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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좋은균연구소, '한국인 분변 미생물 연구' 발표장내 미생물 연구 전문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건강한 한국인의 장내 세균 구성 기준을 세운 임상논문이 대한장연구학회지(Intestinal Research, 영문)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장내 미생물 관련 논문은 대부분 서양인의 장내 미생물 샘플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논문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샘플을 이용해 건강한 장내 세균 구성의 기준을 세운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논문은 '한국인의 연령별 분변 미생물'을 연구한것으로, 김석진좋은균연구소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임상 시험을 통해 164명의 유아들과 214명의 성인들의 대변 샘플을 모아 DNA를 추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이용해 장내 세균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령별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의 4가지 종의 박테리아 분포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164명의 유아들은 성인에 비해 비피도박테리움이 풍부하고 214명의 성인들은 유아들에 비해 박테로이데스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피도박테리움은 1세 미만 아이에게 많이 존재하는 균으로, 이 중 몇 가지 종은 프로바이오틱스로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성인에게 많은 박테로이데스는 포유류의 장내 환경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으로, 당을 이로운 발효물질로 전환하는 작용을 한다. 논문의 제1저자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국선영 박사는 "이번 논문은 한국인 영유아와 성인의 미생물 군집의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 연구자료"라면서 "유아와 성인 개체군 간 차이는 나이, 식이 및 환경과 같은 외적 요인들이 발달 중 장의 미생물 구성의 변화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와 성인의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은 비만, 염증성장질환, 당뇨병, 자폐증, 대장암 등의 장내 이상 질환과 연관이 깊다"며 "한국인의 샘플을 이용해 정량적인 방법으로 확인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질병군에 대한 건강한 한국인들의 평균적인 장내 세균구성 기준으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의 기업부설 연구소로 대학교, 병원,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내세균분석(GMA)과 프로바이오틱스 분석, 장 건강과 알레르기의 상관관계 등 장내 미생물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2018-01-25 09:22:54정혜진 -
"부서진 약, 분절처방 탓하랴 제조사를 탓하랴"서울의 한 약국. 약사가 처방을 검수한 후 A제약사의 암로디핀 성분제제 B의약품 60일 처방을 확인한 후 5mg 정제 30알을 분절했다. 분절가위로 정제를 자르는데, 거의 1/3이나 되는 약이 부서지고 가루가 됐다. "반절 처방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제제인데, 분절할 때 이렇게 많은 양이 부서지는 건 제조공정이 잘못된 것 아닐까요?" 1정에 200원이 넘는 제제 열 개 가까이 폐기처분하며 약사는 문제의식을 느꼈다. 유사한 사례를 모아 제약사에 제형변경을 요청하고자 다짐했다. 이 사례를 접한 데일리팜은 '암로디핀 제제 5mg 분절 조제'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엔 불량의약품으로만 생각했죠." 약사와 마찬가지로 데일리팜의 접근방식도 단순했다. A제약사에 문의한 결과 ▲생산 공정과 제제의 경도에는 문제가 없다 ▲허가사항대로 생산, 판매했다 ▲B의약품은 분절조제를 전제로 생산된 제제가 아니다 등의 답을 얻었다. 제약사의 잘못이 아니라면, 약국이 잘못 조제한 것일까. 문제 확인을 위해 A제약사 관계자가 문제 품목과 같은 로트번호 제품을 갖고 약국을 찾았다. 약국서 가위로 정제를 잘라보니, 다른 로트의 제제 역시 부스러졌다. 손으로 잘라보니 비교적 깨끗하게 잘라졌다. 그렇다고 약국에 'B품목 0.5T처방은 맨손조제를 하라'고 시대착오적인 주의사항을 전해야 할까 제약사 관계자는 "성분 특성 상 습기에 취약하다. 그래서 분절 없이 정제 그대로 조제할 것을 권장한다. 일부 병원약제실 이야기를 들으니, B의 오리지널 품목인 '노바스크'도 부서지기 쉬워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조제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제약사의 암로디핀 성분 다른 품목들은 어떨까. 마찬가지로 분절조제할 때마다 같은 문제가 발생할까. 염과 부형제가 다른 품목들을 직접 비교할 수 없었으나, B품목을 대체조제할 수 있는 제품을 조사하던 중 한 제약사가 의약품 제형을 동그란 원형에서 분할선이 있는 길다란 8각형 제형으로 변경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제약사에 문의하니, 이미 생산이 중단된 품목으로 공급 당시에도 다른 제약사에 위탁 생산한 것이라 제형이 변경된 직접적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분절 조제 편의를 위해 원형에서 분할선 팔각형으로 제형을 변경한 것 아닐까'라는 기대를 확인할 경로가 없었다. "그럼 의사의 0.5T 처방이 문제 아닐까요?"라는 질문에 약사와 제약사 모두 고개를 저었다. 약사는 "함량은 나이, 체중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한 진료 결과다. 이걸 '분절 없이 조제하게 1정씩 처방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제약사 역시 이와 같은 의견이었다. 