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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문케어 반대, 의협선거용 주장은 망언"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의료계가 문재인 케어를 돌연 반대했고 의협회장 선거 등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는 김윤 교수 발언은 발언은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18일 의협 비대위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앞서 김윤 교수는 "의료계는 문케어가 시행되면 망할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의협회장 선거와 관계돼 그렇다"며 "영화 강철비에는 국민은 분단 보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자들 때문에 더 고통받는다는 대사가 나온다. (문케어를)더는 정치적으로 이용말라"고 언급했다. 비대위는 이에 즉각 반박하며 문케어가 지난해 8월 9일 의료계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됐다고 분명히 했다. 건보재정 30조6000억원을 투입해 향후 5년 내 3800개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알고있는 의료계 인사는 전무했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문케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의료수가 원가보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문케어의 재정건정성 문제를 해결하자는 게 의료계 취지라고 했다. 또 환자들이 최선 치료를 받을 치료선택권과 의사 소신진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케어를 만들자고 했다. 비대위는 "국민 대다수는 건보료 인상에 반대하고 있어 현재 정부의 문케어는 국민 합의 없이 강행하려는 정책에 불과하다"며 "김윤 교수는 마치 의료계가 문케어를 의협회장선거용으로 반대하는냥 호도중이다. 공개석상에서 공식 사과하라"고 했다.2018-01-18 12:14:54이정환 -
한의협 "문케어 의료계 전유물 아냐…의정협의 확대해야"대한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를 향해 문재인 케어 논의에서 한의계를 배제하지 말라고 18일 촉구했다. 국가 의료정책 결정에 의료계 생각과 주장만 반영하는 것은 수긍할 수 없으므로 한의계도 포함시켜라고 했다. 한의협은 복지부가 문케어 세부논의를 위해 개최한 설명회에 한의계를 제외해 문제라고 했다. 의사협회 비대위, 병원협회, 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 관련학회로만 제한해 형평성이 무너진 반쪽짜리 설명회라는 비판이다. 특히 문케어에 포함된 생애주기별 한의의료서비스의 예비급여 건보적용확대 등 이슈를 논의할 상대는 한의협이라는 주장이다. 한의협은 "한의계는 문케어 발표 당시부터 환영과 찬성 뜻을 밝혔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며 "문케어는 의료계 전유물이 아닌데도 복지부는 궐기대회마저 진행한 의료계하고만 대화를 진행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케어에는 양방 외 한방 관련 내용도 담겼다. 이 사안은 누구와 논의하겠다는 것인지 우려스럽다"며 "복지부가 양의계와 대화해 문케어 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스스로 깎아내리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1-18 11:19:16이정환 -
GS25 편의점,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매장 1·2호점 오픈GS25 편의점이 베트남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GS25는 향후 10년 안에 해외 점포를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GS리테일과 베트남 손킴그룹이 손을 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이하 GS25)가 이달 19일과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핵심 도심인 1군에 GS25 Empress Tower점과 2호점 Mplaza점 등 이 달 말까지 3호점과 4호점을 연속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지난 해 7월 베트남 손킴그룹과 30:70의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자법인회사(이하 조인트벤처, joint venture) 설립 계약을 체결한 후 약 6개월 간의 준비를 통해 베트남에 GS25를 오픈했다. 베트남 1호, 2호점이자 GS25 첫 해외 매장인 GS25 Empress Tower점과 Mplaza점은 각 87m2(26평), 166m2(50평) 규모로 두 점포 모두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해 있는 오피스 복합 상권 점포다. GS25는 베트남 첫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호지민 여러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된 상권을 선택했다. K-팝, K-뷰티로 베트남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편의점인 GS25를 대형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위치한 도심 번화가 지역에 오픈함으로써 현지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번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4개점까지 늘리고, 향후 10년 내 2000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우선 호치민 도심 지역에 집중 오픈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인 후 호치민 외곽 지역으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베트남 전체로 점포를 늘려간다는 출점전략을 바탕으로 점포 전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고객 니즈 맞춘 차별화된 먹거리 공략 GS25는 트렌드에 민감한 10대와 2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메인 고객으로, 30~40대 직장인을 서브 고객으로 