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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약, 고등학생 9명에 '드림장학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지난 7일 저녁 7시 강동구약사회관에서 재학생 9명에게 900만원의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드림 장학금은 강동구약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여약사위원들의 기부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구내 청소년에게 진심 어린 축복과 격려를 보내고자 기획됐으며 매년 강동 송파구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장학생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청소년의 희망과 빛, 미래 설계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생활장학금에서 드림 장학금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신민경 회장은 "강동구약사회는 홀몸 어르신 생활 자금 지원부터 무료 도시락 나눔,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지원,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폭력 피해 세대 지원, 노인 복지관 생필품 및 상비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가운데 장학사업은 가장 보람된 일"이라며 "회원들이 후원해 준 기금이 학생들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은영 강동송파교육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은 "약국 경영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너무나 많은 지역 주민 지원 봉사를 하고 계신 강동구약사회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꿈을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사를 대신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9명의 학생과 보호자, 신민경 회장, 손영재 부회장, 최명희 감사, 강은주 여약사위원장, 이동주 윤리위원장, 김승희 총무, 진복성 여약사위원, 김은영 교육협력복지과장, 한지은 교육복지팀장, 이윤선 교육복지주무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어 진행된 제10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울시약 감사 준비건과 강동약보 제작, 자원봉사센터 의약품비 지원 요청건, 자선기금모금건, 8090모이자 연말모임개최건,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대상자 및 제4회 약사봉사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건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폐처방전 처리 및 연수교육 미이수 현황에 대해 공유했으며 다가올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도 독려키로 했다.2024-11-18 12:50:10강혜경 -
콜마비앤에이치, 환경·사회적 ESG 경영대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대표적인 성과가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이다. 국내산 약용 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참당귀, 천궁, 작약을 매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수익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또 천연물 기반 신소재 연구개발에서도 국산 농작물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며 농업 발전과 산업 기술 혁신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콜마비앤에이치는 "ESG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며 "특히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ESG 기준원이 발표한 '2024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고 말했다.윤여원 대표는 "이번 ESG 경영 대상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국내 농업과 농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의 글로벌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2024-11-18 12:14:33강혜경 -
산업약사회, 21일 임시총회 겸한 교류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KPhA, 회장 오성석)가 오는 2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임시총회와 산업약사 교류회를 연다.오후 5시 시작되는 임시총회는 제3대 회장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며, 6시부터 9시까지는 교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산업약사회 측은 "이번 교류회는 산업약사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스탠딩 칵테일 형식으로 산업 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류회에는 산업약사회 회원 뿐만 아니라 산업계 종사하는 모든 약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필수다.2024-11-18 12:05:25강혜경 -
업계발 닥터나우 방지법 철회 주장에 들끓는 약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닥터나우 방지법을 철회하라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의 성명을 놓고 약심이 들끓고 있다.닥터나우 방지법이 환자들의 선택권을 가로막는다는 게 코스포 측 주장이지만, 환자들의 약국 선택권을 가로막는 주체는 다름 아닌 닥터나우라는 게 약사들의 주장이다.사실상 이번에 발의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닥터나우 방지법은 약국중개플랫폼이 의약품 가격이나 조제 가능 여부, 배달 가능 여부 등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특정 약국을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것을 금지하는가 하면 도매상을 설립한 플랫폼과 약국간 관계를 특수 관계인으로 규정해 상호 의약품 유통·판매를 금지하는 등 논란의 여지에 대한 싹을 제거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때문에 약사사회는 닥터나우 방지법을 크게 반기는 입장이다.