그렇다면 처방 패턴을 보아도 시장은 2.5mg 제형에 대한 니즈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노바스크 제네릭 중 하나인 B제제는 2007년에 출시됐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처방, 생산, 공급되고 반절 조제가 분명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5mg만 공급할 뿐, 쪼개지 않아도 되는 2.5mg을 생산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2.5mg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는 오리지널이든 제네릭이든 암로디핀 제제를 계속해서 1/2씩 복용해온 것이다. 약국은 그 모든 암로디핀 5mg 제제를 10년 넘게 쪼개서 조제해왔다. "오리지널도 출시 안했는데, 제네릭 품목이 갑자기 2.5mg을 생산한다고 의사들이 과연 처방을 내줄까요?" 2.5mg 정제에 대한 니즈에 대해 묻자 A제약사는 이렇게 말했다. "시장 니즈가 있다면 당연히 2.5mg 생산을 검토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품목은 처방량이 아주 적어요. 분할선이 있는 제형으로 다시 만들려면 제조공정을 바꿔야 하는데, 그만큼 회사가 투자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리고 오리지널 품목도 5mg, 10mg만 있는데, 우리가 2.5mg을 만든다고 의사 처방이 나올지는 알 수 없어요." 이 과정에서 오리지널 품목 '노바스크' 2.5mg가 해외 주요 국가에는 출시됐다는 점을 알게 됐다. 제약사 관계자는 "미국, 유럽은 물론 동남아에도 있는데, 우리나라에만 2.5mg이 없다"고 말했다. 다국적사들이 외국 시장과 비교해 약가가 낮고 규모가 작은 한국시장에는 한정된 제형과 한두가지 용량만 출시한다는 비판은 계속 있어왔다. 같은 성분 제제라 해도 산제, 시럽제, 정제를 만들고 정제 역시 2.5mg, 5mg, 10mg 등 다양하게 생산, 공급하는 해외 시장에 비해 우리나라 시장은 한두가지 용량 제제를 갈고 자르고 덜어 어린이부터 목넘김이 힘든 노인까지 두루두루 복용하고 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돈 때문이다. 3품목을 허가받아 출시하는 것보다 1~2 품목만 허가, 출시하는 게 비용이 적게 든다. 어차피 2.5mg은 5mg를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를 제기한 약사는 "부서진 정제는 약국 손해로 남는다. 이렇게 모이면 큰 비용이 된다. 그런데 비용보다 더 큰 문제는 약의 안전성이다. 습기에 약한 제제인데, 반으로 깨끗이 잘라졌다 해서 한달, 두달을 두고 복용해도 괜찮을까? 약사들은 약을 자르고 갈 때마다 크고작은 불안감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형 다양화, 용량 다양화가 필요하다. 제약사 사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환자를 위해 이제는 생산된 약이 그대로 환자에게 전달되는 제도적 보안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18-01-25 06:14:59정혜진 -
5월 마약류보고 의무화…약사들 "이것 만은 개선을"마약류 안전관리 수가 신설 등 5월 18일 마약류 취급보고제도 의무화 관련 약사들 사이에서 정책 개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오는 5월18일 시행되는 마약류 취급보고제도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23일 서울시약 2017년도 최종이사회 석상에서 제기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에 따른 회원약국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사항이다. 건의서에서 시약사회는 제도 시행 후 약국의 적응 기간이 있어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최소 1년의 계도 기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수로 보고를 일부 누락했어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상 보고 누락 예방시스템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는 점도 포함됐다. 또, 잘못된 보고가 발견됐어도 행정처분이 아닌 1차 경고조치 하고 재차 발생 시 약국 현지실사 이후 고의성 또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 행정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가칭 마약류 안전관리수가를 신설할 수 있도록 식약처 및 복지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요청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정보통신위원회가 개발중인 ATC 연동 프로그램 활용을 위해 식약처 관계자와 논의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약국청구프로그램 업체의 신속한 연계보고 시스템 개발 독려 ▲프로그램 입력 단계 간편화 ▲일반관리대상 보고항목중 제조번호·사용기한 보고 의무 삭제 ▲RFID기계 무상 지원 또는 보조금 지원 ▲동영상 매뉴얼 제작 배포 ▲회원교육 강화 등을 요청했다. 김종환 회장은 "회원약국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세히 마련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2018-01-25 06:14:56강신국 -
카드수수료 0.3%p 인하 혜택…약국 규모별로 희비정부가 밴 수수료율 조정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를 추진하면서 약국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지만 건당 결제금액 5만원이 넘는 대형 문전약국들의 경우 오히려 카드수수료가 높아질 수 있어 고가약을 조제하면 손실이 커지는 역진현상이 우려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월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산정체계를 소액 다결제 가맹점에 유리한 정률제로 전환, 카드수수료 인하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수수료 제도개선은 밴서비스 시장(카드사·밴사) 가격체계의 변화(정액제 → 정률제)를 카드수수료(카드사·가맹점) 산정방식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전에는 결제건별로 동일한 밴수수료를 냈지만 앞으로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밴수수료를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즉 빈번한 소액결제로 인해 카드수수료율이 높았던 편의점, 약국, 제과점등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려는 게 목적이다. 결제 건수당 약 95원 내외의 밴 수수료는 평균 결제단가 5만원 수준을 기준으로 설정됐다. 요율로 치면 0.2% 내외다. 이에 따라 새롭게 만들 가맹점 수수료 산정체계에는 밴 수수료를 0.2% 내외의 정률로 고정하게 된다. 