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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샘병원, 다학제통합진료로 암 환자 치료 성적 'UP'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는 다학제통합진료로 암 환자의 치료 성적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나섰다. 지샘병원은 지난달 27일 췌장암 환자와 보호자, 전문의 5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학제통합진료를 시범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다학제통합진료는 특정 질병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의들과 환자가 한 자리에 모여 논의 후 정확한 판단과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설계하는 진료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상급병원에서만 시행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종합병원 급에서도 다학제통합진료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샘병원은 병원 13층에 대형 빔프로젝트와 전산시스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참석할 수 있는 다학제통합진료실을 마련했다. 또한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종양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호흡기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코디네이터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암종별 다학제통합진료팀을 구성했다. 지샘병원의 암환자 대면 다학제통합진료는 주치의가 환자에게 다학제통합진료에 대해 설명한 뒤 환자가 이를 원할 경우 실시한다. 진료는 매주 화/금요일 오전 다학제통합진료실에서 진행되며, 환자의 상태와 치료 방향에 따라 3명에서 최대 9명의 전문의가 참여하게 된다. 진료는 각 진료과에서 사전 회의를 거친 뒤 검사 결과와 치료 결정의 이유, 치료 방법 등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료진과 의견을 나눈 환자와 보호자는 검사 및 치료 일정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지샘병원은 2007년 안양샘병원에서 통합암센터를 개설한 이래 국내 최초로 통합적/전인적 암 치료를 지향해 왔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1~2차례씩 암 환자의 치료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다학제컨퍼런스를 실시해왔다. 지샘병원 샘통합암병원 이채영 원장은 "다학제통합진료는 그동안 암환자에게 여러 진료과를 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고 진료 시간과 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함께 치료방향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2018-03-09 09:33:4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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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김종환 대의원 자격박탈 '파문'…소송전 비화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관련 후보자 매수사건으로 인한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 박탈을 놓고 격론이 펼쳐졌다. 대한약사회 윤리위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자 매수와 관련해 징계 통보를 받은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에게 대의원 자격이 상실됐다고 8일 통보했다. 이에 8일 열린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이슈가 됐다. 김종환 회장과 조찬휘 회장도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을 펼쳤다. 문재빈 의장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신성숙 윤리위원장은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 제1항에서 정관 제36조의 규정에 의해 징계된 자로서 그 징계가 종료되거나 징계가 해제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대의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 데 따라 지난 징계 절차의 후속조치로 대의원 자격 박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윤리위의 잘못된 심의와 결정에 대한 법적 판단을 받게 된다며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이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 회장은 "이 문제는 2012년, 6년전 일이다. 선거사건을 과연 윤리위가 심의할 수 있는 것인지, 징계시효 도과 등 원인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집행부가 선출직 의장에 대한 자격박탈을 운운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 회장의 발언에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 지겠다"며 작심 발언을 이어나갔다. 조 회장은 "윤리위원장에게 제보가 와서 수차례 회의를 통해 찬반토론 끝에 처리한 결과"라며 "김종환 회장도 대의원, 대의원하는데 서울 대의원 110명을 어떻게 선정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분회장 3번을 한 사람도 대의원이 안되고 성북구는 단 1명인데 어떤 구는 17명이 대의원이 됐다"며 그동안 김종환 회장에게 서운하다는 말 한번 안했다. 서울 110명의 대의원 중 우호 대의원이 20명이 안된다. 앞으로 서울지부처럼 대의원 추천을 하면 받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 회장은 "2012년 당시 김명섭 전 회장이 나와 최두주 당시 예비후보 등 7명을 불러 최두주 예비후보 사퇴를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고 김종환 회장도 모처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김종환 회장은 "조 회장님도 연임을 하고 나도 연임을 했다. 서울 대의원의 관행적인 선출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면 당시 문제제기를 했어야 했다"며 "아울러 최두주 예비후보자 사퇴를 논의하던 당시 모처에 결코 있지 않았다. 책임을 질 수 있느냐"고 떠져 물었다. 조 회장도 "증거가 나오면 어떻할 것이냐. 증거를 주겠다"고 말해 이사회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최광훈 이사도 "회원 얼굴을 보기 부끄럽다. 가슴이 떨린다. 조금 전에 자격상실 통보를 한 것을 알았다. 대의원 자격상실의 충분한 이유가 무엇인지, 각 지부에서 선출하고 구성을 하는게 대의원인데 외부의 법률자문을 받아가면서 처리를 해야할 문제냐"고 되물었다. 정현철 이사도 "2012년 당시 후보자 사퇴로 누가 수혜를 받고, 무슨 이득을 얻기 위해 금품수수를 했는지 모두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회적으로 조 회장을 겨냥했다. 정 이사는 "대약 정관을 로펌해석만으로 이렇게 처리해도 되는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결국 문재빈 의장과 김종환 회장의 대의원 자격박탈 사태는 20일 열릴 예정인 대의원총회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2018-03-09 06:29:10강신국 -
