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천 약사, 10번째 시집 '아직도 사람을 믿는다' 출간
- 강혜경
- 2025-06-18 15:34:3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국운영하며 창작 활동 이어나가
- "고난과 눈물의 이 땅을 아름다운 노래로 채우게 하소서"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아직도 사람을 믿는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존방식을 자신의 일상에서 깊은 사유로 끌어올린 시집으로, 나아가 노년에 이른 본인의 소회까지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목포시약사회장을 역임,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앞서 '슬픔조차도 희망입니다', '낮에 하지 못한 말', '부끄러운 것 하나', '몇 개의 아내', '찬란한 침묵', '삐딱하게 서서', '꽃도 서서 잔다',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한 그루 나무를 옮겨 심는 새처럼' 등 9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펴내는 글에서 '내 안의 모든 생각들이 새로운 나라로 태어나게 하소서. 말 안에 가식이 없게 하시고 형식 안에 내용을 가두지 않게 하소서. 보다 많은 꿈을 꾸게 하시어 고난과 눈물의 이 땅을 아름다운 노래로 채우게 하시고, 내 모든 언어가 세상을 향해 두 손 모아 간절한 기도가 되게 하소서'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을 맡고 있는 강경호 시인은 "김영천 시인의 시는 생명의 본질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음은 물론, 실존방식에 대한 진중한 사유를 드러내 더욱 값지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영천 약사는 전라남도문화상, 목포문화상, 송암예술문화상, 창조문학대상, 전남문학상, 전남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2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 3환자 6% 줄었는데 진료건수 60% 증가...소청과의 역설
- 4충북 국립소방병원 진료 시작...약국은 2곳 개업
- 5에임드, 상장 3주 만에 몸값 6배↑…유한 평가액 1천억 돌파
- 6연말 절세 전략만으론 부족…약국 세무조사 리스크 커진다
- 7위탁 제네릭 5년새 94%↓...규제 강화에 진입 억제
- 8동아ST, 로봇수술 '베르시우스' 허가 신청…중소병원 공략 시동
- 9또 터진 의료인 흉기 협박 범죄...의협 "강력한 처벌해야"
- 10PNH 신약 속속 추가…기전·투여 편의성 경쟁구도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