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 두고 왔다" 약국서 사기 친 남성 검찰 송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소재 약국을 돌며 '카드를 두고 왔다, 다시 결제하겠다'고 둘러댄 뒤 잇몸약 등을 가져 갔던 남성이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피의자에게 범죄혐의가 있다고 판단, 최근 검찰 송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죄명은 사기다. 여러 약국에서 같은 범죄를 저질렀던 만큼 상습성과 고의성을 감안해 송치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는 게 약국가의 추측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피해 약국은 강서와 은평, 중구, 강남 등 약 10여곳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피해 약국들이 더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 남성은 잇몸영양제 등을 찾은 뒤 '신용카드를 식당에 두고 왔다. 가지러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다시 와 '직원이 사무실로 카드를 가져갔으니 와서 결제하라고 하겠다. (본인은) 어머니 요양병원에 약을 가져다 드려야 해서 가야 한다'는 식으로 약사를 안심시키고 약을 가져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약국에서는 '카드를 두고 왔다. 송금할 테니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 뒤 '아는 동생이 송금한다. 어머니 요양병원에 약을 가져다 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급해서 간다'는 식으로 얘기한 뒤 약만 가져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지역 약사회 긴급 안내와 기사 등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약국당 피해액이 약 5만원 안팎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제 경찰 신고가 극소수에 머문 부분은 아쉽다는 설명이다. 조서 작성 등 조사 과정이 번거롭다 보니 피해를 입고도 덮고 넘어간 약국들이 상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피해 사실을 경찰에 접수한 약사는 "약국들의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지역약사회 공지와 기사 등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다만 앞으로도 유사 피해에 대한 약국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2-10-27 09:52:37강혜경 -
서대문구약, 아동 실종 예방 공로로 경찰서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 송유경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서대문구경찰서 예지관에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제77주년 경찰의날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서대문구약사회 회원 약사들을 대표해 송 회장이 받았다. 구약사회의 이번 수상은 관내 약국들이 지역 아동, 어르신 등 실종 예상 사업에 적극 동참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구약사회는 서대문경찰서와 지역 아동 등 실종·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해당 협약으로 서대문 지역 약국들은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 홍보와 더불어 아동 학대 예방 홍보에 협조하고 있다. 서대문경찰서에서 경찰청 안전 Dream과 아동학대 자가진단 퀴즈 내용이 담긴 전단지, 스티커를 제작하면 약국에서는 이를 약국 봉투에 넣어 홍보하는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2022-10-27 09:48:48김지은 -
닥터나우 "서비스·광고 위법 없지만 국감지적 선제 대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운영 및 서비스, 광고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진 데 대해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전반 및 광고 활동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 위반 소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있지만 위법이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보건복지부, 국회, 의료계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협력하겠다는 주장이다. 닥터나우는 27일 "지난 20일 마무리된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점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이 한시적 허용 2년만에 누적 이용건수 30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를 중개하는 플랫폼의 역할과 책임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서비스 전반 및 광고 활동 등에 대해 위반 소지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온라인 광고 소재 일부가 전문의약품 광고로 오인할 여지가 있다는 의료계 우려를 적극 경청하고 수렴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시된 광고 소재를 포함해 현재 진행중인 활동 전반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 즉각 수정 및 삭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의료 일선의 업무에서도 의료비 부당청구를 막고 비대면 진료시 특정의약품 처방제한 공고가 준수될 수 있도록 제휴 의료기관과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는 것. 장지호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비대면 진료가 모든 국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국민들의 생활 속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10-27 09:15:52강혜경 -
