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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설 명절 앞두고 '한약처방 유사식품' 집중 모니터링[데일리팜=강혜경 기자]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한약처방 유사식품의 허위·과대·과장 광고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의협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각종 SNS를 중심으로 경옥고, 공진단, 쌍화탕 등과 같은 전통 한약 처방명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해 마치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 혼동하게 하는 식품 광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강력 모니터링과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집중 모니터링 대상 유형은 ▲경옥고, 공진단, 쌍화탕, 십전대보탕, 녹용대보탕, 사군자탕, 사물탕, 총명탕, 침향환(탕·산·원·음), 사향단 등 한약 처방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해 의약품 또는 한약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제품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하는 제품 등이다. 또 ▲단체추천, 효과입증 등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표시·광고 제품 ▲한의사 등 의료·보건전문가가 해당 제품의 효능을 보증하거나 특정 기관에서 지정·공인·추천·지도 또는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한 표시·광고 제품 등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된다. 한의협은 "이번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광고를 일삼는 일부 한약처방 유사식품 판매업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들이 한약과 식품을 올바르게 구분해 안전하게 제품을 선택·소비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약처방유사식품 불법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1-16 12:26:47강혜경 기자 -
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부산 창고형 약국의 서울 진출설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문을 연 부산 A약국이 서울에 700평 규모 창고형 약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개설 예정지는 강서구 가양역 인근 롯데시네마가 입점 8층 짜리 건물 3층이다. 건물 내에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웨딩 컨벤션, 헬스·골프연습장, 내과·정형외과·피부과·치과 등 4개 진료과가 입점해 있다. 약국도 '19년부터 운영중이다. 최근 약국은 사실상 임대차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에 입점해 있는 약사는 "약국 입점 예정지는 콜센터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창고형 약국이 들어올 것이라는 사실을 불과 3일 전에 알았다"면서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직접 방문해 본 결과 3층 전체에 시트지가 붙어 있고, 가벽이 설치돼 있어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돼 있었으며 '출입금지' 안내가 부착돼 있었다. 강서구약사회도 보건소에 개설 신청 현황을 확인하는 등 상황 파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개설 신청이 들어온 사항은 없지만, 개설 관련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 창고형 약국 개설이 불과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서울 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3층 창고형 약국의 월세를 얼마로 책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쉬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외부 자본이 투입돼 있다는 설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소문대로 외부 자본이 투자를 하고, 수익을 쉐어하는 방식은 약사법상 문제인 부분"이라며 "면밀히 상황을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약국 오픈 예정일은 2월 말로 알려져 있다.2026-01-16 12:12:50강혜경 기자 -
'AI바이오헬스육성법안' 의료·조제행위 포함...쟁점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회에 제출된 'AI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의약계의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법안의 서비스의 범주에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약사법 상 조제 판매 행위, 복약지도가 포함됐기 때문인데 비의료인의 불법행위 조장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기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이 법안은 산업적 측면에만 치중한 나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영역의 본질적 가치를 간과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법안 반대의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현재 법안은 서비스의 범주에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약사법 상 조제 행위, 유전자 검사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AI 바이오헬스기업'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의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실질적인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의료법상 면허 체계를 무너뜨리고 비의료인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여 환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 아울러 의협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년마다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술개발 사업과 위원회 운영 전반을 주도하도록 돼 있는데 AI 바이오헬스의 핵심은 환자 보호와 임상적 안전성인데 산업 진흥을 우선하는 부처가 정책을 주도할 경우 상업적 이익이 환자의 안전보다 우선시될 위험이 크므로, 보건의료 체계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주무 부처로서 관리 감독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처 간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법안에 따른 AI 바이오헬스산업위원회는 위원을 공무원과 AI 바이오헬스산업 전문가 위주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의료행위를 서비스로 다루는 법안의 특성상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무분별한 의료 상업화를 방지하고 공공 의료적 관점에서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의료법상 대표 의료인 단체의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법안은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대표 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AI 바이오헬스산업의 개념을 정의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기반을 촉진하며, AI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 시행하기 위한 지원 및 추진 체계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2026-01-16 12:12:45강신국 기자 -
