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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개월 된 약사회 비대위..."도대체 역할이 뭔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약사회와 비대위가 공존하는 형태의 현 체제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약사회는 지난 5월 초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상정, 의약품 배송 등에 대응할 목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했다. 약사회는 당시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박정래 충남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은주 여약사담당부회장을 선임했다. 하지만 비대위 체제 돌입 한 달여 만에 결국 화상투약기 실증특례는 허용됐고, 공동 비대위원장 중 한 명이었던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화상투약기 승인에 대한 책임으로 비대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권 회장 이후로도 공동 비대위원장이었던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은주 여약사담당부회장도 일신 상 이유 등으로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났다. 3명의 공동 비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현재 비대위는 기존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새로 선임된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4인의 공동 비대위원장 체제로 개편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약사회가 비대위를 출범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그간 눈에 띄는 활동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화상투약기 승인이 확정됐고, 사실상 약 배송도 약사법 개정을 통한 진행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비대위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약사회 집행부와 일부 지부장 중심의 비대위가 공존하는 현 체계가 기본적으로 비대위에 힘이 실릴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현재 매주 수요일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상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 중이지만, 회의 내용은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송 문제와 더불어 그때 그때의 약사회 현안 공유 등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돌입이라는 것은 그 단체에는 굉장히 엄중한 것”이라며 “원래대로 라면 비대위가 예산은 물론이고 약사회의 중요한 결정 등도 직접 할 수 있는 구조이지만, 현재의 약사회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지 않은 구조에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비대위가 약사회 회무에 대한 자문 기구 정도의 역할에 그치고 있다”며 “화상투약기 승인으로 비대위의 동력이 떨어진 것은 맞다. 하지만 비대면 진료 법제화라는 약사사회의 굵직한 현안이 존재하는 만큼 비대위 체제를 중단하기도, 유지하기도 애매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덧붙였다.2022-09-05 18:22:15김지은 -
"감기약 성분명처방을"...권익위 우수제안 후보에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감기약 품절 사태에 성분명처방을 추진하자는 국민 제안이 정부의 10개 우수 안건 후보에 포함됐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3분기 우수 안건을 10개로 추렸다. 권익위는 내부위원회를 거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겸직 사항 공개 의무화 ▲의약품 성분명 처방 실시 ▲제품명과 유통기한 점자표기 의무화 등 10개 안건을 선정했다. 어제(5일)부터 16일까지 국민투표를 진행해 이중 3개를 우수작으로 정한다. 선정된 안건은 정책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과제로 끌고 간다. 성분명 처방 제안자는 “성분, 함량, 제형이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제품이 시중에 70개나 공급되고 있었음에도 사람들이 타이레놀만 고집해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품명처방의 한계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안자는 “상표에 익숙한 환자들은 자신이 복용하는 성분과 함량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성분명처방을 시행한다면 국민의 전반적 의약품 접근성과 성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분명처방이 우수 안건 후보에 오른 사실을 알게 된 약사들은 투표에 참여하며 찬성 의견을 남기고 있다. 또 아직 투표를 모르고 있는 약사들이 많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권익위은 3분기 우수 안건으로 선정될 경우, 올해 하반기엔 1년치 우수 안건을 모아 그 중에서도 우수작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투표로 선정된 3개 안건은 정책화를 추진하는 것이 첫 번째다. 또 국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보로 10개를 추린 것은 내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유사한 제안이 지속적으로 들어왔거나 국민들이 관심이 높은 이슈, 실현 가능성까지 따졌다”면서 “작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2~15건의 우수 안건 중에서도 우수 선정작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09-05 17:55:37정흥준 -
약사회 "태풍 힌남노 북상, 약국 침수 피해 유의하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5일 오후 회원 약국들에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조치 철저 안내’ 긴급 공지를 발송했다. 약사회는 이번 공지에서 “초강력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속해 기록적인 강풍과 많은 비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 정보와 지역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약국 침수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 사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2-09-05 16:39:02김지은 -
약사회-식약처 '의약품 온라인 판매 불법' 포스터 배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 온라인 거래 관련 포스터를 제작, 회원 약국들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포스터 제작, 배포에 대해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고, 온라인에서 의약품 판매와 구매는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약사법에 따라 엄연한 불법이며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일부 전문의약품 구매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광고하는 행위 그 자체로도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면서 "의약품 구입 시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의약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사회와 식약처는 공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22-09-05 16:31:32김지은 -
