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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공무원 등 대상 통합돔봄 약료 설명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기반 약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설명회를 21일 개최했다. 구청이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관계공무원과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최은영 다제약물 자문약사가 강의를 맡았다. 최은영 약사는 통합돌봄 핵심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을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부작용 모니터링, 중복처방 관리 등 '찾아가는 약물안전 케어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다제약물 복용자 등 약물 관리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의 약물 점검, 복약 이행도 확인, 중복·과다 처방 관리, 부작용 모니터링, 약물 보관 및 폐기 관리 등의 중요성과 실제 개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상자 발굴부터 약물 점검, 환자 교육, 의료진 협업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수행 과정과 보건·복지·의료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약사회는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찾아가는 약료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약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4-28 19:42:15강혜경 기자 -
마포구약, 복지관 어르신들에 복약전문 상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복약전문 상담을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어르신 5명에게 복약전문상담과 약물오남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평소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참하고, 평상시 건강과 관련해 우려되는 부분 등에 대해 질의하고 충분한 답변을 들었다. 이날 교육은 김소연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강사(여약사담당부회장)가 맡아 진행했다.2026-04-28 17:08:18강혜경 기자 -
약정원, '노인 환자의 항콜린성 부담 이해·관리 필요성' 조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27일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노인 환자의 항콜린성 부담의 이해와 관리’에 대해 조망했다고 밝혔다. 한슬기 약정원 학술자문위원(서울 아산병원 약사)는 이번 기고글에서 “항콜린성 약물(anticholinergics)은 acetylcholine(ACh)의 작용을 차단해 cholinergic system, 특히 muscarinic receptor를 매개로 하는 부교감신경계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한 위원에 따르면 muscarinic receptor는 중추신경계 뿐만 아니라 기관지, 위장관 평활근, 분비선, 섬모체, 방광 등에 분포하고, 항콜린성 약물은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본래 치료 목적과는 별개로 항콜린성 작용을 나타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항콜린성 이상반으으로는 졸림, 어지러움, 혼돈, 인지기능 저하, 섬망, 구강 건조, 변비, 요저류, 시야 흐림, 산동, 발한 감소 등이 대표적이다. 한 위원은 또 “항콜린성 부담(anticholinergic burden)은 단일 약물의 효과를 넘어 환자의 전체 약물 요법에서 누적된 항콜린성 작용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개념”이라며 “항콜린성 약물 임상적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개발돼 왔다”고 밝혔다. 이번 리뷰에서는 항콜린성 부담을 산출하는 다양한 도구의 종류와 임상적 의미, 한계점,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주요 항콜린성 약물 분류 등이 제시됐다. 한 위원은 또 항콜린성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다양한 임상적 위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 위원은 "항콜린성 부담 관리는 노인 환자에서 약물 관련 위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임상적 접근”이라며 “약사는 환자의 약물 요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항콜린성 부담과 관련된 약물 이상반응 위험을 평가함으로써 안전한 약물 사용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정원 팜리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 또는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4-28 15:13:48김지은 기자 -
신축건물 노린 '메뚜기 의사' 검찰 송치…약사들 피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신축건물 병의원 유치 명목으로 건물주와 약사들로부터 수억원의 지원 금을 가로챈 전직 의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고양시 덕양구의 신축 상가 건물에 병원을 차려 5년간 운영하는 조건으로 건물주로부터 2억5000여만원의 입점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건물 1층에서 약국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약사 6명으로부터 6억4000여만원을 받고, 의약품 도매업자에게 1억여원 상당의 차용 사기를 친 혐의도 받는다. 하지만 A씨는 2021년 의사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고의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2026-04-28 14:07:26강혜경 기자 -
