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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마약류 투약확인 의무화 법안에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마약류 투약확인 의무화 법안에 '반대' 입장을 냈다. 처방전 발급시마다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최근 국회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소병훈 의원은 현행법상 마약류 처방전 발급시 온남용 우려가 없는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가 없어 고의적으로 내역 확인을 건너뛸 우려가 있다며 일부개정 법률안의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이 아닌 경우에는 환자의 투약 내역을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에게 반드시 확인토록 해 청소년 및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고 마약 중독·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병원협회는 "의료기관 내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정확한 통제 하에 응급, 수술, 시술, 입원 등에서 치료 목적으로 매일 상당한 처방·투약이 이뤄진다"며 "개정안과 같이 긴급한 사유와 암 환자 등을 제외한 모든 마약류 처방전 발급시마다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마약류 오남용을 우려해 일률적으로 마약류취급 의료업자에게 확인을 의무화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2024-09-11 10:12:23강혜경 -
연봉 8500만원 파격 조건...통영적십자병원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1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중앙보훈병원은 약무직을 1명 채용한다. 이달 말 면접을 거쳐 10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희망자는 이메일접수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원자력의학원은 약제팀 정규직과 별정직 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은 올해 연말까지 별정직 근무 후 내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하는 조건이다. 별정직은 주간과 야간, 휴일 약사를 각 모집하며 1년 계약직이다. 주간 별정직은 2027년 2월까지 육아휴직자를 대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여의도성모병원은 시간제 약사를 채용한다. 토요일 8시간 근무이며,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7일까지 홈페이지 지원할 수 있다.국립암센터는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서울 강남, 잠실 등에서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장기근속자에게는 복지포인트도 지급한다. 육아휴직과 진료비감면, 어린이집 운영 등의 복리후생이 준비돼있다. 지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통영적십자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8500만원이며 주 40시간 근무 조건이다. 단 토요일은 월 1~2회 근무하고 협의 가능하다. 1년 계약직 후 필요 시 연장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다. 채용 예정일은 10월 7일부터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정규직 주간과 야간전담, 계약직 주간 약사를 모집한다. 계약직 주간약사는 평일 4시간씩 근무하며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한다. 근무시간 협의 가능하다. 관련 업무 경력자와 어학성적 우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가천대길병원은 정규직과 야간 전담 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 연봉은 6400만원이고, 야간은 회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장기근속 포상과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이 준비돼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고려대구로병원은 정규직과 시간제 토요일, 일요일 근무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약국이나 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주말 시급은 3만6000원이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오는 18일까지 할 수 있다.강동성심병원은 정규직과 시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시간제는 토요일만 근무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일 30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1명 채용한다. 경력을 반영해 급여를 정하며, 복지카드와 자기계발비 지급 등의 복리후생이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분당제생병원은 계약직 주간 약사 1명과 일요일 당직약사 1명을 모집한다. 주간 계약은 1년이며 연봉은 5780만원이다. 일요일 당직은 일급 30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9-11 10:01:13정흥준 -
약사회, 자살예방 기여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0일 ‘2024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민관협력 자살예방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전국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약사로서 지역 약국 자살예방지지 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특히 약사회는 전국 2만여 회원 약국에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포스터를 배포하고 보호센터를 소개하도록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며, 약국 특성을 활용해 항우울제 복용 환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 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시상식 수상자로 참석한 김은주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와 약국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그 마음이 우리 국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자살 생각하나요? 마음 구조 109'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주제는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024-09-11 09:42:25김지은 -
