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종업원 백신, 9시간만에 1만 2800여명 신청
- 강신국
- 2021-04-22 23:13: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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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약사들과 동시접종 위해 '원샷 접수'받아
- 복지부-질병청에 명단 제출...23일 오후 2시까지 추가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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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 근무 일반 직원(약사 제외) 현황 조사를 오후 6시에 마감, 명단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종업원 명단 접수 과정을 보면 오후 2시경 9000명에 도달했고, 오후 6시 기준 1만 2800여명이 접수해 전국 2만 3000여 약국 중 약 절반 정도가 종업원 백신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명단을 제출하지 못한 약국에 대해서는 23일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약국 근무 일반직원(약사 제외)으로 직장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직원이다. 수집항목은 약국 기본정보, 직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이다.
대한약사회 명단 취합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질병청 예약 사이트에 명단 업로드 → 개별 접종 예약 → 접종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종업원들도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날짜를 선택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21일 저녁 정부가 의료기관과 약국 종업원에 대한 접종 결정을 내리자, 당장 명단 취합을 해야 하는 약사회도 급박하게 돌아갔다. 결국 약학정보원 직원들이 밤샘 작업을 통해 접수 사이트를 만들어 오픈 한 것.
약사회 관계자는 "다른 직능단체는 종업원 명단 접수 시스템을 만드는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약사회는 약정원이라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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