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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약 처방받기' 중단.. 의사와 대립 부담 느낀 듯[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원하는 약 처방받기' 기능을 중단키로 했다.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닥터나우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당사가 시범 운영으로 선보인 '원하는 약 처방받기'에 대한 의료계 의견을 경청했으며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위법 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6월 16일자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위법 여부와 상관없이'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입장이지만 의약계에서는 닥터나우가 의사단체 고발 등을 의식해 내놓은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제휴 의원·약국과 환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대립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복지부 시정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해당 서비스를 유지해 오던 닥터나우가 서비스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월 중순 베타서비스 도입…일련의 과정은?= 서울시의사회가 지난 13일 강남경찰서에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닥터나우를 고발하기에 앞서 관련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베타서비스가 처음 도입된 5월 중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데일리팜은 5월 16일 보건의료전문매체 가운데 가장 먼저 '원하는 약 약처방→장바구니→더 담기' 서비스가 의료쇼핑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증상을 느낀 본인이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약을 지정하고, 차도가 없으면 또 다시 다른 약을 복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의약품 오남용 폐해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갈 수 있고 이로 인한 건보재정 낭비 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 5월 26일에는 직접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이용해 본 뒤, '왜 복용하냐'는 질문도 없이 소비자 선택대로 1분 만에 처방전이 발행되고, 새벽 배송돼 대면 수령이 불가능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6월 3일에는 복지부의 시정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관련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 닥터나우는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 이름을 '원하는 약 담아두기'로만 변경, BEST 약품과 ▲탈모 ▲다이어트 ▲피부/여드름 ▲인공눈물 ▲소염진통제 ▲기타 카테고리와 '담아두기', '더 담으러 가기', '진료 후 약 받기' 기능 등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지속해 왔다. 그러다가 6월 13일 서울시의사회가 고발조치를 취하면서 불과 3일 만에 닥터나우가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플랫폼 과당 경쟁으로 시장 왜곡…한시 진료 폐지" 문제 제기에 입장 급선회= 서울시의사회는 "비급여 전문약을 환자가 선택하도록 해 의약품 오남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복지부의 시정명령에도 아랑곳 않고 강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익 침해 소지를 사법부에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정부가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플랫폼 업체들이 버젓이 해당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행태는 현재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왜곡됐음을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단 닥터나우 뿐 아니라 비대면 진료의 근본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적, 윤리적 문제 역시 다시금 심도 있게 재논의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닥터나우는 "시범 운영 시작 전 복수의 법률 검토를 진행했고, 법률적 위법 소지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지만 의료계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했고 수렴했다"며 "이번 서비스 중단을 계기로 향후 비대면 진료의 안착을 위해 의료계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며 상호 협력을 이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나우는 현업에 종사 중인 의사, 약사들과 함께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료계의 고견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의료계와 상호 협력과 상생에 일조하며 의료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선 약사들은 관련 지적이 한 달 전부터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약사단체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의료계와의 상호 협력과 상생'에 대한 주도권을 의사단체의 고발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했던 약사는 "약사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제기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서비스가 한 달 만에 중단된 데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유사 플랫폼들 역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는 측면에서는 중단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최근 서울시 민사경에서 밝혔듯 과당경쟁으로 인한 플랫폼 문제점 등이 철저하게 분석되고,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6-16 18:24:18강혜경 -
