률 산정.검사주기를 분기에서 연 단위로 조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우선적 검사를 위한 처방전 집중률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달 19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복지부장관과 시도지사 등은 의료기관과 약국 간 담합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의료기관 처방전을 독점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약국과 해당 의료기관을 우선 검사하도록 관계 공무원에서 지시하기 위해 기준을 정해 처방전 집중률을 파악하고 있다. 개정안을 보면, 먼저 처방전 집중률 산정기간을 매분기 시작일 기준 7월 전부터 5월 전까지에서 전년도 1월부터 12월까지로 조정한다. 또 심사평가원장에게 집중률 현항은 당해 연도 5월말까지 시도에 통보하도록 했다. 시도지사도 현황을 통보받으면 지체없이 기초단체에 통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도지사 등은 집중률 현황을 분석해 우선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선정해 당해연도 11월말까지 우선적 검사를 실시하는 걸 원칙으로 정했다. 아울러 검사결과는 당해연도 12월말까지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처방전 집중률 산정과 검사 업무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를 정비하려는 취지"라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2017-11-29 14:43:2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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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만성질환 대규모 코호트 연구성과 공유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30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017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연구성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이다. 현재까지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명에 대한 기반-추적조사 자료와 통합자료를 공개해 약 700여 편의 연구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연구동향과 더불어 KoGES 자료를 활용한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 향후 만성질환 연구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정밀의료와 코호트 연구(성균관대학교 정해관 교수)’, ‘치료 후보 발견과 검증을 위한 유전체학적 접근(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정밀의료를 향한 유전역학 연구(한림대학교 조윤신 교수)’ 등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KoGES 자료 수집, 정제, 분양을 통한 자료 활용 활성화에 힘써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까지 코호트를 통해 이룬 성과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향후 KoGES 자료가 다양한 질환 연구에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11-29 14:12:0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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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수출이 안돼요" "외자약 불량 챙겨주세요""필름제형의 원조국인 일본에 기술수출까지 하는 제품인데 국내 규제절차 때문에 해외 수출이 틀어지기도 했어요." "외자제약사는 국내에서 제약사가 아닌, 유통사 같아요. 제품에 불량이 발생해 담당자에게 추적을 요구하면 어느나라에서 생산됐는지도 모르는 경우까지 있어요. 생산문제 때문에 환자에게 공급되지 못하는 사례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해주세요." "모든 식약처장이 처음에는 노력하겠다고, 언제든 만나주겠노라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모임 형식으로 진행된 '국회 지구촌 보건복지포럼'에는 50명 이상의 제약·병원 관계자들이 모여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장인 류영진 처장을 만나 업계 지원을 다짐받고 현장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류 처장은 업계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뜻을 내비쳤다. 류 처장의 적극적인 호응에 제약계 인사들은 두번, 세번 다짐을 받는 등 절실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포럼 말미에 마련된 업계와 소통시간에서 먼저 발언권을 얻은 씨엘팜 장석훈 대표는 필름제형 규제로 인한 수출 타격에 대해 피력했다. 장 대표는 세계 16개 필름제형 업체 중 하나인 씨엘팜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음에도 일반약 제형의 규제 등 행정절차에 가로막혀 수출길이 막혔던 경험을 사례로 들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그간 세명의 식약처장을 거치면서 매번 똑같은 요청을 했지만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만 같을 뿐, 귀기울여주지 않았다"며 "안전성을 인정받아 필름제형 원조국들에게 기술수출을 할 정도로 좋은 제품이 규제에 가로막혀 판매하는 데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류 처장은 "새 물질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형을 개량해 수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식약처에서 적극 노력해 개선하겠다"고 재차 다짐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청중은 병원약사회 측이다. 병원약사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 포럼에 가입해 참석했다. 병원약사회 이광섭 전 회장은 "외자제약사는 국내에 공장이 없기 때문에 유통사나 다름없다. 