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환자 10명중 1명 병원감염"
- 강신국
- 2005-10-10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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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원, 항생제 효과 없는 '고도내성균'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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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10명중 1명꼴로 병원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6개 대학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환자기록을 분석한 결과 100명중 11명에게서 병원감염이 발생했다며 이중 항생제가 전혀 듣지 않는 '고도내성균'도 있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내과중환자실에 입원했던 환자 11%, 외과중환자실 환자 7.2%에서 병원감염이 발생했다.
감염의 종류는 요로감염 37%, 폐렴 35.2%, 균혈증 14.9% 순이었다.
이중 반코마이신 외에는 듣는 항생제가 없는 균이 92.7%였고 장내세균 중에는 3세대 세파 항생제도 듣지 않는 균이 86.1%에 달했다.
안명옥 의원은 "국민들이 병원감염이라고 하면 무조건 의료사고라고 인식하는 상황에서 병원은 병원감염 사실을 조사하기 보다는 묻어두려고 한다"며 "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병원감염이 무엇인지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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