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약국에 높아진 관심...개설 포인트는 어디?
- 정흥준
- 2020-12-18 16:49: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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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약사 문의 늘어...점포별 시장성 조사"
- 자유업종 임대→약국 지정 입찰로 변경방안 논의 중
- 선릉역·장지역 등 4곳 허가 절차...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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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측으로도 최근 약사들의 문의가 늘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약국 개설이 적합한 역의 점포들을 추리고 있는 상황이다.
역 주변에 대형병원이 위치하고 있는지, 인근 지상 약국들이 얼마나 운영중인지 등을 따져 시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
지하철약국은 ‘온비드’ 공고를 통해 입찰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그동안 공사 측은 자유업종으로 상가 공고를 내고, 약사들은 해당 상가 계약 후 약국 입점을 타진하는 방식으로 개설이 진행돼왔다.
그러나 입점계약 후 보건소로부터 약국 개설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부 자치구에선 문제가 불거졌었다.
최근 감사원 사전컨설팅 권고사항과 국토부 고시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교통공사 측은 약국 지정 입찰에 대해서도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는 논의중인 단계로 만약 추진된다면 약사들은 보다 명확하게 개설 계획을 세울 수 있게되는 것이다.
다만 지상약국의 입지 경쟁이 과열되며 역사 내 약국에 대한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입찰 단계에서의 과열 가능성이 있다.

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현재 1~8호선 역사 내 약국은 총 9곳(잠실나루·고속터미널역·일원역·수서역·발산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건대입구역)이다.
또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4곳으로 선릉역과 일원역, 강남구청역과 장지역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약국개설에)법적인 부분이 해소가 됐다. 그동안 허가되지 않고 있는 약국들에도 최근 편의시설 관리대장 서류를 제공했고, 허가 여부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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