대한약사회는 "플랫폼 사업자의 도매상 설립과 특정 약국 환자 유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이번 법안은 현행 비대면 진료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의된 약사법 개정안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즉시 진료 가능', '가장 저렴한 조제'와 같이 기능과 자극적 문구로 환자를 유인하는 가 하면 환자에 안전성이 아닌 비용과 편의만을 기준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비대면 진료 조장은 물론 의료기관·약국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의 횡포를 막기 위한 법안 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 당국의 엄정한 규제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업체의 자성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하지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같은 날 같은 법안을 두고, '타다 금지법'을 빗대 반발에 나섰다.닥터나우 방지법은 국민의 건강과 의약품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물론, 혁신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커녕 질서확립이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환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혁신을 억제하려는 본말이 전도된 조치라는 주장이다.환자들의 약국 선택권을 빼앗고, 비대면 진료 후 환자들이 처방받은 의약품을 거주지 근처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조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함으로써 환자들이 직접 약국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은 누구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는 것.그러면서 "이는 목욕물을 버리려다 아이까지 버리는 실수와 다를 바 없다"며 "새롭고 낯설다는 이유로 새로운 혁신을 악으로 간주하고 기득권을 보호하는 방식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비진약품 약을 사입한 약국에 대해서만 조제확실을 붙이는 것을 '새로운 혁신'이라고 간주한 코스포 주장에 대한 약사들의 반박도 이어지고 있다.A약사는 "셀트리온 패키지를 구입한 약국에 조제확실을 붙여주고 비대면 처방을 몰아주는 것이 어떻게 혁신이 될 수 있느냐"며 "오히려 닥터나우 방지법은 환자들의 약국 선택권을 보장하는 법"이라고 주장했다.확실한 조제를 위해 부득이하게 약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고, 의약품 역시 비진약품 약만 사입하는 방식은 보건의료생태계를 교란에 빠트리는 횡포일 뿐이라는 것이다.B약사도 "정작 돈벌이에만 치중하느라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고, 편의성만 앞세워 잘못된 제도를 조장하는 게 플랫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닥터나우와 이를 방조하는 정부 모두 책임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닥터나우 방지법은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으로 플랫폼 업체가 비정상적인 영업으로 이익을 창출하거나, 보건의료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김윤 의원은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이 법은 국민들의 약국 선택권을 보장하는 법"이라며 "닥터나우 도매상의 영업방식은 특정 도매상 및 제약사 약으로 조제하는 약국에만 비대면 처방을 유인하는 행위로, 환자들을 이용해 플랫폼-도매상-제약사 결탁 구조를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비대면 진료 현장이 플랫폼사의 사익을 추구하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11-18 11:55:47강혜경 -
[대약] 박영달 “약국 수가 인상 확대 위해 총력 다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지역 약국가를, 17일에는 대한약국학회와 스포츠약학회를 방문해 회원 약사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강남 회원 약국 방문에서는 경기 침체와 처방 감소로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다양한 수가 인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번 방문에서 박 후보는 “해외 방문객이 많고 미용이나 시술 관련 환자 수요가 많은 강남, 서초구 회원 약사들을 위해 간단한 외국어 복약안내, 시술 후 약국케어를 위한 학술 부분을 강화하겠다”며 “1인 약국이 많은 만큼 약국 간 소통을 위한 창구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박 후보는 또 대한약국학회, 스포츠약학회 행사를 방문해서는 약국가의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주도하는 두 학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약국학회에서 진행한 정기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환자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 후보는 약국에서의 디지털 약물안전카드, AI 접목을 통한 미래 약국상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서울 강남 약국가를 방문한 박영달 후보(기호 3번) 박 후보는 스포츠약학회 학술제에서는 생활스포츠가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스포츠약학 역시 앞으로 약국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분야임에 공감하고, 일요일도 반납하고 공부에 매진하는 회원들에게 경의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경기도약 약사학술대회와 경기도약사회지에서도 디지털과 AI, 스포츠 약학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가 이루어졌었다”며 “앞으로 회원 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에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통해 회원의 갈증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2024-11-18 11:50:15김지은 -
챗GPT로 약사국시 풀어보니...응시생 평균 정답률 상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챗GPT 두 가지 버전으로 약사국가고시 문제를 풀어보니, 버전에 따라 응시생 평균 정답률을 상회하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약학·약료 분야에서 언어모델 LLM(Large Language Model)의 성능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 것이다. 앞으로도 약료 분야 LLM의 성능을 보완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유상준 약사(디어라운드 CTO)는 최근 약국학회에 ‘약사국가시험 문제를 활용한 언어모델 (LLM)의 성능평가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는 유사한 선행 연구들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한 연구다. 