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건기식 유통 때아닌 '발효홍삼' 바람
- 강신국
- 2005-10-13 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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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하우스, 약국 숍인숍 진출선언...오엔팜도 인터넷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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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숍인숍 업체로 약국과 친숙한 비타민하우스는 '원한방'으로 명명한 8종의 발효홍삼 관련제품을 선보이며 약국 숍인숍 진출을 12일 공식 선언했다.
또 오엔팜도 종근당건강의 '발효홍삼 플러스' 약국 유통 판권을 확보, 팜스넷, 온누리몰, 메디온 등 약사대상 인터넷 쇼핑몰에 제품 입점을 완료한 상황이다.
발효홍삼은 인삼의 중요 성분인 '사포닌' 분해 능력이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는 점에 착안, 홍삼을 장내 미생물로 발효시켜 인삼효능의 개인차를 극복 한 제품이라는 게 업체들의 주장이다.
먼저 비타민하우스는 발효홍삼을 남성& 183;여성& 183;어린이& 183;청소년용과 캡슐, 옥고, 츄어블 등의 형태로 약국시장을 공략한다.
회사는 약국내 숍인숍의 형태로 입점, 약사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복안으로 제품가격은 12~33만원 대에서 유통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원한방'은 원한방제약과 원광제약이 생산하고 비타민하우스가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반해 발효홍삼 유통의 선발주자인 오엔팜은 온라인 유통에 주력하고 있다. 가격은 30~60만원 선이다.
오엔팜은 약사대상 체험행사, 섭취 후 체험기 공모 등 약사를 대상으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오엔팜이 유통하는 종근당건강의 발효홍삼 플러스도 원료공급을 원한방제약이 담당하고 있어 비타민하우스와 비슷한 구조다.
이와 유사한 제품으로 구안산업이 지난 6월부터 직영점을 통해 유통시키고 있는 발효홍삼 '진락'이 있다. 약국 유통은 아직 준비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홍삼& 183;인삼류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지만 건기식 업계에서는 스테디셀러 품목이라며 타 품목군보다 실패 확률은 낮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약국 유통 성공의 관건은 약사들에게 얼마만큼 자세한 제품 디테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 마진폭"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삼& 183;홍삼 시장은 KT&G의 '정관장'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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