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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 열고 사업계획 논의숙명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진선)는 지난 9일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2018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동문회는 오는 12월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할 ‘제37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4회 동문회갑연’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다양한 모교 행사 보조와 홈커밍데이, 각 지부 지원과 활성화, 등반대회와 모교 발전기금, 장학기금 모금 사업 등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2018년도 세입, 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김진선 회장은 "지난 일년 간 자문위원님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힘입어 동문회 행사를 잘 치를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20대 임원진과 동문회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모금 사업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숙명여대 약대 오승렬 학장도 "항상 동문회의 모교사랑에 감사드리고 동문회가 본인의 모교 동문회처럼 편안하고 의지가 되며 더욱 발전된 선배들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박길자, 김예자, 정형숙, 김경자, 박정자, 조순분, 김옥희, 김종희자문위원과 오승열 학장과 송윤선 교수, 60여명 기대표들과 이사진이 참석했다.2017-11-13 09:06:53김지은 -
"제품력 있다면, 고가 OTC도 자신있게 판매하자"[만성피로 관리 솔루션 심포지엄] 600여가지 성분이 전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효능과 안전성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인태반. 그 중 대표 품목인 경남제약 '자하생력'의 효능과 판매기법을 광주 약사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였다. 경남제약과 데일리팜이 공동 주최한 '자하생력과 함께 하는 약국에서의 만성피로 관리' 세미나가 1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약국 만성피로 상담의 새로운 장을 열자는 주제를 가지고 이지향 약사(새천년건강한약국)가 진행을, 이보현 약사(압구정 스타약국), 배현 약사(밝은미소 약국), 김정은 약사(해그린 약국)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보현 약사와 배현 약사, 김정은 약사는 앞선 네 번의 '자하생력' 발제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100여명의 약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지향 약사는 "OTC 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이 때, 경남제약은 자하생력, 미놀 등 새로운 OTC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하생력'으로 만성질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충효 경남제약 대표는 "경남제약이 가진 태반 바이오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하생력'은 6년간 단일 품목 누적 매출 2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며 "'자하생력'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이유는 우수한 제품력, 최고의 원료, 약사들의 뛰어난 판매력 덕분이다. 약국, 제약, 소비자 상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제품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질환 치료 보조제로 '자하생력'을 활용하라" 압구정 스타약국 이보현 약사는 '자하생력'을 "계속해서 재구매가 이뤄지고, 이것만 찾는 소비자 생길 정도로 제품력이 있다"고 소개하며 "미지의 물질이고, 주사제로 사용하는 의사들도 아직 인태반에 대해 다는 모른다. 그러나 효과가 좋으니, 계속해서 활용한다. 약국이 이런 제품을 사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반은 임신이 되고 12주가 되기까지 태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과 환경을 제공하는 물질로, 12주가 지나면 모체와 태반이 반반씩 그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기능만 꼽아도 ▲산소 공급 ▲단백질·포도당 합성 등 대사 조절 ▲이물질 해독 ▲노폐물 처리 ▲태아 발육과 출산에 필요한 호르몬 생성·조절 등이다. 이 약사는 "태반의 핵심 기능은 재생과 항상성"이라며 "임신 초기 태아를 공격하는 엄마의 면역반응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고 인체 조직을 재생하며, 태아가 안전할 수 있도록 넘치는 물질을 줄이고, 부족한 물질은 채워넣는 게 태반이다"라고 정리했다. 따라서 태반을 섭취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도 피부 재생부터 내분비 대사 질환 치료까지 다양한다. 그러나 이 약사는 자하생력이 만병통치약처럼 인식되는 걸 경계했다. 이 약사는 "직접적인 효과를 노리고 사용할 순 없다. 일반의약품이고 인태반 추출물이 소량만 함유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인태반 효과가 필요한 질환의 주 치료제를 보완하기 위한 제제로 폭넓게 쓸 수 있다. 함유량은 적지만 보조제로 활용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태반이 이러한 폭넓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건 성장인자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전체 600여종 물질이 포함됐고, 이중 규명된 성장인자만 128가지"라며 "성장인자는 '우리 몸을 가장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 생체자극소'라 할 수 있다. 