설정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 운영으로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베트남 10대~20대 고객들이 K-팝, K-뷰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에 대해 우호적이며, 새로움, 위생, 편의, 가성비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춘 베트남 GS25의 가장 큰 특징은 K-FOOD와 베트남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먹거리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과 편리하게 현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GS25는 치킨, 만두, 컵밥, 컵떡볶이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먹거리를 즉석에서 제조해서판매함으로써 베트남 고객들에게 색다른 한국의 먹거리를 제안함과 동시에 스티키라이스(Sticky Rice)와 반미(Banhmi)와 같은 익숙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베트남의 역사적인 경험으로 인해 빵을 즐기는 식문화가 발달한 점과 생과일을 갈아 넣은 스무디를 즐기는 점에 착안해 빵과 스무디를 직접 제조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오븐과 블렌더 시설도 구비했다. 아울러 즉석 제조 식품과 함께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FRESH FOOD(이하 FF)를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볶음, 김치볶음 등 한국의 스테디 셀러로 구성함으로써 베트남 현지인에게 이국적인 음식을 제공한다. GS25는 향후 베트남에서 FF의 인기가 지속 높아질 것을 감안해 대한민국 FF의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호치민 근교 롱안(Long an) 지역에 GS25 FF 전용 공장인 'MVP Fresh Food'를 운영한다. 아울러 베트남에도 고품질 원두와 카페용 커피머신을 활용한 가성비 좋은 원두커피를 베트남 현지 커피숍 대비 1/3~1/4 가격(1만5000VND)으로 판매한다. ◆인지도 높은 상품 소싱, 상권 특성에 맞는 전용 매대 운영 GS25는 즉석먹거리와 더불어 가공식품 차별화를 공략한다. GS25는 대한민국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PB브랜드 유어스(YOU-US) 상품존(ZONE)을 만드는 등 MD차별화에 힘썼다. 베트남 현지 고객들은 대한민국 GS25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미니언즈 치즈라면, 공화춘짜장면 등 라면 카테고리와 인절미, 떡볶이 맛의 한국식 과자, 캐릭터 음료 등을 베트남 GS25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25 측은 "베트남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네슬레, 오레오, 킨도, 유니레버, CJ, 오뚜기, 오리온 등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로컬 최대 수입 전문 업체(Annam)와 손잡고 유명 해외 브랜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의 복합 상권 매장에 맞게 오피스 고객을 겨냥해 문구류전문 매대와 함께 로컬에서 가장 강력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유니레버와 손잡고 여성케어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레지던스 고객을 위한 채소, 과일, 냉동 육류 등 신선 먹거리와 와인, 수입&로컬 맥주 전용존도 운영한다. 호텔 투숙객을 위한 기념품 매대도 별도 운영한다. 조윤성 GS25대표는 "큰 폭의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인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GS25가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GS25는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중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로 진출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01-18 10:02:33정혜진 -
부산기장군약, 정기총회서 이시강 신임회장 선출부산 기장군약사회(회장 이시강)는 17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어 건강상 이유로 사퇴한 정원향 직전회장에 이어 이시강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시강 신임회장은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비정상의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약업계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20여개 약국으로 출발했던 기장군약사회가 매해 젊어지고, 활기를 더해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격려하며 "불합리한 일에 맞서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는 시약이 되겠다"고 했다.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은 "항상 군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 기장군약사회가 올해 외적성장과 더불어 내적성장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했다. 총회는 총인원 55명 중 참석 31명, 위임 18명으로 성원됐으며, 임원보선으로 선출된 이시강 신임회장이 직전회장의 잔여 임기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어 2017년 세입세출 결산 2337만4725원을 승인하고, 무료투약사업, 불우이웃돕기, 의약분업 정착 지원 사업 등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 2330만2442원을 통과시켰다. 총회 결의사항으로 반회비 5만원을 예산에 편성하고, 인보사업 후원 기관 선정에 회원들의 추천을 요청했다. 