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실서 여고생 성추행 약국종업원 덜미
- 강신국
- 2006-03-02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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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부경찰서, 종업원 P씨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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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사러온 여중생을 조제실로 유인, 성추행한 약국종업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성폭행 당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약국 종업원 P씨(28)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약국종업원 P씨는 약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성폭행을 당한 후 피임약을 사러온 S양(16)을 조제실로 유인해 성추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P씨는 낮에 약국을 방문한 S양을 약국 업무가 바쁘다며 저녁시간에 다시 오라고 권유한 것으로 확인돼 약사가 없는 시간에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짠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P씨는 약국에서 약값 계산과 전산입력 등을 주로 담당해 왔다"며 "의약품 조제나 판매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P씨의 성추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해 2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P씨(24)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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