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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시행, 의원·약국 노인정액제 '이것만은 꼭'내년 1월부터 노인 외래정액제가 전면 개편되는 가운데 약국 본인부담률 산정특례 코드인 'V252'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16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5세 이상 의원,약국, 한의원 등의 외래진료 본인부담액관련 제도 개선 사항을 숙지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개편된 노인외래정액제의 법률적 근거가 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 3일 입법예고가 됐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체크해볼 주요 사안을 보면 의료급여, 차상위 환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기존 본인부담금을 적용하면 된다. 청구 시 요양급여비용 총액에 따라 구분되기 때문에 별도로 특정기호를 기재할 필요는 없다. 아울러 65세 이상 본인부담액 변경과 관련해 청구 소프트웨어 별도 인증도 필요하지 않다. 약국 요양급여비용총액의 본인부담률 산정특례 대상(V252)의 경우에 본인부담금도 종전대로 유지된다. 즉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시 발급받은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받은 경우는 50% 정률, 종합병원 외래 처방은 40% 정률로 본인부담이 그대로 적용된다. 약국 노인 외래정액제 개편안을 보면 총약제비가 ▲1만원 이하이면 1200원에서 1000원(정액)으로 200원 인하되며 ▲1만원 초과~1만 2000원 이하는 30% 정률에서 20% 정률로 ▲1만2000원 초과분부터 30% 정율이 적용된다.2017-11-17 06:14:58강신국 -
편의점약 확대 반대 약사민원 첫날 7500여명 참가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앞장서 추진중인 편의점 상비약 확대 반대 복지부 민원투쟁에 시행 첫날에만 7500여명이 참여하며 열기를 띠었다. 16일 0시부터 시작된 민원투쟁은 밤 9시 40분 집계기준 총 736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수는 분 단위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약준모는 해당 민원투쟁의 목표치를 1만명으로 잡았었다. 민원시행 시기는 16일부터 22일까지로 일주일이었다. 시행 하루만에 1만명에 3분의 2를 초과하는 민원참여율을 보이면서 이번 투쟁은 빠른 속도로 목표를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민원투쟁이 종료되는대로 편의점약 확대 반대민원을 제기한 연명부를 작성, 국회와 복지부에 제출한다. 약준모에 따르면 현재 반대민원에 참여한 비율은 약사 5000여명, 약대생 1200여명 일반국민 400여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약대 등 일부 약학대학 학생들은 단체로 모여 편의점약 확대 반대민원에 동참하기도 했다는 게 임 회장 설명이다. 실제 전국 약학대학 학생 협회는 민원투쟁에 앞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정책의 문제점과 반대 이유를 담은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했다. 임 회장은 "사실 이렇게 빨리 민원투쟁 목표치인 1만명에 근접한 수가 참여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그만큼 약사와 국민들의 편의점약 확대 반대의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일반인 참여율도 상당히 높고 약대생들은 자발적으로 의견을 공유해 민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명을 민원투쟁 목표치로 상정한 이유는 만명이 달성됐을 땐 이를 약사 등 특정직능의 이익을 위한 민원이 아닌 국민의 의견이라고 내세울 만큼 대표성을 갖게 된다고 판단해서다"라며 "복지부는 이번 민원을 약사의 직능 이기주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편의점약 위기감이 반영된 수라고 봐야할 것"이라고 했다.2017-11-17 06:14:53이정환 -
단독포항 찾은 프랜차이즈 직원들…약국 복구 '한마음'16일 새벽 6시, 서울역에 모인 온누리약국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4명이 KTX에 몸을 실었다. 이들을 실은 기차는 8시가 넘은 시각 목적지 포항역에 도착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직원들이 경북지역 온누리 지점 직원들과 만난 건 채 오전 9시가 되지 않은 시각이었다. "지진이 일어난 15일 오후 바로 포항지역 회원약국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13곳 회원 약국 모두와 통화했는데, 피해가 만만치 않겠더라고요. 약국 인력 만으로는 정리가 어렵겠다 싶어 급히 현지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한 약국들이 있는데, 기사화 되는 건 맞지 않은 것 같다'며 한사코 거절한 온누리 직원들을 설득한 끝에 16일 늦은 저녁에서야 서울에서 막 돌아온 직원들과 통화할 수 있었다. 손타익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4명의 서울 직원과 대구·경북·포항 지점장과 슈퍼바이저 3명 등 총 7명의 본사 직원들은 지진 피해 소식을 듣고 16일 하루 동안 진원지로부터 10km 안쪽에 위치한 약국 13곳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지진 뉴스가 전해진 15일 회원 약국 13곳과 모두 통화해 피해 여부를 확인한 후, 16일 바로 현장에 투입됐다. 직원들은 피해 약국 매장 복구와 파손된 제품 수거, 반품 작업을 도맡았다. "전화나 뉴스로 본 것 보다 심각한 상황이었어요. 흥해읍 한 약국은 진원지로부터 1km밖에 떨어지지 않아 아주 피해가 컸어요. 어수선하고 집기들이 다 깨지고 물건들은 모두 바닥에 떨어져 있고…" 손타익 본부장과 신정훈 경북지점장을 비롯한 직원 7명은 각각 13개 약국을 방문했다. 