외국에서 생산한 약제에 불량이 발견돼도 정작 업체 사람들은 어느 나라에서 생산한 약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며 "국내 생산 약은 문제가 발생할 때 추적이 가능하지만 외자제약사의 외국 생산약은 이렇게 사각지대가 있다"고 지적했다. 품절되는 약제들도 많은데, 이로 인해 약을 제대로 환자에게 공급하지 못하면 대체약제를 활용하지만 이마저도 없는 경우가 있어서 병원에 비상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 전 회장은 "국내 모든 약은 가능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샘플링 검사만 하지 말고 전반적으로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류 처장은 "외국에서 수입하는 약제는 현지실사 등으로 관리를 하고 샘플링의 경우 국내 생산약도 마찬가지 기준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더 면밀히 살펴보고 좋은 관리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외제사 국내 공장이 없는 부분에 대한 애로사항은 유통업계에서도 터져나왔다. 류 처장의 답변에 공감한 한 유통업계 인사는 "국내에 공장이 없으니 (외국에서 약을 보낼 때 유통기한) 6개월 짜리를 출고해 보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약이 유통망을 거쳐 요양기관에 도달하면 결국 유효기간은 2~3개월 남는 것"이라며 국내 생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류 처장은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맞았다"며 "서류만 보지 않고 제약, 도매, 병원 등 현장을 살펴보고 전체적인 문제점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2017-11-29 12:15:00김정주 -
혈압약 연 1조6797억 유통…전체 공급의 8.56% 차지[2016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지난해 혈압강하제가 급여의약품으로 유통된 품목이 1818개에 달한다. 금액만 해도 1조6797억원에 달한다. 해열·진통·소염제의 경우 급여·비급여 공급금액 상위 10대 효능군별에 여전히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경향은 최근 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6년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나와있다. 29일 통계집 분석 결과, 금액 상위 10대 효능군별 급여의약품 공급실적에 혈압강하제에 이어 동맥경화용제가 2위에 랭크됐다. 838개 품목이 유통됐고, 금액은 1조4985억원이다. 이어 항악성종양제 497개 품목 1조2259억원, 소화성궤양용제 1032개 품목 1조701억원, 기타 화학요법제 750개 품목 1조362억원,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약제 1018품목 1조250억원으로 1조가 넘는 공급금액을 보였다. 비급여 의약품은 백신, 해열·진통·소염제, 자율신경제, 단백아미노산제제가 공급금액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해열·진통·소염제의 경우 급여로 공급된 품목이 1171개, 금액은 8169억원이었으며 비급여 공급 품목은 1192개로 2415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액 상위 100대 효능군별 생산실적은 전체 15조9047억원 가운데 동맥경화용제가 1조1645억원, 혈압강하제가 1조1525억원,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약제가 1조1405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입 실적의 경우 전체 4조3716억원 중 항악성종양제와 기타 화학요법제가 각각 14%, 10%를 차지했는데 생산금액은 6319억원, 4745억원으로 나타났다.2017-11-29 12:14:57이혜경 -
자동개시 소급적용 반대...유전체연구 확대 입법추진정부가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 소급적용에 부정적 입장을 내놨다. 유전자 치료 연구범위 확대를 위해 정부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이 같이 서면답변했다. 29일 답변내용을 보면, 김 의원은 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유전자 치료연구를 제한할 수 있는 조항없이 무분별하게 연구를 허용하면 위험하다면서 사회적 합의와 신뢰성 확보 방향에 대해 물었다. 또 자동개시 이전 종료된 의료사고도 소급 적용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먼저 "지적한 내용은 환자 권익차원에서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지난해 의료계가 자동개시 도입 논의 때 당사자 간 자율참여라는 조정제도 취지에 반한다고 도입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법률 불소급 원칙에 반해 이전 사건까지 소급 적용했다면 자동개시 도입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개시는 의료기관의 조정제도 참여를 의무화한 것으로 이전 사건에 대해서는 법적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게 제도 운영상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기관의 자율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자동개시제도 운영추이를 보면서 적용범위 확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유전차 치료연구 허용범위의 경우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치고 신뢰성을 확보한 이후 정부안으로 개정 추진하는 게 타당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고 했다. 다만 "해외 주요국들은 유전자 치료연구 대상질병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전자 치료연구 범위 확대 방향에 대해서는 생명윤리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거친 뒤 국가생명윤리위원회 검토를 거쳐서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위험도나 사회적 우려가 높은 유전자 치료연구에 대해서는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전심의제도를 내실화하겠다"고 했다.2017-11-29 12:14: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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