이러면 평균 결제단가가 약 5만원 이하인 가맹점의 최종 수수료율은 인하 여지가 생긴다. 금융위는 약 10만개 가맹점에서 평균 0.3%p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 평균 27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금융위 예측이다. 평균 결제단가가 7000원 수준인 편의점이나 약국, 제과점 등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지난 22일 금융위원장 간담회에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참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카드수수료율은 영세업종 0.8% 중소 1.3%, 일반2.0%, 소액결제업종 2.2∼2.5% 수준이다. 약국은 2.2~2.5% 구간에 포함된다. 그러나 일부 평균결제금액이 큰 가맹점의 경우에는 이번 조치로 수수료율이 인상될 수 있다. 대체로 대형업체 위주다. 수수료가 인상될 수 있는 가맹점은 매출액이 5억원을 초과하면서 평균결제금액이 큰(예 : 5만원 초과) 가맹점이다. 대체로 자동차, 항공사, 호텔, 대형마트, 면세점, 전자제품 등 대형업체가 해당될 것으로 예상되고 건당 결제금액이 큰 대형문전약국도 수수료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고가약 조제가 많아 마진이 없는 조제약값이 조제수가를 잠식하는 현상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많다. 금융위는 현재 여신협회를 통해 제도개편에 따른 가맹점별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는 중으로 향후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분석해 7월부터 카드수수료 인하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찬휘 회장도 금융위 간담회에서 "마진없는 약가에도 수수료가 부가돼 고가약, 장기처방이 많은 문전약국은 수수료가 수가를 잠식하고 있다"며 "밴피정률제 적용이 약국 카드수수료 인하에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고가약 처방이 많은 대형문전약국의 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2018-01-25 06:14:55강신국 -
동물약국협 "벨벳 승소, 비정상적 동물약 유통 묵인"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김성진)는 25일 "의약품 유통사 벨벳에게 시정명령을 한 공정위 처분을 취소한 서울고등법원의 19일 판결은 시대착오적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동물보호자와 동물약국을 외면하고 비정상적인 유통을 묵인해 동물약 회사 이윤추구만을 보장하는 비상식적 판결을 했다는 것이다. 전국 4600개 동물약국과 반려동물 1000만명 시대에 반려동물 치료비에 상당한 부담을 체감중인 동물 보호자들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물약 공급사들은 독과점 시장 형성을 위해 동물병원에만 약을 유통하고 가격을 높게 책정해 폭리를 취했다고 했다. 벨벳이 약에 비표를 부착하고 전담직원이 동물약국으로 애드보킷이 유통되는지 여부를 몰래 감시한 행위는 가격을 고가로 유지하기 위한 의도적 선택이라고 했다. 동약협은 "법원은 동물약국 유통을 배제한 벨벳의 부당한 정책을 용인했다. 동물보호자를 등지고 기업의 도넘은 이윤추구만 보장한 셈"이라며 "의약품 취금제한 상황이 바른 것인지 따져야 한다. 동물보호자 선택권 역시 동물병원으로만 유도돼 과도한 치료비 부담이 자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동약협은 공정위에 즉각 상고를 요청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법령 개정과 유통 정상화로 동물 보호자 권리와 동물약국의 의약품 취급권 보장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8-01-25 06:14:52이정환 -
동작구약 "편의점약 저지하고 마약류시스템 대처"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김경우)가 24일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편의점상비약 확대 저지에 뜻을 모으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는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장희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편의점 일반약 확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화상투약기 도입 등 산적한 문제 해결에 약사 힘을 모아야 한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세이프약국, 노인전문약사 제도 등으로 약사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편의점 상비약이 약사사회 큰 문제로 대두했다.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약사 합심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동작구약은 약사회원을 위해 법무, 세무 관련 MOU 체결과 불용의약품 문제해결을 위해 반품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편익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하차 참석한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편의점 안전상비약 전면 재검토 성명서 채택을 강조했다. 또 오는 10월 서울광장에서 열릴 건강서울 페스티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약은 최종이사회에서 안전상비약 전면 재검토 성명서를 채택했다. 편의점에 국민 건강을 맡길 게 아니라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시간 보건의료 공백을 해결할 정책이 필요하다"며 "5월부터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시행된다. 약사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시민 축제의 장인 건강서울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바란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해 결산액 1억3319만1718원과 올해 예산액 1억 2131만330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김옥순(은하온누리약국), 엄계숙(대일약국), 이춘덕(세종약국), 채은경(세계로약국), 마명자 ▲동작구청장 표창=문제란(성대약국), 한윤성(사당프라자) ▲동작경찰서장 감사장=김영경(고은약국), 더블유약국(서미애) ▲서울시약사회 표창패=정준(성모약국), 이명자(바다의별약국), ▲동작구약사회 표창패=이기봉(우성당약국), 최은진(파란약국), 장정희(밝은미소약국) ▲동작구약사회 감사패=장경하(동작구보건소), 송현욱(동아제약), 김성현(유한양행), 강혜경(약사공론), 이효인(약국신문)2018-01-24 21:36:23이정환 -
