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73% 분회가 선출…막강해진 분회장 파워
- 정혜진
- 2019-01-04 19:30: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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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253명, 지부-95명 뽑아...강남 3구에 대의원 21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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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의원 선출 규정에 따라 선출직 대약 파견 대의원 348명 중 분회가 253명(72.7%)을 선출하게 돼 분회장의 파워가 막강해질 전망이다.
2019년 지부 및 분회 별 대한약사회 선출직 대의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3만4897명에 대해 지부가 선출하는 대의원은 95명으로 분회 추천 대의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각 분회는 회원 100명 당 1명의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을 선출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대의원을 정하는 데 있어 분회장의 권한이 커진 것이다.
이어 분회가 추천할 대의원 253명은 ▲서울 분회 76명 ▲경기 분회 54명 ▲부산 분회 21명 ▲대구 분회 18명 ▲경남 분회 11명 ▲인천·광주 분회 각 10명 ▲전북 분회 9명 ▲대전·경북 분회 8명 ▲충북 분회 7명 ▲울산·강원·충남 분회 각 5명 ▲전남 분회 4명 ▲제주 분회 2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동대문, 영등포가 각 4명의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간 대한약사회 대의원은 각 지부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도록 해왔다. 경우에 따라 지부 회장과 총회의장이 대의원을 추천하기도 했으나 이를 분회에서 대의원을 올려보내도록 규정으로 못박으면서 차기 집행부 회무의 방향을 의결할 대의원 총회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장 권한이 막강해져 각 분회에서 대다수 대의원을 올려보내게 되면, 대의원들이 전보다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회장이 분회 내 자문위원 등 원로 약사로 대의원을 모두 채울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회 총회에서 직접 투표로 대의원을 선출하거나 대의원 자리를 두고 후보 약사들이 경쟁하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어 올해 정기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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