10만명 이하 지역 공공심야약국 선정...도심형은 모집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구 10만명 이하 지역에 운영되는 비도심형 공공심야약국 선정이 완료됐다. 도심형 약국은 일부 미선정 지역이 남아 7월 시범사업 시행 시점에 맞춰 막바지 모집에 한창이다. 17일 약사회는 시도지부약사회에 공공심야약국 1차 선정 명단을 전달했다. 미선정 지역에 대해선 추가 모집을 이어간다. 단 인구가 많은 일부 지역엔 복수 모집을 추진한다. 지역 별로 골고루 선정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되, 인구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 규모 지역들에선 2곳 이상씩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100만 인구 이상 대도시 지역에 참여 희망 약국이 있는지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이미 일부 약국들은 참여 의사를 밝혀 선정 약국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약사회 관계자도 “추가 모집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 인구가 많은 곳에서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도심형 공공심야약국 미지정 지역엔 약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시범사업 시행 전까지 약국 모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원금이 좀 더 많아 비도심형 약국 선정은 마무리됐는데 도심형 중 일부 지역에서 약국을 구하지 못했다. 아직 참여 약국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비도심형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에 총 8곳의 약국이 지정됐다. 도심형보다 250만원의 지원금이 추가돼 약 610만원이 월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약사회는 62개 공공심야약국 선정을 완료한 뒤 전용 웹사이트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7월 운영 시작 전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2022-06-16 17:28:12정흥준 -
"의료계 우려 공감"…'원하는 약 처방받기' 결국 중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가 소비자가 원하는 약을 장바구니에 담고, 약을 처방·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의료 현장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을 감지했고, 서울시의사회를 필두로 한 의료계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수렴해 16일부로 관련한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닥터나우는 "원하는 약 처방받기는 ▲탈모 등 만성질환에 준한 증상과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에 앞서 문진절차를 간소화하고, 정확한 처방 희망 의약품에 대한 참고 정보를 의료진에게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지난 5월 중 시범 운영(베타서비스)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접수 이후, 기존 비대면 진료와 동일하게 의약품 처방에 대한 결정과 판단은 의사의 진료에 의해 결정되는 방식이라는 것. 이들은 "시범 운영 시작 전 복수의 법률 검토를 진행했고, 법률적 위법 소지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며 "다만 서비스 취지와 달리 의료 현장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음을 감지했고, 서울시의사회를 필두로 한 의료계의 전문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관련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원하는 약 처방받기 중단을 계기로 비대면 진료 안착을 위해 의료계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며 상호 협력을 이뤄가고자 한다"며 "닥터나우는 현업에 종사 중인 의사, 약사들과 함께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2022-06-16 17:27:21강혜경 -
약사 1명 당 화상투약기 몇 대?...복지부 입장이 변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내 일반의약품 자판기인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가부 결정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복지부가 주무부처인 과기부 측에 최종 의견을 어제(16일) 전달했다. 복지부의 의견서 제출에 따라 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공이 넘어간 상황이다. 복지부는 의견서에서 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다양한 시나리오 등도 함께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15일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세종 과기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고 오는 19일 오후 2시엔 용산전쟁기념관 정문에서 대규모 궐기대회가 예고돼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는 관련 입장 표명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과기부는 약사사회 반발이 부담스럽지만 20일로 예정된 규제샌드박스 본회의 상정은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16일 "일정이 정해졌기 때문에 현재 연기 계획은 없다"며 "오늘 복지부가 최종 의견을 전달한 만큼 관련 의견서 등을 바탕으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급 품목이나 품목 수, 관리와 같은 세부 사항은 복지부 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과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특례가 통과되면 부가 조건을 걸 수 있게 된다. 가령 지역과 대수, 취급 품목 등을 제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이 부분은 복지부의 의견서에 따라 20일 회의에서 공개될 수도, 가결은 하되 세부안은 추후에 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 역시 투약기 도입이 부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가결이 이뤄지더라도 1약사 1투약기 등을 강력하게 밀어붙인다는 복안이다. 복지부 역시 약사 한 명이 관리할 수 있는 투약기 대수 등을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포함 시켜 검토하고 있는 바와 같이, 약사회 역시 관리 책임 부분을 끈질기게 지적한다는 계획이다. 즉, 1약사 20 내지 30 투약기 상담을 주장하는 쓰리알코리아 측의 입장이 아닌, '약국 개설자는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은 의약품의 주문, 조제, 인도, 복약지도 등 의약품 판매를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 전부 또는 주요 부분이 약국 또는 점포 내에서 이뤄지거나 그와 동일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복지부와 법제처 유권·법령 해석을 기초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쓰리알코리아 측은 '약사법령 상 근무약사의 복수 근무를 금지하거나 한 곳에서만 근무해야 한다는 제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1명의 약사가 복수의 약국과 다수 당사자 간 관리약사 계약을 통한 근무가 현행 법령 상으로 가능하고, 현재도 이뤄지고 있다'며 '화상을 통한 원격 관리여서 장소 제약은 없으므로 여러 장소에 설치된 스마트 원격화상투약기의 관리로 인한 기술적 제한도 없다. 수요에 따라서 적정한 수의 관리약사를 배치하면 된다'고 반박한 바 있다.2022-06-16 16:45:05강혜경 -