이 성장인자가 세포를 자극해 인체 본연의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생명 탄생 뿐 아니라 생명 연장을 위한 신약 개발의 중요한 재료로 각광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태반의 항염증 효과가 만성적인 염증을 개선해 피로도를 낮추는 것으로 예상되며, 이 효과는 곧 면역력 증강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이 약사는 "태반은 우선적으로 산모에게 가장 좋다. 그러나 '자하생력'은 카페인이 소량 함유돼 임신 중기 이후 복용을 권장한다"며 "산모 뿐 아니라 산모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혈기 쇠약, 식욕부진, 힘이 빠지고 극도로 허약한 경우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약국 상담 팁을 전했다. "간에 '혈'이 모자라 피로하다면 '자하생력'을" 배현 약사는 인태반(자하거)의 한방적 원리를 설명하고 특히 간, 신, 폐가 허해졌을 때 에너지를 주는 것이 자하거라고 강조했다. 배 약사는 '간-혈, 신-정, 폐-기'를 제시하고 간에 혈이 부족할 때, 신에 정이 부족할 & 46468;, 폐에 기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 부족한 혈, 정, 기를 자하생력이 보완한다고 덧붙였다. 동의보감 내경편에서 자하거는 '정신이 나간 것, 놀람, 공포, 심신을 지키지 못한 때 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혈을 기르며, 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기록돼 있으며, 잡병편에는 자하거를 기침할 때 쓴다고 명시했다. '간'에 대해 배 약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 밑이 떨린다. 명절이 지나면 증후군 때문에 여성분들이 '근 떨리는 게 안 멈춘다'며 오지 않느냐. 마그네슘만으로는 잘 안 잡힌다.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으면 간 기능이 떨어져 혈을 잘 배분하지 못해 특히 말초혈관인 눈과 입 주위가 떨린다. 이건 간을 조절해야 증상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 "자하거는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가 아니라 혈이 부족할 때 쓰는 것"이라며 "간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혈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잘 받아 간 기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짜증을 쉽게 내고 쉽게 피로하며 열을 잘 받는 환자에게 자하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이 관장하는 것은 '정'인데, 원기와 호르몬, 골관절이 여기에 해당한다. 정이 부족하면 피로도가 증가하고 몸의 진액이 말라 침이 마르거나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등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 배 약사는 "신은 특히 허리와 관련이 있어, 신이 약해지면 허리 통증이 쉽게 온다. 남들보다 손발이 차고 쉽게 지치는 것도 신이 약해졌을 때 증상인데, 다만 찬 음식을 잘 먹으면서 몸이 찬 사람은 자하거가 적합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폐'는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한방에서 폐에 기가 약해지면 피부, 호흡기, 면역력에 문제가 나타난다. 배 약사는 "콧물 코막힘, 체중 증가, 부종, 감기 잘 걸림, 오한, 오들오들 떨림, 식은땀, 기침, 가래, 손이 참, 호흡 짧아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며 "자하거로 기를 더해주면, 피부 알러지 증상 완화, 건조했던 피부 개선, 면역력 강화, 코감기 증상 완화 등이 뒤따라 온다"고 말했다. 배 약사는 "자하생력은 카페인이 있어 저녁보다는 아침 복용을 추천한다. 단기 복용하면 즉각적인 효과도 있으나 간, 신, 폐가 약해진 경우 회복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하도록 상담하자"고 강조했다. "'이런 사람, 이런 증상에'...세분화된 타깃으로 접근하자" 해그린약국 김정은 약사는 태반제제의 장점을 한참 설명했는데, 환자가 나중에야 '그런데 태반이 뭐냐'고 물어봐 당황했다는, 자신이 직접 겪은 에피소드로 주위를 환기시켰다. 김 약사는 "내가 알고 있으면, 상대방도 알 거라는 고정관념에 빠지기 쉽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이 필요하다"며 포털사이트에서 일반인들이 '태반제제'와 '자하생력'에 대해 갖고 있는 지식, 이미지를 조사한 내용을 먼저 언급한 후 본론에 들어갔다. 김 약사는 자하생력을 권하는 데 있어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고객을 사로잡은 멘트'를 제시해 약사들이 실제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카페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소비자에게 커피 음용량을 물어 소비자의 카페인 민감도와 피로도를 짐작하고 일반 카페인 드링크제와 무엇이 다른지를 설명하는 식이다. 김 약사는 "태반제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태반을 직접 먹는 게 아니라 필요한 성분만 추출한 제품이라는 점을, 음용하기 어렵지 않은 맛과 향이라는 것, 경남제약이라는 기술과 전통있는 회사의 믿을만한 생산공정을 거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소비자의 거부감을 없애고 안심시키면 제품 판매로 이어지기 수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제품의 이미지, 우리 약국의 이미지, 약사가 추구하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주 고객 연령대와 지불 능력,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을 감안하면 더 효과적인 판매가 가능하다고 팁을 제공했다. 이어 기타 경쟁제품과 달리 소분판매가 가능해 여타 일반의약품과 묶어 세트판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최근 우리나라 소비 트렌드는 점차 구체적이고 특화된 제품으로 쏠리고 있다. 예를 들면 '오메가3'나 '칼슘제품'을 찾던 소비자들이 '눈 건강', '간 건강'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라며 "피로 관리 역시 이렇게 소비자 성별, 연령, 상황에 맞춰 판매하면 판매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약사가 먼저 복용해 제품 확신을 전달할 것 ▲일반의약품임을 강조해 가격 저항력을 줄이고 제품 신뢰도를 높일 것 ▲다양한 제품과 병용판매해 우리 약국만의 특화상품을 구성할 것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소비자 관심을 끌 것 ▲비교대상을 만들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판매율을 끌어올릴 것 등을 주문했다. 그는 끝으로 "판매전략을 고민하는 게 약사로써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수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해야 약국에 더 좋은 제품이 많이 남고 약사 직능도 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7-11-13 06:14:59정혜진 -
