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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김명철 박사 복약지도 8주 강의 돌입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8일 약사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의 품격을 높이는 복약지도 업그레이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당뇨, 피부미백, 안질환, 고혈압 등 약국 방문 환자의 다빈도 문의에 적극 대응해 일반약 판매로 연결시키는 '약국경영 활성화' 목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강사를 맡은 김명철 약학박사는 1주차 당뇨를 시작으로 피부미백, 녹내장·백내장 등 안질환, 고혈압, 상처·흉터·여드름, 혈액 순환, 노인 약료, 비뇨기질환 및 항문질환 등을 주제로 임상병태생리학에 근거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상세한 복약지도 및 약국경영활성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8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8주 강의 중 5회 이상 이수 시 연수시간 2시간을 인정한다.2018-03-09 13:33:42정혜진 -
서울 임원들 "고발·징계 남발 조찬휘 집행부 창피하다"서울시약사회 임원들이 조찬휘 집행부의 전횡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임원들은 9일 오전 11시 대약회관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2층 사무국도 항의 방문했다. 임원들은 항의 방문에 이어 성명을 내고 "약사회를 극한의 갈등과 반목의 수렁으로 몰아가고 대한약사회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조찬휘 집행부의 전횡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조찬휘 집행부는 대의원 선출규정을 제멋대로 해석해 문재빈 총회의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등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사들은 "임원 및 대의원선출규정 제15조 제1항은 선출된 대의원의 직위를 박탈하는 조항이 아니라 선출 전에 대의원 후보 자격을 제한하는 규정"이라며 "그러나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꿰맞추기식 해석으로 무소불위의 징계권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사들은 "총회의장과 대의원은 선출직으로 그 지위나 자격은 대의원만이 결정할 수 있다"면서 " 조찬휘 집행부가 일개 의견서를 갖고 총회의장과 서울시약사회장의 대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회원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사들은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윤리위원회가 조찬휘 회장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조찬휘 집행부가 대전 총회를 강행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정관에 의하여 보장된 총회의장의 고유권한 행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가 총희의장직을 박탈하는 파렴치한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사들은 "지금이라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화합의 길로 다시 들어설 수 있도록 7만 약사회원을 위해 정상적인 약사회무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8-03-09 13:31:25강신국 -
약국전용 건기식 인터넷 난매…약사-업체간 갈등"제품 디테일때만 해도 인터넷 판매를 막겠다 호언장담했고, 포장에도 '인터넷 판매 불가' 찍혀있어 믿었죠. 그런데 돌아오는 건 또 약국이 도둑이란 말뿐이네요." 제약사가 유통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약국 판매가와 인터넷 판매가격 차이를 두고 업체와 약사들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 중인 A제약의 한 오메가3 제품의 경우 처음 제품이 출시되고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디테일할 때만 해도 인터넷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제품이었다. 약사들에 따르면 제약사에서도 그 부분은 강조하며 안심시켰고, 실제 제품 포장에도 '인터넷 판매 불가' 표기를 넣어 신빙성을 심어줬다. 결과는 여타 건기식 제품들과 다르지 않았다. 최근 해당 제품이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더해 판매가가 약국 사입가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경우 업체가 약국에 영업할 당시 사입가에 마진 50%를 붙여 판매할 것을 권장했고, 대부분의 약국에서 업체가 권장한 가격대에 판매가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현재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동일 제품의 판매 가격을 보면 약국의 사입가와 유사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 워낙 약국과 인터넷 간 판매가 차이가 크다보니 약국에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인터넷 판매가를 확인한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인 것이다. 