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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 방문약료 등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첫발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가 시와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시약사회는 지역 어르신 중 다제 약물 복용자, 약물의존 고위험군 등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약물교육과 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과 관리, 오남용 예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60회, 60세대 방문약료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처 및 방문약료대상자 선정은 4개구 보건소에 도움을 받게 된다. 노인정 등 교육처와 독거노인세대 등 방문약료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권선구, 장안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사업이 시작된다. 시약사회는 11일 권선구보건소에서 추천한 청산경로당과 장안구보건소에서 추천한 장수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발사르탄 제제 고혈압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 많은 질문이 있었다.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방문약료사업은 7월 준비기간을 거쳐 8월 방문을 시작할 예정이나 방문대상과 서류구비가 완료된 권선구보건소 추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중 진행된다.2018-07-12 22:03:58강신국 -
금천구약, 7월 정기 약우회 행사 갖고 협력 다짐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는 10일 7월 정기 약우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희 회장은 "바쁜 영업사원들과 약사님들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상윤 부의장은 "처음 뵙는 분들이 많지만 서로 좋은관계로 상생 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금봉 부회장도 "일반 매약만 하는 약국인데 제약사 신제품을 좋아하고 일반약을 소중히 생각한다"며 협력을 당부했고 박종구 부회장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주 위원장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약우회와 같이 하겠다"고 했고 박대훈 약우회장도 "약우회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약사회와 제약사를 만들자"고 했다.2018-07-12 20:39:12강신국 -
고양지역 약사 88% "분회 회무 만족한다"고양지역 약사 88%가 고양시약사회 회무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12일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에 따르면 회원 380명 중 200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집행부의 회무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좋다'는 응답이 16%, '우수하다'는 대답은 72%, '그냥 그렁다'는 응답은 11%였다. 연수교육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연수교육 강사, 커리큘럼, 교육환경, 출입시스템, 간식, 식사, 교육교재, 기타 등 전반과 동영상연수교육과 교육장소, 자동출입시스템, 교육내용, 자료 등에 대해 매우만족 3% , 우수 68% 등 약사 7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4대 집행부에 대해 좋았던 회무로 동영상연수교육, 문자, SNS, 밴드소통 등이 가장 많았고 처방전폐기, 마약류 일괄폐기, 가운공동구매, 약사회 행정서비스, 에어컨 및 간판청소, 약국유리창 청소,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연수교육 시스템 진보화 등이 뒤를 이었다. 건의사항으로는 ▲편의점 의약품 확대 저지 ▲한약국의 개설시 규정을 엄정하게 준수하는지 약사회에서 관심을 가져달라는 내용과 ▲동영상 연수교육 시간배정 확대 ▲에어컨-유리창 청소사업을 매년 실시해 달라는 건의사항등이 접수됐다. 김은진 회장은 "약사회의 기본 조직인 반회가 언젠가부터 반별 SNS에서만 소통을 하고 있다. 얼굴을 맞대고 밥한끼 먹으면서 SNS에 온기를 불어넣고 활발히 소통을 하기 위해 순회 반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3개 반장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일정을 잡고 반원들에게 연락하고 장소를 섭외하는 애써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회원 고충을 수렴하고 지역 회원 간의 반목을 차단하며, 대화합의 회무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2018년 4차 연수교육 반회를 2개월 여에 걸쳐 진행했다.2018-07-12 20:22:53강신국 -