최근 개업한 한약사 약국서 일반약 구매해 봤더니현장 | 한약사 개설 일반약 판매 약국 가보니 외관은 분명 일반 약국인데 내부 어떤 곳에서 개시된 약사 면허도, 가운이나 명찰을 패용한 약사도 찾을 수 없다. '약국인듯 약국아닌 약국같은' 이곳은 최근 인천에 문을 연 약국이다. 번화가 초입에 위치한 이 약국 주변으로는 음식점과 술집, 화장품 가게 등이 즐비해 있다. 간판부터 내부 인테리어 어디에서도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이란 점을 찾아볼 수 없는 이곳은 일선 약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일반약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실제 지명구매로 종합감기약을 구매하려는 기자에게 게시된 면허도, 이름표가 부착되거나 새겨진 가운을 입지 않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은 친절히(?) 상담을 시도한다. 이 남성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종합감기약보다는 그 질환에 맞는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면서 기자가 말한 것과 다른 약을 권하고 복약지도를 이어간다. 약국 한켠 조제실이 마련된 것을 보고 약국에서 조제도 하냐는 질문에 "보다시피 약국 주변에 병원이 없어 약을 구하기 힘들다"며 "조제는 병원 근처 약국으로 가서 하라"는 답변도 한다. 약사의 정체만 제외하면 모든 것이 일반 약국과 다를 것 없는 이곳은 최근 이 지역 약사회의 확인 결과 한약사 개설 약국이란 점이 밝혀졌다. 주변 환경상 약국이 개설되기 쉽지 않은 곳에 일반적인 약국 상호를 한 신규 약국이 개설되면서 분회에서 보건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이 지역에만 최근 이곳을 포함해 3곳의 한약사 약국이 개설됐다. 이들은 일반적인 약국 상호를 사용하고, 대부분의 일반약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개설되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경우 주변에 이렇다할 병원이 없어 처방전 수요는 없거나 적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이 타깃이 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기존에 약사가 약국을 운영하다 처방전 매출 저조로 자연 도태되거나 약사가 고령이돼 자연 폐업한 곳이 대부분이란 게 약사들의 말이다. 이 지역 약사회장은 "기존에는 한약국이란 이름을 쓰거나 상호에 한약국느낌을 살려 상호를 달았다면 요즘은 일반 약국과 똑같은 상호에 약국 내부 인테리어부터 판매하는 제품도 똑같다"면서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약사 개설 약국이 확산되면서 최근 임원 회의를 소집하고 보건소를 찾아가는 등 대안을 모색해 봤지만 법적으로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태"라며 "현재로선 해당 약국들이 난매 등 불법행위를 하는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한약사 약국 늘고, 대안은 없고…약사회는 뭐하나" 이런 가운데 일반약을 판매하는 한약사 개설 약국들에 대한 뚜렷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해 각종 일반약을 판매해도 현재는 이에 대한 제제방안이 없어 문제제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한약사들의 약국 개설과 일반약 판매 문제와 관련해 이렇다할 해결안이 나오지 않는데 대해서도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한약사 개설 약국은 대한약사회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그런데 지난 5년간 허송세월을 보낸 과오가 엄청난 재앙으로 약사들을 덥칠텐데 왜 약사회는 손놓고 모르는 척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관련 법이 잘못됐다고 몇 년 전부터 얘기해왔는데 대체 왜 해결되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해결이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복지부나 식약처에 약무직 공무원 중 한약사 출신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 한약사들은 계속 배출되고 있는데 걱정"이라고 했다.2017-11-13 06:14:57김지은 -
약국만 노린 절도범 검거…대구지역 약국 9곳 피해약국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좀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훔친 자전거를 타고 새벽 시간 약국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54)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구 일대 약국을 돌며 출입문을 밀고 당기는 수법으로 침입한 뒤 총 10회에 걸쳐 76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약국만 9곳에 달한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께 대구 중구 한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100여만원을 훔치는 등 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출입문을 밀고 당겨 연 뒤 경비업체 요원이 출동하기 전에 현금을 털어가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전과 9범인 A씨는 지난달 6일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약국에 현금이 많다는 점과 보안이 허술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약국들이 경비업체를 믿고 출입문을 허술하게 잠그거나 내부에 현금을 보관하는 일이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2017-11-13 06:14:55강신국 -