상황이 심각한 약국에는 직원 2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집기와 물건을 정리하고 깨진 제품을 분류해 반품할 것까지 챙기느라 분주한 하루가 보냈다. '유기견 천사'로 알려진 최복자 약사의 약국 건물도 심한 피해를 입었다. 약국이 있는 건물 2, 3층의 주택은 거의 다 부서진 상황. 약국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당장 내일 안전진단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손 본부장은 "최 약사님 약국은 약국 안이 붕괴 위험이 있어 집기 정리만 얼른 하고 다들 건물 밖에 나와계시도록 했다"며 "어떤 약국은 냉장고가 넘어져 고장난 곳도 있다. 정리가 되지 않아 피해액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재산 피해보다도 약사와 직원들,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큰 상황이다. 손 본부장은 "오늘 하루 한 끼도 드시지 못했다는 약사 말에 빵과 우유를 사다 드시도록 했다. 그만큼 모두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약국 정리를 돕는 16일 하루 동안에도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 느껴졌다. 서울에서 투입된 직원은 "직접 지진을 느끼니 겁도 났지만 포항 분들은 얼마나 더 놀랐을까 싶었다"며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약국 정상화를 위해 진정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약국은 물론 주민들 역시 가까운 지인이나 친척집에서 밤을 보내고 다시 포항 시내에 모여 복구에 애쓰고 있다. 온누리 약국체인도 파손된 제품이나 진열대를 반품받아 본사 차원에서 보상해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여름 물난리가 났던 부산과 충청도에도 지점장이 직접 방문하고 복구를 함께 도왔습니다. 저번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직접 확인하고 방문하니 약사님들이 많이 고마워하셨어요. 자연재해 시 회원 약국이 빨리 정상화되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저희들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사님들께 온누리가 옆에 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포항 약국과 주민분들 힘 내시길 바랍니다."2017-11-17 06:14:53정혜진 -
"문 케어 상대는 집행부 아닌 비대위…집회 신고완료"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 추진중인 '비급여 전면 급여화(문재인 케어)' 정책의 의료계 협상 대상자가 집행부가 아닌 비대위라는 점을 재차 명확히했다.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를 향해서는 문 케어 협의체가 비대위임을 강조하며 "(의료계를)각개격파해 정책을 풀어나가지 않게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내달 10일 덕수궁 대한문 앞 총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비대위는 남대문경찰서와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치고 서울경찰청에는 행진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6일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비대위는 향후 문 케어 투쟁 로드맵을 밝히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위는 복지부의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 선회 여부와 상관 없이 총궐기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책협상과 상관없이 의사들의 투쟁 의사를 정부와 국민에게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총궐기대회는 3만여명 의사회원들이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작해 광화문 광장을 거쳐 청와대 인근인 효자지하센터까지 행진하며 시행될 전망이다. 비대위 안치현 대변인은 "비대위가 정부의 보장성 강화에 무턱대고 반대하는 게 아니다. 국민부담 축소를 위한 정책이라는 데 동감한다"며 "다만 방향에 대한 문제이자 대화의 문제"라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정부는 의료계 문 케어 의견수렴을 했다고 말했지만 정책자문단 리스트 정보공개 요청 결과 공식 의료계 자문단은 없었다. 의협도 의견수렴 대상에서 빠졌다"며 "총궐기대회에서 의사와 국민은 충돌하지 않는다. 기만적인 전면 급여화 정책을 바르게 홍보하고 선진적인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긴 게 비대위"라고 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문 케어와 관련해서는 의정 협의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의료발전협의체는 문 케어와 상관없이 정부와 의협 간 논의기구다. 문 케어 관련 모든 권한은 비대위에 있다"며 "복지부에게 명료하게 말하겠다. 문케어 대화상대는 비대위이며 각개격파로 정책을 시행하지 않도록 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11-16 21:12:47이정환 -