서태평양지역약사회 "약사가 직면한 도전 유사하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국제위원회(부회장 백경신, 위원장 장말숙)는 서태평양지역약사회(WPPF) 상임이사회에 주상훈 부위원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을 파견했다. 지난 5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열린 회의에는 일본, 호주, 대만 등 서태평양지역의 각국 약사회가 참석했고 '서로 다른 사회경제학적 차이를 가진 서태평양지역 안에서도 약사가 직면한 도전은 매우 유사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약사직무역량의 틀을 정립하고 역량계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상임이사회는 6일~9일 약학교육과 전문직능의 계발을 주제로 열리는 제12차 생애에 걸친 약학 학습 컨퍼런스(Life Long Learning in Pharmacy)에 앞서 개최됐다. 개최지인 퀸즐랜드대학교 약학대학의 Peter Little 학장은 회의에 참석해 "약사들이 5-6년간의 약학교육을 받은 이후 수십 년간 전문직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고, 환자는 물론 타 직능의 보건의료인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월 28일부터 12주간의 약학대학 실무실습 과정으로 WPPF 인턴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경 학생(인제대 약대)이 배석했다. 평소 국제기구 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WHO 서태평양사무소(필리핀 마닐라) 인턴쉽, 2018 FIP 서울총회 등에 참가한 바 있는 이준경 학생은 "각국의 약사회장님들과 인터뷰를 하다보면 긴 세월동안 조국의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오신 분들의 노고와 보람,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저도 사람을 깊이 섬기며, 국제 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지속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상훈 부위원장은 "6년제 약학교육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실습의 기회가 생겼다"며 "이제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약사의 양성이 가능해진 듯해서 기쁘고 약사 직능의 미래가 밝음을 느낀다"고 말했다.2018-07-12 20:14:38강신국 -
양천구약, 저소득 어르신·청소년 9명에 후원금 전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기부동호회(동호회장 김병록)는 11일 소외계층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천구약은 회원들이 추천한 어르신 2명과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추천 어르신 2명 등 자녀가 있어도 전혀 보살핌을 받지 못해 생계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기부동호회는 목3동 소재 '살레시오 나눔의집'을 찾아 자립 장학금 후원 외에도 약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장학금 '디딤씨앗통장'은 수여자 1명과 수혜자 1명을 짝지어 총 5명의 청소년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장학금은 수혜 학생이 대학에 진학을 하거나 사회인이 되어 자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살레시오나눔의집은 기존 시설보호에서 벗어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보호 시설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주 회장, 이진순 부회장, 유호성 부회장, 노재호 총무위원장, 이종숙 여약사위원장, 한정연 여약사위원,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18-07-12 16:15:52정혜진 -
"의사단체, 고혈압약 사태 약사 모욕 중단하라"고혈압약 판매중지 사태를 두고 연일 약사사회를 도발하고 있는 의사협회에 대해 약사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전국약사연합(회장 박덕순)은 12일 성명서를 내어 "이번 사태를 두고 의사협회는 약사들을 모욕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성명에서 "발사르탄 성분 제품중 발암의심물질인 NDMA함유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혈압약 제품으로 인해 병의원과 약국에는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병의원은 재처방, 약국은 재조제로 법석"이라며 "더욱이 제품 회수 뿐만 아니라 복용중인 약을 반납받아 재조제하는 약국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은 현재 자신이 먹는 약이 안전한지 불안해 하고 있다. 자신이 먹는 약이 발사르탄 제제인지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태는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이기는 하나 당국이 의약분업 원칙만 제대로 지켜왔다면 혼란은 덜했을 것"이라고 했다. 단체는 "의사 처방이 상품명이 아닌 WHO에서 권장하는 국제 일반명이었다면 환자들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발사르탄제제인지 여부를 금방 알 수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단체는 또 "지금은 의사와 약사가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합해야 할 때"라며 "이럴 때 연일 약사직능을 왜곡하는 성명을 내고 있는 의사회는 과연 전문가 집단인지 의심스럽다. 약사에 대한 모욕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이유로 단체는 정부에 "의사 처방은 국제일반명(INN)을 따르도록 제도화 하고 안전조치를 취함에 있어 보건의료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2018-07-12 14:52:4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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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징계정보 공개는 주홍글씨 낙인 찍는 꼴"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인 징계정보를 공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법 위반 의사를 징계하는 데서 나아가 징계정보를 대외 공개하는 것은 의사 얼굴에 주홍글씨 낙인을 찍는 셈이나 마찬가지라는 논리다. 