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건식품 수입 4.4%뿐...판매 1위 '단백질파우더'
- 정혜진
- 2018-08-07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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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기식협, 중국 보건식품 시장 현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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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건식품, 즉 건강기능식품 총 1만7464개 중 수입 제품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95.9%가 중국 제품인 것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최근 발간한 건식투데이는 '중국 보건식품 시장 돋보기'를 주제로 중국의 관련 제도, 시장 현황 등을 전했다.
중국은 잘 알려졌듯, 건강기능식품을 '보건식품'으로 분류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가 총괄하고 있다. 중국은 보건식품을 영양소 보충제와 특정 보건기능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총 27개 유형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보건식품으로 판매를 하려면 반드시 CDFA에 등록해야 했다. 그러나 2016년 2월 발표 이후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비안제'를 병행하고 있는데, 기술심사 대신 간소화된 신고 절차만 밟는 제도를 말한다.

한편 중국 보건식품 시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해왔다. 중국 정부는 이 시장이 2021년까지 연평균 6.6% 성장과 1680억위안(우리 돈 27억5637만원) 시장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7년까지 등록을 마친 보건식품 중 면역력 강화 제품이 전체 32%로 가장 많았으며, 피로 완화(14%)와 영양소보충(12%), 혈 지질 감소(10%)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판매량 순으로 보면 단백질 파우더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중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단백질 파우더로, 이는 ㅅ포츠와 건강에 관심을 가진 인구가 늘어나면서 피로회복제, 단백질 파우더 등 스포츠 보건식품 판매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7년 10월 기준, 중국 인증 허가를 받은 보건식품은 총 1만7464개이며, 이중 중국 제품이 1만6690개로 95.9%를 차지했다. 수입 제품은 774개로 4.4%에 불과했으며, 수입 제품 중에는 미국 제품이 231개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39개 품목만 인증을 받았다.
건기식협회는 "한국산 제품은 중국 전체 인증건수의 3%에 불과하며, 인삼 제품 27종, 영양소보충제 11종, 어유 1종으로 제품군도 편중돼있다"며 "한국의 대중국 수출 품목이 인삼에 치중돼있는 만큼,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신속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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