전주시약, 보호종료 청소년에 희망·사랑 나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전용근)는 최근 덕진동에 소재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방문해 약손 사랑을 전했다. 희망 디딤돌 전북센터는 도내 만15세 이상 만 25세 미만의 보호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준비, 체험, 생활 등 보호 종결 전부터 통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 보호아동 청소년이 안정적인 자립 전환과정을 거쳐 사회에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전용근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힘들어진 상황에서 보호받던 청소년들이 세상속에 던져지는 막막한 현실 앞에 두려움과 좌절을 용기와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힘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6월 원광모자원 제습기 전달, 8월 안골 노인복지관에 삼계탕 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인보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용근 회장과 오명선 부회장이 함께했다.2022-10-26 20:08:15강신국 -
경기마퇴본부, 마그미약사·치료재활강사 역량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25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치료재활 강사와 마그미 약사를 대상으로 제3차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주세진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고위험 상황 대처하기'를 주제로 고위험상황 인식하기, 고위험상황 대처하기, 사례 나누기 등 약물 중독자들이 재발의 위험이나 가능성이 늘어나게 되는 고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위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주세진 교수는 "재발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사건이 아닌 진행 과정으로 실제 사건이 발생 되기 전에 재발의 전조증상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며 "재발로 이끌었던 고위험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발하기 직전과 직후의 상황, 생각, 감정들을 분석해 회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이정근 본부장은 "약물 중독에 있어 재발은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다. 개인의 고위험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가지고 있다면 재발을 멈출 수 있다. 회복의 과정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회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필요하다"며 "단약을 위한 오늘 하루 하루를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회복에 있어 꾸준한 계획과 실천을 통해 약물 중독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2-10-26 20:02:05강신국 -
전북도약,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약대생 9명 수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경한)는 26일 도약사회관에서 지역 약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경한 회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모아 주는 개국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며 "후배들 또한 졸업하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약 동호장학재단은 2018년에 김동호 약사(전 전북약사회장)가 10억을 출연하고 도약사회가 2000만원을 보태 설립됐고 도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반을 둔 공익법인이다. 도약사회 약대생 장학금은 2021년부터 동호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해 장학생을 선발, 지급하고 있다. 약대생 장학금은 해마다 전북 약사들의 후원으로 기금이 마련되며 올해부터 약대생 1인당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는 백경한 전북약사회장, 박해란 부회장, 전용근 전주시약회장, 김광수 전주시약사회 총무, 김효정 우석대 약학과장, 김재현 전북대 임상약학 담당교수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혜자] ▲우석대 정환철, 이효근, 최다경 ▲원광대 배유진, 송애린, 박윤호 ▲전북대 황민혁, 유강석, 박지영2022-10-26 19:52:33강신국 -
"간호사 1인당 환자수 감소하면 의료서비스 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가 돌보는 1인당 환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면 이직은 줄고 직무만족도는 높아져 간호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인력기준 마련 대토론회에서 간호사 대비 적정 환자 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516개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9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별로 적정 환자수를 도출해 상급종합병원 1대 7.3, 종합병원 1대 8.8, 병원 1대 9.2(데스크 간호사 미포함 경우)를 개편된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로 제시했다. 개편안을 의료현장에 적용한 결과 간호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노동강도 감소가 5점 만점 중 4.6점으로 가장 높게 상승했다. 직무만족 상승도 4.4점을 기록했다. 환자에 대한 기대효과도 개선됐다. 환자안전 향상, 환자만족도 상승, 의료서비스 질 개선 모두가 4.4점 이상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행 그대로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유지할 경우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 2.4점, 간호사 1인당 환자 수에 대한 만족도는 2.1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간호사 인력 기준은 의료기술 발달, 환자중증도 증가 등 보건의료계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1962년 이후 실질적 변화 없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병원 절반이 간호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의 경우 일찍이 간호사 1인당 환자수의 중요성을 알고 간호사 배치기준에 대한 법률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간호사 1인당 5명의 환자를 돌보며 호주는 4명, 일본은 7명을 보도록 법으로 정해놨다. 그 결과 미국은 간호법 통과 이후 환자사망률과 간호인력 이직률이 감소했다. 