"병의원, 변경된 진단서 등 수수료 규정 안지켜요"의료기관의 제증명 수수료 금액 기준 고시가 지난 9월 21일 시행됐지만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병원협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를 제정해 제증명서 30종의 수수료 상한 금액을 정하고 의료기관 내부와 홈페이지 등에 고지·게시한 금액을 환자에게 징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고시 시행 후 이와 관련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의료기관 고시 준수를 요청했다. 주요 민원 사례를 보면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 기준이 시행됐음에도 상한금액을 준수하지 않고 있고 의료기관내 및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그 수수료를 고지·게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일부 의료기관에서 진단명 기재는 진단서만 가능하며, 각종 확인서(진료확인서, 입퇴원확인서, 통원확인서)에는 진단명을 기재해 줄 수 없다는 것도 환자들의 불만이다. 보험회사 직원 등 타인이 의료법에 따라 환자의 진료기록사본발급 신청 시 상한금액 기준과 상관없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그 금액을 정하여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고지·게시규정 위반시 행정처분(시정명령) 및 제증명수수료 고시 위반 시 행정지도(계도) 가능하다고 관련 규정 준수를 요청했다. 복지부는 "진단서는 '의료법 시행규칙' 별지 제5호의2 서식에 따라 환자를 직접 진찰한 후에 그 결과에 따라 작성돼야 한다며 병명 및 질병분류기호를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과거 진료내역에 대한 확인을 진단서로 발급할 수는 없고 과거 진료내역(진단명)에 대한 사항은 환자의 진료기록 등에 근거해 확인서 등으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진료기록사본 발급 신청(요청)자에 따라 금액을 다르게 적용할 수 없다"며 "고시에서 정한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징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11-13 06:14:52강신국 -
서울시, 바이오 의료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 연다서울시는 바이오의료 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SHOW ME YOUR DREAM’ 를 13일부터 내달 3일(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최종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2600만원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협력사의 아이디어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바이오& 8231;의료 분야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의료의 창의성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대학(원)생 및 바이오의료 분야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으로 총 10개팀을 선정,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26백만원과 특허법인, VC 등 24개사의 서울바이오허브 협력사로부터 아이디어 컨설팅을 받고, 상담존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류 심사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우수성, 실용성 및 사업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선행 기술조사를 실시해 최종 서류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후 인터뷰 심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술 사업계획서를 제안한 팀을 중심으로 최종 10개 팀을 선발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 seoulbiohub.kr)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실제 구현이 가능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선수 서울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의약 및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혁신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실현가능성 높은 기술이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17-11-12 21:34:11강신국 -
동덕약대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이순훈 약사 선출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이순훈 약사가 선출됐다. 동덕여대 약대 총동문회는 12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순훈 약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순훈 신임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지부, 분회 등에 동덕여대의 인재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전 박명희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에, 감사에는 심숙보·임금숙 자문위원이 선임됐다. 이번 회장 선출은 직전 박정신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1년만에 그만두게 되면서 진행됐다. 박정신 회장은 "지난 1년 동문회장으로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일도 많았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해와 배려로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축사에서 "약사사회는 늘 산적한 현안으로 둘러쌓여있지만 그 어느때보다 뜻을 모아 결집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약사직능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문회는 이날 최근 정년퇴임을 한 동덕여대 약대 전인구, 안형수 교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동문회는 이날 총회에서 4699만4665원 2017년도 결산보고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2017-11-12 21:06:35김지은 -