은평구약 "국민건강권 무시한 편의점 약, 중단돼야"은평구약사회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한편 올해 약사회 선거에 신중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가 24일 본페뜨 은평점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주요 사업을 논의하며 정부 정책을 지적했다. 김동배 총회의장은 "상반기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시행과 더불어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약국가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는 약사회 선거 시즌에 접어든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리 회원들도 그런 부분을 알고 올바른 리더를 뽑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경아 회장은 "현재 우리 약사회는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란 찬바람을 맞으며 한해를 시작하고 있다"며 "국민건강권을 철저히 무시한채 진행했던 편의점 의약품 판매는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편의점 약 판매는 문재인 정부 핵심인 의료 공공성 확보란 정책 방향에도 반하는 만큼 이 제도는 결코 허용되선 안된다"면서 "당장 중단하고 의약품은 약사에 의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의원 잦은 처방 변경으로 인해 연간 2000여억원에 해당하는 약가 부담과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활성화 등에도 회원 여러분의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올해도 회원 역량강화와 약국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을 대신해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하충렬 부회장은 "약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향정약 보고가 완화돼지만 여전히 약국 업무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잘못 보고할 경우 3개월 자격정지 등 지나친 벌칙에 대한 우려가 큰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지적된 만큼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개선방안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면서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으로 회원들이 불편을 겪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원 244명 중 참석 112명, 위임 12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9970만7146원과 2018년 예산액 1억163만2869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분회 회비는 동결했다. 상급회 건의 사항으로는 의약품 유효기간 음각표기로 인해 일부 약국에서 진열 상 문제로 시정명령, 처벌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약사들에 명확한 표기 요청이 제기됐다. 더불어 V252코드를 처방전 지정 위치에 명기해 줄 부분도 건의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서울시 이순자 시의원, 서울시약사회 하충렬 부회장, 은평구보건소 하현성 소장,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 박두신 지사장, 전 서울시의회 김승업 부의장, 은평구약사회 김동배 총회의장,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김현아(큰사랑약국), 송형록(기림약국) ▲은평구청장 감사패=노진호(진호메디칼약국), 김기연(신일약국) ▲은평구약사회장 표창=정진환(은평자연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공로패=윤승천(은평제일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감사패=한지현(은평구보건소 약무주사보), 장영철(녹십자과장) ▲10년 근속 이사=정만희(온누리우리약국), 전인수(매디팜경약국)2018-01-24 20:15:16김지은 -
위드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인력 양성' 협력키로위드팜이 24일 서초동 본사에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약무행정사무원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위드팜은 성남센터의 '2018,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사업'으로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여성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업능력 개발 훈련과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인턴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단체로 전국에 50여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위드팜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화된 약무행정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위드팜은 전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홍보와 수강생 모집과 선발, 교육장 지원과 교육 총괄운영을 담당한다. 