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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 "600평 창고형약국 오픈, 똘똘 뭉쳐 대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 난립방지 동네약국 무너진다", "분별없는 대량판매 국민건강 무너진다" 금천구약사회(회장 박종구)가 내달 오픈하는 관내 창고형 약국에 대한 우려를 함께 하고, 똘똘 뭉칠 것을 다짐했다. 약사회는 자본 논리에 잠식된 약국 구조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지역 약국 생태계를 붕괴시킬 것이라며 편의와 가격을 앞세운 기형적 약국은 결코 국민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약사의 전문성을 무너뜨리고 국민 건강을 희생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약국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침묵하지 않고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24일 오후 6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현안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 박규동 총회의장은 "600평 규모 메가급 약국이 2월 오픈을 앞둔 가운데 급변하는 약계 현안으로 심려와 걱정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힘찬 말의 해를 맞아 마음을 굳게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지방선거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과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구 회장은 "한약사 약국 개설로 시끄러운 한 해를 보낸 데 이어 기형적 약국이 금천구에도 개설되면서 회원들의 경영난이 가속화되고, 의욕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약사회에서도 고충을 덜고자 잘 대처할 계획이며, 회원들도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웅석 서울시약사회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은 "약국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보건의 인프라"라며 "약국의 공공적 역할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약사회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소예경 금천구보건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보건행정에 관심과 협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명절 연휴와 공공 야간 약국 운영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심으로써 구민들의 편의와 건강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더욱 발전하는 약사회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152명 중 참석 24명, 위임 56명으로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결산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6년도 예산은 7900여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활성화 ▲일반약 매출 활성화 교육 ▲회원간 SNS 소통을 위한 다각적 채널 확보 ▲선배 약사, 젊은 약사의 날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현안 대처를 위해 올해 약권수호기금으로 2만원을 갹출하기로 결정했다. 상급회에는 약가인하에 대한 약국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절됐거나 품절이 예상되는 약 등에 대해서는 처방을 제한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사에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차동열(한중약국), 김태수(독산중앙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패: 박선이(동아온누리약국), 이애경(비즈메드약국), 정명진(레아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이학신(인천약품), 황철민(동화약품), 김재형(동아제약) ◆금천구청장 감사장: 조현연(삼화약국), 박종구(녹십자약국)2026-01-24 19:43:45강혜경 기자 -
침묵하는 롯데…광주 광산 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입점 갈등[데일리팜=강혜경 기자]대형마트 내 창고형 약국 개설을 놓고 약사단체와 대형마트간 갈등이 점화될 조짐이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내 창고형 약국 개설과 관련해 롯데쇼핑과 롯데마트 측은 만남을 요청했지만, 롯데 측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사회는 지난 14일 롯데쇼핑 대표이사와 롯데마트 사업부문장, ESG경영실장, 준법경영실장 등에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창고형 약국이 지역 보건 안전과 공공의료 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23일까지 간담회 일정 및 방식에 대한 회신을 요청했다. 점포 지점장에게 공식적인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해당 사안이 본사 결정 사항이라는 이유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해 본사 의사결정 책임자 등에 공문을 발송하게 된 것. 하지만 회신 기일인 23일까지도 끝내 롯데는 무대응으로 일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롯데마트 상무점 내 개설을 준비한다는 약사가 약사회에 내용증명까지 보내 시정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마트 내 창고형 약국 입점을 저지하기 위한 약사회 움직임이 부당하다는 게 골자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23일부로 내용증명이 전달됐다. 약사회의 공문 발송 등이 권한을 넘어선 행위이자 직업 침해의 자유를 침범한다는 내용"이라며 "약사회의 개설 지연 행위를 중단하라는 게 약사 측 주장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로 롯데마트 내 기존 약국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창고형 약국 개설과 관련한 정보를 취득하게 됐다. 