"전문약사가 뭐냐하면요" KYPG, 건강서울서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인 KYPG(회장 장태웅)가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전문약사 등 직능 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KYPG는 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2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KYPG 소속 약사들은 '전문약사'에 대한 안내 판넬을 들고 시청 광장을 누비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약사제도와 약사가 하는 일, 평소 약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하고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호 약사는 "약대생 때 참석한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폭우가 쏟아지는 돌발상황도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약사 직능을 홍보하려는 약사들 열정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태웅 회장도 "이번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건강 관리 및 증진에 젊은약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22-09-05 15:49:09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비대면 진료 등 현실 직시"…상임이사회 열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문제 등 현실을 엄중히 직시하고,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구약사회는 1일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업계 현안 토론 및 위원별 하반기 사업 등을 점검했다. 신민경 회장은 "현재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문제, 화상 투약기 등을 둘러싼 약업계 현실을 엄중히 직시해야 한다"며 "특히 약국 외 장소에서 약 전달을 허용하는 의약품 판매처 확대를 위한 약사법 개정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난상토론에서 상임이사들은 약사회가 입법기관인 국회 설득 작업에 집중하고, 소비자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3분기를 앞두고 위원회별 하반기 사업도 점검했는데 총무위원회는 가족 동반 걷기 대회와 영화 시상식 개최를, 약학위원회는 연수교육 마무리 작업과 다양한 학술강좌 유치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약위원회는 한약제제 POP 마무리작업을, 약국위원회는 폐처방전 폐기 사업을, 정보통신위원회는 약국 컴퓨터 점검과 인터넷 선정리 담당업체와 MOU 등을 수행키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여약사대회 준비와 연말 사회복지단체 및 장학금 후원 사업과 와인 원데이 클래스 등을 개최키로 했으며 홍보위원회와 윤리위원회는 강동약보 발행과 연말 시상 및 포상 관련 지정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는 데 보다 신경을 쓰고, 기존 하반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신민경 회장과 임은주·백지원·손영재·이조미 부회장, 조진영 총무·정경은 약학·박노정 한약정책·송혁중 약국·신은희 윤리·강은주 여약사·이신형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09-05 15:41:22강혜경 -
"명절 특수 사라졌다지만"…추석에도 문 여는 약국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의 명절 특수가 옛말이라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고 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국의 건기식, 일반약 상담, 판매 기능을 시민들에 다시 각인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약국들이 있어 주목된다. 일부 약국은 명절을 앞두고 건기식 상담에 주력하거나 4일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에 휴일지킴이를 자처하며 휴일 없이 영업을 하겠다는 약국도 있다. 건기식 시장이 약국 밖으로 확장되면서 사실상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제품을 약국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줄어들었다. 수년 전부터 약국에서 추석 특수가 사라졌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환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건기식과 일반약 상담은 약국에서 전문가를 통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는 게 일부 약사의 생각이다. 지방의 한 약국은 추석을 앞두고 건기식 진열과 상담에 주력하는 동시에 4일 연휴 동안 휴무 없이 환자를 맞을 계획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명절 약국 특수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건강 상담자로서 약국 약사의 역할을 환자들에게 더욱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휴일지킴이약국으로서 역할과 동시에 약국 상담약국이 더 적극적으로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약국 블로그, SNS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일부 약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추천 제품을 홍보하거나 휴일지킴이약국 정보 등을 속속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진, 의심 환자들의 약국 방문이 많은 시기인 만큼 연휴 4일 동안 약국 문을 열고 최대한 환자를 맞겠다는 약국들도 적지 않다. 서울의 한 약국 약사는 “코로나 치료제 거점약국인 만큼 이번 연휴에도 계속 문을 열 계획이다. 아무래도 문을 닫는 약국들이 많다 보니 다른 지역 처방 조제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요즘 감기 증상 등으로 일반약 상담, 구매도 많아 계속 환자를 맞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연휴 없이 약국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2022-09-05 11:57:51김지은 -
힌남노에 제주 약국가 긴장 "오전에 북적…오후엔 휴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로가 의미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이번 태풍 같은 규모와 세기에 있어서는 지금 태풍의 경로가 동쪽이냐, 서쪽이냐 하는 논의는 아무 의미가 없다. 워낙 크고 강력한 태풍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나 무조건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의 예고다. 역대급 태풍으로 세력을 키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5일) 오후 9~12시께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국가가 초긴장하고 있다. 관통을 한참 남긴 이날 오전에도 비를 동반한 거센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제주지역 한 약사는 "오전부터 매우 심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직접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제주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표됐다"며 "비바람이 거세다 보니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약국 바깥에 부착했던 추석 관련 현수막과 배너를 철수하고 오늘 오후에는 약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이 약사는 "오늘이 월요일이다 보니 주말 새 약이 없었거나, 새로 약을 타야 하는 분들이 오전 일찍부터 방문하셨다. 위층 의원도 오전까지만 진료를 보고 오후와 내일 오전에는 진료를 중단한다고 하더라"라며 "주민센터에서 확성기로 재난방송까지 하고 있다. 