어여모, 12월 3일 소아·여성 주제로 정기 세미나어린이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대표 정혜진·이하 어여모)은 오는 12월 3일 더플라자 호텔 메이플홀에서 '제5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아, 여성을 주제로 학술강의와 함께 새롭게 바뀌는 2018년도 어여모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강의는 한국마더세이프 센터장 한정열 교수가 '태아의 환경과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환경문제가 임신부,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최신 연구내용 등을 바탕으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정혜진 대표는 '밥 잘 안먹는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양상담'을 주제로 잦은 병치레, 성장지연, 허약체질 아이들의 식욕부진에 대해 약국에서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 강의한다. 정혜진 대표는 "회원 약사들에 상담관련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면서 약국을 방문하는 이들에 효과적 상담을 위해 애쓰는 약사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 어여모 역할에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세미나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어여모 회원 약사님들을 모시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여모는 이번 정기 세미나 참여 약사에 2018년도 어여모 달력과 어여모 매거진 'THE어여모 5호', muggy어여모 보온병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어여모 달력에는 매월 약국에서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주제에 맞춘 정보가 담겨 있으며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는 어여모 홈페이지(http://어여모.com/sub5/sub5_2.php)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정회원 1만원, 일반회원은 3만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 입금계좌는 농협 355-0045-2098-13(어여모)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어여모 사무국(010-2531-6775)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여모홈페이지(www.어여모.com) 또는 어여모 네이버카페에서 살펴볼 수 있다.2017-11-16 17:50:57김지은 -
성동구약, 노숙인 쉼터에 동절기 의약품 전달성동구약사회가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노숙인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채윤)는 지난 15일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노숙인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감기약과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김채윤 부회장은 "실직 노숙인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서 상비약과 종합감기약 위주로 의약품을 준비했다"면서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과 공공근로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회로 돌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돼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1999년 개소한 서울시립으로 운영법인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다. 현재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95여명이 희망근로 및 일용노동을 하며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노숙인 쉼터다. 김장훈 신임관장은 "깊이 감사를 드린다. 노숙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실시해 직업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약사회는 24시간 게스트하우스 노숙인들을 위해 조만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채윤·김재구·이정민 부회장이 참석했다.2017-11-16 14:39:01정혜진 -
건기식서 한약까지 잘만든 세트..."처방전 안부럽다"약사 전문성에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약국에 있는 제품의 가치를 돋보이게 활용하는 경영 기법이 관심받고 있다. 1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경영 활성화와 더불어 약국을 찾는 고객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품 특성, 성분 등을 고려해 조합한 세트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트 구성은 의약품을 제외하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기식 간, 건기식과 드링크류, 한방제품 간, 위생용품의 조합 등 다양하다. 약사가 먼저 고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뒤 의약품을 제외한 건강기능식품이나 드링크류 등의 제품을 조합, 그에 맞는 포장과 라벨을 제작해 약국에 비치하는 방식이다. 이들 제품을 약사가 직접 권하기보다 매대 위 등에 진열해 고객이 라벨에 적힌 설명을 확인한 뒤 직접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서울의 한 약국의 경우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 직장인들의 방문이 많다는 점을 활용해 주 고객에 맞는 세트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약사의 센스를 활용해 건기식과 드링크류를 조합하고 포장에도 관련 내용을 기재해 놓았다. 숙취해소 세트에는 '간을 건강하게', 자양강장 세트에는 '오늘도 힘차게', 여성 피로회복제 세트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소화 관련 세트에는 '속을 편안하게'란 라벨을 부착했다. 