약사자격을 검증하는 시험을 챗GPT 3.5와 4.0을 이용해 풀도록 하고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시험 문제는 올해 치러진 제75회 약사국가시험 중 비공개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항을 가지고 진행됐다.GPT 4, 응시생, GPT 3.5 순으로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유일하게 약사법규에서 응시생이 가장 높은 정답률을 기록했다. 챗GPT 두 버전의 정답률 차이는 컸다. GPT 3.5가 생명약학에서 59.4%의 정답률은 보인 반면 4.0은 93.8%의 정답률을 보였다. 산업약학에서는 41.5%과 82.1%, 임상실무약학1은 33.8%과 63.6%, 임상실무약학2는 36.2%와 86.2%를 기록했다. 약사법규도 3.5는 10%, 4.0은 25%의 정답률을 보였다.전문 용어와 임상적 지식이 필요한 복잡한 임상 문제를 풀어야 하는 ’임상실무약학2‘에서 특히 성능차이가 드러났다.GPT 4.0은 약사법규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실제 응시생 평균 정답률을 상회했다. GPT 3.5는 모든 과목에서 응시생 정답률을 하회했다.약사법 특성상 어려운 용어, 달라지는 법 개정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유 약사는 이번 연구로 약료 LLM의 성능을 확인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약사법규 분야에서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했다.유 약사는 “외국에는 국가고시 문제를 가지고 이뤄지는 언어모델 연구들이 많은 반면 국내에서는 이뤄지지 않아 연구를 진행해봤다”면서 “일단 두 가지 모델이 성능에 유의미한 차이점을 보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좋은 성능을 보여준 모델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유 약사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때 기능적 신뢰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GPT가 응시생 정답률을 상회한다고 해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약사가 언어모델을 평가하며 관리해야 하는 것이고, 활용 후 판단에 대한 책임 또한 약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2024-11-18 11:43:07정흥준 -
[대약] 권영희 "전문약 재분류로 일반약 전환 법제화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기호 2번, 65, 숙명여대)는 18일 회장에 당선되면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상시 재분류해 일반의약품으로 자동 전환하는 일명 ‘오토드럭스위치‘를 법제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권 후보는 “전문약 재분류는 약사법에 명시돼 있듯이 의약품의 안전, 효능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수시진행 필요가 있음에도 주무 부처인 복지부는 분업이후 2012년 단 한차례만 시행했다”고 말했다.권 후보는 2012년 대규모 재분류를 통해 32개 제제 전문약이 일반약으로, 32개 제제 일반약이 전문약으로 전환됐고 6개 제제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동시분류 품목으로 지정된 후 지난 2021년 리도멕스0.3%, 보송크림 등 프레드니솔론 0.3% 외용제가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된 것이 의약분업 이후 24년 간 의약품 재분류의 전부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상시 의약품 재분류가 시행되고 있고, 특히 영국은 매년 2회 의약품 분류체계 조정을 시행령으로 규정해 정부 주도하에 처방약에서 비처방약으로 이동하고 거꾸로 새로운 위험이 발견되면 반대로 이동하는 식의 상시 재분류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우리도 매년 전문약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자동 스위치 시키는 ‘오토드럭스위치‘ 제도를 법제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17일 열린 대한약국학회 정기총회·학술제에 참석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 이어 “일반약 품목 확대는 의료비용 절감, 의약품 접근성 확대, 일반약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보건에도 기여할뿐만 아니라 처방 의존도가 떨어지는 동네약국, 공공심야약국을 활성화 시키는데 일조 할 것”이라며 “일반약 활성화는 약사의 정체성과 국내 제약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가 손 놓고 있던 전문약 재분류를 반드시 관철시켜 약국 경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일조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1-18 11:37:41김지은 -
의협 비대위 "현 의료정책 시한폭탄"...정부와 대립각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현재 의료정책을 시한폭탄이라고 규정 짓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협 비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 증원 책임자 문책과 의료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박형욱 위원장은 이날 "정부의 모습을 보면 선배 의사들이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정부를 믿으라고 하기 어렵다"며 "정부의 '신뢰 회복' 조치로 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 관련 책임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협의도 하지 않고 의협과 19차례나 협의했다고 보고한 자, 2000명 증원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보고한 자, 사직서 수리 금지 등 행정명령으로 전공의 기본권을 침해한 자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그는 "어떤 분은 무조건 협상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협의를 가장한 협의는 정부의 '알리바이용'으로 사용될 뿐"이라며 "윤 대통령께서 진정한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을 달라"고 말했다.전공의, 의대생측 운영위원회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덧붙여 "의료시스템 문제를 전공의 책임으로 돌리거나, 정부 실패를 의사의 이기심으로 인한 것이라 하지 말라"며 "의료 위기 근원은 의료시스템 문제인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런 문제를 외면하고 가혹하게 일해 온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돌리며 비난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공의 수련 환경이 얼마나 개선되겠느냐"고 비판했다.