서울마퇴본부,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 설명회 진행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은 지난 8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 관련 '서울시 청소년 유해약물 사용실태 및 중재방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지원 사업인 2017년 청소년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유해약물 중독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사회적 폐해 예방과 중독자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보건교사나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대안학교 교사, 서울 시내 각 구 25개 보건소 담당자,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약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 결과보고(임정숙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원)를 시작으로 유해약물 안전관리 사업 'ㄷㄷㄷ프로젝트' 소개(두정효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재활부본부장), 학교 현장에서 유해약물 교육과 상담의 필요성(정주민 서울석계초등학교 보건교사), 청소년 심리의 이해(박애선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 청소년 관련시설의 실무자와 센터장, 각구 보건소 약물교육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환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은 "실질적으로 청소년들과 활동을 함께하는 일선 보건교사와 강사들이 프로그램 효용성을 알고 청소년 유해약물에 대한 의식개선과 예방 재활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11-12 16:43:20김지은 -
성북구약, 회원약국 경영 활성화 비는 산신제 지내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10일 북한산에서 제38회 산신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전영옥 회장은 "성북구 약사 회원들의 약국 경영활성화와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수험생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올해로 38년째 북한산 자락에서 한해 동안 성북구약사회가 회원들의 안녕과 건강을 축원하고, 수능시험을 앞둔 회원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무사히 잘 치루도록 기원하기 위해 수능 전 산신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옥 회장과 이문규, 김향규, 오상오 자문위원, 최명숙, 이성희 부회장, 알파제약 한기영 부장이 참석했다.2017-11-12 16:26:30김지은 -
최저임금 1인당 13만원 지원…약국, 주판알 튕기기약사들이 최저임금 지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의 주요 골자는 과세소득 5억원 이하 30인 미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월급 190만원 미만 직원 1인당 13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원금 13만원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16.4%)이 과거 5년간 평균인상률(7.4%)을 초과하는 만큼(9%p)에 해당하는 12만원과 그에 따른 노무비용 등 추가 부담분 1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지원금 신청은 내년 1월 사업 시행일 이후 연중 1회만 신청하면 지원 요건 해당 시 매월 자동으로 지급된다. 이에 약사들은 정부 지원대책을 놓고 미봉책이라는 의견부터 일단 13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 따져 보느라 분주한 상황이다. 서울 문전약국의 K약사는 "전산직원1명과 보조직원 2명이 최저임금 지급 대상이 된다"며 "4대 보험료 경감, 13만원 지원 등 쏠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그러나 과세 소득 5억원 이하로 한정을 해 대형 문전약국은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지역의 로컬 문전약국의 약사는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된다는 한계가 있다"며 "지금 추세로라면 2019년 최저임금이 85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는데 그게 더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 약사는 "그나만 매출액이 아닌 과세소득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 점은 위안이 된다"면서 "매출액 기준으로 지원사업자를 선정하면 마진이 없는 약값이 포함되기 때문에 상당수 약국이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약사들은 또한 대대적인 최저임금 준수여부 단속이 있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는 이미 보조금통합관리망(e-나라도움), 고용보험 DB 등 전산망을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해 지원금 부정수급 의심사례 발생시 현장조사 등 실시하겠다고 공언했다. 부정수급 적발시 해당업체 부정수급액 전액환수 및 제재부가금(5배 이내) 부과, 형사고발 등이 뒤따른다. 이에 정부는 사업장이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있는지 챙길 가능성도 높아졌다.2017-11-11 07:30: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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