이 약사는 "오피스 인근 약국이다보니 전날 회식으로 숙취 해결을 위해 약국을 찾거나 소화불량, 피로, 근육통 등을 만성으로 갖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다른 목적으로 약국을 왔다가도 추가로 진열된 제품을 보고 구입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재구매하는 고객도 적지 않다"며 "처방전이 많지 않지만 이런 노력이 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 한 약국도 약국에서 판매 중인 일부 기능성 드링크제를 활용, 세트 구성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남성, 여성용을 나눠 피로회복용으로 구성하고 약사가 직접 제작한 라벨과 함께 오픈형 드링크 냉장고에 진열 중이다. 약사의 별다른 관여 없이 고객의 셀프 구매를 유도한 것이다. 라벨에는 각각 '엄마,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아자. 힘내세요' 등의 친근한 문구를 함께 넣었다. 소아과 인근 약국이다보니 아기 엄마들의 방문이 많은데 가격이 부담없다 보니 다른 이유로 약국을 찾았다 피로 회복 개념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약사의 말이다. 약국에서 취급하는 한방 과립이나 파우치 등을 세트 구성에 활용하는 약국들도 있다. 약사가 감각을 살려 포장과 POP를 따로 제작해 부착하면 한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젊은 고객도 부담없이 구매한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한편 복지부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닌만큼 묶음 판매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복지부는 "의약품은 소비자, 환자 등을 유치하기 위해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은 지켜야 하지만 건기식은 의약품 아니기 때문에 약사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2017-11-16 12:15:00김지은 -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 논란에 바빠진 약국들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 단속을 예고하자 약국도 부랴부랴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봉투값도 내야 하냐'는 소비자와 갈등, 약국 현장에서 무상으로 허용되는 비닐봉투과 그렇지 않은 비닐봉투를 가려내기 위한 구체적인 질의가 이어지는 등 아직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결국,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량 줄이자는 취지" 지역 약사회는 물론 보건소에도 약국들의 무상제공 비닐봉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 약국에 내용을 공지하려는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원짜리 봉투도 단속받아야 하느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새어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데 약국도 동참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2015년 EU의 연간 1인 비닐봉투 사용량은 198장,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사용량은 300매 이상으로, 우리나라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이 압도적"이라며 "EU는 198장을 최종적으로 50매 이하까지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환경오염을 생각해 사용량을 최소화해보자는 취지에서 나온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가 시행규칙을 만들고, 이에 최근 서울시가 지자체 중 처음으로 단속을 예고하면서 일회용 비닐봉투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났다. 우선은 서울 관내 33㎡(10평) 이상 규모 매장을 대상으로 단속한다고 예고했지만 다른 지역도 잇따라 단속에 들어갈 전망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시행규칙은 환경부가 개정했으나, 단속과 관리는 지자체 관활인 만큼,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게 조례를 재정할 수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관련 조례를 더 만든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지금으로서는 타 지역에도 단속이 시작될 경우,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지급이 가능한 범위는 ▲약국면적이 33㎡(약 10평)이하 ▲생분해성수지제품(인증마크 필수) ▲B5 규격 또는 0.5L이하 ▲종이봉투인 경우로 통일된 단속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약국서는 혼선..."이 봉지는 괜찮나요?"" 약국은 아직까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면적이 33㎡ 이상인 약국들은 당장 규정에 맞는 생분해비닐을 마련해야 하는지, 쓰고 있는 비닐은 B5 이하 규격인지, 유상으로 공급하며 소비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지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정확한 문의는 보건소가 아닌 관할구청 환경 담당 부서에 하는 것이 맞다. 