"깜깜이 약가개편, 과정 공개하라" 건약 정보공개청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지난 3월 26일 발표된 개선방안에 대한 근거와 결정 과정을 공개하라는 취지다. 제네릭 약가 산정률 조정뿐 아니라 ICER 임계값 상향, 희귀질환 치료제 등 신속등재 및 AI 기반 평가모델 도입, 가칭 '약가유연계약제(이중약가제)' 확대 등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 본인부담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와 결정 과정 등은 전혀 공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건약은 28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복지부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요구한 내용은 ▲건정심 본회의 및 관련 소위원회 안건 원문, 회의록 ▲제네릭 약가 산정률(45%) 조정의 구체적 산출 근거 ▲ICER 임계값 상향 및 신속등재 및 사후평가모델 도입 타당성 연구자료 ▲이중약가제 확대에 따른 행정 및 재정비용 분석 ▲형식적 의견수렴 과정의 실체 등 5가지다. 건약은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제약기업의 이윤을 보장해 주기 위해 환자의 약값 부담을 늘리고 건강보험 재정의 불확실성을 증폭할 위험이 크다"며 "특히 2019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한국 정부도 동의한 '약가 투명성 결의안'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비밀 약가(이중약가) 확대'는 국제적인 흐름에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가는 국민 생명권과 직결된 공공재적 성격을 가지는 만큼 정부는 '영업상 비밀', '내부 검토'라는 방패 뒤에 숨지 말고 수십조의 건보재정이 투입되는 정책의 근거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6-04-28 13:39:51강혜경 기자 -
"탈모약 1년치 6만원대"…창고형약국 전문약 조제 현실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의 대표적 창고형약국으로 알려진 대형 약국이 최근 탈모 치료용 전문의약품 처방 조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약국은 개설 초기부터 일반의약품 대량 판매를 넘어 향후 탈모약 등 전문의약품 처방 조제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실제로 탈모약 조제를 시작한 데 이어 가격 광고와 특정 의원 안내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약국 운영 방식 전반을 둘러싼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해당 약국은 문을 연 직후부터 일반의약품 중심 판매 구조를 갖췄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향후 전문의약품 조제까지 염두에 둔 운영이라는 해석이 적지 않았다. 실제 이 약국은 개설 1년여 만에 탈모약 처방 조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같은 건물 내 병·의원이 입점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약 1년분 가격표 내걸어…인근 장기처방 가능 의원 안내도 약국에는 탈모 치료제 처방조제 관련 안내판이 다수 설치돼 있었다. 안내판에는 “탈모약 조제 시작합니다”, “지금 처방받아 드시는 탈모약 가격 비교 먼저 해보시고 꼭 문의 주세요” 등의 문구와 함께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 전문의약품 성분명, 1정당 가격, 3개월·6개월·1년 단위 예상 비용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었다. 실제 피나스테리드 1mg 제품은 ‘1정 190원’, ‘1년(360정) 6만8400원’ 등으로 안내됐고, 다른 성분 제품 역시 장기 복용 기준 총액이 함께 제시됐다. 이를 두고 전문의약품을 일반 상품처럼 가격 비교 대상으로 전면 홍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은 가격 광고에만 그치지 않았다. 현장을 방문한 일부 소비자에 따르면 약국 상담 과정에서 탈모약 조제를 원하는 고객에게 장기 처방이 가능한 외부 특정 의원 정보를 안내하는 사례도 확인된다. 실제 상담하는 과정에서 해당 약국 관계자는 소비자에 특정 의원의 명칭을 기록해 주기도 했다. 처방전이 있어야 조제가 가능한 전문약 특성상 약국이 사실상 처방 가능한 의료기관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국이 전문약 가격을 내세워 환자를 모으고 특정 의료기관 정보까지 제공한다면 단순 안내를 넘어 환자 유인 행위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이번 사례가 약사법 취지와 약국 공공성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법조계와 약사사회에서는 이번 사례와 관련 약사법 제47조(의약품 등의 판매 질서), 또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3호에 대한 저촉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전문약을 가격 중심으로 전면 광고하며 특정 질환 환자를 유인하는 방식이 의약품의 건전한 판매 질서를 해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 약국 상담 과정에서 특정 의원을 안내해 처방전을 유도한 정황이 사실로 확인되면 단순 복약상담 범위를 넘어 환자 유인 또는 의료기관 알선 행위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실제 위법 여부는 광고 문구, 약국과 의료기관 간 관계, 경제적 대가 유무, 환자 유인 목적성 등 구체적 사실관계를 토대로 보건당국과 사법기관이 판단할 사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특정 질환명과 약 전문 취급을 암시한 행위, 의약품 가격을 비교 표시하고 장기 복용 가격까지 제시하며 소비자를 유인하는 방식은 적절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특정 의원 안내까지 사실이라면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2026-04-28 11:58:53김지은 기자 -