전문약사제도 앞둔 병원약사들, 교육 발전 방향성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 원장 한옥연)은 8일 병원약사 미래발전을 위한 교육워크숍을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보건의료환경 및 제도의 변화, 국가전문약사제도 시행을 앞두고 병원약사 대상 교육 운영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희 이사장과 한옥연 원장을 비롯해 최경숙 부원장, 각 위원회 위원장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위원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을 역임한 전상훈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의 ‘미래의료 에코시스템과 메타버스’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병원약사 대상 교육 개발 가능성, 메타버스 교육의 장단점과 한계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사무국 이형순 차장의 ‘병원약학교육연구원 교육 현황’ ▲최경숙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의 ‘전문약사 법제화 진행 상황 및 병원약학교육연구원 교육 방향’ ▲배성진 교육위원장의 ‘임상약학 연수교육 방향’ 등 병원약학교육연구원 교육 현황 발표가 있었다. 2023년 이후엔 국가전문약사제도가 시행돼 이에 따른 전문과목, 전문약사 자격요건, 교육과정의 이수, 근무 및 실무경력이 필요해 그에 맞춰 미리 교육과정을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가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통과목의 신설 방안과 아울러, 기존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재정비하고 개편할 것인가에 대한 현안 토의가 이뤄졌다. 다만, 아직 국가전문약사제도 세부시행 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추후 세부내용 확정 발표 후 재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전문과목별로 1년 이상의 실무경력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무경력 기관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병원 현황 조사, 실무연수를 할 수 있는 병원 확보 방안 등도 논의했다. 공통 적용 가능한 교육커리큘럼, 교육컨텐츠나 가이드라인을 병원약사회나 병교연 차원에서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병원약학분과교육은 2015년부터 15개 분과별 기본교육, 심화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 분과교육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통폐합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옥연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단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상임이사들의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다. 분과협의회 차원에서 현재 병교연 교육에 대한 진단과 점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희 이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교육워크숍은 임원들과 위원들이 병원약사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교육과 관련헤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를 다함께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 이사장은 “국가전문약사제도에 대한 병원약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제도운영에 필요한 공통, 전문과목 교육 재정비와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법의 다양화로 우수한 전문약사 배출에 힘쓰고, 환자안전을 위해 전문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6-16 16:17:40정흥준 -
건강한이웃, 전문의 초청 세미나..."대장·항문질환 총정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웃의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 ‘건강한 이웃’(회장 임성조)이 14일 저녁 8시 ‘제9회 전문의 초청 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시약사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이자 연제구 웰니스병원장인 강동완 박사가 강사를 맡아 ‘대장과 항문 질환 총정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사회는 이향란 시약사회 학술교육·미디어컨텐츠위원장이 맡았다. 강의에 앞서 임성조 회장은 “건강한이웃은 1989년에 설립돼 33년간 약사와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앞으로 해당 사업들은 부산시약사회에서 잘 이어가 주리라 생각한다. 이번 강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과 강사를 맡아준 강동완 박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사인 강동완 박사는 독일 뷔츠부르크 국립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KNN 공개클리닉 고정 패널(2012~2020) 활동을 비롯해 KNN 건강365, MBN 황금알, 채널A 닥터지바고, JTBC 다큐플러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국내 대장항문질환 전문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장용종, 염증성 장질환 크론(Crohn)씨병, 궤양성 대장염, 대장 게실, 대장암, 치핵, 치루, 치열, 직장류, 직장탈, 대변실금 등을 강의했다.2022-06-16 15:35:0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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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많이 참여"…19일 집회 앞둔 약사사회 폭풍전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9일 전국 약사 대규모 장외 투쟁을 앞두고 약사사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지난 2018년 편의점 판매 의약품 확대 방지를 위한 전국 약사 궐기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한 약 자판기 저지 약사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당초 500여명의 참여를 예상했던 약사회는 최종적으로 1000여명의 회원 약사들이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전국 약사들이 참여하는 장외 투쟁은 지난 2018년 7월 29일 진행된 전국 약사 궐기대회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궐기대회는 복지부가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등을 논의하는 지정심의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약사회는 이번 궐기대회가 급하게 추진된 만큼 회원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와 회원 약사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지부와 분회에 임원과 회원 약사들의 참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약사회는 회원 공지를 통해 “대한약사회는 국회, 정부, 시민단체 등 대외 활동을 통해 약 자판기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폐기 