경남의 한 약사는 "단골 환자가 조심스럽게 인터넷 가격을 봤는데 약국에서 사간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는데 화가 났다"면서 "초기에는 약국만 판매될 것처럼 하다 약사들 상담과 판매로 어느정도 제품 인지도가 올라가면 인터넷에서 사입가 이하 가격으로 판매되는 이 구조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결국 이러면 제돈 받고 판매한 약국만 도둑 취급 받게 되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동료 약국들은 무시하고 인터넷 쇼핑몰서 난매하는 약사들도 문제"라고 했다. 관련 업체 측도 할말은 있다. 이 업체의 경우 현재 회사 정책상 약국, 약사에만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약국에만 제품을 유통하고 인터넷 판매를 막고 있지만, 실제 인터넷 상에서 건기식 제품을 약국 사입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은 약사들이란 것이다. A업체 관계자는 "약사에만 제품을 유통하고 인터넷 판매를 막는 것도 어찌보면 불공정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 하지만 제약업체이다보니 약국을 최대한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이런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인터넷서 판매되는 것을 보면 약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나 약국에서 제품을 받아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 판매를 막기 위해 제품에 표기도 하고 적발되면 그 약국과 거래를 끊기도 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작 항의는 업체로 모두 쏠린다. 대한약사회에 건의도 해봤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2018-03-09 12:30:57김지은 -
조제실수 유발 '텔미누보' 유사포장 곧 개선된다종근당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의 4개 용량 포장이 비슷해 약국 조제오류와 환자 복약오류가 유발된다는 일부 약사들의 지적에 회사가 발빠른 개선 조치에 나섰다. 다수 환자를 맞이하며 하루 수 백개 이상 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 현실을 반영해 재고 의약품이 소진되는 대로 기존 대비 더 눈에 띄는 색상을 포장에 적용, 약품 용량 간 시인성을 높일 전망이라는 게 회사 입장이다. 8일 성남지역 한 약사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텔미누보를 낱알조제하는 과정에서 조제오류가 누차 반복돼 회사에 민원을 몇 차례나 제기했지만 변화가 없어 문제"라고 피력했다.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 성분을 합친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는 2013년 출시됐다. 특히 2016년에는 인습성과 편의성을 높인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 출시 용량은 80/2.5mg, 80/5mg, 40/2.5mg, 40/5mg으로 총 4가지다. 문제를 제기한 약사는 리뉴얼 버전이 출시됐지만 4가지 용량의 유사포장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용량이 상이한 4종류 의약품 통과 겉포장이 푸른색 계열로 비슷해 낱알조제 과정에서 조제실수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포장 외 정제도 성상과 제형 크기가 유사해 조제약사와 투약환자 모두 오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한다고 했다. 이 약사는 "약통이나 포장, 정제 색상 등이 차이가 나야 조제오류가 없다. 병 모양, 디자인도 거의 똑같은데 함량은 달라 조제에 어려움이 많다"며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몇 차례 강력하게 시정요구를 했지만 아직도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들은 하루에만 수 백여개 의약품을 다루고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한꺼번에 겪는 환자는 한 번에 3개~4개 의약품을 동시에 까 조제해야 한다"며 "조제투약 오류를 가중시키는 의약품 포장 개선에 회사가 앞장서 달라"고 제언했다. 회사는 약사들의 불편사항을 신속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약사사회 민원내용을 수렴해 텔미누보 포장지 변경 작업을 완료해 시인성을 높인 개선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다만 아직 시장에 유통된 재고 의약품들이 있어 약사 불편이 잔류중인 점은 양해를 부탁했다. 회사 관계자는 "4개 용량 간 구분이 어렵다는 불편을 인지해 색깔별로 식별이 쉽도록 개선했다. 푸른색 계열 포장은 파란색, 빨간색, 핑크색, 녹색으로 바꿨다"며 "개선이 최근에 이뤄져 아직 약국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 최대 신속히 약사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8-03-09 12:29:47이정환 -
소청과의사회 "맹탕 항생제 불법조제 의약분업 훼손"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어린이용 항생제에 물을 과도하게 섞어 불법 조제하는 수법으로 약제비를 가로챈 약사를 강력 비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를 향해서는 의약분업 이후 불법 조제 약국을 현지조사한 현황 데이터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9일 소청과의사회는 "소아항생제 불법 조제 약사는 부모가 격노할 짓을 저질러 어린이 건강을 망가뜨렸다"고 규탄했다. 문제가 된 약사는 어린이용 항생제 조제 시 환자 몰래 약에 물을 타는 방법으로 재판에 넘겨져 약사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약사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무려 3년에 걸쳐 여러 종류 소아 항생제를 조제하며 과량의 물을 타는 수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소청과의사회는 이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복지부에 의약분업 직후부터 지금까지 연도별 불법 조제 약국 현지조사 건수를 공개하라고 했다. 