호주의 경우도 사망률과 재입원률, 재원일수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의원들은 여야 모두가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적정하게 개선하고, 실효성있는 법적제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간호사의 업무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춘숙 복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간호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은 여야 대표는 물론 정부에서도 수차례 해결을 약속했던 사안이다. 말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면서 "간호사대 적정환자비율에 대한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의원은 "9.2 노정합의,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간호법 등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라며 "간호법은 상임위를 거친 법안이기 때문에 조속히 진행되는 것이 국회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혜영 의원도 "지난해 9월 노정합의를 통해 간호인력기준 마련이 약속됐으며, 이는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간호사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간호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은 "간호사 수는 의료의 질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 간호사 수가 늘면 낙상과 욕창, 감염률 감소 등 환자안전이 개선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간호인력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실효성 있는 간호인력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이 의원도 "충분한 간호인력확보는 필수 요소로, 간호인력기준 미준수 의료기관에 대한 제재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고 인재근 의원도 "간호인력 문제는 환자 안전과 직결돼있으나 현재 간호인력 기준은 사각지대가 있어 반드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연숙 의원은 "간호인력 기준을 지키지 않아도 병원이 불이익을 보지 않으니 지키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업무과중을 견디지 못해 간호사가 떠나는 현실을 이제는 개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도 "현행 간호등급 차등제는 전체 간호사 수 대 전체 환자 수를 기준으로 해 높은 등급을 받아도 병상가동률이 80% 이상인 상황에선 간호인력은 늘 부족하다"며 "보건의료인력 확충은 9.2 노정합의 핵심사항으로 보건의료인력 부족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미 의원은 "9.2 노정합의에 의해 간호사 1인당 실제 환자 수 기준에 간호등급 개편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간호인력처우개선에 대한 조치로 간호사와 국민 모두에게 이로운 합의"라며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인력기준은 의무준수사항으로 규정해 의료기관의 인력기준이 상향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도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발맞춰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2022-10-26 19:35:37강신국 -
윤석열 정부 '청년 정책'에 약사도 목소리 낸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무조정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최윤정 약사(28·가톨릭대 약대)가 새롭게 합류해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됐다. 최 약사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2년 간 청년위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위원 20명 중 유일한 약사로 청년 대상 보건복지정책 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주거, 교육, 참여 등 여러 분야의 정부 정책 수립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 약사는 의약품정책연구소 연구원, 세계약사연맹(FIP) 청년약사그룹 커리어개발툴킷 제작팀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WHO 국제보건의료인력네트워크 청년허브 연구팀원으로 활동하며, 제주도 약국에서 근무약사를 하고 있다. 최 약사는 그동안의 청년 관련 활동이 정부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밑바탕이 될 수 있었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최 약사는 “정부의 위원 공모가 있다는 걸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 의약품정책연구소에선 청년약사 가이드를 만들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청년자문기구 활동을 했던 점을 좋게 평가해 준 거 같다”고 했다. 처음으로 참석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는 복지부의 청년 복지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최 약사는 “특히 보건의료 정책에 관심이 많다. 오늘도 복지부에서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정책을 준비해 줬는데, 청년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 네트워크가 잘 구축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들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줬고, 또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면서 “정부의 청년 정책 방향에 대해 심의를 함께 하는 역할을 할 텐데, 앞으로 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조사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 약사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다 보니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게 되는 거 같다. 시민사회나 거버넌스에 관심이 많아 이번에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더 하고, 국제다자기구나 국제NGO단체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꿈이다. 최 약사는 “약사로서 현장에서 일하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나도 현장 경험을 위해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공부에 욕심이 좀 더 있어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고, 그 뒤엔 국제네트워크에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제기구나 NGO단체에서 활동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2022-10-26 19:08:41정흥준 -