이밖에 기장군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 주원식 신협이사장, 박희정 여약사회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사임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회장 공로표창 = 박동민(하나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공로표창장 = 노득현(메디팜대학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특별 공로표창장 = 정원향(한우리약국) ▲기장군약사회장대행 감사표창장 = 강민정(기장군보건소), 김학수(복산약품)2018-01-18 09:45: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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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신규 매장을 연다. 올리브영은 지난 2008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업계 최초로 헬스앤뷰티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연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T2)은 전문 식당가와 환전소 등이 모여 있는 지하 1층에 376㎡ 규모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도 제1여객터미널점과 더불어 여객 출입국 과정에서 처음과 마지막의 쇼핑 편의성 제고는 물론, K-뷰티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T2)은 트렌디한 건강·미용 제품을 기본으로, 공항 특수성을 고려해 여행에 특화된 제품을 구비한 '트래블 존(Travel Zone)'과 K-뷰티를 이끌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모아놓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 존(Must Have Zone)'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은 많은 여객들뿐만 아니라 상주직원들까지도 자유롭게 방문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무엇보다 글로벌 메가 허브를 꿈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매장에서 K-뷰티 쇼핑 메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실력파 중소기업 제품들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18일부터 소진시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식물나라 핸드크림을, 3만원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식물나라 클렌징 스틱과 이브로쉐 수분크림을 증정한다.2018-01-18 09:37:11정혜진 -
"왜 전산원 급여가 193만원이죠"…약국들 문의 폭주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직원 급여 책정, 정부 지원금 신청을 두고 지역 약국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17일 서울 서대문구약가회 정기총회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노무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임 회계사는 설명에 앞서 "우리 회계 사무실로 최근 약사님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급여 책정과 더불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금 신청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임 회계사는 올해부터 지급되는 안정자금 지원금의 경우 신청 기준이 월 보수 190만원 미만으로 책정돼 있는 만큼, 약국장들은 올해 인상된 최저임금과 직원의 근무 시간을 정확히 체크해 급여를 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국의 통상 근무시간을 보면 평일에는 직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 여기서 매일 한시간에 점심시간에 해당되는 휴게시간을 제외하면 일주일에 총 51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장근무수당 지급 기준에 해당되는 주 40시간을 초과하게 되는데, 여기서 5인 이상 약국이 아니라면 별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즉, 연장 시간에 상관없이 근무한 시간을 최저임금에 해당되는 시급으로 곱해 계산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근무자가 5인 이상 약국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해당 약국은 연장 근무한 시간에 대해선 기본 시급의 0.5배를 수당으로 더 지급해야 한다. 여기서 모든 약국이 참고해야 할 부분은 주휴수당이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가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우면 주 1회 이상 유급 휴일 하루를 부여해야 한다. 따라서 약국에서는 8시간에 해당되는 하루치 급여를 직원에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직원이 일주일에 실제 일한 시간이 51시간이라고 해도 급여를 책정할 때 계산해야 할 시근은 총 59시간이 되는 셈이다. 이렇게 계산하면 5인 미만 약국에서 직원에 지급해야 월 최저임금은 총 192만8000여원이 이고, 5인 이상 약국은 총 211만 2000원여원이 된다. 이렇게 평균적인 계산으로 직원 임금을 계산하면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대상인 월 190만원 미만에서는 벗어나게 된다. 임 회계사는 "약국에서 주휴수당의 개념을 모르면 최저임금이 제대로 계산되지 않을 수 있다"며 "약국에서 통상적으로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주휴수당을 추가해줘야 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약국에서 지급해야 할 급여는 190만원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계사는 "주휴수당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자에 해당되는 조건인 만큼 주 14시간 미만 근로자의 경우 따로 수당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런 부분들을 꼭 근로계약서에 구분해 작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근로자와 분쟁이 발생했을 때 불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8-01-18 06:14:59김지은 -
