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연 매출 1천억 돌파 눈앞…메조피 미국 정조준
- 황병우
- 2025-11-17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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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누적 매출 737억…연매출 천억 진입 기대감
- 제품 매출 비중 93%…제조 기반 중심 체질 강화 뚜렷
- 메조피, 내년 미국 FDA 출시…해외 시장 모멘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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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 CMG제약이 3분기 누적 매출 737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000억원 돌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년 미국 시장에 출시될 조현병 구강필름 치료제 ‘메조피’가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37억원으로 전년동기(724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연매출 1000억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연간 매출 추이를 보면, 2022년 822억원, 2023년 939억원, 2024년 991억원으로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왔다.
제품 매출 중심 체질 강화가 뚜렷하다.
3분기 누적 제품 매출은 68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3%를 차지했고, 상품 매출은 76억원에서 42억원으로 감소했다. 제품 매출 중 정제가 593억원(80.6%), 캡슐제 81억원(11.1%),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은 9억원(1.3%)으로 구성됐다.
ODF 제형은 CMG제약의 핵심 기술인 STARFILM 플랫폼 기반으로 향후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상품 매출 감소는 유통 품목 의존도가 줄어든 영향으로,제조 기반 중심 구조가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내년 '메조피(구 데핍조) 미국 시장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메조피는 CMG제약이 개발한 조현병 구강필름형 치료제로, 올해 4월 미국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FDA로부터 개량신약허가를 받은 네 번째 제품이다.
독일 Labtec GmbH 제조소에서 생산되며, 우수한 복약 순응도와 경쟁력 있는 약가 전략을 바탕으로 5년 내 미국 시장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CMG제약이 올해 4분기에도 3분기 수준 매출을 유지하면 CMG제약은 연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하다. 메조피의 본격적인 해외 출시가 현실화되면, 회사의 성장 모멘텀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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