공정위는 최근 복지부에 성범죄 등 위법을 저지른 의료인 정보를 공개할 것을 권고했다. 국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는 게 공정위 입장이다. 1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의사 징계도 모자라 사회에서 추방하는 징계정보 공개 움직임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9일 2018년도 제1차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복지부 개선 권고 과제로 의료인 징계정보 공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요즘 시대에 유독 의료인만 개인으로서 존중받아야 할 기본권이 박탈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의료법을 위반한 의료인은 면허취소나 자격정지로 의료행위를 제한하는 충분한 장치가 이미 구축됐다는 게 의사들의 생각이다. 의협은 "의사도 국민이다. 기본권인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의료인만 불필요한 희생을 강요중"이라며 "의사 징계정보 공개는 의사와 환자 간 신뢰를 훼손해 정상 진료를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개협도 "이미 검진의 실명제, 명찰 패용 의무화 등 다양한 신상공개 정책이 잇따라 추진됐다"며 "징계정보 등 의사 개인신상까지 요구하는 공정위 요구와 정부 행태에 분노한다. 당장 철회하라"고 했다.2018-07-12 14:47:2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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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NDMA 함량, 위험수준 아닐 것…불안해 말라"이번 발사르탄 사태에 해당 약물을 복용해온 고혈압약을 복용해온 환자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논문과 근거자료를 인용해 객관적인 사실을 제시한 약사들의 팟캐스트가 눈길을 끈다. 약물부작용 카톡방을 운영하고 있는 윤중식 약사와 정현 약사는 직접 운영하는 팟캐스트 '솔직한 약국' 12일자로 '발사르탄의 NDMA함유 사태'를 긴급 진단했다. 이들 두 약사는 사태가 촉발된 유럽의 상황, 중국 원료 제조사, 문제가 된 발암물질 NDMA에 대한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자문, NDMA 실험연구 논문을 인용해 약사들이 환자 상담에 활용할 만한 정보를 제시하며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산이 문제? 잘못된 생각" 중국 원료사 제지앙화하이가 유럽식약처 EMA에 '발사르탄에서 NDMA가 검출됐다'고 신고했고, 이 신고에 EMA가 해당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지난 7일 식약처 발표로 문제가 촉발됐다. 윤 약사는 "유럽과 우리나라의 대응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는 약을 모두 확인하고 NDMA 제제를 바로 다른 약으로 대체조제 받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유럽은 '현재 처방 약을 다 먹은 후 다음 처방에서 다른 발사르탄 의약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표현했다. 먹던 약을 끊지 말고 다음 처방받을 때 다른 약을 받으라고 권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중식 약사는 "유럽EMA는 문제 약을 당장 끊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보지 않은 것 같다"며 "NDMA 성분은 발암물질 1~4등급 중 2급 A 발암물질로, 요약하면 동물에선 암을 일으키는 게 확실한데, 사람에서도 일으키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물질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이들 두 약사에 따르면, NDMA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성분이다. 대표적으로 훈제제품, 담배, 화학물질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햄과 같은 가공식품, 맥주, 수돗물에서도 검출된다. 다만 이번에는 의약품에서 발견됐다는 것이 충격을 주었다. 정 약사는 "제지앙화하이는 원료를 합성하는 방식, 즉 제조과정을 바꿨는데 화학반응 중 NDMA가 부산물로 생겨난 것이라 발표했다. 불순물을 억지로 넣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이번 사태에 대해 '중국산은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더 팽배하고 있지만, 이는 논리적인 접근이 아니라는 것이다. 윤 약사는 "중국 회사에서 자진해서 밝힌 점은 올바른 대처였다. 화학반응 중 발생한 물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만들면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 중국산을 모두 폄하하는 것과 이번 사태는 별개의 문제라 본다"고 밝혔다. "NDMA 위험성, 기준치로 허용량 알아보면 위험 여부 알 수 있어" 그렇다면 문제된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가 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 두 약사는 문제의 NDMA 위험성 실험 결과를 전했다. 윤 약사는 "미국에선 보리맥아에서 1kg당 10Ug까지, 염장 생선은 kg 당 4Ug, 육가공류는 3Ug까지 기준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량 관련 실험 논문을 보면, 여성을 대상으로 몸무게 1kg 당 20mg의 NDMA를 2.5년 간 섭취했을 때 위에 궤양, 출혈, 구역, 두통이 발견됐다. 645명을 대상으로 한 고농도 섭취 실험 결과 상기도, 소화기 암 발생률이 79% 증가했다는 인체 실험 데이터도 있다. 