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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연령금기 등 처방정보 업데이트"현재 적용중인 의약품사용평가, 즉 DUR의 핵심인 병용 및 연령대 금기처방 정보가 선진 8개국의 의약품 자료를 근거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식약청 허가사항을 근거로 한 의약품 상호작용 정보가 한층 더 체계화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보화추진단은 15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약물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 지식기반 정보제공 체계 구축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숙명여대 약대를 비롯해 7개 병원약제부가 참여하는 병원약사회 의약품지식기반구축팀, 동국대, 의사협회 전문분야자문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현재 해열진통소염제(분류번호·114), 중추신경계용약(111~119), 알레르기용약(141~190), 순환계용약(211~219), 진단용약(711~799), 대사성의약품(311~399), 마약(811~890) 등 효능군별 자료구축을 완료했고 내달까지 모든 효능군별 자료구축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연구팀은 식약청 허가사항 정보 외에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선진 8개국의 의약품 정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팀은 약물상호작용 자료도 식약청 허가사항 중 상호작용 정보, 상호작용 효과·기전, 심각도, 발현시기, 상호작용 관리 등으로 세분화 할 계획이다. 특히 식약청 허가상황과 외국 자료 비교를 통해 국내 허가사항에 대한 보정과 누락 된 내용 추가 등도 고려하기로 했다. 즉 현재 병용금기로 분류된 약물이 신중투여로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다. 연구에 참가한 숙명약대 이숙향 교수는 "의약품 지식기반이 완성되면 약물 중복투여 확인, 약물상호작용 확인, 약물-질환 금기사항, 용량확인, 약물-알레르기 확인 등에 활용될 수 있다"며 의약품 정보 표준화에서 시작, 의약품 지식기반, 임상지원시스템으로 발전되면 환자중심적 약물선택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의약품 지식기반 사업 책임자인 김석일 카톨릭의대 교수는 “이번 사업에 복지부도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힘든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해 의약품 지식기반 사업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2006-09-16 06:59:08강신국 -
"생산도 안되는 PPA, 어떻게 처방하겠나"올해 1월부터 5월까지 PPA 함유 감기약을 처방한 것으로 드러난 의료기관들이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004년 8월 이후 판매금지와 급여정지가 된 PPA 함유 감기약을 다수 처방한 것으로 지목됐기 때문. 이들 의료기관들은 “현재 생산도 안되는 PPA 함유 감기약을 어떻게 처방할 수 있겠느냐”고 불만을 토로한 뒤 “전산상의 오류 때문일 것”이라고 오히려 심평원의 무책임한 관리에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올 4월 한달 동안에만 224건을 처방한 것으로 나타난 서울 봉천동의 K의원측은 “지난 4월까지 급여청구를 했지만, 5월 이후에는 청구를 하지 못했다”면서 “PPA 성분 품목을 처방한 것은 잘 기억도 나지 않고,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한 오류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K의원측은 또 “현재 생산도 되지 않는 의약품을 처방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심평원에서도 이에 대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PPA 함유 감기약 220건을 처방한 것으로 드러난 경남 창원시 소재 S이비인후과의원측은 “생산도 되지 않는 감기약을 처방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심평원은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S의원측은 “잘못 처방한 건수가 그렇게 많다면 심평원에서 현지조사라도 나와 확인작업을 벌이는 것이 맞지 않느냐”면서 “그런데도, 매번 전산오류를 마치 PPA 감기약을 처방한 것처럼 자료를 생산해내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S의원은 특히 PPA 사태 이후에도 다처방 의료기관으로 지목받아 심평원의 연락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아무런 조치가 없었고, 해마다 국회에 제출한 자료 때문에 시달리는 것도 억울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PPA 감기약을 1건 처방한 것으로 나타난 한 보건소측 관계자도 “PPA 감기약은 처방 당시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와 아예 처방이 불가능하다”면서 “그런데도, 처방이 나갔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가 같은 프로그램을 쓰고 있고, 경고메시지 때문에도 금기약물이 처방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산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의원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 심평원의 관리 부실책임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면서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2006-09-16 06:58:1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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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바스틴' 판로확대 계획에 차질지넨테크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판로확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FDA가 안전성, 유효성 추가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유방암 적응증 추가가 내후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결장암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는 아바스틴은 세계 제2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지넨테크(로슈가 최대주주)에게 두번째로 매출규모가 큰 제품. 