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연 46일 병원가고 21일 처방
- 정웅종
- 2005-06-28 13:20: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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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다빈도 의료이용 8만2,305명 의료행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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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의 연간 외래방문일수는 46일, 투약은 21일로 이들 다빈도 의료이용 가입자의 '의료쇼핑'이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년 동안 평균 7곳의 병의원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4년 3월부터 9월까지 만성중증질환자 8만2,305명을 대상으로 의료행태를 조사한 결과, 연간 1인당 방문 의료기관수, 외래방문일수, 약국 투약일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은 가입자보호사업을 통해 이들 가입자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의료이용 억제 상담을 벌여 1인당 연간 방문 의료기관수 1.95개, 외래 방문일수 23.1일, 약국 투약일수 5.6일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8만2,305명이 의료이용 상담 전 방문한 의료기관 수는 51만6,292곳으로 1인당 평균적으로 7.15곳의 병의원을 방문했다.
외래 방문일수는 359만7,766일, 약국 투약일수는 177만일로 1인당 평균 내원일수는 46.9일, 투약일수는 21.5일로 나타났다. 약국 이용기관 수는 35만189곳으로 1인당 평균적으로 4.2곳을 이용했다.
한편 이들 조사대상자 중 방문 의료기관수가 10곳 이상이거나 내원일수 70일 이상이거나 투약일수 451일 이상인 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단골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45.7%로 2004년의 31.9%에 비해 13.8%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른바 의료쇼핑인 다빈도 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합리적 의료이용 지원 사업을 벌인 결과 건강보험 진료비가 실제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로 단골의사 권유, 약물오남용의 위험성 등 불필요한 의료이용 감소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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