참고로 동물에겐 NDMA가 간, 신장, 폐에 암을 유발하고 간 손상으로 인한 간독성을 유발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정현 약사는 "고혈압약 복용 환자가 평소보다 2~3배 용량의 NDMA를 복용할 일은 없지 않나"라고 물었고, 윤 약사는 "고혈압약 1정 함량이 80·160mg인데, NDMA 불순물을 몸무게 60kg 기준 환자가 복용했다고 실험 결과를 적용해보면, 1200mg의 NDMA를 먹어야 암이 79% 확률로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런 혈압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안심시켰다. 정 약사는 "그러나 언론과 방송의 불안감 조성으로 환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이 유럽보다 강도높게 규제하고 있다. 문제 약을 먹고 있는 환자라면, 약국에 가서 확인하고 문제 있으면 교환해서 다른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약 봉투에 적힌 약 정보를 검색해 발사르탄이라 하면, 약국에 가 중국 원료회사 제품인지 확인하고, 중요한 건 임의로 약을 끊지 말고 약국이나 병원에 다시 방문해 다른 제조사 발사르탄으로 바꾸면 된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불안감 조성, 의약사나 제약사 책임으로 떠넘기기도 옳지 않다" 두 약사는 발사르탄 원료가 중국, 한국, 유럽, 미국, 인도 등 많은 나라가 수입, 생산하고 있으며, 제네릭이 활성화된 중국, 인도도 이번 사태로 문제가 되고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제지앙화하이가 이후로는 예전 방식으로 불순물 없는 원료를 생산할 것이므로, 발사르탄 제제라 해서 무조건적인 불신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약사는 "제지앙화하이가 제조공정을 바꾸고 이 성분이 나왔다 하는 걸 보면, 이 약에 불순물이 포함된 것도 오래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문제 원료가 많이 유통되지는 않았을 것이므로 장기간 복용한 환자라 해도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일부 병원, 약국, 제약사, 식약처 문제로 몰고가려는 움직임에 대해 윤 약사는 "우리나라도 탈크, PPA성분 등 겪으며 안전에 대한 대처가 많이 성숙해졌다. 어느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원료와 원료사의 문제다. 약사, 제약사, 의사 문제로 떠넘기는 건 위험하다"거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NDMA 자체 기준이 없었다. 성분 조사가 완료되면 , 의사, 약사, 정부가 더 까다롭게 적용해 문제를 줄일 수 있다"며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1급발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일상 속 삼겹살 구이, 소세지, 초미세먼지 등이 그렇다. 그렇다고 안 먹을 순 없지 않나. 지금까지 먹은 것 두려워하지 말고,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중식 약사와 정현 약사의 팟캐스트 '솔직한 약국' 발사르탄 편은 http://www.podbbang.com/ch/16683에서 들을 수 있다.2018-07-12 12:20:28정혜진 -
면세점 국내법 적용 추진…해외 유명 건기식 직격탄그동안 국내법을 적용하지 않았던 '면세구역'이 국내법 적용 구간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공항 등 면세점에서 판매돼온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품목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2일 관련업계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그간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제품도 자유롭게 판매·구입할 수 있었던 면제구역에 국내법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르면 올해 안에 정부가 면세구역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면세점 국내법 적용 여부 두고 새로운 법률 해석 나와 그렇다면 정부가 면세구역에 국내법 적용 여부에 대한 태도를 갑자기 바꾼 이유는 뭘까. 정부 관계자는 이것이 갑작스러운 작업이 아니며, 최근 면세지역에 국내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새로운 유권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관계자는 "면세점을 국내로 볼 것이냐 국외로 볼 것이냐는 꾸준히 논의된 내용이었다. 촉발된 건 담배였다. 담배 광고를 면세점에서 얼마만큼 허용할 것인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는데, 지금까지 면세점은 특별 구역이고 국내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소비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국내법 적용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로운 법률 검토 과정에서 대한민국 법률이 적용되는 범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부분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법률은 대한민국 안의 모든 곳에 적용되는데, 면세점은 관세만 적용되지 않을 뿐, 이 곳이 우리나라가 아닌 건 아니지 않느냐"며 "그동안 법 적용이 합당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지금부터라도 국내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필요성을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담배 광고 규정이 수정되면서 식약처가 나섰다. 식약처는 달라진 유권해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현재 면세구역도 국내법이 적용되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업체 입장에서는 영업신고, 판매 제품 검토 및 정리 등 대대적인 정비를 해야한다"며 "아직 적용 시점을 못박지 않았다. 