올해 2사분기 매출성장률은 72%로 승승장구해왔다. 지넨테크는 지난 5월, 표준화학요법에 아바스틴을 추가하면 유방암이 악화되지 않은 생존기간이 2배 증가한다는 임상결과에 근거해 적응증 추가접수를 했었으나 FDA가 기술적인 문제로 추가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내년 중반에 재접수해야할 상황이 된 것. 지넨테크는 아바스틴 이외에도 유방암약 '허셉틴(Herceptin)'의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 역시 승인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 전반적 매출성장률이 영향받을 전망이다.2006-09-16 03:49:2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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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 체중증가 덜해넥타 쎄라퓨틱스와 공동개발한 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Exubera)'가 일반 인슐린에 비해 체중증가가 덜하다는 임상결과를 화이자가 공개했다. 5건의 임상을 종합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엑주베라는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주사제에 비해 체중증가 부작용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체중증가폭은 엑주베라 투여군은 약 0.7kg인 반면 위약대조군은 1.6kg였으며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각각 0.2kg, 1.1kg이었다. 또한 엑주베라는 인슐린 주사제(펜 제형 포함)에 비해 복약순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엑주베라는 일부 환자에서 기침이나 약간의 폐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 때문에 엑주베라에 대한 장기간 연구를 진행하기로 화이자가 동의한 후 올해 1월 FDA 시판승인됐다.2006-09-16 03:34:2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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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당뇨신약 '자누비아' 3상 임상 발표머크의 당뇨병 신약 '자누비아(Januvia)'가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시 혈당을 상당히 낮춘다는 3상 임상결과가 덴마크에서 열린 유럽당뇨연구학회(EASD)에서 발표됐다.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폴민과 함께 자누비아 50mg 또는 위약을 하루에 2번 투여한 결과에 의하면 위약 영향을 차감한 후 자누비아는 평균적으로 혈당을 2.1 포인트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당뇨학회가 권고하는 혈당목표치는 7% 이하. 임상대상자의 임상개시점에서 평균 혈당은 8.8%였다. 머크는 저용량의 자누비아와 메트폴민을 병용한 임상과 자누비아만 단독으로 사용한 임상 결과를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이다. 자누비아는 현재 FDA에 신약접수된 상태로 다음 달 중반에는 최종승인 여부가 통보될 전망이다.2006-09-16 03:25: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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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보건의료특별법안 의료공백과 무관최근 국회에 제출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열린우리당 조일현 의원)이 의협의 주장과는 달리 의료공백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사협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이 개정안이 보건진료원의 근무지역과 거주지역을 동일하게 했던 것을 분리해 거주지역만을 일상생활권역으로 확대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안(제17조제1항)에서 규정한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지정한 보건진료원의 근무지역의 범위에는 일상생활권역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보건진료원의 근무지역은 개정 전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간협은 이와 함께 보건진료원을 ‘보건진료사’로 개칭하는 것은 근무의욕 고취와 그 밖의 직업 명칭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의협의 주장처럼 농어촌 주민들에게 ‘(보건진료원이)의사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간협은 이어 보건진료원은 이미 간호사, 조산사 등의 자격을 가진 지방공무원이라며, 농어촌주민들은 ‘의사’가 아닌 ‘간호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의협의 주장처럼 절대 ‘진료권 훼손’은 가져오지 않는다고 역설했다.2006-09-15 23:11:1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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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의사 국세탈루, 전산 오류 때문"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의사·한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 9명이 건강보험공단에는 연소득을 신고한데 반해 국세청에는 ‘0’원으로 신고, 국세탈세 실태가 심각하다는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의 주장은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15일 해명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해명자료에서 “전 의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국세청 신고소득을 ‘0’으로 표기한 9명은 국세청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서로 연계하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를 일으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세청이 확인한 해당 사업자의 신고소득을 제시했다. 