약국학회, '디지털 약료시대' 주제 KYPG 공동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방준석)가 오는 29일 '디지털 약료시대'를 주제로 KYPG(한국젊은약사회, 회장 장태웅)와 공동세미나를 연다.이번 주제는 '디지털 약료시대를 준비하는 약사'로, 약사의 역할 변화부터 실제적인 약사의 주도권이 절실한 디지털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겨진다. 장태웅 한국젊은약사회(KYPG)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약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포지셔닝 전략을 주제로 ▲최용한 약사(참약사 하남스타약국)가 '약국만의 무기, 일반약 인사이트'를 ▲노윤정 약사(약국체인 휴베이스)가 '약국 건강기능식품 고객 Lock-in 전략'을 ▲고기현 약사(브랜드엑스브릿지 대표)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하이브리드 마케팅 전략'을 차례로 강의한다.손정민대표(모두의약국)를 좌장으로 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약사의 주도권으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김은영 교수(중앙대 약학대학)가 디지털 치료제 현황에 대해서 ▲김주영 이사(웰트)가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약사의 역할에 대해서 ▲남윤진 대표(와이즈셀렉션)가 약사로서 스타트업에서 일하기에 대해 세미나를 이어간다.세미나는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약사와 약대생 모두 참석 가능하다.참석 신청 방법은 대한약국학회 홈페이지(www.koacp.org) 첫 화면에 나오는 신청화면을 클릭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2024-09-11 09:37:18강혜경 -
대약 여약사위원회, 마포구청에 아동용 장난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주, 여약사이사 이성희)는 지난 2일 마포복지재단에 후원금 기탁과 함께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전달했다.김은주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으로 마포구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약자들을 향한 동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약사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김은주 부회장, 이성의 여약사이사, 마포구청 박강수 청장, 김경숙 복지동행국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2024-09-11 09:37:00김지은 -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4차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로, 환자의 선호와 필요를 존중하는 진료를 제공하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반영되는 것을 살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웹 설문조사로 실시됐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개 기관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 환자 6만4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과 개인특성 등 24개 문항이다.평가 결과, 안양샘병원은 전체 평균 88.72점으로 전체 참여기관의 평균점수(82.44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간호사 91.33점, 의사 88.64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28점, 병원환경 86.69점, 환자권리 보장 86.68점, 전반적 평가 89.69점으로 6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샘병원 역시 기관 전체 평균보다 높은 85.6점으로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면서 양 병원 모두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 기관임을 인정받게 됐다.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은 “이번 환자경험평가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선호와 필요를 존중하고 만족할 만한 진료 및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4-09-11 09:22:54노병철 -
중랑구약, 공단과 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 간담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오늘(10일) 오후 구약사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약국내방형 다제약물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약국 내방형 상담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나아가 4분기 상담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현재 중랑구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지속 가능한 모델의 한 형태인 약국 내방형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보건소가 협력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위학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약제 복용으로 약물관리가 절실한 국민과 약물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약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약국에서의 환자 발굴과 적극적인 기관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구약사회 김위학 회장과 약학위원회 원영경 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조현정 팀장, 정지혜 과장이 참석했다.2024-09-10 21:25:20정흥준 -
정부 이어 지자체도 추석에 문여는 의원·약국 지원 검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에 당직 의원과 약국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액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의원에만 지원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서울시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약국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아직 지원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토 중인 사실을 공개하는 것은 의원만 지급한다는 오해가 일파만파 확산됐기 때문이다.서울시약사회도 오세훈 서울시장과 실무자들을 통해 확산되는 소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부당함이 있다면 바로 잡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약국에 적정 금액이 지급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개진했다.대한약사회도 서울시와 소통하며 의약사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정액 지원금이 어떤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이에 서울시는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지원금 지급 검토 대상은 의원·약국이 모두 해당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검토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라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복지부의 진료비, 조제료 가산 외로 지자체에서도 별도의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정액 지원금으로 방향을 잡고 검토 중이다”라며 “당직 의원과 약국이 모두 검토 대상이다.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현재는 추석 당직 약국이 약 300여 곳으로 파악되는 데 좀 더 많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응급의료에서 위중한 환자들을 소화한다면, 그 외 환자들은 일차적으로 의원과 약국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당직 운영에 좀 더 참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처방, 조제 건당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 환자들을 위해 문을 열어달라는 데 의미가 있다.또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할 정도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이기 때문에 당직 참여 동기부여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추석을 앞두고 다른 지자체들도 당직약국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 지역약사회에도 진료비와 조제료 가산을 홍보하며 협조를 구했다.2024-09-10 19:18:41정흥준 -