서초구약, 중증질환 서초에듀팜 15기 첫 강의 진행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약학부회장 강미선, 위원장 강희경)는 지난 6일 서초에듀팜 15기 '4대 중증질환 전문가 과정' 첫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중앙대학교 강의전담 교수인 정병욱 교수의 '분자세포생물학기초과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했다. 정병욱 교수는 이날 강의 중 분자생물학 기초인 세포의 구성과 세포(CELL) 기관, 감각기관에서 받은 자극을 뇌에 전달하거나 뇌의 명령을 몸의 여러 기관에 전하는 통로인 신경계에 대해 동영상과 그림을 통해 설명했다. 강의에 앞서 권영희 회장은 "분자생물학의 도입이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하므로 탄탄한 강좌로 완성 될 것을 믿는다"며 "앞에 현수막에 '여러분의 오늘이 우리의 미래를 약속합니다'란 문구처럼 하루종일 업무의 피곤을 이겨내고 모인 여러분의 노력이 앞으로 약사 직능과 약국의 미래를 더욱 밝혀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권 회장은 또 "서초에듀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정보를 습득해 다양한 약국경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진행되는 서초에듀팜 15기 2회차에서는 정병욱 교수가 ‘분자세포생물학 기초과정-수용체 이론과 CELL Signaling 기초’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2018-03-08 17:34: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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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남동구약, 임상약학 행복한 팜 스터디 진행인천 남구(회장 안광렬),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7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인천시약사회관 강당에서 '2018 행복한 팜 스터디 8주 강의'를 진행한다. 구약사회 측은 7일 진행된 첫 강의에 120명의 개국, 근무 약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광열 남구약사회장은 “회원들의 공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만든 자리인 만큼 실력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병태생리학 박사인 김명철 약사의 강의가 약사로서 전문지식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전문가인 약사로서 인정받으려면 실력뿐이 없다"면서 "이번 강의가 실력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달반 동안 행사를 함께 준비한 남구, 남동구 임원과 사무국 직원분들에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이번 강의는 1주차 김명철 박사의 당뇨의 이해와 약물강의를 시작으로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고혈압,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전립선 비대증, 요실금과 일반의약품 활성화, 노인건강과 혈액순환제 일반약, 상처, 흉터, 여드름, 피부미백, 치질, 자외선 차단제 등의 주제에 대한 상세한 복약지도와 약국 경영 활성화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의는 4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진행된다.2018-03-08 16:08:31김지은 -
경남마퇴본부, 올해 첫 이사회서 사업계획·예산 확정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지부장 윤성미)는 지난 7일 창원풀만호텔 블루핀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본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7년도 감사보고와 사업결과,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참석한 자문위원진은 "2018년도에는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의 차원에서 학교 예방교육과 상담실 활성화에 주력하고, 교정시설 마약사범 대상 사회복귀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 시작 전 본부는 지난 2017년 한해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한 박윤정 이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본부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고영호, 김성효, 이슬비, 최미영 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2018-03-08 15:28:55김지은 -
약사회 "문재빈 의장·김종환 회장 대의원 자격 상실"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자 매수와 관련해 징계 통보를 받은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에게 대의원 자격이 상실됐다고 8일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제15조 제1항에서 정관 제36조의 규정에 의해 징계된 자로서 그 징계가 종료되거나 징계가 해제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대의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지난 징계 절차의 후속조치로 시행됐다. 