건보공단은 또 공단에서 추정한 ‘변경후 보수월액’을 가지고 국세청에 소득신고 축소여부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산정체계 자체가 달라 사실과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전 의원이 지적한 ‘탈세혐의자 2,311명’과 ‘소득축소규모 연간 196억원’ 등이 무슨 근거로 산출된 것인 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공단으로부터 소득축소혐의자료를 통보받아 과세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되도록 기피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2006-09-15 18:20:51최은택 -
"PPA 감기약, 처방 958건중 조제는 1건뿐"올해 1월부터 5월까지 PPA 함유 감기약이 958건이 처방됐지만, 조제는 단 한건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15일 'PPA 청구실태'와 관련 "모두 958건이 처방됐지만, 약사가 조제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걸러졌고 조제는 한건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전산시스템이 불안해 점검기능이 떨어진 병원이나 의원에서 금기약물을 처방한 것으로 안다"면서 "처방이 나오더라도 조제 과정에서 약사가 걸러내는 만큼 실제로 환자가 복용한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PPA는 처방이 이뤄지더라도 삭제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진료비는 지급되지 않는다"면서 "약국에서도 의사와의 의견교환을 통해 PPA 대신 다른 약물로 대체조제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2006-09-15 15:30:2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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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약사 등 전문직 상호인정 긍정 검토"이달초 미국에서 개최된 한미FTA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서 요구한 의약사 및 간호사 자격 상호인정에 대해 ‘긍정검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지난 13일 국회 보고를 통해 “서비스 분과에서 전문직자격 상호인정 협의 메카니즘에 대한 미국의 긍정 검토의사 표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상교섭본부는 “한미간 연내 시행예정인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과 관련된 의약품 등재 및 약가 결정방법 등 세부내용과 우리측 관심사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상호인정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통상교섭본부는 “미측의 의약품 관련 지재권 보호강화 요구에 대해 우리는 반대입장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그동안 의약사 자격 상호인정에 대해 부정적이던 미국이 긍정검토로 선회했다”면서 “의약사는 물론 간호사 등도 미국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특허만료 의약품의 제네릭 및 GMP시설의 상호인정 문제는 논의는 됐지만, 미국측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2006-09-15 15:17:4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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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의대, 의료경영고위자 연수과정 개설대전지역에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 CEO 양성과정이 개설됐다. 을지의과대학교 보건의료산업연구소(소장 김영훈 병원경영학과 교수)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의료계 지도자 양성을 위해 & 43088;제1기 의료경영고위자 연수과정’을 15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의료경영고위자 연수과정’은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서 처음 개설된 것으로, 의료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병원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병원 경영 전문가 및 병원 CEO를 양성, 지역 병의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소 측의 설명. 이번 연수과정은 또 의료계 경영자 및 임원, 종사자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연수과정은 ‘병원경영의 의미와 프로세스 및 역할’, ‘병원평가제도의 현황과 방향’, ‘병원조직 혁신 전략’, ‘건강보험정책의 현황과 방향’, ‘병원홍보 전략’, ‘병원 CEO의 경영철학과 리더쉽’, ‘의료분쟁 관리와 사례분석& 43089;등 병원 경영에 필요한 17개 분야에 대해 실무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제1기 의료경영고위자 과정에는 지역소재 병·의원장 17명, 의료계 임원 및 간부 8명, 회계사 1명이 등록했다.2006-09-15 14:20: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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