서울시의 경우 자원순환정책과가 일회용 비닐봉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환경 관련 업무를 맡은 약사회 관계자는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드링크 담아주는 흰색 비닐도 유상제공 대상"이라며 "'B5 크기 이하'면 182㎜×257㎜에 해당하는데, 박카스 봉투는 가로 175㎜, 세로 505㎜로 규격가로 크기가 초과해 무상제공 봉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단속은 물론 일명 '봉파라치'로 인한 스트레스, 봉지 제공 금액 등도 사소하지만 약국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규칙을 정하며 '유상 제공할 거면 얼마를 받아야 한다'고 정확한 금액을 산정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유상으로 판매해 사용을 줄이자'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약국은 상황에 따라, 무상 판매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단가가 높더라도 생분해비닐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비닐 생산업체에 문의하는 제약사도 늘어나고 있다. 생분해비닐 생산업체 관계자는 "최근 약국과 제약사, 약국 관련업체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판매량이 수십, 수백배 늘어났다. 생산계약을 맺은 제약사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이 마트에 가면 유상으로 비닐봉투를 사는 걸 당연히 여기면서 약국에서는 무상공급을 당연시하지 않느냐. 이 분위기를 바꿔서 '약국에서도 비닐봉투는 무상으로 공급해선 안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자는 것이다. 약국이 단속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 환경을 생각해 국민 설득에 나선다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17-11-16 12:14: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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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편의점약 확대 반대민원 12시간에 3000건 돌파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추진하고 약사, 약대생, 일반인이 동참중인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반대민원이 16일 12시 현재 3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대민원 공식접수 시작 시간인 16일 0시 이후 채 12시간이 못 돼 집계된 수치로 복지부의 안전상비약 확대방침에 대한 약사사회 반발감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습이다. 현재 약준모는 팩스, 우편, 국민신문고 온라인 접수를 통해 편의점 상비약 확대 반대 의사를 전달중이다. 17일 청와대 앞 편의점약 확대 반대 1인시위를 계획중인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반대민원 연명부를 뽑아 시위 직후 국회 제출할 방침이다. 임 회장은 "반나절도 되지 않아 반대민원 건수가 3000건을 초과했육박했다는 것은 편의점약 반대를 향한 약사사회 울분이 반영된 수치"라며 "복지부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약을 팔도록 허가하는 행위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도 편의점약 확대에 반대중이고 약사들은 스스로 선진국이 시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실천하고 제도적 정착을 요구하고 있다"며 "약을 편의점 공산품과 동일시 해서는 안 된다. 서명인 수가 1만명이 넘는다면 그것은 약사가 아닌 국민의 요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1-16 12:14:54이정환 -
동의서 낸 약국, 12월3일까지 개인정보 자율점검 연장동의서만 제출하고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하지 않은 약국은 오는 12월 3일까지 자율점검을 할수 있다. 1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당초 자율점검 기간(9.4~10.31) 및 동의서 추가신청 기간(11.10~11.15)에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의서만 제출한 약국은 오는 17일부터 12월3일까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직접 접속해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가점검 추가 연장은 더 이상 없는 만큼 동의서를 제출한 약국은 12월 3일까지 점검을 반드시 마쳐야 한다. 심평원 자가서비스 대상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의서를 제출한 약국이다. 심평원 자가점검은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 직접 접속(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접속 불필요) ▶정보화지원 메뉴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서비스 ▶자가점검 신청 및 시작 ▶자가점검서비스 시작▶항목점검 ▶자가점검 완료 순으로 하면된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서울지역 1000여곳, 경기지역도 900여곳 등 전국 4000여개 약국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약사회는 추가로 동의서 제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개인정보취급 기관 대상 불시 현장점검 검토에 들어갔고 자율점검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는 약국이 점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2017-11-16 12:14:52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6"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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