의협, 추계위 결과·국립의전원법안 등 줄줄이 반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사인력추계위원회 결과로 의대정원 증원 근거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5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계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도출함으로써 사회적 논란을 줄이기 위해 의료계에서 제안했던 위원회인데 이번 추계위원회는 오히려 사회적 논란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그 역할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협회에서 개최한 세미나 이후 위원장이 추계위원회 위원들의 동의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반박자료를 발표했다는 점도 문제"라며 "이는 추계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훼손한 행위로, 위원회 운영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대 교육환경은 24·25학번 더블링, 추가 학기제 등으로 인해 혼란이 현재진행형"이라며 "의대 교육 여건은 의사양성 과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고려사항이 돼야 한다. 교육 현장의 정상화 과정이 선행된 후에 정원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의협은 "법안을 보면 15년간의 의무복무를 강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문의 수련 기간과 군 복무 등을 고려할 경우, 해당 제도는 사실상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까지 국가가 지정한 지역과 기관에서 강제 근무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와 거주·이전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과도한 제한"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의료 인력을 강제 복무 대상으로 삼는 방식으로는 결코 지속 가능한 해법이 될 수 없다"며 "공공의료 문제는 처벌과 강제가 아닌, 합리적인 보상과 근무 여건 개선, 그리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해당 법안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2026-01-16 10:12:30강신국 기자 -
'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의 약값을 방문 전 확인할 수 있는 앱(App)이 나왔다. 약국을 가지 않고도 약 이름을 검색해 판매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인데, 동네 약국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에는 15일 기준 636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가격이 올라져 있다. 제품명을 누르면 실제 약국 내 재고 사진도 나온다. 앱은 창고형 약국을 방문하기 전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기존에도 약값을 비교,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발키리'라는 사이트가 운영되기는 했지만 창고형 약국의 약값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처음이다. 개발자는 "창고형 약국 약값체크는 메가팩토리 창고형 약국에서 판매하는 여러 약들의 대략적인 가격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는 앱"이라며 "메가팩토리 창고형 약국을 처음 가보는 분, 영양제·탈모약·감기약·연고·파스 등을 얼마에 파는지 미리 알고 싶을 때 유용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메가팩토리 창고형 약국에서 판매하는 여러 약 이름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고, 카테고리별로 약값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카테고리는 관절, 구강·치아, 금연, 남성, 여성, 키즈, 진통, 다이어트, 드링크, 무좀, 부종, 빈혈, 상처, 소화기, 수면, 알레르기, 치질, 전립선, 키즈, 영양제, 탈모, 피부, 혈행개선, 호흡기,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이벤트, 기타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다만 이 개발자는 실제 매장 가격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어플은 개인이 제작한 비공식 앱으로 메가팩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다운로드 횟수는 100회 이상으로 많지 않지만, 앱에 리스트업 된 약 가격을 본 약사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단순 정보 공개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할지라도 저가판매를 전략으로 하는 창고형 약국의 일반약 판매가가 고스란히 노출될 경우 일반약국의 가격 시비는 물론 소비자의 신뢰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리스트업된 의약품을 임의로 선정해 올댓페이 POS 기준 약국 최다소비자가와 비교한 결과 3%에서 50%까지 가격차이가 났다. 리스트업된 아로나민골드 가격은 2만9000원, POS 판매가격은 3만원으로 3.3% 차이가 났으며 어린이부루펜시럽 16.7%, 까스활명수(10병) 19.2%, 머시론·꼬마활명수(5포) 20%, 어린이타이레놀산(12p) 25%, 이지엔6이브(30c) 27.5%, 탁센(10c) 40%, 목앤스프레이(20ml) 45%, 트리싹(10t) 50% 차이가 났다. 타세놀 콜드캡슐 1000원 같은 이벤트 품목도 있었다. 판피린 5병이 1만5000원으로 표출되거나 아로나민 등이 건강보조식품으로 등록되는 등의 앱 상 오류도 발견됐다. 지역의 약사는 "창고형 약국 약값을 검색할 수 있다는 말인 즉슨 해당 약국 약값이 소비자가 생각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최근에도 단순 가격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창고형 약국 판매가격이 표준이 될 경우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 약국들의 경우 표출돼 있는 의약품 가격을 맞추지 못할 뿐더러, 기존 고객들과 쌓아온 신뢰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600품목의 일반약과 건기식 등 가격이 고스란히 노출돼 있어 전국 약국이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 다른 약사는 "호텔 최저가 예약 방식처럼, 약국 역시 점차 최저가 경쟁이 심화되는 구조로 가고 있다. 결국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밖에 없는 꼴"이라며 "창고형 약국이 생겨난 이후 '비싸다'는 소비자 컴플레인이 늘고 있고,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타격이 전체 약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26-01-16 06:00:56강혜경 기자 -
[경기 성남] "기형적약국, 가격경쟁·대량판매...문제 심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호 창고형약국이 개설됐던 경기 성남에선 기형적 약국 개설 문제가 이슈였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전성표)는 1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약사법 개정을 요구했다. 한동훈 총회의장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격려 약사회에 큰 힘이 된다. 올해도 약사 직능에 대한 많은 도전이 았을 것"아라며 "약사회 발전과 약사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전성표 회장은 "창고형약국 문제가 심각하다. 가격 경쟁에 대량판매 등 의약품을 상품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며 "이는 지역약국의 붕괴를 넘어 의약품 안전체계를 흔들게 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지역약국은 단순 의약품 판매공간이 아닌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전 회장은 "올해는 통합돌봄 사업이 시작된다. 약사의 역할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약국환경 개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약사회원들과 소통하며 약권침해에 앞정서 대응하겠다. 올해는 지자체 선거가 있다. 회원이 단합해야 약사회가 힘을 가진다"고 회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도 "지난해 기형적약국 개설로 회원들을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신상진 성남시장의 도움으로 광고표시기재 위반 처분으로 전환점을 맞았다"며 "기형적약국이 경기도에 확산되고 있다. 2026년 사자성어로 '기형필패'로 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 회장은 "지난해 대체조제 간소화법 통과로 대체조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누적된 문제를 알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시민 건강 위한 약사 노력 고맙다. 공공심야약국, 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 잘해주고 있다"며 "지난해 창고형약국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약을 코스트코처럼 파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시 입장에서는 권한의 한계가 있다. 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는 2억260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등을 심의했다. [총회 수상자] ◆성남시장 표장 신유진(보람온누리약국), 이승열(롯데시네마약국), 백민옥(비개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유덕임(분당수약국), 배현(밝은미소약국), 조은희(조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 김진숙(새봄약국), 최현석(중앙메디컬약국), 홍재준(파란약국), 이재연(참약사천사약국), 권형욱(홍약국) ◆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 배성준(약사공론), 양수연(수정구보건소), 김창빈(백제약품 분당지점), 이명규(올댓페이)2026-01-15 21:43:48강신국 기자 -