윤리위는 상임이사회의 결의로 징계를 받은 경우 임원직이나 대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가 계속됨에 따라, 정관 및 제규정에 대한 재검토와 법률자문을 거쳐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에게 징계 처분에 따른 대의원 자격 상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리위는 문재빈 총회의장의 대의원 자격 상실에 따라 대의원 총회 의장직도 자동 박탈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총회 개최를 놓고 약사회 집행부가 문재빈 의장의 대의원 자격 상실을 통보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2018-03-08 15:00: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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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채용했더니"…6년제 신입약사 조기퇴사 골치6년제 출신 병원약사들의 빠른 퇴사로 전국의 병원 약제부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아가 지방 병원과 약국은 유래없는 심각한 약사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8일 병원 약제부장들에 따르면 6년제 출신 약사가 배출되면서 신입약사가 1~2년 안에 병원을 그만두는 비율이 높아졌다. 비교적 약사 구인이 용이한 서울, 수도권 대형 병원들의 경우 기존 4년제 때보다 신입약사 지원률이 올라가 채용은 쉽지만 유지가 어렵다는게 약제부장들의 말이다. 채용 후 1년 정도 교육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가 가능할 때쯤 신입약사들이 퇴사를 하다보니 기존 약사들이 느끼는 업무 부담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약제부장들 모임에서는 약학대학에서 직업의식, 약사윤리에 대한 교육을 더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약제부장은 "요즘 약제부장들이 모이기만 하면 6년제 출신 이야기를 한다"면서 "그중 가장 심각한게 퇴사율이 너무 높다는 것인데 1년 정도 경험만 하고 나가자는 생각이 너무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약제부장도 "PEET 시험 체계로 바뀌고 약대생들이 무엇보다 개국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 같다"면서 "궁극적으로는 개국을 위해 경험만 쌓아보잔 생각인 것 같은데 병원들이 감수해야 할 부담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지방 병원과 약국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부산 지역 근래들어 약사 인력 수급이 제대로 안돼 병원도 약국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 지역에만 약학대학이 2곳 있어 개국가는 물론 병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근래 2~3년 들어선 이전 4년제 약사 배출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PEET 시험을 통과해 약사가 된 약대생 비중이 워낙 서울, 수도권 지역 출신이 높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약대 졸업 후 다시 자신의 주 거주지인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복귀하고 취업 역시 이 지역에서 하다보니 지방은 인력난이 더 심각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최근 일부 지방 병원에서는 약사 인력이 모자라 기존 약대생 실무실습을 맡아왔던 곳에서 중도 포기하는 곳도 발생하고 있다. 부산의 한 약사는 "요즘 우리 지역 중소병원은 물론 대형 병원에서도 심화실습은 안받으려 하고 또 가려는 학생도 적다"며 "병원들도 어느 정도 구인을 감안해 실무실습생을 받고 있는데 장기간 투자해도 교육 후 다 서울로 올라가 버리니 병원도 그럴 의지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병원은 1~2년 일하면 대부분이 개국을 하거나 서울로 간다면서 그만둔다고 하더라"며 "지방 약국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배출 약사 수는 늘었는데 4년제 약대 때보다 지방은 근무약사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2018-03-08 12:25:52김지은 -
"복지부, 일반약 중 한약제제 별도 분류 왜 안하나"일반의약품 중 한약제제 별도 분류 작업을 약속한 복지부가 수 년째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지 않아 약사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약사의 한약제제 외 일반약 판매의 위법 여부'를 놓고 약사와 한약사가 갈등중인데도 정책수행으로 이를 해결해야 할 복지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복지부는 한약제제 분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약사, 한약사, 한의사, 의사 등 이익집단 간 이해관계가 첨예해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강원도약사회 성소민 정책위원장은 "복지부에 한약제제 분류 TF팀 결성 여부, 연구용역 등 정보공개 요청 결과 아무것도 진행된 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복지부는 약 4년 전인 2014년 법제처의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 법령해석 질의에 한약제제 분류 TF를 구성해 문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당시 복지부는 "한약사 제도, 약사법을 고려하면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외 일반약을 취급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 업무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이라고 답했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다만 일반약 중 한약제제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있어 TF팀을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이를 토대로 최근 복지부에 한약제제 분류 TF팀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정보공개 요청사항은 ▲TF팀 결성 일시 ▲TF팀 활동상황 ▲한약제제 구분 연구용역 추진 여부 ▲연구용역 결과공개 ▲향후 복지부의 한약제제 분류 계획 등이다. 성 위원장은 복지부가 TF팀이 결성되거나 한약제제 분류 작업이 추진됐던 정보가 전무하다고 답했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만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고 꼬집었다. 실제 복지부는 한약제제 분류 TF팀 결성, 활동상황, 연구용역 추진 여부 공개요청에 '정보부존재'라고 답했다. 