다만 현재 계약이 체결됐는지, 계약이 체결됐다면 창고형 약국이 얼마나 큰 규모로 개설될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며 "롯데마트 상무점 내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인 부분은 아직까지 없어 예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사회는 롯데 측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과 관련해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약사회는 내주 성명서를 채택하고, 감독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시청, 서구청 등에 마트 내 창고형 약국 입점 등과 관련해 질의서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 내 창고형 약국이라는 새로운 형태 기형적 약국에 대한 입장과 대책 등을 묻겠다는 의중이다. 시약사회는 앞서 복지부에 약국 규모와 소비자 수에 비례한 약사 인력 의무 배치, 적정 면적의 조제실과 복약 상담 공간 확보, 의약품 진열 및 판매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인력 및 시설 기준 신설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은 '누구에게나 도심속 창고형 할인점'을 모토로 매월 2, 4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2026-01-24 06:00:59강혜경 기자 -
어려워진 약사국시에 수험생 '진땀'...합격률 90% 붕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컴퓨터 도입 첫 시험이라 난이도 조절이 있을꺼라고 들었는데, 예상을 완전 빗나갔어요." "2교시부터는 할 말을 잃었어요. 역대급으로 어려운 시험이었네요. ." 올해 약사국가고시는 높은 난이도에 처음 도입된 컴퓨터 시험으로 인해 예년보다 합격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수험생들은 2교시 산업약학 중에서도 초반 18개 문항을 차지하는 물리약학을 비롯해 문항 수가 가장 많은 3교시 약물치료학, 합성약학에서 특히 어려움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기존 기출문제들과는 다른 방향성의 문제가 많아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았다는 것. 어제(23일) 오후 4시 40분경 경기 을지대학교 내 성남시험센터에서 제77회 약사국시를 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표정 한편으로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장을 빠져나온 직후 함께 시험을 본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출제 문제와 난이도에 대한 얘기를 나누느라 바빴다. 약물치료학·물리약학·생약학도 까다로워…”예상 벗어난 문제 다수“ 이날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은 “예상을 뛰어넘었다”였다. 과목 전반적으로 기존 기출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전언이다. 국시는 한 과목이라도 40점 이하를 받을 경우 불합격한다. 일부 문항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면 체감 난이도는 올라가게 된다. 성균관대 약대 한 수험생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기존 공부했던 내용이나 기출 문제들과 출제 경향이 전반적으로 다른 느낌을 받았다”며 “1교시에 당황스러웠다 2교시부터는 할말을 잃었던 것 같다. 같이 시험을 본 친구들도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성균관대 수험생은 “물리약학도 까다로웠지만, 약물치료학이 특히 많이 어렵다고 느꼈다”면서 “생약학의 경우 수험생들 사이 소위 점수 자판기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생약학도 까다로웠다. 기존 출제 경향보다 전반적으로 문제가 한번 더 꼬여있는 느낌을 받았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가 많았다”고 했다. 아주대 약대 한 수험생은 “최근 몇 년간 약사국시 문제가 평이한 경향을 보였는데 올해는 특히 어려웠다”며 “약물치료학이 특히 어려웠다. 1, 2, 3교시가 모두 까다롭다 보니 비교적 4교시가 평이하게 느껴졌다. 작년에는 법규가 까다로웠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무난한 편이었다”고 말했다. 한양대 약대 한 수험생은 “작년에는 1차 약제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면 이번 시험에서는 2차 약제나 희귀약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문제 자체가 복잡하게 출제된 것 같다”면서 “그동안 공부하고 연습해 왔던 기출 문제들과는 전반적으로 달랐다”고 했다. 올해 컴퓨터 시험 첫 도입…90%대 합격률 깨질까 작년 제76회 국시 합격률은 94.9%로 재작년 90.7%%와 비교해 4.2% 상승한 바 있다. 시험을 본 수험생들은 공통적으로 작년에 비해 합격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합격률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합격률 하락 예상에는 올해 약사국시에서는 시험 방식의 변화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 올해 처음으로 약사국시에 컴퓨터 시험인 CBT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답안카드 작성 등 없이 컴퓨터에 정답을 바로바로 기입하는 형태다. 기존 집필 시험 방식에서 컴퓨터 시험으로 전환되면서 올해 약사국시는 전국에 분포된 국시원 시험센터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전북 등 7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컴퓨터 시험을 처음 접한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학생은 예상보다 적응이 쉬웠다는 반면, 일부 학생들은 시험 특성 상 계산을 요하거나 계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 부분 불편이 따랐다고 했다. 시험 시스템 변경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을 표명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일부 학교는 컴퓨터 시험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연습 과정을 거쳤지만, 대다수 약대에서는 별도 연습이 없었다는 것이 학생들의 말이다. 가톨릭대 약대 한 수험생은 ”집필 시험에 익숙해 있었다 보니 컴퓨터 시험에 익숙하지 않아 집중되지 않는 측면도 있었다“며 ”오늘 시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데다 컴퓨터 시험이 처음 도입된 만큼 전반적으로 합격률 자체가 예년에 비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최근 몇년간 합격률이 높았는데 이 상황이면 올해는 90%가 깨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약사국시 합격률은 94.9%로 2184명이 응시해 2073명이 합격했었다. 그 전 해인 2024년도 합격률 90.7%보다 4.2% 상승했었다. 올해 국시에는 1929명이 접수했으며, 이는 작년 2210명 대비 281명 감소한 수치이며, 합격자는 2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2026-01-24 06:00:58김지은 기자 -