당위성을 설명하고 개선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면서 “약 자판기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가 6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대통령과 정부에 약 자판기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 과기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약 자판기 부당성과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한 약사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회원의 단결된 힘으로 약 자판기 시범사업이 저지되도록 적극 대처하고자 하니 많은 참석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궐기대회 일정이 워낙 촉박하게 잡힌 데다 관련 홍보도 뒤늦게 진행돼 약사회가 예상하는 참여 인원 규모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도지부들에서는 대한약사회 요청으로 최대한 참여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회원 약사들을 독려 중이지만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흘러나온다. 한 지부장은 “너무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힌 데다 주말이다 보니 현재 30여명을 겨우 채웠다. 최대한 더 모으려고 독려 중인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실 이번 사안을 막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데다 화상투약기가 도입될 시 연쇄적으로 약 배달 도입 등에도 악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부장은 “지부 차원에서 버스를 빌려 집회에 참석할 회원들을 모집 중인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의 참석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 “예상보다 너무 적은 인원이 참여하게 되면 오히려 외부에도 이미지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역풍이 불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늘(17일)까지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과 세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에 있다.2022-06-16 15:15:55김지은 -
광진구약, 약우회 정기회의 열고 상호 협조 약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약우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구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약국이사 노형곤)는 15일 오후 1시 약사회관에서 약우회 월례정기회의를 열고 약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영희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못한 약우회 월례 정기회의를 재개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면서 "예전처럼 약우회 회원사분들과 상호 협력하며 발전적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회장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약품 공급을 위해 노력해 준 약우회 회원사에 감사한다"며 "약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약국와 약우회 회원사간 신뢰와 협조를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미약품 이영훈 약우회장도 "3년 만에 회의를 재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뢰와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약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약우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경훈 회장, 이영희·장진미 부회장, 노형곤 약국·조애스더 약국경영이사, 대웅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부광약품, 일동제약, 일양제약, 정우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한미약품, 동국제약 약우회 회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06-16 14:10:29강혜경 -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동대문문화원장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종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장이 동대문문화원장에 추대됐다. 동대문문화원은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6대 동대문문화원장에 윤 회장을 추대했다. 윤종일 원장은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과거 만큼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동대문문화원 원사 장만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 구청장님과 구의회의 협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2022-06-16 13:56:10강혜경 -
온누리 H&C '오메가3 대표 뽑아주세요'…이색 이벤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H&C가 6.1 지방선거를 맞아 진행한 '오메가3 대표 뽑기' 이벤트가 SNS서 회자되며 눈길을 끌었다. 프랜차이즈 약국브랜드인 온누리약국 가맹본부 온누리H&C는 6월 1일부터 8이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누리약국 PB상품 중 오메가3 대표를 뽑는 이색 선거를 진행했다. 후보로는 ▲트리플알티지오메가3 ▲초임계 알티지오메가3 ▲프리미엄 알티지오메가3클린 ▲식물성오메가3가 나섰다. 먼저 온누리약국 PB 상품 중 가장 많은 900mg의 오메가3가 들어있고, 국제어유품질기준인 IFOS 5 STSR를 받은 트리플알티지오메가3는 '고급이당' 후보로,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원료 손상을 최소화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알티지오메가3는 '다우려냈당' 후보로 출마했다. 작은 사이즈로 목 넘김이 쉬운 프리미엄 알티지오메가3클린은 작은 크기지만 526mg의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작고알차당' 후보로, 해조류를 이용했지만 비린내가 나지 않고 비거니즘과 환경에 관심이 큰 MZ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식물성오메가3는 '비린내안난당'으로 출마해 팔로워들의 선택을 받았다. 221명의 팔로워가 참여한 이벤트에서 압도적인 1위는 트리플알티지오메가3가 차지했다. 온누리H&C SNS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약국은 아직 어색하고, 아플 때만 가는 장소라는 인식이 강한 게 현실이다. 이에 온누리H&C은 공식 SNS를 통해 재밌고 새로운 약국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2022-06-16 13:31:2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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