특히 복지부 현지조사가 철저히 이뤄졌는지 여부와 단속실적이 거의 없이 방치됐는지 여부를 답하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된 건조시럽 형태 회사별, 품목별 항생제 공급량과 약국 약제비 청구량이 일치하는지 여부도 밝히라고 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진료현장에서 소청과의사들은 부모들로부터 아이가 약을 잘 복용하고 있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는 책망을 들어왔다"며 "바른 진단과 처방에도 아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생제 공급량과 사용량 차이를 공개정보 청구로 전수 조사하겠다. 조사 결과 수 십년 간 불법조제가 확인된다면 약사와 공무원들을 철저히 단죄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불법은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된 것에 해당되 약사와 의약분업도 폐기 절차를 밟겠다"고 피력했다.2018-03-09 12:26:30이정환 -
"최저시급 인상, 알바생 급증"...약국업체들 인력난최저시급이 부쩍 오른 2018년이 되자 중소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직원 급여가 올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는 것은 물론이고, 정규직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졌다는 반응이다. 8일 약국 관련 업체들에 따르면 높은 급여를 줄 수 없는 중소기업들이 이전보다 정규직 직원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업체들은 가장 큰 원인으로 최저시급 인상으로 보고 있다. 의약외품을 생산해 약국에 유통하는 한 업체는 "예전에는 시간제 아르바이트와 정규직 직원의 급여와 복지 차이가 커,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대부분 정규직으로 인력을 구해 장기적으로 인력을 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최저시급이 올라 시간제 아르바이트와 정규직 직원 간 격차가 줄어들자 오히려 이제 구직자들이 단기 아르바이트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젊은 세대에 두드러지는데, 이들은 정규직으로 취업해 야근과 특근, 복잡한 업무를 소화하기 보다 정해진 시간에 가볍고 어렵지 않은 일만 해도 되는 아르바이트로 일하기를 선호한다. 책임이 많은 정직원으로 일할 때와 아르바이트 근무의 급여 차이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최저시급 인상은 물론, 노무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부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보험을 보장하는 등 아르바이트 인력의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도 주요 원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인력이 귀한 도매업체나 의약외품 업체에서 장기간 인재로 성장시킬 인력은 더 귀해졌다.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으로 성장할 직원 없이, 단기간만 일하고 퇴사하는 철새같은 인력만 간신히 공급된다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약업계 외에도 급여가 높지 않은 중소기업이라면 비슷한 고충이 생겼을 것이다. 젊은 직원들은 짧게 일하고 퇴사해 해외여행을 가거나 쉬다가 다시 취업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이들은 연봉이 높거나 큰 회사가 아니라면 장기간 일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과도기겠거니 하며 버티고 있지만, 이런 추세가 장기간 계속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2018-03-09 12:22:39정혜진 -
'바이브라마이신엔정' 품절…화이자 "4월 초 공급"한국화이자제약의 항균제 '바이브라미이신엔정' 100mg이 단기 품절 상태다. 화이자제약은 최근 유통업체에 공문을 통해 품절 공지를 전달했다. 화이자제약은 '바이브라미이신엔정' 100mg 500BTL이 제품 생산일정 지연으로 품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이브라미이신엔정' 100mg은 현재 100BTL와 500BTL가 공급되고 있다. 화이자는 재공급 시점을 오는 4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엘러간의 '헤르페시드안연고' 3.5g도 일시 품절이 예상된다. 엘러간은 제품을 생산하는 삼일제약 공장 일정 문제로 일시 품절되며, 오는 14일 이후 정상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이 독점판매하는 한국MSD의 항우울제 '레메론솔탭정' 30mg도 수급균형이 어려울 전망이다. 동화약품은 제품 수급 문제로 '레메론솔탭정' 30mg가 일시적으로 품절된다고 밝혔다. 업체는 오는 5월에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레메론솔탭정' 15mg와 '레메론정' 15mg, 30mg 는 정상 공급된다고 밝혔다.2018-03-09 12:02:02정혜진 -