추후 계획에 대해 복지부는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 한의사협회, 약사회, 한약사회 등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한약제제 발전협의체를 운영중이며 해당 협의체를 통해 한약제제 분류기준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 위원장은 "이미 2014년 약속한 한약제제 분류 TF 관련 정보가 전무하다는 것은 4년여 간 직무를 유기한 꼴"이라며 "정보공개를 요구하자 이제와 한약제제 발전협의체가 논의할 계획이라며 책임을 넘겼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부가 스스로 약속했던 TF팀도 안 만들고 연구용역도 시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다"며 "정책제언을 하자면 '한약(생약)등의 허가기준'이 마련돼 이 루트로 허가된 약은 한약제제로 구분하고, 기준 신설 전 허가된 의약품만 코드 분류작업에 나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지적에 복지부 관계자는 "한약제제 별도 분류를 요구하는 약사 등 업계 민원이 많은 것은 알고 있다"며 "다만 약사 외 한약사, 한의사 나아가서는 의사까지 포함되는 다수 보건의료인 간 주장하는 바가 첨예해 섣불리 추진하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16년 9월부터 한약제제 발전협의체가 발족해 한약제제 활성화를 논의중이다. 한약제제를 활성화하려면 필연적으로 한약제제 분류 역시 선행돼야한다"며 "협의체에 참가한 약사회, 한약사회, 한의사협회 등 단체들도 한약제제 분류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분류해 나갈지 구체적 방법은 현재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2018-03-08 12:25:27이정환 -
약사, 하루 2시간 항균제 관리…처방중재↑· 비용↓감염관리에 있어 전문 약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항균제 관리 전담 약사의 항균제 처방중재 활동이 환자 안전, 의료비용 감소를 가져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간된 병원약사회지에는 '항균제 관리팀에서 약사의 업무 개발 및 확대방안'을 주제로 서울대 약대 김은경,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김의석,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김형숙, 김송이, 이은숙 약사가 참여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팀은 세계적으로 감염전문약사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에서의 전담 약사 활동을 통한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9년 6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항균제를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균제 관리팀 활동 수행 전후, 전담 약사 활동에 의한 항균제 관리 효과를 분석했다. 실제 병원 약제부 내 2인의 약사가 각 1일 2시간씩 항균제 투약내역 자료를 이용해 진행하고, 필요시 진료과와 상의해 중재하며 항균제 사용 최소화와 불필요한 장기 투약을 피하기 위한 모니터링 업무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전체 항균제 사용량 대비 항균제에 대한 약사의 처방 중재 건수는 항균제 관리팀 활동 전인 2009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215건, 항균제 관리팀 활동 이후인 2015년 동월 810건, ASP-EMR 개발 이후 1151건으로 약사에 의한 적극적인 관리가 진행됐다. 처방중재의 구체적 항목을 보면 투여경로 오류가 가장 많았고, 중재 수용률(%), 저용량, TDM자문, 투여 간격 오류, 동일효능 중복 처방, 약물 이상반응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구팀은 "항균제 관리팀 활동 이전에는 주로 제형 오류에 관한 처방중재가 주를 이뤘지만 활동 이후에는 적응증, 용량, 투여경로 변경 등 보다 임상적 중요도가 높은 처방중재가 행해졌다"며 "ASP-EMR 개발로 동일한 업무 시간 내에서 처방중재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항균제 관리팀 활동 후 전체 항균제 사용량 증가율 대비 항균제 관련 처방중재 건수 증가율이 높았고, 상세 중재내역도 적응증, 용량, 용법 변경과 같이 보다 임상적 중요도가 상승된 결과를 통해 약사의 항균제 관리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항균제 관리팀 활동 전에 비해 불필요한 중복 처방은 감소 추이로 확인됐고, ASP-EMR 개발로 처방 중재율도 상승돼 이로인해 기대되는 경제성 효과도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3년에 걸친 항균제 관리팀의 지속적인 활동 결과 불필요한 항혐기성항균제 중복 처방은 일주일 2건 미만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내과와 약제부 협업으로 국내에서 적절한 항균제 사용 증진을 위한 중재 활동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에 연구된 지표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약사의 항균제 관리팀 활동이 적절한 항균제 사용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나아가 ASP-EMR을 이용해 적절하고 적극적인 항균제 관리활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균제 관리팀 약사는 다학제 항균제 관리팀 일원으로써 의료환경에 맞는 활발한 활동을 위해 구체적 목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처방중재 활동을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18-03-08 12:25:21김지은 -
은평구약, 회원 약국에 호객행위 근절 협조문 발송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7일 관내 식당에서 2018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약사회 선거가 있는 2018년 한해 임기 말까지 전지연수교육 등 약사회 행사에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선거관리제도 개선 공청회에 대한 대략적인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2018년도 상반기 사업계획으로 회원 전지연수교육, 사랑나눔 다과회, 은평팜스터디 3월 특강, 본인부담금 할인,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방안 등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사랑나눔다과회는 오는 4월 10일, 회원 전지연수교육은 4월 28부터~29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회원 약사들에 본인부담금 할인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전광우 자문위원, 김동배 의장,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김규숙, 최영혜 감사, 김경주 지도위원을 비롯해 이사 28명중 23명(위임4명)이 참석했다.2018-03-08 11:39: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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