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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약국 2곳 중 1곳 "150일치 가루약 조제 못해요"서울 소재 13개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128곳 중 절반에 못 미치는 58곳이 '가루약 장기조제'가 불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처방약을 미처 구비하지 못했거나, 가루약 조제 기계 미보유, (환자가)처방전을 약국에 가져오지 않아서 등이 불가능 사유였다. 가루약 조제기가 고장났거나 다른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져 조제가 불가능하다는 답변도 나왔다. 6일 서울시환자권리옴부즈만 이은영 사무국장은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가루약 조제현황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시환자권리옴부즈만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환자권리포럼을 열어 가루약 조제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은영 국장은 장기간 가루약 처방 환자나 보호자가 일부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에서 가루약 조제를 요청했다가 거부당하는 의료민원을 제기중이라고 지적했다. 약국 조제거부로 일부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알약을 갈아 복용하는 등 환자 의약품 접근성이 크게 침해당한다는 게 이 국장의 문제의식이다. 이 국장은 ▲서울 소재 13개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 128곳 전화조사 ▲환자(보호자)323명 이메일 설문 ▲약사 10명 이메일 설문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가루약 장기조제 실태조사에 나섰다. ◆문전약국 128곳 전화조사=약국 전화조사는 총 두 개 처방전에 대해 교육받은 조사원이 약국 조제 가능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가지 알약을 각각 0.063T, 0.75T, 0.5T, 0.4T, 0.4T로 소분해 90일치를 조제해 달라는 처방전과 1가지 알약을 0.25T로 소분해 150일치를 조제해 달라는 처방전이 약국 전화조사 질문지였다. 조사 결과 128곳 중 45.3%에 달하는 58곳이 가루약 조제가 불가능하다고 답했고 54.7%인 70곳이 조제 가능하다고 답했다. 조제 불가능 답변을 내놓은 약국 58곳 중 가장 많은 15곳이 조제거부 이유로 '처방약을 구비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가루약 조제기가 없는 것을 조제 불가능 사유로 꼽은 약국이 12곳, 처방전을 약국에 가져오지 않아서라고 답한 약국이 12곳으로 뒤를 이었다. 7곳은 가루약 조제기 고장을, 2곳은 다른 환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점을 조제 거부 사유로 답했다. 조제 불가 약국 중 가루약 조제가 가능한 다른 약국을 안내해주는 곳은 14곳에 그쳤다. 가루약 장기 조제가 가능하다고 답한 약국 중 1시간 이상 환자 대기시간이 소요된다고 답한 약국은 46곳이었다. ◆환자(보호자) 이메일 설문=가루약 조제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설문에 환자(보호자) 323명 중 99명(30.7%)이 '그렇다', 224명(69.3%)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약국으로 부터 조제 불가능 답변을 들은 환자들은 '다른 환자 조제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사유를 전달받은 비율이 38.1%(45명)로 가장 많았다. 환자 19.5%(23명)는 가루약 조제기가 없어서, 15.3%(18명)는 처방약이 없어서, 8.5%(10명)는 가루약 조제기가 고장났다는 답변을 들었다. 조제 불가능 약국으로부터 조제 가능한 다른 약국을 안내받은 환자는 16.2%, 안내 받지 않은 환자가 83.8%로 집계됐다. 특히 설문에 응답한 환자들은 주관식 문항에서 '가루약 용량이 정확히 소분되지 않아 불안하다', '가루약 조제 믹서기 세척 정도가 우려된다', '가루약 조제 거부 사유가 불분명하다', 약국이 가루약 조제가 힘들다는 내색을 했다'고 답했다. ◆약사 이메일 설문=10명의 약사들은 약국에서 가루약 조제를 거부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8명이 '아니오', 2명이 '예'라고 답했다. 가루약 조제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4명의 약사가 '가루약 성분 혼합으로 효능 변경'을 지적했다. 2명은 '가루약 조제 건강보험 수가 체계 미흡'을, 나머지 약사는 '조제 시간 장기화', '약사 건강 위협', '가루약조제기 구입 문제'등을 꼽았다. 약사들은 정부를 향해 가루약 조제 관련 건강보험 보상체계가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제약사가 산제, 현탁액 제형으로 약을 제조 공급하도록 지원하라는 요구도 나왔다. 구체적으로 5명의 약사가 가루약 조제 수가 개선을, 3명이 제약사의 가루·현탁액 등 제형 다양화, 나머지는 가루약 조제기·설비 등 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 주관식 문항에서 약사들은 '6개월 이상 장기 가루약 조제 수가 미흡', '가루약 조제 용량 정확도·위생 문제', '다른 환자 대기시간 장기화 문제', '가루약 변질 시 배상책임' 등이 조제 거부에 영향이 미친다고 지적했다.2018-12-05 16:12:14이정환 -
약정원-시각장애인연합회, 음성복약지도 MOU 체결약학정보원(원장직무대행 박진엽)은 5일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 크론티어스(대표 김형근)와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음성복약지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성 변환용 고밀도 2차원 바코드인 '보이스바코드'를 약국 복약 봉투에 적용해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핸드폰 음성으로 복약 알리미 서비스와 같은 복약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이스바코드'는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인터넷 출력물에 적용하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요양기관은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점자나 