김대원 본부장, 부회장에 유력...윤영미 약사도 거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석으로 남아있는 대한약사회 부회장직에 김대원 정책기획본부장(서울대· 64)의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조찬휘 회장 집행부에서 상근 정책위원을 맡았던 윤영미 약사(동덕여대· 54)의 약사회 임원 복귀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27일 대한약사회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공석인 약사회 부회장직 등의 임명을 앞두고 있다. 최광훈 집행부 출범 이후 8개월이 되도록 부회장직 1석은 공석이었으며, 그간 해당 자리 임명을 두고 특정 인물들이 거론돼 왔다. 임기 초만 해도 최 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를 했던 장동석 약준모 회장의 임명을 고려해 비워 둔 자리로 공공연하게 알려져 왔지만, 최근 장 회장이 약사회 전문위원직을 사임하면서 인선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본부장이 상근 정책 담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대원 본부장은 지난 조찬휘 집행부에서 상근 부회장과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맡았던 인물로, 이번 최광훈 집행부에서 반상근 정책기획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윤영미 전 희귀의약품센터장의 정책, 홍보 담당 임원 기용설도 약사회 내·외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윤 전 센터장도 상근 부회장 직 임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미 약사는 약사회 상근 정책위원장, 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9월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장에 추대된 바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주까지도 두 인사의 인선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오갔고, 결정 단계까지 갔던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최종 임명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들이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대원 본부장의 부회장직 임명에 대한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나왔던 부분”이라며 “최종 인사 권한은 최광훈 회장에 달려있는 만큼 최 회장의 결정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2022-10-26 18:18:25김지은 -
외국관광객 복귀했지만...명동 약국들 "아직도 힘들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며 약국들이 잇달아 문을 닫았던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며 활기를 띠고 있다. 일본·대만인 등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고, 방역 완화로 코로나 검사까지 폐지되면서 외국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 또한 높아진 환율도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1만945명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그동안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며 상가 공실률이 50% 넘긴 적도 있었다. 약국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하반기에만 2곳이 문을 닫은 바 있다. 약사들도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상권에 활기가 생기고 있다는 걸 체감했다. 다만 아직 정상화라고 말하기엔 미흡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지역 A약사는 “확실히 최근 한 달 외국인들이 많이 늘었다. 이젠 거리에도 사람들이 꽤나 붐빈다”면서 “명동거리 식당들은 아마 꽤나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약국은 사람이 늘어난 것과 달리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 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중국인들은 예전처럼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중국인들은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를 했는데, 지금 들어오는 외국인들은 딱 본인 사용할 것만 찾는다”면서 “코로나 전에 한창 많이 찾아올 때와 비교하면 겨우 10%쯤 회복했다”고 했다. 또 다른 지역 B약사도 “조금 나아진 정도일 뿐 지금도 좋지 않다. 문 닫은 상가들이 여전히 많다”고 전했다. 명동 중심거리를 제외하고 골목에 위치한 상가들은 여전히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일부 상가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연말까진 운영을 중단한다고 붙인 곳도 있었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3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명동 공실률은 45.8%다. 전 분기와 비교해 6.7%p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공실률이다. A약사는 “상가들이 빈 채로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게 어떤 의미겠냐. 정상화가 이뤄지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던 일본과 대만, 마카오 등을 기한 없이 허용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로 무비자 입국을 제한했던 91개 국가를 모두 허용할 예정이다.2022-10-26 17:57:34정흥준
오늘의 TOP 10
- 1"대표약사 월급여 1500만원" 공고 파장…광주시약 고발
- 2작년 개량신약 허가 품목 20개…최근 5년 중 최다
- 3유한양행, 1Q 영업익 88억...기술료수익 50억
- 4한미약품, 1Q 영업이익률 14%…로수젯 성장·북경한미 호조
- 5유한양행, 1Q 영업익 88억...전년비 2%↑
- 6현장 전문의+원격 약사 협력, 부적절 항생체 처방 75%↓
- 7휴온스엔, 100% 종속회사 바이오로제트 흡수합병
- 8한림제약, 한양대 약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9한미약품, 1Q 영업익 536억...R&D 비용 652억
- 10보령, 매출·영업익 동반 증가...카나브패밀리 견고한 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