[서울 성동] "정부, 한약사 문제 해결책 마련하라" 결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구약사회는 15일 오후 8시 성동구청에서 열린 제69회 정기총회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를 정부에 주문했다. 김영희 총회의장은 "초고령 사회가 심화되면서 돌봄 부담 증가, AI 인공지능 발전 등 사회 전반에 변화가 일면서 약사의 직능에도 요구를 변화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비대면 진료, 창고형 약국 등 난제가 직면해 있지만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건강 관리, 복약지도 등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신다면 국민들도 반드시 우리의 뜻을 함께 지지해 줄 것"이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지용선 회장은 "약국을 상업화 하려는 거대자본의 움직임과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불법판매·조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 하지만 산적한 현안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올해도 최선을 다 해 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수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우리가 마주하는 약업환경은 단순한 변화의 시기를 넘어 구조적 재편의 시기에 돌입했다. 이럴 때일수록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원칙은 더욱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약사회는 약사의 약료 서비스가 갖는 공공적 가치를 국회와 정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힘 쏟아 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축사를 갈음했다. 사무장병원·면대약국 방지법을 발의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면대약국과 창고형 약국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히며, 전문가의 전문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270명 중 94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분회비는 동결하기로 했으며 8800만원의 예산도 통과됐다. 약사회는 주요 사업으로 ▲구민과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교육 및 불법 마약류 교육 ▲단골약국 활성화 방안 마련 ▲근무약사 협력체제 강화 ▲한약사 면허범위 외 의약품 불법판매 저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변수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남영희 성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이종수(보람약국), 박지훈(자이팜약국) ◆성동구청장 표창: 이은숙(신세계약국), 안중식(정은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 김상보(희망약국), 신우영(부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영순, 김도연(성동구보건소), 이지훈(켄뷰존슨앤존슨)2026-01-15 21:13:58강혜경 기자 -
전현희 의원 "면대약국, 창고형 약국 반대" 소신 발언[데일리팜=강혜경 기자]사무장 병원과 면대약국 방지법을 발의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동구약사회를 찾아 면대약국과 창고형 약국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전현희 의원은 15일 오후 8시 성동구청에서 열린 제69회 정기총회를 찾아 면대약국과 창고형 약국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의약품을 조제·판매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역할은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이라며 "사회가 기계화되고 발전해도 전문직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이 있다. 그렇기에 그 역할은 존중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국가가 약사 전문성을 존중해 줘야 하고, 그러한 가치를 시민들이 존중하고 존경할 때 약사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 그는 "전문직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환경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여러분들의 전문성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금처럼 헌신해 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선생님들의 노고와 국민들에 대한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11월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4개 의약단체장과 기자회견을 열었다.2026-01-15 21:09:22강혜경 기자 -
은평구약, 의장단 간담회 갖고 총회 준비사항 점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14일 관내 한 식당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제47회 정기총회 준비 사항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와 의장단은 제47회 정기총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약업계 현안으로 대두되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약사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 건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구약사회는 약사 직능 전문성 확립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상급회 건의사항과 관련해서는 회원 의견 수렴을 위해 반톡을 통한 사전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경아 총회의장, 전인수·박인순 부의장, 임기민 회장, 정병욱·고호식·권청진 부회장, 윤희경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지오영 1층 강당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6-01-15 15:13:09김지은 기자 -
경기도약, 약사직능 홍보 TFT 가동...AI 기술 적극 활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13일 제1차 약사직능 홍보 TFT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활동 실행에 나섰다. 팀장, 간사, 위원으로 구성된 TFT는 지난해 10월부터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약사직능 홍보를 위한 전략을 준비해왔다. TFT는 이미 보편화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위원들이 직접 프롬프트 작성부터 콘티 구성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제작함으로써 기형적 약국 문제,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등 현안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은 단발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목표로 대회원용과 대국민용 콘텐츠를 각각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시청할 수 있고, 공유를 통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제덕 회장은 "지난 2개월간 TFT 위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준비한 만큼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약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 회장은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홍보 방식으로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며, 경기도약사회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권태혁, 송정화 팀장, 탁경옥 간사, 박갑수, 위수진, 이한나, 정해은, 김윤수 위원이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단계별 홍보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2026-01-15 13:02:20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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