음성정보로 된 의약품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시각장애인뿐 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약국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면 본인과 가족의 약력을 관리할 수 있고, 복약 알리미 서비스, 약국 재방문 날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봉투바코드를 스캔하면 본인부담금 전자영수증을 보관할 수 있으며, 이를 보험사에 전송해 손쉽게 실손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약정원 측은 "약국은 향후 실손보험청구를 자동화 할 수 있게 되고, 포스 리더기로 봉투바코드를 스캔하면 판매 약품과 함께 조제약 본인부담 계산도 합산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투바코드와 관련한 기술은 SGA솔루션즈에서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를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크론티어스에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서 SGA솔루션즈는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업체 크론티어스와 함께 IT기반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약학정보원이 스마트약국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석한 대한약사회 한봉길 대외협력위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정보와 대국민약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약사회 차원에서도 뜻 깊은 일이다”라며 “모든 약국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확산이 돼 앞으로는 약국이 전 국민에게 유용한 IT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약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 박진엽 원장대행은 “앞으로 약국경영은 IT 경영이 될 것이고 IT 경영의 핵심에는 약국용 환자 앱이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음성 바코드를 통해 약국용 환자 애플리케이션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이 되고 보편화되면 약국경영에 혁신이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양덕숙 원장이 서울시약회장선거가 끝나면 본인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복약봉투바코드 사업을 남은 임기 동안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2018-12-05 15:48:53정혜진 -
[부산] 최창욱 "변 후보 공약 현실성 없어"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후보(2번)가 변정석 후보(1번)의 공약이 현실성 없이 말로만 남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변 후보의 공약을 세부내용 별로 분석해 각각의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 후보는 "변 후보의 공약을 보면 '약국 단속 건수가 지방자치단체의 실적 항목에 포함된 것을 삭제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는 이미 2015년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약사회의 기본적인 회부내용도 파악을 못하면서 어떻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것인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변 후보와 변 후보 캠프는 자신들이 내건 공약이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발표한 건지 의문이다"라며 "대표적으로 ▲약사를 의료인에 포함 ▲약대증원과 한약사문제 ▲카드수수료 문제 해결 ▲동일성분조제 제도화 ▲병원약사의 행위수가 등이 지부장 공약으로써 현실적이지 않거나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최 후보는 "나는 부산시약사회장으로서 임기 중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했는데, 상대방은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걸어 마치 회원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며 "위 공약들이 단지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버무려질 공약인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특히 6번째 공약인 '약사인력풀제'는 이미 유영진 전 회장 집행부에서 시행하며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었다고 설명했다. 해당약국 정보를 수집한 인력풀 약사가 해당약국 옆에 약국을 개설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사업을 중단했던 것으로, 회장 후보라면 최소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후 공약으로 제시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모든 약사의 희망사항이거나 시도지부의 범위를 벗어난 내용을 공약으로 남발하는 행위는 회무에 무지하거나 이행할 생각이 없다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최 후보는 "부산시약사회관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 덕분에 3년 동안 빚 5억원을 갚고 2018년 신상신고비를 인하할 수 있는 재정적 여건을 마련할 수 있었다. 부산시약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회관건립비용 부채를 완전 탕감하고 흑자경영으로 이룬 모든 이익금을 회원여러분께 모두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후보는 "지난 3년 동안 신축건립비용 채무를 5억원 이상 상환한 경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1억 얼마를 조기 상환하고 부산시약 회원의 신상 신고비를 대폭 낮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어느 후보가 진실로 부산시약사회장의 막중한 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2018-12-05 15:41:03정혜진 -