또 "복지부는 초저수가 관련 데이터 등 객관적인 자료도 없이 정부 실패를 시장 실패로 진단하고 의사들의 이기심 때문에 필수의료 위기가 왔다면서 정부 자신의 책임은 외면하고 잘못된 진단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내놓자 전공의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접은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정부의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비대위는 의료농단에 대해 지속해서 저항,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비대위 조직 구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비대위 운영위원회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추천 2명,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추천 2명,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추천 3명,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추천 3명,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추천 3명, 위원장 추천 1명으로 구성된다.박 위원장은 "사직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해당 구성안을 제안했고 운영위원회는 재석 19명에 찬성18, 반대 1이라는 압도적인 숫자로 의결했다"고 언급했다.박 위원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단 위원장은 비대위 위원으로 참여한다며 또한 운영위원회는 전국적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위기적 시기에 대비할 것 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2024-11-18 11:22:27강신국 -
대약 선관위, 20일 후보자 정책토론회…주도권 토론 방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지난 14일 제9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거 일정에 따른 세부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진행방식을 확정하고 후속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이날 토론회는 후보자 별 7분 정견, 공약설명 시간에 이어 각 후보자의 회무성과와 운영철학, 미래비젼 등을 주제로 8분씩 두 차례의 주도권을 활용한 후보자 간 토론이 진행될 방침이다.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권태정 총회 부의장, 임상규 감사가 각각 1, 2차로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한편 선관위는 이날 이번 선거와 관련한 회원 약사들의 질의와 선거규정 위반 여부를 따지는 제소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선관위는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에서 문의한 중립의무단체 홈페이지 내 선거홍보자료 게시 가능 여부 건에 대해 원칙적으로 허용하지만 중립의무단체 또는 대표자 명의로 게시하는 것은 금지한다고 안내했다.더불어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문자메세지에 대해서도 ‘web 발신’이 병기되지 않는 문자메세지에 대해서만 허용하도록 조치했다.선관위는 또 약사회장 선거권이 박탈된 장 모 회원의 여론조사 왜곡 및 허위사실 유포 등과 같은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선거권이 없는 상태인 만큼 실효성 없는 경고나 주의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차후에도 관련 불법 선거운동이 재개되는 경우 후속 조치를 엄정히 적용하기로 하고, 당사자나 해당 후보 선거캠프에 관련 결정사항을 통보하고 후속조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선관위는 이날 기타 사안으로 선거인명부 확정 이후 선거권자의 사망 등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지된 경우 해당 선거권은 집행(발송)하지 않고 보관하기로 협의했다.그 밖에도 이날 선관위 회의에서는 데일리팜 여론조사 신고서 보고, 공보물 및 투표용지 발송 건, 법률자문 결과 검토 및 불법선거 신고접수 및 대한약사회 및 지부별 사퇴임원 보고 등이 진행됐다.2024-11-18 11:22:07김지은 -
AI·변호사 진로 강의에 약대생들 흥미...첫 명사특강 호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선배들이 들려주는 AI와 법률 관련 특강에 약대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16일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 이야기 시즌2’ 첫 번째 강연이 서울대 약학대학 허지영홀에서 진행됐다.이번 강연은 한국산업약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가 주관했다. 약업계 주요 리더들이 약대생들에게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진로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였다.이날 강의는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가 ‘AI와 약학의 미래’를 주제로, 이진희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약사에서 판사, 변호사로 진로를 바꾸게 된 이야기로 강연했다.강의를 맡은 김신규 대표는 약대생들이 AI에 대한 이해가 크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약대생들이 AI에 대한 기초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면, 향후 약학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이진희 변호사는 약학을 전공한 후 법학에 대한 열정으로 법조인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이 변호사는 "약학 지식과 법적 이해를 함께 갖춘다면, 약사로서도 독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법과 약학이 결합된 분야에서 진로 탐색이 얼마나 흥미롭고 의미 있는지를 이야기했다.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학생들은 "AI와 법률 분야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게 됐다"는 호평을 남겼다.명사특강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약대생들에게 약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각 학교 학생회장에게 문의하면 된다.한편, 특강을 주관한 약대협은 전국 37개 약학대학, 1만 1000명의 모든 약대생을 아우르는 유일한 공식 단체다. 올해 제약 산업, 개국, 공직, 병원 등 모든 직무에 대한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문현빈 약대협 회장은 “대한민국의 보건의료계를 이끌 약대생들은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면서 “명사특강 시즌 2를 비롯해 문화, 교육, 봉사, 사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협회 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위드팜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2024-11-18 11:01: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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