조제대란 피했다…소모품 공급은 숨통, 가격인상은 부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투약병, 약포지 등 소모품 수급 불안으로 인한 조제대란은 피했다. 정부가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사용되는 의료제품에 대해 나프타 우선공급을 결정, 4월 셋째주 부터 관련 업체에 우선공급이 이뤄지면서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반응이다. 2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초 심각단계에 접어들었던 소모품 수급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여전히 수량 제한 등이 있지만 정상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품절'이 난무했던 온라인몰에도 재고가 표출되기 시작했다. 이달 초 주문했던 JVM, 유팜 약포지도 속속 배송되면서 약국의 불안 역시 줄고 있는 상황이다. 재고 물량 돌기 시작했다…공급 안정화 먼저 상황이 안정되고 있는 투약병이다. 주요 업체들이 이번 주 부터는 판매일정 등을 사전에 공지하며, 약국의 주문을 받고 있다. 메디칼현대기획은 28일 12cc와 20cc에 대한 판매를 실시하고, 내일(29일)은 30cc, 50cc, 100cc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도우플라스틱은 1주일에 1번, 월요일에만 주문을 받는다. 1회 주문 가능 수량은 최소 200개에서 500개로 보편적인 소아과 약국들이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만한 수량이다. 남양플라스틱 역시 주문을 재개했다.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1000개 단위 판매도 이뤄지며, 이전의 상황을 되찾는 모습이다. 약포지는 투약병에 비해서는 수급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이달 초 주문 물량이 도착하고는 있지만 스틱약포지나 일부 유산지 등 수급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의 약사는 "4월 첫째주 주문 물량이 이제 도착했다. 다행히 손조제는 피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당분간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JVM은 약국들의 정기주문을 임시 중단했으며, 월 평균 주문 수량에 대해 주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다음 달 말까지 일 주문 가능 수량을 6롤로 정해, 월 평균 주문 수량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주문을 받겠다는 설명이다. GC메디아이는 내달 11일 판매를 재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소아과 문전 약국은 "여전히 투약병 지급 갯수를 1개로 제한하고는 있지만 재고 확보가 이달 초 대비 수월해 진 상황"이라며 "환자·보호자분들도 상황을 이해해 주신 덕분에 별다른 마찰 없이 상황이 개선됐고, 손쉽게 사용하던 소모품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별도 지원 전무…약국 고정지출 부담↑ 남은 과제는 가격 인상에 대한 약국 부담 증가다. 공급망이 불안정해지고, 고환율·고유가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업체들 역시 줄줄이 소모품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게 업체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문제는 투약병, 롤지는 물론 약봉투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약국의 소모품 부담이 20~30% 가량 증가했다는 점이다. 오는 30일부터는 크레소티 역시 약봉투 가격을 6% 가량 인상한다고 예고했다. 매달 소모품으로 100만원 가량을 지불하는 약국에서는 120만원을, 200만원 가량을 지불하는 약국에서는 240만원을 고정비로 지출하게 된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비닐봉투, 지퍼백, 쓰레기봉투, 쇼핑봉투 등 산정 불가품목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가 별도산정 치료재료 2만7204품목의 환율 연동 조정 등을 통해 부담을 완화해 준 것과 달리 약국은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현장에서 느끼는 부담이 적지 않다. 업체들이 인상폭을 최소화해 약국 부담을 줄였다고는 하지만 업체들이 각각 가격을 올리는 부분까지 컨트롤 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며 "이같은 목소리가 반회, 이사회는 물론 사무국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12개 보건의약단체, 산업통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5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제품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다른 산업보다 우선적으로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일부 유통 과정에서 나타난 이상 징후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현재의 안정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4-28 11:58:47강혜경 기자 -
중앙대 약대 동문회, 동문 친선 골프대회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이글몬트 컨트리클럽에서 ‘2026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동문 간 친목 도모와 모교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동문 100여명(24팀)이 참석했으며, 김부섭 중앙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라운딩에서 동문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편 조별 라운딩을 통해 10회부터 59회 동문까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남녀 신페리오 우승자를 선정하고 이외에도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협찬사 후원으로 마련된 참가 상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동문회 관계자는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매년 골프대회와 모교의 날 체육대회 등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약대 동문 조직으로서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며 “장학기금 조성 등 후배 양성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4-28 11:41:58김지은 기자 -