서울시약사회,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24 서울여성대회에서 제21회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7일 노령 여성 근로자 및 위기 청소년을 위한 헌신적인 건강지원 활동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단체라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여약사들의 이러한 활동이 여성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평등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서울여성대회는 지난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다.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며 여성단체 간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약사회는 11년간 서울시 우수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의약품 지원을 통해 노령 여성의 건강 개선과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십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또 청소년, 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질병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서울시 성평등상은 그동안의 약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는 값진 결과라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인 근로자와 위기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약사들의 사명이다. 앞으로도 서울시약사회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은경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가 펼쳐온 활동이 성평등 사회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수상식에는 권영희 회장,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 김채윤·김수원 여약사부위원장, 한지윤 총무, 이진우 간사, 이숙진(종로)·이경희(마포)·김옥순(동작)·손윤아(관악) 여약사위원이 참석했다.2024-09-10 18:47:47정흥준 -
비대면진료 앱 닥터나우는 왜 '비진약품'을 설립했나나우약국 프리미엄 제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의약품 유통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앱인 닥터나우가 자회사인 비진약품을 설립해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진료 중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만 해왔던 것과는 다른 행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약국 프리미엄 제휴 조건으로 필수 의약품 패키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프리미엄 제휴인 ‘나우약국’은 지난 7월 기준 전국에서 50곳 미만으로 시작 단계에 있다. 닥터나우 측은 환자들이 약이 있는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우약국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다만 일각에서는 닥터나우가 유통업에 뛰어든 데에는 조제불편이라는 명분 뒤에 숨어 있는 수익을 고려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또 앱 사용자 노출에 차별을 주면 비대면 처방과 조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의약품 유통업을 더 확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비진약품은 법인 등기상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이사만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회사다. 서울 소재 공유오피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해당 상가는 소규모 비즈니스와 1인 창업, 비상주서비스 등을 겨냥한 공유오피스다.비진약품 사무실이 위치해있는 서울의 한 공유오피스. 물류창고로 사용하기엔 어려운 공간으로 공유오피스 관리자는 “(비진약품이)입점해있지만 사무실은 확인시켜줄 수 없다”고 했다.제휴 서비스에 가입하는 ‘나우약국’들에 전달한 필수 의약품 패키지는 약 100만원 상당으로 구성돼있다. 총 29개 상품명이 적힌 리스트인데 이 중 셀트리온제약 품목이 13개로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품목 선정과 관련한 질의에 닥터나우 측은 비대면 처방 40%를 차지하는 다빈도 품목으로 구성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다만, 닥터나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셀트리온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를 연관 짓는 시각도 있다.이와 관련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비진약품은 거래 유통사가 아니다. 비진약품으로 직접 공급하는 의약품은 없다”고 말했다.닥터나우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투자자들. 닥터나우의 유통 자회사 설립에 대해서는 약사사회에서도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통 마진뿐만 아니라 비대면 처방 시 제품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예상부터, 당장의 수익보다는 향후 IPO까지 고려한 덩치키우기라는 평가도 있다.닥터나우는 공식 입장에서 필수 항목에 더해 의약품 품목을 늘려간다며 유통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서울 A약사는 “이정도 약국 수로는 의약품 유통 마진으로 큰 수익을 남길 수 없다. 게다가 정황상 직접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도도매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제로 조제 불편을 해소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의원 영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수익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향후 IPO까지도 고려한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B약사는 “플랫폼 상단 노출을 통해 이점을 줄 수 있다. (품목 리스트를 제공한다는 건)제휴 의료기관들이 비대면 진료 후 처방약을 결정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파생되는 영향력을 고려한 사업 확장이라고 평가했다.2024-09-10 18:07: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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