교사라더니 2600만원 먹튀... 약국 대상 사기 주의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국을 상대로 한 사칭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해 6월 철도공사, 교도관, 교회집사를 사칭한 사기가 전국적으로 유행한 지 7개월 여만에, 이번에는 학교 교사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약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지역에서, 약국이 사칭 사기로 인해 2600만원 상당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회계담당 교사를 사칭한 사기범이 약국에 전화를 해 '학교에서 사용할 상비약을 주문하고 싶다'고 접근, 학교에 설치할 심장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은 사기범의 안내에 따라 심장제세동기 18대 구매대금으로 2600만원을 송금했다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학교 예산 문제로 직구매가 비싸니, 약국에서 심장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주면 상비약 값과 합쳐 결제하겠다'는 식으로 약국을 유도한 뒤 공범이 운영하는 특정 판매업체 연락처 등을 전달하고, 선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을 끊은 것. 경기 다른 지역 약국도 고등학교 교사를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구급함과 거즈, 소독약 등의 구입을 문의하는 연락을 받은 것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이스 피싱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지역 약사회들도 긴급 공지를 통해 회원 약국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 약사회는 "인근 지역에서 학교 교사를 사칭해 상비약 주문을 빌미로 고가 의료기기 대리 구매를 유도한 뒤 대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가 발생했다"며 "동일한 수법이 약국 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안내했다. 약사회는 "전화상으로 처음 거래하며 대량의 상비약을 주문하는 경우, 약국 주력 취급 품목이 아닌 제세동기, 체온계 등 고가 의료장비의 대리 구매를 부탁하는 경우, '단가가 맞지 않는다', '행정 처리가 복잡하다'는 핑계로 특정 업체 연락처를 주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등은 100%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문자의 소속(학교, 관공서)을 묻고 인터넷 등에서 검색한 뒤 직접 전화해 교차 검증하거나, '약국은 의약품 외 물품을 대리 구매 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사한 전화를 받거나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112 또는 관할 지구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2026-01-24 06:00:56강혜경 기자 -
[부산 사상] "불공정 관행·불법행위 좌시 않을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사상구약사회(회장 안순천)는 22일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창고형약국과 한약사 문제 해결에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안순천 회장(사진)은 "자본을 앞세운 창고형 약국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전문 영역의 의약품을 상품으로 취급하여 보건의료의 서비스 질을 저하시키고 있고 한약사의 불법 약국 운명 및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판매는 면허 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투약의 안정성을 위협받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며 "사상구약사회는 결코 이러한 상황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불공정 관행과 불법 행위에 대해 타협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시약사회의 3500여 명의 회원 여러분과 전국 9만 약사들의 염원인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청와대와의 면담이 성사될 수 있었다. 이 기회가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청와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TF팀을 통한 각 분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약국을 위협하는 창고형 약국에 대한 신속한 대응 또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활약하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 사상구청은 약사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초에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으로 돌봄 1등 도시 사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도민숙 신임 총회 부의장을 선출하고 △2025년도 회무경과 보고 △2025년도 감사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2025년 특별회계 운용현황을 승인 및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사상구청에 따뜻한 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 정혜승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장, 류승일 사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오우석 사상구 가족센터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박진엽 부산시약사회 자문위원, 최창욱 부산시약사회 총회의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문경희 대한약사회 감사, 박성환 약국이사/정책기획단장, 왕홍운 사회봉사이사, 주영선 약국경영지원단장,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약업협의회, 복산나이스, 메디베스트, 아남, 우정, 백제, 삼원, 세화, 영남지오영, 온라인팜, 동아제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박세일(열매약국) -사상구청장 표창: 박성환(조은약국) -사상구약사회장 공로상: 류수현(이화약국), 이영옥(비타민약국/학장반 대표), 최예은·신혜린(큰사랑약국) -사상구약사회장 감사패: 김보경(사상구보건소), 이효학(백제약품), 이상훈(복산나이스)2026-01-23 22:33:12강신국 기자 -