의료계, 추무진 회장 조건부 불출마 선언에 '심드렁'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차기 회장선거 '조건부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의료계는 정치적 행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백년지대계 이슈인 의료전달체계 개편 문제를 차기 회장선거 등 자신의 거취와 연계시키는 것은 그릇된 행동이라는 시각이다. 결국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둘러싼 추무진 회장 집행부와 의료계 간 갈등은 장기화 될 국면이다. 추 회장은 17일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이 의료계 합의될 경우 차기 회장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의료전달체계는 내과와 외과 등 의료계가 반드시 합의해 시급히 추진돼야 할 중요한 의제라는 게 추 회장 입장이다. 그는 동네의원과 대형병원이 상호 경쟁하던 구조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자신의 회장 출마 여부와 연결지으며 의사회원들에게 진실성을 호소했다. 하지만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추 회장의 입장표명에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외과계 등 다수 의료계는 추 회장의 불출마 선언을 곱게만 바라보지 않는 모습이다. 이미 18개 진료과가 반대해 현실적으로 합의되기 어려운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회장선거 출마 여부와 엮어내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평가다. 실제 외과계 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18개 진료과와 의협 비대위, 대의원회, 병원협회 등은 추무진 회장과 집행부를 향해 보건복지부와 추진중인 의료전달체계 개편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해왔다. 한 개원의는 "의협회장 선거가 3월로 예정된 상황에서 이런식의 불출마 선언은 진실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합의 안 될게 뻔한 상황이라 더 그렇다"며 "진실된 의사 정책을 내줬으면 좋겠다. 다수 의사들이 반대하는 개편안에 이렇게까지 몰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 이동욱 사무총장도 "21개 진료과 중 18개과가 의료전달체계 개편 추진에 반대했다. 의사를 대표하는 회장이 의사가 반대하는 정책에 협조하면 선거를 포기하겠다는 자체가 수긍이 가지 않는 대목"이라며 "진정성 문제도 있지만 선거와 의료전달체계 이슈를 연결짓는 자체가 문제다. 지난주 추 회장은 분명히 단 1개과라도 반대하면 포기한다고 대답했었다. 이제와서 또 입장을 뒤집었다"고 비판했다. 흉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은 일차의료기관을 살려야 한다는 추 회장의 시각에는 공감하지만 방법과 방향이 잘못됐다고 했다. 내과만 찬성하는 현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왜 자꾸 수면위로 끌어올려 강행하려 드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추무진 집행부가 개편안 자체의 문제점 개선에 집중하기 보다 내과와 외과 간 분열쪽으로 개편안 이슈를 몰아가고 있어 참담한 기분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동네의원을 살리려면 영국처럼 일차의료기관 환자들이 2차, 3차기관으로 가지 못하게 만들면 된다. 외과계는 이같은 주장과 대안을 수차례 추 회장에게 전달했지만 수용하지 않았다"며 "온도차가 큰 의료계 합의를 끌어내기 보다 국민과 정부를 대상으로 설득에 나서야 한다. 인기영합주의적 행보를 마쳐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며칠전 추무진 집행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1개 과라도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헌데 이번 불출마 선언에 따르면 결국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의사는 정치인이 아니다. 과학과 의학을 기초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정치적으로 정책을 움직여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2018-01-18 06:14:52이정환 -
서대문구약 "대한약사회, 현안에 민첩한 대처 못해"서대문구약사회가 올 한해 약사사회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어느 때보다 일치단결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17일 지오영 1층 강당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논의했다. 장은선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현재 약사회 내부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산적한 약사사회 현안들에 대해서는 민첩한 대처를 못하고 있다"면서 "약사회가 빠른 시일 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약국이 감소하고 있고, 서대문구도 지난해 1년만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전체 약국 매출액은 증가하는 상황을 봤을 때 약국 간 부익부 빈익빈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변화는 보이지 않게 시작된다"면서 "피하기 보다 앞장선다면 지금의 어려운 현실이 약사사회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약사사회가 비정상의 한해였다면 2018년은 정상화되고, 거듭나는 한해가 돼야 한다"면서 "서대문구약사회 회원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제도는 재검토, 폐지돼야 한다"면서 "공공의료체계에서 국민 건강권 보호 방안이 새롭게 모색돼야 하고, 편의점에 국민 건강을 맡겨선 안된다. 초심으로 돌아가 약사 직능과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정순 총회의장을 대신해 이번 총회 진행을 맡은 백운봉 부의장은 "지난 한해 약사들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힘든 한해였다"며 "올 한해도 약사들에는 정부의 편의점 상비약 판매 확대, 한약사 일반약 판매, 공공심야약국, 성분명처방과 같은 난제들이 놓여있다. 