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황우석 교수 연구비 지원 중단
- 강신국
- 2005-12-23 14: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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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서울대 조사위 발표 신뢰..."참담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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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황우석 교수 논문이 조작됐다는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연구비 지원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관련 연구관리 규정에 따라 황우석 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원 중단 여부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황우석 교수의 2005년도 사이언스紙 발표논문이 조작됐다는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연구윤리 확보, 연구진실성 검증, 연구실 문화개선, 엄정한 연구비 관리, 국제 과학기술계의 신뢰 회복 등 연구사업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기대를 걸어왔던 희귀·난치병 환자들과 가족, 그리고 국민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줄기세포 등 생명공학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대 병원 조사위는 황우석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데이터들은 고의적인 조작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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