건조시럽 2배희석 조제, 부당이득 챙긴 약사 징역형어린이들이 많이 복용하는 건조시럽을 2배로 희석 조제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약사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9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약사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약사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3년 간 시럽 항생제를 조제하면서 적정량보다 물을 더 붓는 방식으로 판매량을 2배 가까이 늘렸다. 소아용 항생제인 목시클듀오시럽와 아목타심듀오건조시럽, 클래신건조시럽, 바난건조시럽 등을 조제하면서 약제에 적정량 보다 많은 물을 타는 방식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건조분말 형태로 공급된 항생제를 조제할 때 시럽 용기 표선의 2/3까지 물을 부어 섞는 방법으로 약제를 만들어야 하지만 해당 약사는 의사 동의없이 목시클듀오시럽 4만5000ml를 8만1547ml까지 뻥튀기하는 등 소위 '물 탄 약'을 지어온 혐의라고 밝혔다. 법원은 "국가는 약사법을 제정해 특별한 자격을 갖춘 자에만 약사 면허를 부여하는데 이는 제대로 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도록 하고 의약품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범행기간, 범행으로 얻은 이익 정도, 범행이 발각된 뒤 보인 태도 등을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는 면허를 이용해 잘못된 조제를 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챙김으로써 사회의 신뢰에 중대한 손상을 가했고 어린 환자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2018-03-09 11:27:06김지은 -
아산·서울대병원도 미투 폭로…의료계 확산 조짐국내 대형병원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선언이 이어지며 의료계로 미투 운동이 확산 될 조짐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A 남자 교수가 한 여자 인턴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99년 3월 병원 모 교수가 당시 술자리에서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인턴을 택시에 태워 호텔로 이동,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피해자가 저항해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 교수는 해당 인턴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해 호텔방에 데려다줬을 뿐 성폭행 시도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지난 8일 감사실에서 팀을 꾸려 사건 교수와 동료 교수 등을 중심으로 사실 확인중"이라며 "조사 결과 성폭행 등 사실이 드러난다면 병원은 엄정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은 의과대학 정신과 소속 B 교수가 간호사와 의대생을 성희롱하고 환자에게 마약진통제를 과다처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 교수가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워크숍에서 다수 간호사가 있는 가운데 장시간 성희롱성 발언을 이어갔고, 성희롱 대상이 된 간호사는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결국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은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기획인사위원회 소속 교수 12명이 B 교수의 성추행 등 문제를 보고서로 작성해 공론화했다. 기획인사위는 각 진료과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가해자로 지목된 B 교수는 성추행과 환자 의약품 과다처방 등 의혹을 일체 부정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병원장에게 보고한 상태다. 의사직업윤리위에서 세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중인 사항이라 구체적 대응방향 등은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다.2018-03-09 10:19:50이정환 -
서울시약, 마약류통합시스템 약국 안내서 배포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오는 5월 18일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이용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약국 마약류 취급업무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안내서’를 발간했다. 시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정영기, 위원장 황금석·장보현)는 마약류 의약품 취급의무보고 제도의 구체적인 일정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회원약사들이 사전에 숙지해 제도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미리 알고 계셔야할 간략 키포인트 ▲마약류 취급업무 안내 ▲약국 마약류 취급업무 절차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안내 ▲주요 질의사항 FAQ 등 5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안내서는 12일 발송되는 서울약사회지 3월호와 함께 회원약국에 배포되며,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공지사항(130번)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 안내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마약류를 취급하는 회원약국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며 “시스템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보현 약국이사는 “본 안내서를 숙지하신 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미리 회원가입을 시작하기 바란다”며 “보다 구체적인 제도 시행 일정과 보고방법은 내용이 마련 되는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2018-03-09 09:57:2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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