다만, 식약처가 최근 국내법 상 허용되지 않은 제품은 판매를 자제해달라고 업체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업체들, 미허가 원료 제품 자진 정리..."판매제품 40% 정리한 곳도" 이같은 정부 방침이 전해지면서, 일부 판매점들은 이미 국내법 상 판매가 불가한 제품들을 정리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지난 7월 1일부터 일부 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이 국내 판매가 불가한 원료를 사용한 품목을 정리했다. 최근 공항에 방문한 한 약사는 "국내 법규에 해당하는 제품만 판매하도록 제품을 정리해 일부 매장이 큰 변화를 겪었다고 한다"며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빠진 곳도 있다고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약사에 따르면, GNC, 세노비스 등 해외 브랜드들이 특히 품목을 많이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곳은 전체의 40%에 해당하는 제품이 빠지는 등 업체들이 나서서 해외 직수입 제품 중 판매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비단 건기식뿐 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식약처 관할 제품군에서 광범위하게 감지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 시 광고규정을 보고 '이런 것까지 허용이 되나' 놀랐었다. 그만큼 국내 규제와 판이하게 달랐던 거다"라며 "이번 정부 방침이 맞다고 본다. 면세점 이용객이 모두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라 해도, 실질적인 구매자는 한국 사람이고 구매제품 상당량이 국내로 다시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법을 바꿀 일은 아니기 때문에 개정 작업은 필요치 않으나, 업체 입장에선 충분한 예고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2018-07-12 12:19:3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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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7개 분회장 "검찰 기소된 조찬휘 회장 사퇴하라"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연수교육비 2850만원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자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서울지역 17개 분회장은 12일 입장문을 내어 "조찬휘 회장은 개인비리로 얼룩진 도덕성에 책임을 지고 약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를 회원에게 사죄하는 자세로 대한약사회장에서 용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분회장들은 "조 회장은 지난 4일 서울북부지검에서 연수교육비 2850만원의 횡령 혐의에 대해 기소처분을 받았다"며 "연수교육비 관련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고 주장해왔던 조 회장의 거짓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분회장들은 "조 회장이 연수교육비로 직원 상여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2850만원을 빼돌린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 확인됐다"며 "그동안 조 회장은 285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들통나자 대한약사회 사무국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캐비닛 안에 현금으로 1년 반 동안 보관하고 있었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일관해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분회장들은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서는 2850만원이 해외연수교육을 목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서 모아진 돈이라고 거짓 진술까지 일삼고 종용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며 "조 회장은 이제 검찰의 업무상 횡령죄 기소라는 사실을 회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재판 결과에 앞서 대한약사회장이 개인비리로 검찰이 기소한 사실만 놓고만 봐도 60년 약사회 역사의 수치라 할 수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단체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담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분회장들은 "상식적인 절차와 규정을 훼손하고 도덕과 양심마저 저버린 회장은 더 이상 8만 약사의 대표성을 가질 수가 없다"며 "약사회의 미래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더 이상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책임지는 자세로 하루속히 약사회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명서 작성에 7개 분회장은 참여하지 않았다. 성명서 작성에 참여한 분회는 종로, 광진, 동대문, 중랑, 도봉강북, 노원, 서대문, 양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17곳이다.2018-07-12 12:19: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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