[인천] 최병원 "회원 민원 해결 '911콜센터' 설치"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최병원 후보(1번)가 회원 약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원스톱 위기해결 서비스를 위해 '약국민원 911콜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해 약국을 방문하면서 고객으로부터 다양한 민원을 받는 약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고객부터 이웃약국 조제료 할인, 환자 유인 행위, 근처 의원과 담합 등 고질적 불법행위 등 크고 작은 민원 등으로 회원의 어려움이 느껴져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회원들을 위해 약사회가 할 일이 많다는 점에서 책임감도 느꼈다"며 "회원 약국에서 위기상황에 즉시 전화 할 곳이 바로 약사회다. 상황을 듣고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알려드리고 때론 중재자로서 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시 한번 더 지부장으로 선택해주신다면 회원 약국 위기 상황을 바로 해결해 드리는 원스톱 위기해결 서비스를 준비하고, 이를 위한 약국 민원 911 콜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911콜센터에서는 ▲약화사고 신속처리반 운영 ▲약국 내 안전사고 및 기물사고 보험처리 지원 ▲부작용 및 약화사고 중재 및 지원 ▲약국 내 민원처리 중재 ▲보안 취약 지역 경찰 행정 지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약국 민원 911 콜센터는 자문 변호사, 자문 세무사, 약국 보험 담당자, 인천의약품식품안전센터장, 공직약사이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2018-12-05 15:15:59김지은 -
[서울] 박근희 "대립, 분열 중지하고 공정선거하자"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박근희 후보(3번)는 5일 상대 후보들을 향해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치자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현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불법 선거운동과 부정 선거운동이 판치고 과열돼 유권자인 회원들의 선거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상호비방과 대립, 갈등 조장을 중지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선거와 정책 대결의 장에 동참 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특정 후보가 선거규정으로 금지한 전화방을 운영한다는 제보와 증거도 갖고 있다"며 "불법 부정 선거운동을 계속 한다면 유권자들이 선거에 염증을 느끼게 되고 이는 바로 투표율 저하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양덕숙, 한동주 후보 모두 선거규정 위반으로 경고를 받은 만큼 이제는 정책 대결로 유권자 선택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게 약사회 단합과 화합을 위한 길"이라며 "유권자들은 이런 혼탁하고 과열된 선거 분위기에도 약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투표를 포기하지 마시고 소중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여 약사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2018-12-05 14:59:36김지은 -
양덕숙 "한동주, 찌라시 유포 계속하면 수사 의뢰"약사회장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 한동주 후보(2번) 간 갈등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양덕숙 후보 선거캠프 유대식 선거대책본부장은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인 한동주 후보를 향해 양 후보의 불법 비방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양 후보 측은 한 후보가 최근 회원 약사들에 배포 중인 문자메시지에서 양덕숙 후보를 일방적으로 비방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4, 5일에 한 후보 선거캠프 유선 전화번호로 회원 약사들에 전송된 메시지에는 양 후보와 대한약사회를 비방하는 내용과 더불어 허위사실이 포함돼 있다는게 선거캠프 측 설명이다. 유대식 본부장은 "한 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 후보를 비방, 명예훼손한 바 있다"며 "4일, 5일 오전에는 불법 찌라시 형태의 비방문자를 만들어 회원들에 대량 살포했다"고 말했다. 양덕숙 후보 측은 한 후보의 이번 문자메시지 전송과 관련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 48160;혔다. 또 이 같은 메시지 전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변호사 자문을 받아 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도 전했다. 유 본부장은 "이런 네거티브는 후보자 검증이 아닌 비방일 뿐"이라며 "후보를 비방하고 폄하하는데 더해 대한약사회를 비방하는 내용도 많다. 허위사실, 흑색선전이다. 한 후보는 이런 행태를 즉각 중단하는 한편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양 후보 측은 선거운동 후반을 정책 대결로 이어가는 후보 3명의 뜻이 맞는다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유 본부장은 "오직 회원만을 생각하는 정책 대결로 남은 선거기간을 채워가길 바란다"며 "한 후보가 원한다면 언제든 토론에 응할 수 있다. 그간 많이 인내해 왔다. 정책 대결을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2018-12-05 14:38:00김지은 -