"조제용품 수가 인상 건의를"…서울시약, 정원오 후보와 회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약사정책 간담회를 갖고 9대 약사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는 한편, 관내 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날 정 예비후보와 ▲약국 조제용품 수급 위기 ▲지역 통합돌봄 내 약사 역할 강화 ▲공공심야약국 확대 ▲불법·편법 약국 근절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올해 3월 중동 사태 이후 약포지·투약병의 핵심 원료인 LDPE(저밀도폴리에틸렌)의 가격이 50% 이상 급등하면서 전국 약국의 약 20%에서 소모품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 정 예비후보 측은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이 운영 중인 장수알파약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강미선 회장은 정 예비후보 측에 "조제용품은 현행 수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원가 상승분을 약사가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조제용품 원가 상승분의 수가 반영 필요성과 원료 우선 배분 지원을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약사회와 정 예비후보 간 간담회에서는 지역 통합돌봄 속 약사 역할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서울 지역 다제약물 복용 대상자는 20만~25만 명에 달하지만, 약물관리 서비스는 일부 자치구에서만 산발적으로 운영돼 지역 간 서비스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정 예비후보 측에 약물관리 서비스의 통합돌봄 필수 포함, 통합돌봄 협의체 내 약사의 제도적 참여 기반 마련, 약물관리 서비스 수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 측은 "약물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통합 운영 체계 전환, 소외 지역 우선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야국 확대 건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시약사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 공공심야약국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아 심야 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야 운영 인건비·관리비를 약사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가 자발적 참여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은 "현행 지원금으로는 실제 운영 비용에 미치지 못해 손해를 감수하며 운영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심야 운영비·인건비 지원 단가 현실화 ▲25개 구 균형 배치 방안 검토 ▲야간 단독 근무 약사 안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정책 추진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시약사회는 자체 현장조사(2025년 12월~2026년 4월)에 따르면 면허대여 의심·외부 자본 지배·약사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는 창고형 약국이 서울 내 9곳이며 이중 5곳은 현재 운영 중, 4곳은 개설을 준비 중이다. 정 예비후보는 "면허대여·불법 자본지배 의혹에 대한 행정적 점검 강화와 관련 제도 정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시민의 의약품 안전과 약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위학 회장, 변수현·이병도·김병주 부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 윤영미 전 대한약사회 정책홍보수석이 참여했다.2026-04-28 11:35:38김지은 기자 -
충북대 약대 "70년의 걸음, 최고를 넘어 내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약학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충북대는 지난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약학대학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대학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동문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유식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본부 주요 보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약학대학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상배 약대 학장의 기념식 선포를 시작으로 홍진태 교수의 70주년 경과 보고, 기념사, 공로자 시상, 명예동문 위촉,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충북대 약학대학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학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명예동문 위촉을 통해 대학과 동문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한상배 학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정밀의료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약학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70년의 걸음, 최고를 넘어 내일로’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70년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200년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약대는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약학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2026-04-28 10:15:53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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