"통합돌봄 성패, 보건간호사 손에 달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정책 안착을 위해서는 보건간호 인력의 확충과 조직적 기틀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에서 용혜인·이수진·서영석·김예지 의원 주최로 ‘통합돌봄 시대, 보건간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3월 ‘지역사회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핵심 인력인 보건간호사의 역할과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의원들은 일제히 현장의 인프라 부족을 질타했다. 용혜인 의원은 “제도 설계만큼이나 이를 수행할 공공 인력과 조직 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수진 의원은 “전담 인력 부족과 지침 미비로 현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서영석 의원과 김예지 의원 역시 보건·의료·복지를 잇는 보건간호사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자로 나선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지자체의 인력 운용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교수는 “증원 없는 인력 재배치로 인해 현장의 간호사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성공적인 통합돌봄을 위해 ▲전담 조직 내 간호 인력 필수 배치 ▲퇴원 환자 연계 시 간호사의 ‘게이트키퍼(분류)’ 역할 강화 ▲보건소의 지역 보건의료 총괄 기능 명시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안성시 사례를 발표한 박서인 안성시보건소 과장은 “어르신의 72.4%가 자택 거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간호직 팀장이 포함된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선 국민의료복지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혁신 방안들이 쏟아졌다. 인은예 광주동구보건소 건강도시팀장과 김영남 보건진료소장회 회장은 보건소 내 ‘건강돌봄과’ 신설과 보건진료소의 공식 수행기관 재정립을 제안했다. 박효민 의정부시 주무관은 읍·면·동별 간호 인력 2인 이상 배치와 전문 경력 개발 경로(CDP) 구축을 강조했으며, 채은경 진천군보건소 팀장은 AI 및 ICT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언론과 정부 측의 제언도 이어졌다. 뉴스1 김규빈 기자는 “지역별 준비 격차와 정보 분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명확한 협력 구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허승원 행정안전부 과장은 “기배정된 5000명 인력의 운영 실태를 보건복지부와 합동 점검하고, 평가 지표를 통해 성과를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박영운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2월 초 지침 마련을 시작으로 보건소가 의료 핵심 주체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가 개선과 실무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후 대응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간호사가 주민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옥경 보건간호사회 회장 또한 “보건간호사가 통합돌봄의 핵심 축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확한 지침과 인프라가 시급하다”고 재차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이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력·조직·예산을 통합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는 3월 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간호 인프라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구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026-01-23 22:24:39강신국 기자 -
간협, 전국 간호사국시 현장서 합격기원 응원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이 치러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미래의 동료가 될 예비 간호사들을 응원했다. 23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서울 한양과학기술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2026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응원전에는 유재선 본부장, 이은화 간호연수교육원장 등 협회 임직원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곽숙영 사무총장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어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학생들에게 합격 기원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경림 회장은 시험본부를 방문해 국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신 회장은 “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예비 간호사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현장에서 함께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원 열기는 전국적으로 뜨거웠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서울 구로중학교에서 박정선 회장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초콜릿 및 핫팩을 배부하며 응원했다. 