김대업 "주사제 조제료 560원, 반드시 개선"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주사제 조제수가 현실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대업 후보는 "의약분업 시행 당시 주사제가 분업 예외가 되면서 주사제 조제료가 폐지된 이후, 현재 약국에서는 주사제 단독 처방에 대한 조제 시 의약품 관리료 560원만 산정되고 있다"며 "주사제 단독 처방은 일반 처방조제에 준하는 업무량이 발생하고, 특히 주사제는 보관이나 복약지도에 있어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주사제라 해서 의약품관리료만 산정하고 있는 현행 수가 기준은 불합리하다"며 "특히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주사제 자가 투여 당뇨환자가 증가하고, 병원급 의료기관도 주사제 원외처방전 발행이 증가하고 있어 주사제 조제수가는 환자와의 마찰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주사제 조제수가의 문제는 단순 조제료 수준의 문제가 아닌 약사직능으로서 조제 투약에 걸친 일련의 업무에 있어 주사제 조제 업무가 상대적으로 저평가한, 잘못된 관점이 원인"이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환자 불편을 이유로 의약분업 예외로 분류된 주사제도 의약분업 대상 의약품으로 포함하는 것이 완전한 의약분업으로 가는 길"이라며 "인슐린이나 면역억제제 등과 같은 자가 주사제부터 의약분업 대상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12-05 13:53:42정혜진 -
의협 "의료영리화 시발점 녹지국제병원 개원 반대"대한의사협회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에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회장 최대집)은 5일 성명을 내어 "지난 3일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번 주 안으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제주도가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녹지국제병원 개원 반대 권고 사항을 무시하고 외국 투자 자본 유치 목적만으로 영리병원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의료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의료영리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 허용에 따라 현행 의료체계의 왜곡을 유발하고 국내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적인 대우로 인한 역차별 문제 등 많은 부작용이 초래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외국 투자 자본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의료기관은 국내 의료기관 같이 환자의 건강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수익창출을 위한 운영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외국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본연의 설립 목적을 벗어나 국내 의료체계를 동시에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은 개원을 허가하는 제주도와 이를 방관한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2018-12-05 13:52: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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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동주 "병원약사 수가 신설 적극 지원"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한동주 후보(2번)는 선거 때 뿐만 아니라 임기 동안 병원약사회와 함께 하는 지부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동주 후보는 5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책간담회 등으로 병원약사 주요 정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병원약사 수가 신설 지원 방안으로 ▲전문약사 수가 신설 ▲마약류관리료 및 고위험약물관리료 수가 신설 확대 ▲투약오류 방지 수가 신설▲무균조제 수가 확대 등의 시행을 내세웠다. 그는 “병원약사회를 적극 지원해 병원약사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18-12-05 13:51:04김지은 -
최광훈, 중앙선관위 편파 선거관리 강력 규탄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 선거대책본부가 중앙선관위가 편파적인 선거관리업무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 후보 선대본부는 5일 문자메시지나 선대본부장의 기자회견은 유권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이뤄진 선거규정 상 후보자 비방행위가 아니라면서 선관위 태도를 문제 삼았다. 최 후보 선대본부는 "김대업 후보의 불법적인 전체 유권자 대상 문자 발송 행위는 경고가 아닌 주의를 주고, 이보다 가벼운 최광훈 캠프 선대본부장의 100여명 대상 문자 발송과 카톡 상 의례적인 인사 말은 주의가 아닌 경고를 남발하는 등 편파적인 선거관리업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 선대본부는 중앙선관위가 월권 및 무소불위의 선거 관리 행위를 하고 있다며 ▲후보자의 공적활동과 관련된 문제제기를 후보자 비방이라고 하면서도 경고처분의 객관적인 근거나 사실을 적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 ▲임원의 사퇴시한을 임의로 못받고 사퇴시한을 넘긴 임원의 사퇴를 하지 못하도록 정관에 위배된 선거지침을 내린 점 ▲후보자가 아닌 선거운동원의 선거위반행위도 후보자에게 페널티를 부과하겠다는 결정 등을 지적했다. 최 후보 선대본부는 "중앙선관위가 자신들이 결정하면 무엇이든지 법이 된다는 무소불위의 사고방식에 빠져있다"며 중앙선관위가 중립의무를 어기고 편파적인 선거관리 업무를 계속할 경우, 이의신청은 물론 강력 항의 시위, 유권자에게 직접 판단을 구하는 유권자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018-12-05 13:42:4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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