가급적 오후에는 외출을 하지 않는 분위기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산간지역에 비해 애월 쪽은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주말 사이에도 비바람이 계속되다 보니 퇴근길에 약국 안과 밖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해 두고, 바닥에 박스를 깔아 뒀었다"며 "오늘 밤 힌남노가 제주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래주머니에 우선 의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전 상황에 대해서는 "병원 방문 환자가 평소보다는 덜하지만 월요일이다 보니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도매상은 하루 2배송에서 오전 1배송으로 배송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약사회 단체SNS방에서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법들도 공유되고 있다. 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1인당 모래주머니를 10개씩 받을 수 있고, 침수보다는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상습적으로 물이 새는 곳의 경우 플라스틱 통을 받쳐 두고 약을 옮겨 두는 등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약사는 "바람으로 인해 혹여나 간판이 날아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제주 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남 등 전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간 시설 등의 휴업을 권고하고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간 다중이용시설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휴업을 강력히 권고하며, 도민 여러분 역시 오늘 밤에는 이용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태풍이 제주도를 벗어나는 즉시 피해 조사를 실시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 아래에 들어왔다. 오늘 저녁을 넘어서는 제주를 비롯해 남부 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9-05 11:48:14강혜경 -
약사 67%, 일반약 '가격저항' 고충...건기식 범람도 위기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들이 일반약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 인근 약국의 난매와 소비자 가격 비교, 건기식 시장의 팽창을 꼽았다. 일반약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격 정책과 건기식 시장 확대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 팜서베이는 개국약사 452명을 대상으로 일반약 판매와 약국경영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가장 큰 어려움은 가격 저항이었다. 약사 35.4%가 주변약국의 저가 판매라고 답했고, 소비자들의 가격 비교라는 응답도 31.2%에 달했다. 결국 66.6%가 가격 문제로 판매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건강기능식품의 범람이라는 답변도 17.9%에 달했다. 여기서 의미 있는 것은 일반약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약사 35.4%가 ‘커져버린 건기식 시장’을 답했다는 점이다. 약사 46%가 ‘조제 중심의 약국 환경’을 침체 원인으로 지목하긴 했지만, 건기식 시장 팽창에 따라 일반약 시장 위축을 체감하는 약사도 상당수다. 결론적으로 약사들은 소비자 가격저항을 해결할 수 있는 일반약 가격 정책 문제, 건기식 시장 확대에 대처할 방법을 원하고 있었다. 아울러 일반약 지명구매 비율은 20~30%가 약사 29.4% 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30~40%가 25.5%를 기록했다. 40% 이상 지명구매를 한다는 답변도 18.1%를 차지했다. 반면 소비자 지명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판매하는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10% 미만이 36.5%로 가장 많았다. 10~20%가 23.9%, 20~30%가 23.5% 응답율을 보였다. 지명구매 비율은 높은 반면 이를 다른 제품으로 추천 판매하는 비율은 적은 편이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지명구매는 약사 개입과 상담 판매를 축소시키는 부작용으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럼에도 약국 경영에 일반약 매출이 도움이 된다는 약사들이 대다수였다. 약사 41.4%가 약국 경영에 조금 도움을 받고 있고, 30.5%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7.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팜서베이를 통해 지난달 31일 진행됐다. 팜서베이는 데일리팜이 약업계 주요 현안과 보건의약·헬스케어 전반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2022-09-05 11:46:22정흥준 -
김남주바이오, 수험생 기억력 개선에 '통通' 인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영양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억력 개선에 영향을 주는 영양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남주바이오 ‘통通’도 수험생 기억력 개선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원료인 은행잎 추출물과 나이아신, 효모, 식물혼합추출물 등이 함유된 제품이다. 동맥순환제, 정맥순환제, 식물혼합추출물을 결합한 구성으로 동맥과 정맥 순환을 동시에 개선해 혈행은 물론 기억력,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기억력 개선 영양제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김남주바이오에 따르면 학습량이 많은 수험생의 뇌는 영양분과 산소를 다른 기관보다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이를 공급해줘야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기억력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경우, 원료에 대한 기능성이나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살핀 뒤 이용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통通’ 주원료인 은행잎추출물은 혈소판응집, 혈액 점성의 유의적 감소, 혈관확장 등을 통해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뇌세포에 원활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아신도 에너지 대사의 산화-환원 반응에 관여해 기억력 향상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이밖에도 김남주바이오만의 독자 기술로 배합한 식물혼합추출물 ‘KNJ-T’와 고투콜라추출물, 홍국, 해조분말 등 15가지 이상의 엄선된 식물원료를 포함해 혈행 및 기억력,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의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남주 회장(중의학 박사·약사)은 “우리 몸의 혈액은 10만km에 이르는 몸속의 혈관을 따라 약 60조 개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뇌혈관에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져야 하는 동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충족돼야 뇌세포가 활성화되고 학습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남주바이오의 ‘통通’을 비롯 ‘자임혈血’, ‘달達’, ‘청락토腸’, ‘원삼칠’ 등 모든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의 까다로운 식품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또 GMP 인증 시설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2022-09-05 11:00: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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