또 인천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과 임원직은 인천 만수중학교에서, 광주시간호사회 지혜련 회장과 임직원들은 광주 상일중학교에서, 경기도간호사회 김정미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수원 동성중학교에서, 충북간호사회 이명희 회장도 임직원과 함께 청주 운동중학교에서, 제주도간호사회 황순자 회장은 임직원을 비롯해 간호대학 교수들과 함께 제주 한라중학교에서 긴장 속에 시험장을 찾은 응시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 5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으며, 2만6623명의 접수자 중 98.8%인 2만6298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총 3교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예비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전공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내달 13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시 등록한 연락처로 합격 통보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2026-01-23 22:19:45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약사국시 수험생 현장 응원…관내 시험장 3곳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3일 혹한의 추위 속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한 예비 약사들을 위해 응원전을 펼쳤다. 시약사회는 제77회 약사국가시험 당일인 23일 오전 7시부터 인덕대학교, 서울구로시험센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서울 지역 3개 시험장을 동시 방문해 수험생 격려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위학 회장과 임원, 사무국, 청년약사위원회(위원장 여인준·지수인) 위원들은 수험생들에 물티슈, 에너지바, 각인 볼펜, 응원 리플렛 등이 담긴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현장에 ‘예비 약사의 국시합격을 응원해’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위학 회장은 현장에서 "지난 수개월간 치열하게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땀과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국민 건강 수호라는 사명을 다하는 훌륭한 약사로 성장해 급변하는 시대의 든든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장으로 향하던 한 수험생은 “아침 일찍부터 선배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큰 위안이 되고 긴장도 많이 풀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약사회는 국시 이후 새내기 약사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6 새내기약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사는 처음이지? 우리도 처음이었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직속 선배의 실전 1년 노하우 ▲약사 커리어 로드맵 ▲신규 약사가 겪기 쉬운 법률 분쟁 예방법 등 1~3년 차 약사들에 필요한 실무 핵심 강의로 구성됐다. 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 측은 “매년 약사국가시험 시기마다 수험생 격려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시험 이후에도 새내기 약사 세미나, 근무약사 교육, 청년약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비 약사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며 “30일 세미나를 통해 많은 새내기 약사들이 약사로서의 여정을 함께할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2026-01-23 17:35:51김지은 기자 -
양천구약, 무의탁 노인 보호소에 의약품 후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무의탁노인노호소인 '두엄자리'와 탈북민을 지원하는 '통일소망선교회' 등에 의약품을 후원했다. 구약사회는 20일 두엄자리와 통일소망선교회에 파스를 기부했다. 여윤정 회장은 "현재 북한주민들과 탈북민들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기관과 협력해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여윤정 회장을 비롯해 김대성 부회장, 이승운 총무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6-01-23 17:13:16강혜경 기자 -
[대전 서구] "창고형 약국·한약사, 단합된 힘 보여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대전 서구약사회(회장 박태근)가 창고형 약국과 한약사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박태근 회장은 22일 제38회 정기총회에서 "관내 창고형 약국이 개설되면서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전달되고 있다"며 "창고형 약국은 약사 직능을 폄훼하고 약국을 가격 경쟁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있어 약사회 역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회원들이 성원해 준 에어컨 세척사업, 반회 개최, 가을산행 등을 올해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서구 취약계층 영양제 기탁사업, 적극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노인만성질환자 약물 과다 복용을 막는 다제약물 사업 등 사회적 책무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도 한약사 문제해결을 위한 릴레이 시위, 창고형 약국 문제, 돌봄통합 사업 확대 등을 설명하며 1300여 회원이 공감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회무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수 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장, 조은숙 서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2026-01-23 14:41:27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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