단합된 힘과 화합으로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도 결산액 9302만9799원, 2018년도 예산액 9685만4819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의사회 임영섭 회장, 서대문구약사회 정명진 감사, 백운봉 서대문구약사회 총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남혜숙(화인온누리약국), 정미애(필약국) ▲서대문구청장 감사장=박상훈(우리마을홍제약국), 최윤희(동신병원) ▲서대문경찰서장 감사장=진남례(대학온누리약국), 조경래(활명당약국) ▲서대문구약사회장 표창장=박미선(온누리선약국), 송연자(사러가약국), 이진영(북가좌온누리약국), 권희(세브란스병원) ▲서대문구약사회장 감사장=오유진(일동제약)2018-01-17 22:56:04김지은 -
안양시약, 지자체 연계 공공심야약국 1곳 운영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황선관)가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정부정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도-시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7일 더베로니스에서 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와 약사직능 확대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황선관 회장은 "새해 첫 시작에 덕담을 나눠야 하는데 편의점 상비약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국민 안전을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한 만큼 제발 그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회원약사들은 지난해 12월 청와대 앞에서 촛불을 들어야 했다"며 "품목조정회의 현장에서 집회를 열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정부에 편의점 상비약 제도 자체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다"며 "대안이 나올 때까지 편의점 상비약 취급시간은 심야시간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중요 사업으로 지자체 지원을 받아 방문약료사업,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공공심야약국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큰 틀에서 약사직능확대와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된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필운 안양시장도 경기도와 시와 함께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최해강 총회의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편의점 상비약 미명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어불성설인데 품목을 확대하려 한다"며 "주민건강을 돕는자로서 응축된 힘으로 막아내자"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변화에 대응하는 약사회로, 상급회도 이런 정책을 만들고 교육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영달 부회장은 축사를 대독하며 안양시약 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분회비 40만원 동결을 기조로 한 올해 예산안 1억2390만원을 확정하고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회관매입과 김필여 전 회장 유고에 따른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안건 등도 심의했다. 시약사회는 지부파견대의원에 문성익, 사회참여위원회 총무에 주미란, 이사에 오기현 약사를 각각 선임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최학영(장안사약국) 남미정(산소온누리약국) ◆안양시장 표창 송석찬(미소지은약국) ◆안양시의회 표창 박소현(한소망약국) ◆안양시약사회장 표창장 양복숙(생명약국) 김영미(근무약사) 문성익(더본약국) ◆안양시약사회장 감사장 김창희(동안보건소) 김동완(미래신협) 신일제약(주인호)2018-01-17 20:48:06강신국 -
옵티마, 2월 공개강의 주제는 '어린이 성장'옵티마가 2월 공개강의 주제를 '어린이 성장'으로 정하고 약사 홍보에 나섰다.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는 오는 2월 7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강남구 도곡로 소재 옵티마 본사에서 '질환상담 약국 만들기 공개강좌' 진행한다. 이번 공개강좌 주제는 '어린이 성장 발달'로, ▲어린이 자율신경 ▲장 면역 기르기 ▲연령과 증상에 따른 영양제 선택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옵티마 교육 위원장 장현숙 약학박사는 "올바른 성장은 정신적 성장과 육체적 성장의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아이의 환경과 증상이 충분히 고려돼야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효한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현숙 박사와 함께 강의를 맡은 박종호 약사는 제품상담 응용법을 구체적으로 다를 예정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2월은 새학기 시작 전 자녀의 성장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약국을 찾는 어린이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더불어 가맹 약사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는 가맹약사는 물론 일반 약사들도 참여 가능하며 아프리카 TV 및 카카오톡 TV로도 동시접속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관리팀(070-8662-5515~6)으로 가능하다.2018-01-17 18:48:4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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