위드팜 이상민 대표는 "좋은 취지로 시작하는 이 양성과정을 위해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약국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강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도록 질 높은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정은숙 부장은 "성남센터를 찾는 여성들은 고학력자가 많고 행정 업무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 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약국에 대한 전문성과 새로운 상황도 알게 됐다"며 "위드팜과 제휴를 통해 여성 인력의 전문화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센터는 약무행정인력 양성과정을 오는 4월 중에 오픈할 계획이며, 약국용어, 약국전산, 약국관리, 약국행정,약국 의사소통에 대해 총 188시간(1일 4시간, 10주)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위드팜은 작년 12월 14일 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의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총 265시간)' 특성화 과정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2018-01-24 20:01:30정혜진 -
인천시약, 2017년도 하반기 자체 감사 수감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23일 오후 9시 인천시약사회관에서 하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최병원 회장은 “작년 한해 대한약사회 내부적으로도 편의점약 품목 확대 문제로 논란이 많았지만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무 3년차를 맞아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회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늘 감사를 통해 지적, 지도사항, 건의사항 모두 올해 회무에 반영하겠다”면서 작년 한 해 수고해주신 회장단 이하 집행부와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성인 감사는 이 자리에서 2017년 한 해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지적사항은 따로 없고 올 한해도 약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만 감사는 “전반적으로 회무를 잘해왔지만 일부 사업에 담당 상임이사가 빠진 채 진행되는 회무가 있다”며 “앞으로는 상임이사들이 일정 조율을 통해서라도 담당 상임이사가 참석해 회무를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 유상현 감사는 “장기간 약사회로 신상신고하지 않은 비회원들을 약사회로 끌어들이려는 고민을 해야 한다”면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유 감사는 인천시약사회관이 위치한 주안3구역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약사회관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근거로 건물과 토지의 합당한 보상가를 산출해 제시하는 한편 회관 이전 문제에 잘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문형철, 전영빈, 김말숙, 이정민 부지부장, 이좌훈 총무이사, 나지희 사무국장, 이연희 주임, 최민희 사원이 참석했다.2018-01-24 18:18:3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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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의학회, "정부의 자살예방대책 지지"대한 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가 정부가 추진 중인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과 청와대가 앞장서서 자살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수립 이래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를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사망률 1위를 13년째 유지하고 있고, 2016년 한해 1만 3092명이 자살한 만큼, 고위험군 조기발견하고 전방위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한편 적절한 치료가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과학적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확대 실시 및 40대 이상에 대한 국민건강검진 시 우울증 검진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에서 자살고위험군 선별을 지원하는 대책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10~30대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자살 예방 차원의 정신과 치료에 대한 보험가입이 여전히 제한된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입장이다. 학회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 서비스기관이 50곳으로 확대되지만 여전히 시범사업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같이 수가화 하고 병원의 보편적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례관리자들의 고용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것. 학회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의 경우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자살률은 일반인의 100배에 이른다. 이에 대한 병원기반 적극적 사례관리 등 대처가 부족한 부분이 시급히 논의돼야 하며, 자살 위험을 가장 크게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인 알코올중독 문제에 대한 대책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향후 자살예방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대책추진을 위해서는 대통령 직속 자살예방위원회의 설치, 등 자살예방법의 개정과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정부의 행동계획을 적극 지지하며 전문가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018-01-24 17:47:4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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